1.당뇨병의 의의.

 2.당뇨병의 원인  

 3,당뇨병의 합병증 예방

4.당뇨병의 관리

가,당뇨병 치료의 목표와 원칙

나,사상의학과 당뇨병

 다,당뇨병의 치료방법

1)식사요법   2),운동요법

  3),약물요법

라,‘새벽현상’과 ‘소모기 현상’

마,여름철 당뇨병 관리

바,겨울철 당뇨병 관리

사,이부경 농학박사의 이론

 아,당뇨합병증의 예방  

자,종합

5.당뇨인 발관리 요법

6.당뇨인의 발 합병증 예방

7.당뇨병의 지압요법  

8.당뇨병에 관한 잘못된 상식

9.당뇨병과 식사 포인트

10.당뇨인의 여름나기

11.기적을 일으키는 오줌요법

12.당뇨병 운동(문제점 개선)으로 이긴다

13.단뇨병과 약(혈당강하제 종류와 작용)

 14.당뇨병의 유전성

15.소당청정미(少糖淸淨米) 소개

16.몸 아픈 날의 당뇨병 관리

17.당뇨병과 신장합병증   

18.당뇨병성 발질환

19.당뇨인의 겨울준비

20.겨울철에 위험한 합병증

21.한국형 당뇨병의 맞춤치료

 22.당뇨병과 눈 합병증

 23.당뇨병과 신경 합병증

24.당뇨병과 성기능 장애  

25.당뇨 합병증의 유혹 술. 담배

26.당뇨병 환자 고혈압에 신경 써야

27.당뇨병 체질개선해야 호전

28,당뇨병 처음 알 게 되었을 때

29.당뇨병 치료의 원칙과목표

30.당뇨병의 운동요법

 31.당뇨병과 치주질환

32.여름철 당뇨관리올가이드

33.당뇨병‘활성산소‘가 원흉

34.당뇨의 원인과 대안

35.당뇨병성 신증의 진단 및 치료

36.당뇨병성 신증의 식사요법

37.당뇨인 겨울을 이기자

38.겨울철 식사.운동요법

39.당뇨병 정복할 수 있다.

40.혈액속 당,지질대사(V-B1,B2)

41.혈당,너의 정체를 밝혀라

42.혈당 낮추는 아연

 

 

 

 1,당뇨병의 의의
 가.당뇨병은 소변에서 단맛의 당이 나오는 것으로,장에서 흡수분해된 포도당이 혈중으로 들어가는데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부족하여 혈       당치가 상승하는  병이다.
  나.당뇨병의 증상:(1) 소변이 잦다(특히밤에) (2)항상피로하고 체중이 준다.(3)갈증이 심하다.(4)공복감이 심하다.
  다.당뇨병의 진단:보통 공복일 때 혈당값이 140mg/dl이상이거나 식사2시간뒤 200mg/dl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다.
  라.당뇨병의 종류와 증상
     1)인슐린 의존형:다음,다뇨,야뇨증,식욕부진,체중감소,구역질 및 구토등(젊은이 야윔)
     2)인슐린 비 의존형: 복부에 살이쩌서 지방질과 노페물이 인슐린 리셉터의 기능을 못하게함.(성인,비만)

2.당뇨병의 원인(한국인 당뇨병 원인 찾았다).

  가,당뇨병의 원인은 베타세포의 양 감소 때문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해 생기는 당뇨병(제2형 당뇨병)의 원인이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세포의 양이 감소됐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당뇨병 치료팀 손호영.차봉연.윤건호교수팀은 사후 장기를 기증한 정상인 13명과 당뇨환자 25명의 췌장조직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배타세포의 양을 측정해 비교한 결과,당뇨병 환자의 베타세포양이 정상인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정상인(170cm-70kg)의 베타 세포량은 평균 1.5g으로 측정됐으나.정상인과 같은 체형의 당뇨환자(170cm-70kg)는 1g이하로 50% 적었다. 또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의 양이 정상인은 60%인데 반면,당뇨환자는 40%에 불과했다. 반면 인슐린과 반대로 혈당을 올리는 역할을 하는 글루카곤을 분비하는 알파세포는 정상인이 15%인 반면,당뇨화자는 30%로 두배 가량 높았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적은 제1형과 인슐린이 분비되지 만 제 기능을 못하는 제2형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 당뇨환자의 95∼99%는 제2형이다. 서구에서는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이 대부분이나 한국에서는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가 25이하로 정상 체중이면서도 단뇨병을 가진 사람이 전체 환자의 63.6%에 이를 정도로 많다.
손교수팀은 "한국인들에게 많은 제2형 당뇨병의 경우 베티세포는 감소하고,알파세포는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베타세포를 증가시키는 약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비만 유발 ‘레지스틴’이 당뇨 주범

    비만세포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의 일종인 ‘레지스틴’이 당뇨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밝혀냈다. 서울대병원 당뇨내분비질환 유전체연구센터 연구 팀(박경수•조영민•이홍규 교수)은 코메드 생명과학연구소(소장 윤병수)와 공동으로 비만을 유발하는 레지스틴이 핏속에 분비돼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함으로써 혈당이 상승하고,결국 당뇨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레지스틴이 당뇨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지난 2001년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사람 레지스틴을 검출하는 항체를 개발해 사람의 당뇨병 원인도 레지스틴이라는 것을 규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당뇨병으로 치료중인 환자와 정상인 각 2백명을 대상으로 혈중 레지스틴을 측정한 결과 당뇨병 환자의 레지스틴 농도(평균3.2ng/㎖)가 정상인(1.7ng/㎖)보다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성명했다. 레지스틴 유전자의 4백20번 염기가 변이될 경우에도 혈중 레지스틴 농도가 높아진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와 함께 연구 팀은 미국 반더빌트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체내 ‘UCO2’와 ‘PPAR감마’라는 2개의 유전자가 당뇨병 발병을 막는다는 사실도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내분비분야 유력지인 임상내분비대사 저널 1월호에 실렸으며, 당뇨병학지(Diabetologia)에도 2편의 논문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조영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당뇨병의 유전적 요인을 밝히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당뇨병의 합병증예방

  
가.혈관합병증:
     
(1)동맥경화증:(가)뇌혈관의병:뇌졸증(특히 뇌경색,뇌혈전)
                          (나)관상동맥의병:혈관부전,협심증,심근경색
                          (다)하지동맥의병:폐경색,동맥경화증,괴저,탈저
     
(2)세소혈관증:(가)망막증:출혈,시력장애,실명
                          (나)신증  :고혈압,신부전,요독증
                          (다)말초신경장애: 체성-발의통증,저림, 자율-변비,설사.배뇨장애

  나,지방간  다,백내장  라,감염증   마,피부병 등   *당뇨병의 3대합병증: 網膜症,腎症,神經病 

  바,합병증 알아보는 검사 올 가이드

     (1)일반적 검사
         당뇨병  상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아침 공복혈당 및 식후 2시간 혈당과 혈액 내 당화혈색소 농도를 측정한다.당화혈색소 농도 측정으로 최근 2~3개월 동안의 혈당조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을 예방 또는 저지하기 위해서는 공복 혈당은 80~120mg/dl,당화혈색소 농도는 7%이하 유지하여야 한다.
당뇨인의 일반적인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일반 혈액 검사,간기능 건사,흉부 X선 촬영,심전도검사등이 흔히 시행되며, 필요시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다른 검사들이 추가로 시행된다.

     (2)각종 만성 합벙증 검사
         당뇨병의 눈 합병증(망막증)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안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 처음 방문시 망막에 대한 진찰,즉 안저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아무런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매 1년마다 ,망박증의 소견이 있을 경우에는 3~6개월마다 주기적인 안과 진찰이 이루어져야 한다. 안저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 망막의 이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형광안저조영술을 시행하며,안과 의사의 판단에 따라 다른 특수검사가 필요할 경우도 있다.

당뇨병의 신장합병증을 파악하개 위해 신장 기능을 알아볼 수 있는 혈액검사(크레아티닌 및 혈액내 요소.질소 농도)와 소변의 단백뇨 검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단백뇨의 유무를 조기에 파악하기 위하여 미세알부민뇨 검사 방법도 이용되고 있다.
소변 검사에서 단백이 검출될 경우에는 24시간 동안 소변을 모아서 소변으로 배설되는 단백량을 파악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신장에 대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다. 단백뇨 또는 신장기능의 이상이 있을 경우 각종 추가 검사가 주기적으로 필요하다.

당뇨인에 대한 병력 청취와 신경학적 신체 진찰을 통하여 말초신경병증이 의심될 경우 신경전도속도검사 및 근전도 검사가 필요하며,자율신경병증이 의심될 겨우 그에 대한 각종 특수 검사가 필요하다.

다리 합병이 의심될 경우에는 신경병증에 대한 검사는 물론,다리 혈관의 혈류 이상을 파악하기 위한 도플러초음파 검사와 다리 혈관조영술 검사도 필요할 때가 있다. 당뇨인에서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만성 합병증을 악화시키는 고지혈증의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혈액 검사도 처음 방문시 꼭 필요하며, 고지혈증이 없을 경우에는 매 1년마다,고지혈증이 있을 경우에는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주기적인 검사와 함께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 만성 합병증의 예방과 저지를 위해서는 혈액 내 총 콜레스테롤은 200mg/dl미만,중성지방은 200mg/dl미만,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은 34mg/dl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당뇨인에서는 심장질환이 일반인에 비해 2~4배 정도 더 흔하게 발생한다. 심장질환이 의심될 경우 흉부 X선촬영과 심전도 검사는 물론 심장초음파 검사,운동부하 검사등이 필요하다. 경우에 따라서 심장의 관상동맥질환의 진단을 위한 혈액검사 및 관상동맥조영술 등이 필요할 때도 있다.
당뇨인에서는 뇌혈관질환인 뇌졸중이 일반인에 비해 3~4배 정도 더 흔하게 발생한다. 당뇨인에서 뇌졸중이 의심될 경우 적절한 진찰과 함께 뇌전산단층촬영 또는 뇌 자기공명촬영이 필요하다.
당뇨인에서는 고혈압이 일반인에 비해 2배정도 더 흔하게 발생한다. 고혈압이 동반될 경우 죽상동맥경화증에 의한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신장과 눈의 합병증이 훨씬잘 생기고 더욱 심해진다. 따라서 당뇨인은 평소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음식을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고헐압이 발생할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고혈압에 대한 철저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당뇨인은 치주질환이 일반이에 비해 흔히 발생하므로 치과 검진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결론적으로 만성 합병증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임상증상이 없더라도 당뇨병을 처음 진단 받은 날부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조기에 발견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만큼의 적당한 혈당조절은 만성 합병증의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주기적인 혈액검사와 주치의 면담을 통하여 정상 혈당을 유지할 수 있는 혈당조절 방법과 함께 만성합병증을 예발할 수 있는 다른 관리 방법, 즉 금연,금주,준체중 유지,정상혈압 유지,정상 혈중 지질유지,등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4,당뇨병의 관리

  *당뇨인이 꼭 지켜야할 20가지 기본수칙
 1,혈당관리와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2,식후 2시간 이내에는 가능하면 수면을 금한다.
 3,정기적인 종합검진을 실시한다.                                        4,정상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 정상 유지를 위하여 노력한다.
 5,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표준체중이 되도록 노력한다.     6,저혈당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응급대책을 강구한다.
 7,꿀,청량음료,당도가 높은 과일류는 삼간다.                         8,운동은 식전운동보다는 식후가 좋고,유산소 운동을 많이 해야한다.
 9,식생활의 3대 규칙(제때,적당히,골고루)을 생활화 한다.        10,보약,개소주,뱀탕,정력제등 고당백류는 절대 삼가야 한다.
 11,신선한 야채와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즐긴다.          12,당뇨는 치료하는 병이 아니라,평생 관리하는 질병임을 명심 한다.
 13,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먹지 않아야 한다.                          14,오백식품(흰설탕,흰밀가루,흰쌀밥,흰소금,조미료)의 섭취를 금한다.
 15,속식은 대식이 된다. 잘 씹고 천천히 먹는다.                    16.흡연은 합병증의 원인이 되므로 삼간다.
 17,잡곡밥을 먹고 해조류 및 녹황색 식물을 섭취한다.             18,술은 췌장을 자극하므로 가능하면 삼간다.
 19,과음,과식,스트레스는 가능하면 피한다.                           20,당뇨관리에 도움이 되는 각종 건강식품보조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가.당뇨병 치료의 목표와 원칙

   첫째,고혈당등의 이상대사(異常代謝)상태를 정상화 시키고,              둘째.표준체중을 유지하며,
   
셋째,합병증을 예방하고 이미 발생한 합볍증의 진행을 막는데 있다.

 나,사상의학과 당뇨병

   사상의학에서 당뇨병을 본다면,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는 당뇨병은 소양인 댱뇨병인 경우가 많고.엄지 발까락이 썩는 단뇨병은
태음인이 많다.그리고 태양인과 소음인 당뇨병은 위급하지 않은 반면 소양인과 태음인은 위급한 경우가 많다.        
당뇨병에 좋다고 널리 알여진 쇠뜨기풀의 경우도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이 아니라 태음인에게만 약효가 있다.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자기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을 하여야 효과적이다.
체질은 선대 또는 격세를 넘어 잠재적으로 유전 되기 때문에 체질판정이 어렵고,유전되는 경우의 수가 3대만 거쳐도 256상(象)에 이르기 때문에 복잡해 진다.체질 감별법은 사상체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상체질별 유익한 식품(당뇨인)

 구 분

   태    양    인(金性체질)

    태     음     인(木性쳊ㄹ)

  소      양      인(火性체질)

  소     음     인(水性체질)

 곡 류

보리,검은팥,콩,모밀,

찹쌀현미,율무,유색콩

보리,검은콩,팥,녹두,

현미찹쌀,수수,검은콩

채소류

양배추,케일,푸른상추,야채
취나물,가지,오이

감자,고구마,무우,당근,도라지,더덕,연근 마,우엉,심금치,양배추,쳥상추,양파,생강,가지,홉박

푸른야채,심금치,열무,미나리,신선초,취나물,오이,마늘,무우,연근,토란,우엉,가지,호박

감자,고구마,양비추,시금치,파,양파,생강,마늘,고추,취나물,후추,연근,우엉,가지 호박

육 류

소고기

소,닭,개고기

소고기

개,소,양고기

해조류

김,미역,다시마,얼패류및해조류

김,미역,다시마,

어패류

김,미역,다시마,파래,

과실류

배,감,포도,귤,모과,복숭아,잣,살구,딸기

사과 귤,수박,밤,호두,잣,은행

배,감,포도,참외,수박,딸기,

사과 귤,도마도,복숭아,대추,

약재류

오가피,키토산

녹용,웅담,산약,대황,오미자

알로에,석고,지모,숙지황,영지,결명자,구기자,오미자

인삼,부자,약쑥,후박,쳥피,백출,두충,익모초,창출,감초

 음료

영비천,운비천

박카스.원비,활원,삼정톤

영비천,운비천

박카스,원비,활원,삼정톤

   차

 녹차,모과차

 칡차.매실차

구기자차

홍삼차

*양체질(태양,소양)에 좋은 곡식과 야채:팥,현미,오이,보리,호박,검정깨,배추,영지버섯,미나리,솔잎등 냉식품,
*음체질(태음,소음)에 좋은 곡시과 야채:콩,밀,찹쌀,양배추,무,당근,수수,미역,다시마,약쑥, 등 온식품

                                        * 쌀의 영양성분   

식품명

열량(㎉)

단백질(g)

지방(g)

당질(g)

섬유(㎎)

회분(㎎)

칼슘(㎎)

V-B1(㎎)

  • V-B2(㎎)

나이신(㎎)

현미

   351

    7.4

   3.0

   71.8

   1.0

   1.3

  10.0

  0.54

        0.06

  4.5

7본도미

   356

    6.9

   1.7

   74.7

   0.4

   0.8

    7.0

  0.32

        0.04

  2.4

백미

   366

    6.8

   1.0

   79.6

   0.4

   0.5

    5.0

  0.15

        0.03

  1.5

 

다.당뇨병의 치료방법

  1)식사요법:체중조절,혈당강하,혈액내의 지방질 감소,약제 사용량 감소
  2)운동요법:심페량 증가와 혈당강하,혈액내의 지방질 감소,약제사용량 감소
  3)약물요법:혈당감소,포도당 생성감소
  4)물리요법:피를 맑게하여 혈액순환 원활,혈당감소

  1)식사요법

  가)기본원칙

    첫째 적당한 하루의 칼로리량을 섭취한다.
 
   둘째 당질 단백질 지질등 3대영양소의 균형을 지킨다.(60:25:15)
    셋째 비타민과 무기질 미네랄의 소요량을 섭위한다.(음식물+물)
  *기름지고 영양많은 음식은 비위를 상하여 내열로 바뀌면서 습을 도와 소갈증으로 변하므로 유의 한다.
  *또한 당뇨병에는 먼저 열양이 많고,당질이 많은 식품을 파악해서 피하는 지식을 가져야 한다. 쉽게 흡수되는 단순당과 콜레스테롤,포화지방 섭취를 줄이     고,섬유질 이라든가 한천등 영양가는 낮으나 몸의 기능을 돕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품별 영양소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당"즉 당질이 많은 식품은 쌀밥,국수, 감자,고구마,
"단",즉 단백질이 있는 식품은 쇠고기,닭고기,오징어, 생선,달걀,    순두부,"지",즉 지방이 많은 식품은 땅콩, 호두,참깨,버터,마아가린 등임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식후 포도당의 혈당 지수를 100%로 보았을 때 백미의 혈당지수는 70 ∼79%인데 현미의 혈당 지수는 60∼ 69%로 낮으므로 혈당개선을 위해 당뇨병 환자    는 혈당 지수가 낮은
현미식(흰쌀에 없는 비타민B1함유)을 하는 것이 좋다.
  *
혈당 낮추는 비타민 B1: 현미에 포함된 비타민B1은 당질의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효소의 활동을 돕는 보조 효소다.당질의 대사를 높이기 위해서는 비타    민B1을 의식적으로 보충해 주어야 한다.(비타민B1함유식품:돼지살고기,장어,대두,완두콩,땅콩,쥐놀래미등)
 *
지질 낮추는 비타민B2:B2는 지질을 원활하게 대사한다. 동맥경화방지작용,(비타민B2식품:동물의 간,장어,우유,요구르트,정어리,청국장, 꽁치등)

나)식사요법을 성공할 수 있는 방법
    ⑴ 음식을 잘 씹어서 천천히 먹는다,                                       ⑵ 공복감을 참을 수 없는 사람은 식사 횟수를 늘린다.
    ⑶저 칼로리 식품을 충분히 먹는다(해조류,야채,버섯류등)       ⑷부피가 많은 재료를 선택한다.
    ⑸야채를 충분히 먹는다.                                                      ⑹약간 싱겁게 먹는다.

 다)기본적으로 배부르게 먹지 말고,빨리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므로 천천히 먹는다.

  
  첫째,총칼로리 및 당질을 제한한다:1일 1.500- 1.800칼로리 섭취
   
 둘째,영양소가 균형잡힌 식습관을 유지한다.(탄수화물55-60%,지방질20-25%,단백질15-29% )
    
셋째,식사와 간식은 규칙적으로 고르게 먹는다.
 
   넷째,혈당조절에 해로운 음식은 피한다.:기름(동물성),설탕,술,청량음료등,고칼로리 음식(나면,짜장,빵등 흰밀까루음식,탕류, 소,돼지고기 구이등 )그리고 체질별로 이로운 음식을 선별하여 먹는다.
    
다섯째,알코올은 체내에서 분해되어 혈당이나 중성지방을 올라가게하고,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할 뿐 아니라,영양의 균형을 깨뜨려 더욱 해롭다.
 
   여섯째,담배는 망막증을 약화시키고,좋은 콜레스테롤과 인슐린의 작용을 저하시키므로 당뇨병 환자는 흡연을 삼가야 한다.
    일곱째,커피는 몸에 해로운 음료라고 한다. 그러나 커피는 태양인과 소양인에게는 이로운 음료라 한다. 왜냐 하면 커피는 상체의 열을 하체로 내려주기 때문이다.소변을 잘보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켜준다. 커피를 조심해야 할 사람은 소음인과 태음인이다.위 음체질이 커피를 마실여면 커피는 음(陰,冷)식품으로 양(陽)식품인 우유를 많이 타서 마셔야 한다.그러나 커피는 체내의 칼슘을 빠저나가게 하므로 안먹는 것이 좋다.
    여덜쩨,당뇨인에 좋은 생선; 멍게(바나듐),넙치(광어) 참치등
    아홉째,당뇨인에 좋은 음식
     
호박:혈당강하,동맥경화 및 담석증에 좋다
        ⑵
양파:*성분:유황화합물,셀레늄,아이소타,이오사이안산염,비타민C,E,퀴르세틴,식이섬유등
                    *효과: ①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내리고,합병증을 방지하거나,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②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해 동맥경화 예방
                              ③혈액정화작용 및 당분해,콜레스테롤및,혈전용해작용,신진대사 촉진,
                              ④살모넬라균(식중독균)에 대해 강력한 항균 효과.
                              ⑤고기나 지방을 섭취하면 혈류가 떨어지는데 양파를 겯드려 먹으면 혈류감소를 줄인다.
        ⑶
초콩:공해독,콜레스테롤을 녹여 피와 살을 정화하고 영양을 공급
        ⑷
초란:유정란으로 만든 초란물을 공복에 3개월만 먹으면 효과
        ⑸
감자:피를 맑게,혈액순환 원활,고혈압,신장병,변비에 특효(식이섬유:혈당강하,공복감해소)
        ⑹
미역,다시마:피를 맑게하고,중금속을 몰아내며,미네날 공급
        ⑺
식초:식초는 건강을 유지시키는데 필요한 크레브스 사이클(영양소가 우리몸에서 분해되는 과정)을 잘돌아가게 하며,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해준다.따라서 고기 쌀밥등 산성식품을 먹을수록 식초를 섭취해서 몸의 중화를 도모해야 한다. 식초는 알카리성 식품으로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며,여름철에 이질이나 장티푸스,식중독균의 발생을 예방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또한 어혈을 녹여 만병을 퇴치한다.       
        ⑻
쑥: 피를 맑게하고 해독작용을 한다.
        ⑼
:*성분:사포닌,아르기닌,칼륨등
                 *효과:⑴사포닌은 호르몬(특히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염증제거,혈압의 정상화,콜레스테롤의 제거등
                          ⑵아르기닌은 지혈(止血),상처회복등
                          ⑶칼륨은 소금의 독을 해소하고,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서 세포에 영양분 공급       
        ⑽
시금치:시금치에는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과 카슘,칼륨,나트륨,인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칼륨과 나트륨은 세포간 영양의 균형을 이루어 몸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일을 한다. 나트륨은 세포 밖에, 칼륨은 세포내에 많이 함유되어있어 양자가 제대로 균형을 갖춤으로써 세포의 운영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다.시금치에는 비타민 A,B1,B2,B6, 판토텐산니코틴산,비타민 C,E,염산,칼슘,나트륨,인,철, 칼륨등 함유.
       ⑾
질경이:차전초(車前草)라고 하며,나물로 또는,죽을 쒀어 먹거나 달여마신다.
       ⑿
두릅:혈당강하 효과   (12)다슬기 부추국: 혈관의 막힌 부분을 뚫어 준다.
       ⒀
솔잎(테레빈유):솔잎은 몸을 튼튼하게 하며,눈과 귀의 기능을 향상시키며,심장,뇌기능도 향상된다.솔잎달인 물로 양치질을 하면 치통을  없앨 수 있으며,이물에 죽염을 섞어 입에 물고 있으면,치주염,풍치가 치료된다.솔잎을 날로 씹어먹으면,강장효과,신선 혈액증가,혈액순환 원활,고혈압개선등이 된다.또한 솔잎을 매일 씹으면 중풍이 예방되며,중풍에 걸린 사람도 증상이 개선되며,심근경색도 예방 개선될 수 있다.솔잎에는 눈이나,피부에 좋은 비타민 A와C,K등이 있으며,지방질 분해,인슐린 촉진원활,인슐린 리셉터 청소등  그 효과가 크다,(양체질에 특히 좋다.)
       ⒁
죽염:지방질 분해하고,피를 맑게하며,혈행을 좋게한다.
       ⒂
취나물:혈액정화,혈당강하
       
(16) 핵산식품:콩,멸치,가다랭이,표고버섯,정어리,새우,전갱이,꽁치,굴,참치,고등어등
      
 (17) 우유:온식품이며,칼슘이 인슈린 분비 촉진   (19)우엉:암,변비,고혈압,당뇨인에 좋다.
      
  (18) 포도:부종,피로회복,식욕증진,혈액순환등
    
    (19) 메밀음식:인체가 합성하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 공급(루틴,페닐알라닌,드레오닌등)
     
  (20) 뽕잎:인체가 합성하지 못하는 필수아미노산을 메밀과 같이공급(18종)하므로 5월에 뽕잎을 따서 깻잎처럼 저려 두었다가 먹는다.
      
 (21) 생지황:지황에는 테흐마닌,당,골라본은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므로 짓찌어 즙을 내서 한번에 3숟가락씩 하루 3번 먹는다.
    
   (22)칡뿌리: 칡뿌리에는 녹말,다이드진,다이젠등이 있어 혈당강하작용이 있다.
     
 (23)인삼 :말미의 이부경박사의 새이론 참조.
 
        (24)우엉뿌리: 우엉뿌리에는 물질대사를 자극하며,오줌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이 있다.
      
 (25):성분:타우린,칼슘,미네랄,아미노산(메티오닌,시스틴,타우린등)
               효과:⑴혈액정화 작용 및 노페물(아세톤,아세트초산등) 제거,
                      ⑵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그효과를 높여주는 작용 즉 타우린이 혈당의 상승을 억제하고 혈당을 내려주는 작용
                      ⑶칼슘 역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
                   ,
      
(26) :콩에는 파이토케미칼(phytochemical)(식물성 화학물질)이 풍부하다.파이토케미칼중 이소플라본이라는 색소는 여성 호르몬과 구조 및 기능이 비슷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 불리는데 유방암,난소암,전립선암,심장병,골다공증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콩에는 또 올리고당이 풍부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또 콩에 듬뿍 함유된 섬유질은 소화기를 튼튼하게 만든다. 그밖에 콩에는 불포화지방산인 레시틴이 많아 뇌졸중과 치매를 예방한다.레시틴은 신경세포의 활동에 관여하는 신경전달 물질 아세틸콜린의 원료이다.따라서 뇌 활동을 많이 하거나 가족 중 치매나 뇌중풍 환자가 있는 경우 예방을 위해 콩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콩의 성질은 열을 올리고,팥의 성질은 열을 끌어내리는 것으로 이를 섞으면 효과를 볼 수 없다.) 또 콩에 풍부한 피틴산(酸)은 항산화 및 해독 작용을 하며 콩나물에 많은것으로 알려진 아스파라긴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최근 의학자들은 콩에 많이 들어있는 단백질 글라이신과 알지닌에 주목하고 있다.이들 단백질이 혈중 인슐린을 낮추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혈중 인슐린이 증가하면서 인슐린 분비 시스템이 고장나는 "대사증후군"이 당뇨병,고혈압,콩팥질환,심장병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임을 밝혀냈다.

             콩은 다른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서 콩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콩을 그늘에 말린 다음 빻아 만든다.이를 미숫가루 처럼 물에 타서 먹어도 좋고 반찬에 타거나 고명으로 사용해 먹는 것이다.특히 체질상 숙취 뒤에 뜨거운 콩나물국을 못먹는 사람은 해장용으로 찬콩물을 마시면 속을 풀 수 있다.두유나 콩요구르트 등을 듬뿍 마시는 것도 좋다.
     
   (27)뽕나무 껍질(산뽕나무)
            당뇨병,고혈압,동맥경화,위염,위궤양에 좋으며,손발이 붓고,소변이 잦고 시원치 않는 등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신장병 환자에게 효            과가 뛰어나다. 특히 기관지염,해소,천식,가래 삭는데 특효가 있다.
    (28)브로콜리(당뇨환자에 유익한 크롬 함유)
             양배추와는 사촌간이고 콜리플라워와 형제뻘인 브로콜리,라틴어로 ‘가지(branchium,枝)‘라는 의미다. 가지과에 속하는 짙은 녹색채소로 녹색 꽃양배추라고도 불린다. 요즘은 사철 구별없이 먹을 수 있지만 엄밀히 겨울 채소 11월에서 3월까지가 제철이다.이 채소의 최대 장점은 비타민C,베타카로틴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항산화물질은 우리 몸에 쌓인 유해산소를 없애 노화와  암,심장병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이 주 책무다.특히 비타민C(1백g당 89mg)는 브로콜리 두세 송이면 하루 필요한 분량을 섭취할수있다. 레몬의 2배,감자의 7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고혈압.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칼륨도 1백g당 3백7mg들어 있다. 변비를 없애고 대장암을 예방하는 섬유소의 함량(1.4g)도 높은편이다. 빈혈 발생 위험과 기형아 출산 위험을 낮추는 비타민인 엽산과 당뇨병 환자에게 유익한 크롬까지 든 ‘귀여운‘채소다. 흔히 브로콜리는 평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담배를 많이 피우며, 아름다운 피부를 원하고 감기 기운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된다. 서양인들은 감기에 걸리면 이 채로를 월료로 한 셀러드를 먹는다.대파와 함께 달려 먹으면 초기 감기증세인 두통,오한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서양인들이 브로콜리를 즐겨 먹는 가장 큰 이유는 암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이 퍼진 때문이다.

 실제로 이 채소엔 비타민C,베타카로틴,비타민E, 루테인,셀레늄,식이섬유등 자연의 항암물질들이 다량 하유돼 있다. 엽록소는 암의전조라고 할 수 있는 세포의 돌연변이를 억제한다.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인돌도 있다. 일본 농수산성은 흔히 먹는 16종의 야채.과일이 음식의 탄 부분에 든 발암물질에 대해 어느정도 발암 억제력을 갖고 있는지 검사해 보았다. 이 검사에서 브로콜리는 가지에 이어  두 번째로 발암 억제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로콜리를 즐겨 먹으면 자궁암,대장암,전립선암,유방암,위암, 폐암등에 걸리 위험이 낮아지는 것이 여러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조리시엔 먼저 브로콜리를 소금물에 30분쯤 담가 송이 속의 먼지,오염물질을 없앤다. 이어 물이 담긴 냄비에 브로콜리를 옮겨 담고 펄펄끓인 뒤 소금 ,식초,밀까루를 넣고 살짝 데치면 색이 선명해지고 씹히는 맛을 살릴 수 있다. 줄기와 송이을 함께 데치거나 볶으면 고르게 익지 않으므로 줄기를 먼저 넣고 송이를 나중에 넣는 것도 괜찮다. 먹을 때는 줄기까지 먹는 것이 원칙이다. 줄기의 영양가가 송이보다 높으며 특히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 다량의 물에 브로콜리를 넣고 가열 조리하면 비타민C, 엽산,  일부 항암물질이 파괴될 수있다. 찌거나 전자렌지로 조리해 먹는 것이 이상적이다. 브로콜리를 데친 뒤엔 셀러드를 만들어 먹거나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다. 볶음,조림,스프,스튜의 재료로도 훌륭하다. 조리시 참깨를 뿌려 먹거나 참기름으로 볶아도 암예방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관은 날로 또는 소금으로 살짝 데친 뒤 랩에싸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꺼내 먹을 때 다시 데쳐야 하므로 보관할 대 너무 익히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 데친 브로콜리에 김,참깨,뱅어포,가다랑어포를 뿌려 먹으면 비타민과 칼슘등 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고 흡수도 잘된다.(자료:박태균 신구대학 겸임교수)

    (29)견과류: 땅콩에는 V-E가 풍부한데 비타민E는 갱년기 장애의 고통을 완화시킨다.최근에는 암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땅콩은 ‘글리세믹 지수 (Glycemic index. 식품을 먹은 뒤 얼마나 빨리 혈당치가 올라가는지를 측정한 수치)’가 매우 낮은 식품이다.따라서 땅콩을 먹으면 혈당치가 천천히 안정적으로 낮아지고 인슐린도 그에 따른다.
          호도는 양질의 단백질과 영양가 높은 지방이 많아 칼로리가 높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데, 특히 혈중코레스테롤을 저히시켜 주는리놀레산이 대부분이다. 단백질은 양질의 트립토판이 많아 영양가가 좋다. 무기질과 V-B1, V-E도 풍부해서 매일 먹으면 피부가 윤이 나고 고와지며, 노화방지와 강장효과도 기대된다. 

   열째,과일은 당뇨병 환자에 좋지 않다.과일은 혈당이나 중성지방을 높여주는 작용이 있으며,과일은 V-C는 많으나 야채와는 달리 당분,포도당이 많기 때문이다.과일을 먹어야 할 경우는 식간에 먹되 적은 량을 먹도록 한다. 모과나 배는 과당 성분이기 때문에 당뇨병에 좋은 당질 식품이다.    
    
열한번째: 설탕,포도당,맥아당,벌꿀과 같은 것은 그라이세믹 인덱스가 높아 갑자기 혈당이 올라가므로 먹어서는 안된다.
 
   열두 번째: 인체는 칼슘을 스스로 만들 수 없으며,당뇨병에 걸렸다면 칼슘의 균형이 무너졌다고 보아 칼슘과 V-K,와 인의 섭취가 필요하다.(칼슘식품:미역,다시마,김,한천,고추잎,무잎,두부,요구르트,우유,시금치등)
 
   열세 번째:당뇨환자는 효소 결핍증에 걸려있으므로 현미효소나 현미녹차를 먹도록한다.
    
열네 번째: V-B1은 당질대사를 도와준다.V-B1은 현미효소외에도 소맥배아,호두류,콩류,우유,감자,해조류 따위에도 들어있다.
    열다섯 번째: 인슐린 분비를 돕는 항 트립신 인자를 섭취한다.열처리한 콩식품(두부,된장,비지등)은 항트립신 성분이 없다고 보아 대두즙을 만들어 (여름철에 콩물만드는 방법)식간에 꾸준히 복용한다.
    열여섯째: 부신 피질 호르몬의 원료는 초산이다.현미식초를 3배로 희석해서 1일 2-3회 식후에 복용한다.
    열일곱째: 당뇨병과 해조류= 체내에 섬유질이 충분하면 음식물의 소화 속도가 느려질 뿐 아니라 포도당의 흡수도 알맞게 조절되어 췌장의 미네랄 원소와  비타민 A,C,D,E,K를 비롯해 야채에는 거의 없는 B1등의 영양을 고루 갖추고 있어 당뇨병과 합병증예방에 천연의 영양보고이다. 솔잎+다시마 환을 만들어 식후 1일 3회 복용토록 한다.
    열여덜째: 당뇨병과 비타민E= 비타민 E는 심장기능강화,세포산화방지,혈액정화 및 인슐린작용을 도와 혈당강하등, 비타민 E(토코페롤)소맥배아,식물의 씨앗류,식물유,인꽃,홍화유,동물의 간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고구마,콩(찐것) 순무잎,달걀,쇠간,사과,당근등에도 약간있으므로 섭취토록한다.
    
열아홉째:감자생즙 =감자는 안정된 V-C가 풍부한 식품이다.비타민 C는 열에 약하고 물에 녹기쉬우나 감자의 V-C는 열에도 파괴되지 안으며,감자에는 또 칼륨이 많아서 가공식품이나,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하므로서 몸속에 과잉되기 쉬운 나트륨의 체내 잔류를 배출하여 적정선을 유지하도록 하는 작용이 있는데,이것은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매우 중요한 작용이라고 하겠다, 6개월만 복용하면 본인이 그 효과를 실감하게 된다고 한다.

  스무번째: 당뇨병 개선차
     
①"바나바茶" (강보조식품 제조회사(www.bojeon.com 대표 조영석 전화:080-500-2002)       
        바나바는 필리핀 등 아열대 지역에서 나는 식물로 콜로솔산이라는 물질을 함유해 인슐린 작용을 촉진하거나 장에서 당의 흡수를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보전식품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여러 임상실험에서 혈당강하 효과가 입증돼 건강보조식품으로 널리 판매되고 있다"며 "섬유질과 마그네슘 아연 탄닌 등도 함유해 변비나 다이어트 피부염 골다공증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라)술과 당뇨병 

   1)술과 저혈당
      알코올이 당의 신생을 막고,음식을 먹지 않아 간에 저장되어 있던 당원(글리코겐)을 써 버리게 되어 알코올성 저혈당증이온다 이러한 위험은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복용중이거나 인슐린 주사중인 경우에 더욱 심각하다.경구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의 혈당감하 효과에다가 알코올의 혈당강하 작용까지 얹혀져서 위태로운 저혈당증이 온다.혹시 그렇다면 약을 안 먹거나 안맞고 술을 마시면 안되는냐고 우기는 이가 있을지 모르겠다. 안될 일이다.당뇨한자에서의 알코올에 의한 저혈당증은 경구혈당강하제를 먹든 안먹든 일어나고 앞에 든 예처럼 당뇨가 없는 이에게도 알코올은 저혈당증을 초래한다. 즉 술은 몸안의 당대사에 해로운 당뇨가 있고 약을 사용중에는 더욱 근심거리가 된다는 것이다.

   2)술과 약물
      기왕 약물 얘기가 나왔으니 알코올과 몇가지 약들과의 상호관계를 정리한다.다량의 알코올을 마시면 페니실린이나 디지털리스의 혈액 중의 농도가 감소되어 제대로 효과를 못내고, 항히스타민제는 다량의 알코올에 의해 혈액중의 농도가 올라가서 작용이 지나치게 된다.경구혈당가하제에 미치는 알코올의 영향등 알코올을 마시는 형태에 따라 다르다. 폭음을 하면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경구혈당강하제의 작용을 강화시켜 저혈당중의 위험이 오고,반대로 거의 매일 오랜 기간에 걸쳐 알코올을 마시면 경구혈당가하제 분해효소가 세져서 경구혈당강하제의 분해가 빨리 일어나서 약효가 줄어든다.

   3)술과 식사요법
      식사요법을 잘 하다가 헝클어지는 가장 흔한 이유는 바로 술이다.술이 주는 방탕,술이 꼬이는 당뇨에의 무관심,술이 내비치는 막연한 타협의 손길 등은 당장에는 편하고 즐겁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술의 식사요법에 끼치는 악영향들을 생각한다면 당뇨인이건 아니건 간에 술은 골치덩어리인 것이다.  술은 영양가는 하나도 없이 열량만 높다.1그램의 알콜은 7칼로리의 열량을 낸다.
게다가 위스키,진,브랜디 등의 고농도 술은 식욕까지 돋군다.알콜성 저혈당증을 일으킨다.술은 식사요법이고 뭐고 모든 계획을 망가뜨린다.이처럼 해롭기만한 술을 그렇다면 어쩌란 말인가? 특히 노인당뇨병에서 수십년 간 마셔온 술을 어떻게 하란 말인가?
다음부터 설명은 한 글자도 놓치지 않고 읽는다는 것을 전제로 당뇨인의 음주를 조심스레 일러둔다.

   ◎당뇨인의 음주
     먼저 당뇨인의  음주 자격 요건들을 소개한다.아래의 어느 하나라고 마족하지 못한다면 술은 마실수 없고 만약 모르고 현재 술을 마시고 있다면 당장 끊는 것이 이롭다.혹시 고혈당과 합병증에 시달릴 각오가 되어 있다면 도리 없지만...

     ⑴당뇨인의 음주자격
       혈당조절이 잘되고 있다.표준 쳬중이다.약물을 복용않고 있다.당뇨합병증이 없다.동맥경화가 없다.췌장의 병이 없다.술을 조절할 의지가 있다.열량조절의 의지가 있다.위의 조건들을 갖춘 당노인은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술을 즐길수있다.
     ⑵당뇨인의 음주법
       하루 150-200칼로리 안에서 마신다.천천히 마신다.식사는 거르지 않는다.알맞게 마신다. 밤12시 이전에 긑낸다.무리하게 강요하거나 억지로 마시지 않는다.최소한 1주일에 3-4일은 금주한다.약울 복용중엔 금주한다.도수 높은 술은 희석해서 마신다.
     ⑶술 1잔당 열량
       청주50㏄1잔 55.5칼로리,맥주200㏄1잔 96칼로리,단포도주 30㏄1잔 36.6칼로리,막걸리 300㏄한사발 40칼로리,위스키 30㏄1잔 83.1칼로리,소주 50㏄1잔 86.5칼로리등이다.
     ⑷기타:이외에도 술은 당뇨합병증,혈관,동맥경화,고혈압,당뇨병 발,지질대사 등등에도 해롭다.더구나 술이 가져다주는 일반적 병들인  지방간,간경변,신기능 장해들,자살까지 부르는 정신적 황당함  등을 생각하면 술은 무조선 금하는 것이 마땅하다.그러나 몇몇의 경우에는 잘 판단된 처지에서 술을 들 수가 있다. 물론 완벽한 절제의 의지를 바탕으로..
이상으로 술과 당뇨의 곤계에 대한 설명을 맺으면서 힘주어 되짚는 진리는 자신의 意志야말로 당뇨인에서의 술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훌륭한 처방약이라는 점이다. 

 2),운동요법

 ◆운동요법의 필요성  

    당뇨병 치료에는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운동과 식사요법을 기본으로 시행하고 필요하면 약이나 주사를 사용한다. 우선 운동은 혈당을 감소시킨다.  제2형 당뇨병에서 운동은 여러 가지 원리를 통해 포도당 농도를 낮춘다.근육이 활발하게 움직여서 근육에 저장되었던 포도당 이용이 활발해지고, 지방이 감소하면서 인슐린  이용이 증가하고, 간에서 인슐린 효율이 증대되기 때문이다.실제로 자신의 최대 운동능력의 50∼80%를 발휘하는 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3∼4회, 30∼60분씩 하면 당화혈색소라는 당뇨물질이 10∼20% 감소한다. 이러한 효과는 제2형 당뇨병에서 두드러지게  나나난다.

제2형 당뇨병이란 인슐린 주사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당뇨병으로서 대부분 당뇨병이 이에 해당된다. 제2형 당뇨병에서는 인슐린이 체내에서 조금 나오긴 하는데, 인슐린이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는 현상이 생긴 당뇨병이다. 즉 인슐린저항성이 강해서 생기는 병이다. 반면에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체내에서 적게 나와서 생기는 병으로서 반드시 인슐린주사를 맞아야한다. 제1형 당뇨병에서도 운동요법을 시행하면 인슐린효율성이 좋아지지만 체중조절 등에 의한 효과이고 운동 자체의 큰 이점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따아서 제1형 당뇨병에서 운동은 형당 저하 자체보다는 심장과 혈관을 좋아지게 하여 심장병이나 중풍등 동맥경화에 의한 질병을 감소시키는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

둘째, 운동은 인슐린감수성을 좋아지게 한다.인슐린감수성이란 같은 양의 인슐린이 있을 때 효과적으로 기능을 발휘하는 인슐린이 그 중 얼마나 있는가를 뜻한다. 따라서 인슐린감수성이 높을수록 당뇨조절에 유리하다. 제1.2형 당뇨병 모두에서 규칙적인 운동에 위해서 인슐린 감수성이 호전되고 노화에 의한 인슐린감수성 저하가 예방된다. 심폐 지구력 트레이닝(유산소 운동) 뿐 아니라 웨이트트레이닝(무산소 운동)도 노화로 인한 인슐린저항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셋째,운동은 고지혈증을 좋아지게 한다. 고지혈증이란 혈액에 콜레스테롤 즉 기름기가 많은 것을 말한다. 고지혈증이 있으면 동맥경화가  잘 생긴다. 운동을  하면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감소되고,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고밀도지담백 콜레스테롤은 다른 콜레스테롤과 달리 동맥경화를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따아서 운동은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방햐으로 고지혈증을 좋아지게 한다.

넷째, 운동을 하면고혈압이 조절된다. 천천히 오래 시행하는 전신운동 즉 유산소운동을 하면,혈압이 6∼10ㅊ감소한다. 혈압이 감소되면 동맥경화에 걸릴 위험성이 줄어든다.

다섯째,운동을 하면 체지방이 감소되고, 체지방이 적어지면 인슐린감수성이 증가한다. 특히 복부비만 감소는 인슐린 감수성 증대에 중요하다.

여섯째,유산소운동은 섬유소 분해 능력을 증가시킨다. 섬유소 분해 능력이 높으면 혈관 내에서 피가 엉켜서 덩어리가 되는 현상을 방지한다. 증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게 된다.

일곱째, 운동은 심장과 혈관계 합병증을 예방한다. 제1형 당뇨병이나 제2혈 당뇨병 모두 운동요법을 통해서 심혈관게 기능이 개선되고,앞서 설명된 인슐린감수성과 고지혈증의 개선 등의 효과는 결국 당뇨합병증인 심장이나 혈관 질환을 방지한다. 당뇨병을 치료하는 목적은 당장 혈당을 낮추는 것보다도 합병증를 예방하는데 있다.증 동맥경화가 생겨서 심장병,중풍,신장병이 생기거나 눈이 나빠지고 발이 썩는 부작용을막는데 있다.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 역할도 하지만 합병증 자체를 예방하는 좋은 역할을 하므로 매우 중요한 것이다.

여덟째, 운동은 근유과 골격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골격은 우리 신체에서 인슐린에 반응하는 조직 중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식후 혈당 중 70∼80%가 근육으로 이동되어 저장되므로 근육은 혈당을 조절하는데 가장 중요한 조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따라서 꾸준한 근력운동을 통한 근육량의 증가, 지구성 운동을 통한 근육 혈액량의 증가, 근육의 인슐린저항성 개선은 혈당을 조절하는에 기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요약하면 당뇨환자에서 운동은 그날 혈당 농도를 조정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장기적으로 대사 상태를 호전시키는 열할을 한다. 즉 운동은 식전.후 인슐린감수성을 증가시킨다. 그 결과 제1형 당뇨병환자에서는 인슐린 주사량이 감소하고, 제2형 당뇨병에서는 장기적인 혈당조절을 양호하게 만든다.
당뇨환자에게 유리한 효과는 주로 유산소운동에 의해  생긴다. 즉 걷기,수영,자전거타기, 등산,달리기,등 큰 근육을 오래 움직이며 산소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 좋다. 하지만 무산소운동 즉 근력을 키워주는 아령,역기,헬스클럽 운동등도 당뇨조절에 도움이 된다.  근육이 혈당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무산소운동도 인슐린감수성을 좋아지게 하기 때문이다. 다만 혈압이 조절되지 않아서 170/110㎜Hg이상이거나, 당뇨에 의한 눈 합병증이 심한 경우에는 근력운동을 삼가야 한다. 결론적으로 당뇨에서는 유산소운동을 기본으로 시행하면서 무산소운동을 첨가하면 당뇨가 조절되고 합병증이 예방되겠다. (일산백병원 양 윤 준 교수)

  가),운동요법의 기본

  ⑴다음날 피로가 남지 않을 정도로 무리하지 않게 운동량을 잡는다.
    ⑵매일 거르지 않고 잡는다.
    ⑶전날 운동을 하지 못했다고 다음날 이틀치를 한꺼번에 하려고 하지 말라.
    ⑷목표설정을 무리하지 않도록 한다.무리한 목표를 설정하면 지킬 수 없게되고,지속할 의욕을 잃게 된다.
    ⑸운동은 여유있는 페이스로 시작한다.갑자기 전력질주를 하는 것도 엄금,우선 충분한 준비체조를 먼저하도록 한다.
    ⑹공복시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다.
    ⑺운동은 식후30분- 1시간후에 한다.
    ⑻통근이나 쇼핑시에도 빨리걷기 같은 운동을 하도록 신경을 쓴다.
    ⑼질질 끄는 운동은 효과가 없다.약간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이 좋다.
    ⑽오래 계속할 운동을 찾는다.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운동종목을 찾는다.
    ⑾팀을 짜야 하는 운동도 좋지만 그보다는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을 익혀둔다.그 예로서 스트레칭체조를 권한다.
    ⑿운동중에 컨디션이 나빠지면 곧 그만두고 소량의 설탕물을 마신다.그래도 회복되지 않을 때는 의사에게 상담한다.이것은 저혈당 혼수를 경계하기 위한 조치이다.(건강포커스 제21호에서)    
대부분의 성인당뇨병(제2당뇨병) 환자는 육체적인 운동으로 신체의 인슐린 활용능력을 30%높일 수 있다는 임상실험결과를 발표했다(코펜하겐 중앙병원 근육연구센타의 플레밍 델라 박사) 델라박사는 운동으로 당뇨병을 완치할 수는 없지만 당뇨병으로 나타나는 모든 증세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이 뿐 아니라 운동으로 인슐린 주사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를 눚추거나 인슐린 주사를 완전히 끊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델라 박사는 필요한 만큼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위해서는 운동의 강도는 땀이 날 정도가 되어야 하고 운동의 지속성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그 이유는
신체의 인슐린 활용효과는 운동없이 5일이 지나면 소멸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대부분의 성인당뇨병 환자들은 식사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면서도 막상 운동의 중요성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델라 박사는 덧붙였다.(코펜하겐=연합뉴스)

   나)어떤종류의 운동이 좋은가?

    당뇨병 조절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운동은 없다.단조로운 운동을 매일 반복함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다.근력과 지구력을 높이기 위한 정적인 훈련과 전신지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중의 변화를 수반하는 운동인 동적 훈련의 조화가 필요하다.
빠른 걸음으로 걷기,달리기,조깅,사이클링,라켓볼,줄넘기 등은 많은 에너지를 요하는 운동이며 이와 같은 운동은 혈당을 좋은 상태로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볼링,소프트볼,미용체조 등은 그다지 에너지의 소비가 크지 않은 것으로 혈당의 조절에 있어서는 크게 효과를 볼 수 없는 종목 들이다.

  다)운동의 효과:
   * 운동은 몸의 근육에서 당분을 많이 이용케 함으로서 혈당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약물보다 몇 배 높다. 또한 뼈와 근육에 힘이 생기고 정신적인 상쾌감까지 가져다 줌으로써 정신 건강에도 좋으며,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있다.식후 30분∼1시간후에 운동을 하게되면 식후 1시간뒤의 혈당이 평상시보다 50정도 내려간다.몸의 근육에서 당분을 많이 이용하므로 혈당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약물보다 몇배 높으며,혈당을 내리는 외에도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1) 자각증상을 개선: 정신적인 상쾌감,스트레스해소,몸이 가법다,쾌변,인내력강화,충만감등
     
(2) 체럭의 증강: 뼈와 근육에 힘이 생기고 정신적인 상쾌감까지 가져다 줌으로서 정신건강에 좋다.
     
(3) 혈당콘트롤의 개선: 운동에 의한 혈당의 강하작용은 그 때만이 아니라 인슐린의 절약작용에 있어서 하루 종일 다소의 좋은 영향을 받는다.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있다.
    
 (4) 체중감소: 피하지방이 감소되어야 하므로 운동과 식사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5) 혈액의 지질감소: 운동을 하면 처음에는 근육의 글리코겐이 이용되고,이어서 혈중 포도당이 活動筋으로 보내져 이용되고,그 뒤에는 지방조직의 중성지방이 분해되어 생긴 유리지방산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이것에 따라 근육의 중성지방이 분해되어 체중이 감소한다.또 총콜레스테롤은 저하되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상승한다.
    
 (6)혈압의 콘트롤:적당한 운동은 혈압을 조절한다.
     
(7)혈관합병증의 예방과 진행방지: 체중,혈당,혈액속의 지질 혈압등 개선이 장기간 지속되면 당연히 당뇨병성 혈관합병증은 예방할 수 있다.
     
(8)동맥경화,노화의 예방과 진행방지:
     
(9)운동을 하지 않으면 혈당이 근육속에 들러가지 않는다.
     
(10)삶의 질 향상:운동을 하면 삶의 질이 올라간다. 규칙적으로 웉동하는 사람들은 모든 긍정적이고 기분이 상쾌하머 피로를 덜 느낀다.
          우울증에도 잘 걸리지 않으며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11)혈관을 젊게 만든다:운동의 가장 중요한 효과의 하나는 혈관을 젊게 만든다는 데 있다. 운동을 하면 혈관벽의 탄력성이 개선돼 혈액순환이 좋아지게 됩니다. 혈액속에 혈전을 만드는 인자들이 줄어들면서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등을 예방하게 된다.
   
  (12)체력은 사망률이 낮아진다:규칙적인 운동은 금연에 의한 금단현상 등 고통을 수반하지도 않으면서도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최근 한 의학잡지는 체력수준이 높을수록 사망률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특히 당뇨병,고혈압,심장병과 같은 질병을 갖고있는 경우라도 체력수준이 높으면 사망률은 떨어지다는 것이다.
    
 (13)운동이 질병발생과 사망위험을 감소시킨다:과거에는 질병을 치료하는데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정도만 강조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운동이 성인병 치료의 보조적인 수단이 아니라 질병발생과 사망위험을 감소시키는 필수적인 요소임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자료:삼성 서울병원스포츠의학과 박원히 교수)

 
 라)운동 실시 시간: 운동은 식후 30분 이내에는 내장에 혈류가 모이므로,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고 식후 30분∼1시간이 지나야 소화흡수에 의해 혈당값,인슐린 값이 절정에 달하므로 이때 운동을 한다.

 
 마)이상적 운동요법: 준비운동(워밍업),정리운동(쿨링다운)과 보행운동(산행,학교운동장 돌기등)을 한다.

  
바)운동량: 운동량은 운동의 강도와 시간에 따라 결정되며,환자의 증상이나 신체적 조건에 따라 다르 지만 하루 1-2시간 정도가 적당하다.운동을 하면 혈당치가 내려가는 것은 혈액속의 포도당이 운동을 위한 에너지로 소모되기 때문이다.당뇨환자에게 운동은 인슐린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운동은 30분이상 지속하는 것이 좋다.운동시작후 최소 20분이 지나야 비로서 체내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운동횟수는 1주에 3-5회가 적당하며 주말에만 운동하는 것은 큰 도움이 안된다.

  
사)운동의 빈도:빈도의 처방은 1일 행하는 일내빈도와 1주로 행하는 주내빈도로 구성돠나.당뇨병 운동요법의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주 4-5회 운동이 필요하며,거의 매일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하겟다.

 
   
 
아)발맛사지: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발 맛사지를 수시로 해주면 우리 몸안의 대사를 개선하여 당뇨병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
  자)신선기공법(神仙氣功法)

    천일익지기공(天一益智氣功)의 일단계 신선기공법 운동으로 아침에 잠자리에서 실행하면 성인병 및 당뇨병에 좋은 운동이라 생각되어 소개합니다.

    (1)지기상달(地氣上達)
        천장을 향해 반둣이 누어,손 바닥은 방바닥에 댸고 양발의 엄지 발까락에 힘을 가아여 붙였다 떼었다 부딪히는 동작을 600-1000회한다.(효과:불면증,류마티스,
관절통,관절염,무좀,습진,팔다리의 무력증등 개선)

    (2)온냉교구(溫冷交溝)
        자세를 (가)와 같이 누워서 배에 힘을 빼고 양손에 힘을 가하여, 하단전에서 중단전에 이르기까지 쓸어 올리는 것을 100-150회 하고, 반대로 명치에서 하단전까지 힘을 가하여 쓸어 내리는 것을 100-150회 한다.(효과:
소화불량,변비,장무력증,심장병,자궁병등 개선)

   (3)기육자동(氣六自動)
       반듯이 누워 어깨 넓이로 무릎을 세우고 히프를 상하로 올렸다 내렸다 흔든다200-300회,(효과:방광,직장,소장,대장,위장,
정력증강

   (4)
명기유통(命氣流通)
       반듯이 누워 팔꿈치는 바닥에 닿게 손은 천장을 향하게 올리고,머리,팔꿈치,히프에 힘을 주어 배와 가슴을 올렸다가 힘을 가하며 방바닥에 내려치는 것을 200-300회 한다.(효과:두통,견비통, 목의 통증, 현기증,갑상선,
요통,불면증,심신불안,심장병,당뇨병,대소변곤란,양기부족, 기력감퇴)

   (5)천기하달(天氣下達)
       반듯이 누워 애기가 도리도리하듯 하는 동작을 200-300회 한다.(효과:기억력감퇴,
시력증진에 특효_

 * (1)(2)(3)(4)번은 목침을 본인의 둘째 손가락 길이의 높이로 만들고 목침의 길이는 약30㎝로하며,머리 닿는 부위는 둥글게(반원형)하여 사용하며,(4)번은 목침없이 방바닥에 머리를 대고한다.

 *(가)(나)(마)번을 함께 행하면 더욱 효력이 좋다. 

3),약물요법

 가) 의사와 상의하여 복용하되 약에 의존해서 혈당을 조절하려는 마음 가짐은 아니된다. 식사요법,운동요법을 위주로 하되 물리요법을 추가하여 혈당을 조절하도록 최선을 다하여 합병증 진행을 막아야 한다.약물요법에 의존하다보면 약을 점점 증량하게 되고,약을 고단위로 바꾸어야 할 뿐아니라 췌장이 할 일이 없어저 그 기능이 점점 퇴화되어 약에 의존하게 되고 혈당조절은 점점 어려워 진다.

 나)"바이오 허브"유산균+버섯추출물=건강보조식품 :당뇨병 환자용 요구르트 (www.biohub21.co.kr)

다)"피니톨"=혈당조절 기능성 물질(콩에서 추출-콩(대두),약콩(쥐눈이 콩),솔잎,칡,누에가루등에 함유)

라)한방처방:(1)갈증이 나고 물을 많이 마시며 밥을 많이 먹는 경우의 약:황금,황연,치자,시호,사인 각8g의 약물(1000CC의 물을 120CC되게 달임)
                  (2)고혈당으로 입이 마르고,쉽게피로하며 나른한 경우의 약:천화분12g,산약,사삼각8g,맥문동,천문동,생지황각4g,산사육,맥아초,시호,사인 각 3g                      황백1g,의 약물을 음용

 4),물리요법

 가)물리요법의 효과: 피를 맑게하여 혈행을 좋게하고,신진대사의 원활과 컨디션을 조절한다.

 나)물리요법의 종류:척추온열요법,중저파(pulse)요법,발지압 및 맛사지요법,부항뜸요법,쑥뜸요법등 다양

   (1)척추온열요법: 척추(督脈)의 중앙선으로 자율신경계와 척추신경계가 있고,그 옆으로 방광경락이 두줄씩 흐르고 있는데 이 부위에 유혈(兪穴)이  분포되        어 있으며,모든병은 이 유혈에 먼저생기므로 이 부위에 온열치료를 하면 피를 맑게하고 혈행을 좋게한다.(기종은 맥섬석,미건,쎄레잠,동양등 다양)

   (2)발지압요법: 자갈밟기,또는 발 지압판을 매일 40-60분간씩 밟는다.발 지압판을 매일 밟아주면 숙변해소,신장병해소,소화양호,고혈압저하,불면증등이 해                         소된다.

   (3)발맛사지요법: ㈀먼저 미지근한 소금물에 10분정도 담가 근육을 풀어주고
     (㈁)왼발부터 시작하여 오른발로 옮겨간다.(왼발이 양 오른발이 음이므로 양부터해야 효과가 크다)
     (㈂)맛사지는 용천혈부터 시작하여 신장 췌장 비장 위장 대장부위를 손가락,지압봉을 이용2-3초 가량 3-4회 반복하여 문질러준다.
   (4)발까락,발꿈치안쪽,발안쪽,바깥쪽 발등  무릅까지 순서적으로 꾹꾹 눌러주고,쓸어올여주되,다리 바깥쪽은 양으로 네려밀고,안쪽은 음으로 밀어올여준        다.
   (5)맛사지 후에는 몸안의 노페물을 소변으로 배출하기 위해 따뜻한 물 한컵을 마신다.(찬물은 혈행을 방해한다.)
   (6)발 허리안쪽부위와 뒤꿈치부분을 주먹으로 많이 세게처주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허리뼈가 강해진다.(변비,요툥, 정력 ,방광기능 개선)
   (7)한쪽 발에 15분씩 30분 정도 한다.

 라)쑥뜸요법:쑥뜸은 수지의 요혈에다 뜸을 떠서 온열의 자극으로 기혈을 통하게하고 그 기능을 조절함으로서 자연 치유력을 높여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요혈은 A1.3.6.8.12.F19.N18.E22의 혈에다 1일 3-5장씩 떠준다.
        *노인이 날마다 쑥뜸을 떠주면 면역력을 강화시켜  질병을 물리치는 기력이 크게 향상되고 고혈압,심장병,퇴행성 질병을 회복시키는데 탁월한 반응이            있다.
        *쑥뜸은 소염작용(암균,근종균이 말라붙음)과 살균작용이 있다.

 마)부항요법:몸의 등과 배를 매일 떠서 어혈이 안 나올 때부터는  2-3일 간격으로 뜬다.혈압이 강하되고 피가 맑아진다.

 바)목욕요법:당뇨환자는 목욕을 할 때 좌욕법(足浴法)을 위주로 하고,발 맛사지와 각질을 제거한다.

 사)기타물리요법:Home trone치료(광동제약 전위치료기) Pulse trone치료(우주메디칼 중주파치료기)

 

.‘새벽현상’과 ’소모기 현상’

  1)새벽현상
   
 간에서의 포도당 생산과 분비가 증가되어 발생하는 현상이다.밤새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도 간에서는 뇌세포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일정한 속도로 포도당을 합성하여 분비하게 되는데,당뇨병 환자는 이것이 지나쳐 고혈당이 유발되는 것이다.간에서 포도당 생성과 분비가 증가된 이유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인슐린 분비 부족, 간에서의 인슐린저항성 및 간에서 포도당 생성의 원료가 되는 여러 영양분의 과다 등이 원인이 된다.

새벽현상을 유발하는 또 다른 중요한 원인으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들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깊게 잠든 후에 분비가 최고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간에서 포도당 합성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 즉 생리작용으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 이 간에서 포도당 합성과 분비를 증가시킴으로써 취침전 보다도 아침 공복에 더 혈당이 높아질 수 있는 것이다.

  2)소모기 현상
    
소모기 현상(Somogi phenomenon)은 새벽현상과 같이 공복 고혈당을 보이나 원인이 상이하여 반드시 감별하여야 하는 중요한 현상이다. 소모기현상의 원인은 과도한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투여한 경우,잠자는 중에 (오전 3-4시경)저혈당이 유발되고 이에 의한 신체의 반응으로 아침 공복에 심한 고혈당이 관찰되는 현상이다.

새벽현상과 소모기현상을 감별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치료가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즉 새벽현상은 인슐린 부족에 의하여 간에서 포도당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이 원인이므로 약제를 증량하여 혈당을 정상화시켜아 한다.
반면 소모기현상은 인슐린 작용이 과다하여 발생한 취침중 저혈당 원인이므로 오히려 약제 투여량을 줄여야 한다.소모기현상의 경우 특징적인 증상으로서 취침중 저혈당에 의하여 아침에 잠에서 깬 후 심한 두통이 있거나,밤새 땀을 심하게 흘리게 된다. 그리고 심한 악몽을 되풀이하는 경우 의심해야 한다.

두가지 현상을 확실하게 감별하는 방법으로는 새벽 3시에 혈당측정을 권한다.측정하기에 매우 불편한 시간이나 자명종 시계를 이용하여 3시에 혈당을 측정해 보면 소모기현상인 경우 저혈당 소견을 볼 수 있고, 새벽헌상의 경우 혈당이 정상이거나 높으므로 두 현상을 감별할 수 있다. 환자분들께서 혈당관리를 하는중에 공복혈당이 계속 높다면 이제까지 설명한 새별현상과 소모기현상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러나 두가지 현상은 그 원인과 치료가 완전히 반대이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여 두질환을 확실하게 감별한 다음에 이에 맞추어 적절하게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한다.

        자료: 건강포커스 02.3.27일자 카톨릭의대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마,여름철 당뇨병 관리

 (1)관리요령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당분높은 청량음료나 빙과 과일등을 자주 먹게되어 혈당이 20~30mg/dl정도 높아지며,운동이 부족한 사람은 50~60mg/dl까지 올라간다는 것이다. 또 여름철에는 설사로 인한 탈수가 혈당상승의 원인이 된다.일반적으로 당뇨병이 있는 남자는 정상인보다 2~2배,여자는 6배나 심근경색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당뇨환자의 70~80%는 동맥경화증으로 사망하는데 여름에는 당뇨환자의 자기관리가 힘들어 동맥경화 발생율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돌연사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거꾸로 여름쳘에는 과음과 지나친 운동은 저혈당으로 인한 혼수 상태를 유발한다. 특히 여름철에 당뇨화자가 운동을 심하게 하면 일반인보다 심근으로 연결된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관벽에 있는 플라크(찌거기덩어리)가 터져 혈관을 막게 되므로 동연사 위험이 높아진다.

(2)여름운동요령

 (가)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를 피한다.         (나)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이나 실내가 좋다.     (다)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다.(땀복은 금물)
 
(라)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운동강도를 낮춘다.(마)수영시에는 발이 상처를 입지 않도록 한다.  (바)운동후 염분섭취는 일반식사로 충분하다.
(사)스포츠 음료는 당분이 5~10%함유된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남재현 프렌닥터원장(02-578-0365),고재ㅈ준 서울시립보라매병원 내과전문의) 
    
,겨울철 당뇨병 관리
    (1)규칙적인 식사와 과식 과음 절제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주사를 하는 당뇨인의 경우엔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이 저혈당의 예방에 필수적이다.식사시간과 간식시간을 지키려는 마음가짐으로 약간은 융통성 있게 대처해야한다.
    (2)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한다.
       겨울철의운동은 추운 날씨 때문에 제약을 받는다. 하루중에서도 비교적 따뜻한 시간에 운동을 할 수 있으면 좋다.또한 적절한 실내운동을 선택하는 것도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3)자주 혈당측정을 한다.
       혈당검사는 일상생활의 변화에 따른 혈당의 변화를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혈당검사 시간이나 횟수는 자신의 혈당조절 상태나 몸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혈당의 변화에 따라 그때 그때 식사량이나 운동량을 점검하며,적절히 대처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4)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한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이유는 혈당검사를 통하여 자신의 혈당조절 상태를 평가하고,합벙증에 관한 검사들을 수행하기 위해서다,좋은 혈당관리가 오로지 혈당수치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데다 사용하는 자가혈당측정기의 오차도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의 혈당치를 정기적으로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5)일상생활속에서의 관리요령
       ◆운동을 많이 하는 날의 요령
         평소보다 운동량이 많아지는 날은 운동에 따른 혈당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운동 전후에 혈당을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고,저혈당에 대비해 적절한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또한 운동은 혈당을 조절하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항상 혈당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님에 주의한다. 따라서 공복혈당이 250㎎/㎗이상이면서 소변에 케톤이 나올 때는 운동을 금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외식시의 요령
         연말에는 특히 외식의 기회가 많아진다.외식을 할 때는 몇가지 사항을 알고 있어야 한다.
         어떤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를 잘 결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한끼 식사량에 맞는지,기름이나 다눈당이 많은 음식은 아닌지, 사용한 재료의 분량과 졸류를 알기 수운지,각 식품군이 골고루 들어있는 균형식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외식은 그 자체로 즐겁고,단조로운 식사에 기분 전환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이번 기회에 외식의 종류와 열량에 대한 공부를 해보고 자신있게 현택하는 즐거움을 누려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술마실 때의 요령
        송년모임마다 술은 거의 빠지질 않는다. 술을 마시되 자나치지 않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흔히들 맥주보다는 소주가 좋고, 독한 술일수록 괜찮다는 생각들을 많이 갖고 있다. 어떤 술을 마시든 식사를 거르지 않은 상태에서 소량의 술을 마시는 것이 원칙이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마시도록 한다.
        또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땐 가능한 한 금주하는 것이 좋으며,운동 직후나 공복시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당뇨인 인식표나 수첩을 소지하도록 한다.
      ◆여행시의 요령
        여행은 일상사를 벗어나 웬지 자유롭고 홀까분하다고 느끼는 즐거움이 크다.여행시에는 먹는 것이나 운동량 등이 모두 달라진다. 모처럼의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편안한 신발과 복장을 준비하고 필요한 약이나 비상약 등을 여유있게 준비하며 또한 예상 외의 교통정체등을 고려하여 저혈당 간식도 넉넉히 준비한다.
      ◆운전시 주의사항
         운전시에는 운동량이 부족하므로 중간 중간에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간단한 팔다리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교통정체시에는 식사시간을 못 맛출 수도 있으므로 먹기에 간편한 간식을 미리 준비하고 또한 저혈당 간식을 충분히 준비한다.저혈당 증세가 있으면 운전하는 것을 멈추고 쉬면서 간식을 섭취한 후 혈당이 충분히 회복된 다음에 운전해야 하며, 심한 저혈당을 경혐했을 때는 1시간 이상의 휴식시간이 필요한 수도 있으니 고려해야 한다. 또 가벼운 음주라도 절대 금해야 한다.
      ◆저혈다의 대처요령
        약물요법을 사용하는 당뇨인들은 저혈당에 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저혈당을 적절히 해결하지 못하면 의식이 나빠질 수 있고,또 빈번한 저혈당은 혈당조절 상태를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저혈당은 식사시간의 지연,식사량의 감소,운동량의 증가 그리고  약물의 용량이 많을 때 올 수 있다.  증상은 식은땀,두통,어리러움,시력저하,가슴 두근거림, 기운없음,손발떨림,허기감등으로 저혈당이 심한 정도에 따라 증상 역시도 심하게 나타나고,그 해결은 알사탕 2-3개,쥬스나 콜라,사이다 반컵,비스켓4-5개,요구르트 1병등을 마시면 된다.
       10-15분이 지나서도 증상이 해결되지 않으면 다시 한번 간식을 먹는다. 다음 식사시간까지 1-2시간이 남아잇으면 단밸질을 포함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아픈날의 관리
        몸이 아픈날은 특히 혈당이 올라가기 쉽다. 심하게 토하거나 설사할 때도 보통때와는 다르게 혈당이 올라갈 수도 있고 식사를 못하기 때문ㅇ에 혈당이 내려갈 수도 있다. 때문에 몸이 아픈 날은 2-4시간마다 자주 혈당을 측정하여야 하며 식사를 잘 못하더라도 약은 그대로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아야 한다.아울러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열량공급과 수분섭취를 위해 이온음료등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계속해서 혈당이 높게 유지되거나 상태가 좋아지지 않으면 담당의사를 찾아야 한다.
                                          자료:서울대 병원 당뇨전문간호사  유 주 화
 

 사, 이부경(李阜卿)농학박사의 이론

  1),당뇨병 발생은 혈액에 지방질이 많이끼여 피가 더러운 탁혈병으로,β선의 인슐린 분비선이 막혀서 생기는 병이라고 주장한다.막히는 원인은 동물성 지방질이 혈액을 타고 순환하다가 췌장에 이르러 1백만-2백만개로 추정되는 인슐린 샘구멍에 쌓이는 것이라고 한다.

  2),사포닌 성분이 막힌 β세포에 구멍을 뚫어 당뇨병을 치료하며,하루에 25g이상의 홍삼액기스를 2개월 이상 공복상태로 마시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한다.이때 혈당저하제 약이나,육류등의 동물성 지방은 절대 섭취를 금한다.사포닌은 기름기를 씻어내는 일종의 비누에 비유할 수 있죠?

  3),사포닌은 인삼에 가장 많이 함유되고,콩,팥,더덕,도라지,메밀,녹두,파,마늘,양파,칡,부추,은행등에도 소량 드러있다.

  4),고승들은 채식위주의 식사와 맑은 공기와 물을 벗해 살아가기 때문에 피가 맑고,뇌에 피가 잘 돌기 때문에 질병이 생기지 않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한다.

  5),사포닌 성분
    (1)6년근 인삼을 98도에서 12시간 찌고,86도에서 30시간을 달일 때 가용성 홍삼성분함량이 가장 높다고 한다.(사포닌성분:2.24%)
    (2)인삼을 특수가공처리한 결과(서울대약대교수진과 제일제당 연구팀) 산삼보다 10배이상의 항암효과와 8배이상의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선삼(仙蔘)을 개발한 것과 같이'IH-901'로 명명된 암을 치료하는 신물질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일환연구소-서울대 암연구소 공동)

    (3)6년근 인삼은 찌는 방법과 달이는 방법에 따라 그 효과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므로 당뇨병에 도움되게 홍삼을 먹을려먼 가용성 홍삼성분 함량이 2%이상인 제품을 선택해서 복용하는 것이 좋겟다.
    (4)홍삼액을 만드는 회사가 바이오 홍삼(주),홍삼나라(주),홍삼고을(주)등 다양하지만 바이오 홈삼이 개발한열처리기(특허)가 가장 우수한 것 같다. (바이오 홍삼 청주가경점: 복대2동 1132번지,231-8803)

 아,당뇨합병증의 예방

  당뇨병은 합병증이 더 겁나는 질환이다. 오랜 기간 혈당 조절이 좋지 않으면 시력을 잃거나 중풍 또는 신겅 손상 같은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긴다. 당뇨가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겨울에는 쉽게 발이 시리기도 하고 또한 감각이 없어 오래되도록 뜨거운 기운도 잘 못 느끼게 되고,신경이 손상되고 중풍과 심근경색증 등의 합병증이 정상인보다 4배나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합병증 예방은 음식과 혈압 조절의 성퍠에 다려있다.안유현(한양대 부속병원 내과)과장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들은 먼저 고지방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리고 비만,특히 복부비만인 사람들은 알맞은 열량 섭취로 이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리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금연하는 것이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실명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정기적인 망막검사를 해야 되고 심부전증은 혈당조절과 혈압조절 단백질 섭취의 감소등으로 막을 수 있다.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알맞는 식사요법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댱뇨에 좋다는 음식도 많이 먹으면 혈당을 높이기 때문에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또 쌀밥보다 보리밥이 좋다 해서 보리밥을 쌀밥보다 더 많이 먹어도 된다는 생각은 잘못이라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또한 보리밥은 소양체질에만 유익한 음식이지 태음인이나 소음인에게는 해로운 음식이다. 초기 당뇨 합병증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당뇨병을 발견하게 되면 반드시 망막검사와 단백뇨,신경검사 등을 서둘러야 한다.

(1)백내장,녹내장
    
(가),원인:눈에 물이 잘빠지지 못하여 발생한다,
    (나) 식이요법
     백내장은 눈에있는 단백질이 산화돼 수정체에 미세하게 엉겨붙는 현상이 누적됨으로써 유발되며.당뇨병,흡연,좌외선과다노출,공기오염등이 주된 원인이다.
이런 경우에는 산화를 억제하는 비타민c 나 E외에 베타카로틴,라이코펜,루테인,제아산친등의 카로티노이드 섭취가 권장된다.
"루테인"과 "제아산친"성분은 "브로콜리,시금치,케일과 같은 채소나,콩,계란노른자 등에 많이 들어있으며,하루에 5-6㎎의 루테인과 제아친산을 섭취하려면 매일 거의 한번 시금치와 케일을 먹어야 한다고 소개한다.(한국비타민정보센텨 윤연정 약사)
*즉 초콩,시금치,케일을 때마다 먹는 것이 쉬우며,칼슘두유를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겟다.

    (다)침요법
     안압이 높아짐,두통,오심구토,시력저하등의 이상이 나타나면 다음 혈에다 수지침을 놓는다..
     침혈: 찬죽(방2),동자료(담1), 합곡(대4),태충(간3),풍지(담20),간유(방15),행간(간2),족삼리(위33),금문(방41),신맥(방40),태계(신3),

 (2)안압유지
    (가) 당뇨환자는 안압유지에 노력하여야 함으로 다음 침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나)침:
        *눈주위에 놓는혈 사죽공,태양,찬죽,정명,양백,사백,광명,어료,인당,양로,
        * 수지침혈:인당,광명(담37),양로(포6),합곡(대4)
    
 

.종합
    당뇨병의 혈당조절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약물요법을 철저히 하여도 혈당조절이 해를 거듭할수록 어려워 지는게 사실이다.
    체액의 pH는 7.2∼7.45의 약알칼리성이나,노화되어 나이가 들면 약산성으로 변한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췌액은 PH8.8의 알칼리성 이므로 당뇨환자는 음식류와 음료수를 알칼리성을 많이 섭취하여 체액이 약알칼리성이 유지되독록 노력하여야 혈당조절이 용이해 진다.

*식이요법:①현미 잡곡밥(19종 혼합곡)에다 산성식품을 피하고,알칼리 식품(흰콩,우유,야채,과일,등)을 많이  섭취토록 한다.
               ②인체내에 칼슘이 부족하게되면 인슐린 호르몬의 생성과 방출과정에 손상이 오며,이는 결국 혈액의 산성화를 초래한다. 또한 이러한 혈액의 산성화로 인하여 혈관 내 혈액의 흐름이 방해받게 되면 과다 단백질이 축적되며,이것이 또한 췌장기능의 저하를 초래하게 되므로 칼슘(굵은멸치,미역,다시마,김,우유등)의 섭취량을 증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③식수는 알칼리이온수(PH 7.5이상)를 하루에 2∼3ℓ씩 6개월이상 마시면 췌장기능이 회복된다고 한다.
          

          ◆알칼리성 식품:무기질 조성이 알칼리성 원소를 많이 가진 식품, 식품을 태운후 생긴 무기물 중에 나트륨(Na).칼륨(K),칼슘(Ca),마그테슘(Mg)과 같은 알칼리성 원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들.일반적으로 채소 과일 흰콩 우유는 알칼리성 식품

          ◆산성식품:곡류 육류와같이 염소(CI).인(P).황(S)과 같은 산을 만드는 원소를 함유하고 있는식품을 산성 식품이라한다.따라서 식품의 무기질 조성에서 염소.인.황 등에서 생기는 산의 양과 나트륨.칼륨.칼슘.마그네슘등의 알칼리 양을 비교하여 알칼리 양이 많은 것이 알칼리성 식품이다.일반적으로 곡              류.육류.생선류.달걀류는 산성식품이다.

              알칼리 식품을 즐겨 먹어야 하는 이유는 ?

식품알칼리성과 산성으로 나누는 것은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무기질의 알칼리 생성과 산 생성 원소들의 비율에 따른 분류이다. 과일류, 채소류, 해조류 등은 Ca, Mg, Mg, Na, K 등과 같은 알칼리 생성 원소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식품이다. 쌀, 보리 등의 곡식은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몸안에서 산화되어 물과 산성인 탄산가스로 된다. 또 고기와 생선 등에는 단백질과 지방질이 많이 들어있는데 유황은 황산기로, 지방질의 인은 인산기로 산화되어 산을 생성하므로 고기와 생선도 산성식품으로 분류 된다. 태워서 재로 만들어 물에 풀었을 때 산성을 나타내는 식품,황,인,염소 등은 각각 황산,인산,염산 등을 생성하기 때문에 산성의 원인이 된다. 그런데 아세트산,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은 이산화탄소와 물에 분해하므로 산성의 원인은 되지 않는다. 육류,계란,어류 등의 동물성 식품이나 곡물 등은 산성식품인 수가 많다. 다만 우유는 산성의 원인이 되는 인을 비교적 많이 함유하지만, 칼슘,마그네슘을 상대적으로 보다 많이 함유하므로 알칼리식품으로 되어 있다. 식품 100g을 연소해서 얻은 회분을 1규정의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으로 적정했을 때의 ㎖ 수를 식품의 산도라 부르는데, 식품의 산성의 정도를 아는 지표로 삼고 있다.

공기 중에는 탄산가스 때문에 약한 산성을 띠는 물이되며 산소, 염소가 녹아 있어서 철을 산화 시켜 녹으로 부식시킨다. 즉, 수돗물과 보일러 물의 붉은 색은 철관이 부식되면서 떨어져 나오는 녹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실생활에 있어서 유자차, 과일 조림등의 산성 식품은 유리나 법랑 그릇을 써야만 안전하다. (산소계 표백제는 상온 소독도 가능) 이와같이 우리가 숨쉬고 생활하는 공간은 이산화탄소 때문에 산성을 띠는데 반해서 사람의 혈액은 pH 7.2-7.4 의 약 알칼리성을 유지해야 건강하므로 알칼리식품을 더 많이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산성식품:①달걀노른자 ②말린정어리알,백미 ③청주,설탕④ 닭고기 생선 ⑤돼지고기,장어, ⑥쇠고기,국수 ⑦낙지,맥주⑧치즈,식빵  *숫자가 적을수록 강산                성 식품

  *알칼리식품:①우유,두부 ②양파,버섯 ③고구마,오이 ④감자,배추 ⑤사과,무우 ⑥시금치,귤즙 ⑦다시마.미역 ⑧이온수   
                   * 숫자가 많을수록 강 알칼리식품       

 

*운동요법:①운동은 식사 30분후에 30-40분정도 하되 하루에 만보 걷기를 생활화 하면 좋다.당뇨환자는 식전 공복에 운동을 하면 저혈당이 오거나 부정맥등이 발생한다. 사람이 몸들 움직이기 시작할 때는 에너지원으로 당분이 필요하다.당분이 없으면 몸은 에너지원으로 많은 지방을 분비하므로 그것이 혈액 속에 들어가 결괒적으로 부정맥 등 심장에 악영향을 끼치는 결과를 초해한다.
          (2)저녁식사후의 운동은 뒤로걷기 약 3천보를 하면 3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약물요법:①동충하초(25%)+뽕잎가루(25%)+탱자가루(50%)를 오미자엑기스로 혼합하여 식전과 자기전에 차스픈으로 한스픈씩 먹으면 효과가 있다.(동충하초는 누에+굼벵이 동충하초가 효과적이다.)
          ②식후에는 누에가루환(5령3일차)을 30알씩 먹으면 효험이 있다. 
*민간요법

       책  이   름

        저     자

        출       판      사

      적                요

기적을 일으키는 오줌요법

 한 형 희 한의사

 건강 신문사

아로마.벨 한의원 원장

오줌요법,그 놀라운 신비

 김정희 저

        "

 

오줌을 마시자

 김정희.강국희 교수(성균관대)

        "

 

*

*물리요법:

    ①수지침 및 쑥뜸등 대체요법을 꾸준히 하여 면역력이 증가하여 호전된다.

    ②산성화 된 체질(혈액)을 약알칼리화 하는 물리치료를 꾸준히하면 약 알칼리 체질로 변화된다.
       例;맥섬석 맷트치료;매일 고온치료(60도이상)하면  몸속의 중금속등 노폐물과 수소를 체외로 배출하고 체질을 개선 질병의 예방
        과 당뇨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당뇨병을 이기려면?

*당뇨병이란 소변으로 당분이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한방에서는 이를 "소갈"이라고한다. 소갈증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폐장 비장 신장의 기능장애와 열에 의한 진액(津液)과 혈액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본다.진액이나 혈액이 부족하게 되는 이유는 술을 과음하거나,단맛 짠맛등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을 때, 몹시 놀라거나 흥분하는 등 심한 정신적 자극,성호르몬의 과도한 소모, 지방의 축적등 매우 다양하다, 이 모든 요소들이 진액이나 혈액을 손상시켜 음기를 갉아먹고 내부적으로는 열이 나는 음허조열(陰虛燥熱)을 야기하여 소갈증을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특히 당뇨병은 췌장의 기능이 극히 떨어젔을 때 더욱 심해진다. 이때 양방에서는 대개 췌장을 자극하는 약물을 주입하거나 인슐린을 직접 복용하도록 하는데 이는 췌장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은 다음에는 평생토록 약을 먹어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댱뇨병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근복적인 방법은 바로 췌장의 기능을 되살려 인슐린 분비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췌장의 면역기능을 되살리려면 운동요법,식이요법 등을 병행해 환자 스스로가 혈당을 낮추려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 췌장의 면역기능을 되살리기 위한 탕약을 꾸준히 복용하면서 운동을 잊지 않는다면 혈당강하제를 목용하지 않고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당뇨병은 난치병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췌장의 면역기능을 되살린다면 당뇨병에서 탈출할 수 있다.(신명한의원 김 양 진 워장)

  (2)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려면?

    *당뇨병 환자는 위에서 열거한 식이요법,운동요법,약물요법을 잘 이행하여야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의 체질을 개선하여야 한다.

    *생명체는 PH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우리 몸의 혈장 및 체액의 PH는 7.2∼7.45의 약 알칼리성이나,노인 및 당뇨환자는 이보다 산성에 기울어져 있으며,췌장에서 분비되는 췌액의 PH는 8.8로서 모든 체액중에서 가장 알칼리성이 강한 물질이라고 한다.그런데 인체내에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인슐린 호르몬의 생성과 방출과정에 손상이 오며, 이는 결국 혈액의 산성화를 초래한다.또한 이러한 혈액의 산성화로 인하여 혈관 내 혈액의 흐름이 방해받게 되면 과다 단백질이 축적되며 이것이 또한 췌장 기능의 저하를 초래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산성 노페물이 체내에 축적되면서 노화가 진행된다하는데 이 산성 노폐물이 췌장 주위에 쌓이게되면 인슐린 호르몬의 생성과 방출에 지장을 초래준다.

정사영 박사(전 위생병원장)는 현미와 함께 이온수기로만든 물을 환자에 마시게 하여 난치,불치병 환자를 수 없이 고쳤다고 한다.
우리 몸무게의 70%는 물이다. 피의 83%는 물이다. 그러니 양질의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과 질병 예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인간은 부단히 일을 하며 살아간다. 이 같은 인간생활 속에서 60조개나 되는 우리 몸의 세포들은 부단히 노폐물,산패물(酸敗物)을 만들어 낸다. 우리 몸의 간장과 콩팥은 이것들과 각종 공해에 찌들어 몸에 쌓인 독소들을 분해하고 배설해준다.이 산패물이 축적되면 난치병에 걸리고 빨리 늙는다.그러나 이것을 신속히 제거하면 난치병에서 벗어나고 젊어질 수도 있다.

알칼리 이온수는 우리 몸의 모든 노페물을 급속히 흡착하여 오줌이나 땀으로 배출해 버린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신혈증에걸린다. 우리 몸의 수분인 체액은 PH7.4정도의 약알칼리여야 한다.체액이 산성으로 기울어지면 우리 몸으로 침입하는 병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일 힘을 잃는다. 그러나 약 알칼리로 체액을 바꾸면 병원체들이 살곳을 잃고 만다. 꼭 항생제나 화학약품을 써야 균이 죽는다고 생각한다면 건강과 질병의 본질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알칼리 이온수가 인체에 들어가면 흡수가 빠르고,음(陰)과 양(陽), +와 -가 결합하듯이 산성 노폐물과 결합 중화시켜 밖으로 나오게 된다.
다시 말하면 알칼리 이온수는 체내의 때를 벗겨주어 성인병의 증세를 서서히 없애주는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알칼리 이온수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성인병의 예방 효과가 있고 성인병을 지닌 사람에게는 당연히 치유효과가 있으며,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좋습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에는 태아의 두뇌와 뼈의 생성에 도움을 주고,또한 입덧을 예방해 줍니다.

물을 마셔 병을 고친다고 하면 우스갯소리로 들릴지 모르나 알칼리 이온수의 효능은 가장 본질직인 것이다. 우리 체액과 신진대사를 정상으로 돌리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것이다.산성식품(계란 노른자위,소,돼지,닭등 육류,가공 음료수(콜라는 PH2.5의 강산성 음료),인스턴트식품,산화된 튀김식품,술등)은 우리 인간을 병들게하므로 알칼리 이온수의 음용으로 산성체질을 개선하여 각종 성인병(당뇨병,고혈압등)에서 벗어나야 하겠다. *알칼리이온수는 물을 끓이지 않아도 녹차가 잘울어 나므로 녹차를 울여서 마시면 1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소음인 체질은 녹차를 계속마시면 하체가 냉해지므로 오룡차(숙성한 것)와 하루식 교대로 마시면 좋다고 한다.

 

 *참고문헌
  0.당뇨병 알아야 이긴다(경희의료원 김영설 박사 저) 0.병이 빨리 낳는 방법(활인당 강권중 저)
  0.당뇨병 극복할 수 있는 비결(동경도 제생회 중앙벙원장 堀內光)
  0.당뇨병 뭐 벽거인가 (가정의학 연구회편)      0.그림으로 배우는 당뇨병(세림복지재단)
  0.당뇨병 식사요법 지침서(대한 당뇨병 학회.대한 영양사회)
  0.당뇨병 잘 다스리는 방법(세림 복지재단)      0.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이명복박사 저)
  0.서암뜸요법및 수지요법강좌(유태우 저)        0.보약이 되는 음식이야기(홍문화 박사 저)
  0.월간당뇨;99년도 발행분                      0.현대병의 원리와 무공해 치료식품(신동훈 저)
  0.경락 지압 안마요법(석호열 편저)             0.기적의 솔잎 건강법(유태종 감수)
  0.야채와 과일을 이용한 가정요법(유선량 편역)  0.신 바람 건강법(황수관 박사 저)
  0.당뇨병을 치료하는 한방(홍종수한의사저)      0.당뇨병의 식이요법(천민성 지음)

  

5,당뇨인의 발관리요령

 ☆당뇨병환자는 발의 조그만 상처로 인하여 하지 절단이라는 극한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미국 및 우리나라에서도 교통사고를 비롯한 사고에의한 하지 절단을 제외하고는 가장 흔한 하지 절단의 원인은 당뇨병이다. 하지 절단이 아니어도 사소한 상처의 간과가 수 개월씩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사실이다.

 ☆발 관리를 위해 지켜야 할 것

  (1)매일 주의깊게 발을 관찰해 상처나 부좀이 생기는지 살핀다.
  (2)발은 너무 습하거나 너무 건조하지 않게 유지한다.매일 미지ㅣ근한 물에 발을 씨서 항상 청결
     히 하고,발을 씻은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발까락 사이를 잘 닦아서 건조시킨다.
     발이 너무 건조할 때는 로션을 발라 갈라지거나 다치니 않게한다.
  (3)발톱은 목욕 후 발이 깨끗하고 발톱이 부드러울 때 깎는다.밝은 곳에서 깍되 모서리를 둥글 게
     깍다가 발까락에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일직선으로 깍고 너무 바짝 깎지 않도록 한다. 만약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 있으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4)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기 위해 날마다 산보를 한다던가 간단한 다리운동,발목운동을 한다.
     앉아서 일할 때도 같은 자ㅏ세로 오래 앉지 않고 자세를 바꾸거나 간단한 운동을 한다.
  (5)양말은 매일매일 갈아 신어야 하며,합성수지로 만든 것 보다는 땀 흡수가 잘되는 면 또는 모직
     양말이 좋다.
  (6)발이 차가우면, 특히 겨울에 밤에 잘 때도 양말을 신는다.
  (7)신발을 신기 전에 안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다.
  (8)가죽으로 된 신발을 신어 발을 보호하고,편안하고 통기성이 좋은 그리고 발가락을 자유자재로
     놀릴 수 있는 앞부분이 넓은 신발을 선택한다.

 ☆ 발관리를 위해 피해야 할 것

  (1)어떤 종류의 열도 발에 가해서는 안된다. 당뇨병환자는 정상인보다 열에 대한 감각이 무디기
     때문에 화상 및 동상을 입기쉽다.
  (2)굳은 살이나 티눈이 생긴 경우 환자 자신이 발에다 칼을 대어 잘라내려 하거나 임의로 약을 사
     용해서는 안된다.
  (3)책상다리나 다리를 꼬는자세 등 혈액순환의 장애를 초래하는 자세는 피한다.
  (4)담배는 혈액순환에 장애를 주므로 금연한다.
  (5)발의 감각이 둔해지면 상처를 받기 쉬우므로 절대로 맨발로 다니지 말아야 하며 스리퍼도 안전
     성이 없어서 다치기 쉬우므로 신지 않는 것이 좋다.
  (6)너무 꼭 조이는 양말(특히 버선),양말목의 고무줄이 너무 조이는 양말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므
     로 신지 않는다.
  (7)양말의 안쪽이 꺼칠 꺼칠 한 것은 발에 상처를 줄 수 있으모로 좋지 않다.
  (8)작은 신발 및 구두는 절대 신지 않는다.또 앞이 좁은 구두나 뒷굽이 높은 것 등은 티눈이나 굳
     은 살이 생기기 쉽다.
  (9)샌달,슬리ㅣ퍼를 신을 때 발까락 사이에 끼는 끈이 있는 신은 신지 않는다.

                      경희의료원 최 영 길 원장  건강포커스 (2001,10,27자)에서

6.당뇨인의 발 합병증 예방

   당뇨병 환자의 발 합병증은 사소한 상처가 확대되어 절단하는 경우까지 생기는 무서운 질병이다. 그럼에도 많은 환자들이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발에 대해 무신경에 가까울 정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더욱이 발은 우리 시야의 범위밖에 존재하기 쉽다. 양말과 신발로 늘 가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쉽게 들여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게 발은 늘 소외되지만 정작 발은 우리에게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지 않은가?
뿐만 아니라 △당뇨병성 신경병증 △말초현관 장애 △형태가 변형되거나 기형적인 발 △다른 만성 합병증 등이 있는 경우에도 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 관리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전문적인 발 검사는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받는 게 좋다. 그러나 매일 발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환자 스스로 발 상태를 점검할 때 무엇을 살펴봐야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첫째, 발의 감각에 이상은 없는지 알아봐야 한다. 발의 감각 체크를 위해서는 어무 뽀족하지 않은 볼펜뚜껑 같은 것으로 발을 여기 저기 찔러보아 통증을 느끼는 감각의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솜 등으로 발을 간지럽게 하여 촉각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둘째,근육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하지와 발근육의 힘이 약하고 위축되어 있지는 않은지 여기 저기 만져보고 움직여서 확인해야 한다.

셋째, 발의 건조 여부와 상처가 있는지 살핀다. 땀이 너무 많이 흘러 축축하지는 않은지 또는 너무 건조해 피부가 탄력을 잃은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찰과상,피부균열,수포,염증,굳은살 같은 상처는 없는지 세심히 찾아봐야한다.

넷째,바르이 색깔이나 온도를 유심히 봐야 한다. 발이 차갑고 창백하지는 않는지 혹은 뜨겁고 붉지는 않은지 확인해야한다.

다섯째,발의 모양을 살펴야 한다. 발에 튀어나온 뻐가 없는지 납작발은 아닌지 관찰해야 한다.이와같은 발에 대한 자가 검진 결과 이상이 있으면 스스로 치료하지 말고 지체 없이 의사와 상의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리고 발 관리 지침을 숙지하고 지켜 발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
발검사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발을 건강하게 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발 건강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가 요구되지만 특히 발 마사지, 발운동, 적절한 신발 착용, 올바른 보행 등에 신경써야 한다.

발마사지는 발을 깨끗애 비누로 씻고 선풍기나 헤어 드라이로 말린 후 로션이나 크림을 발등,발바닥,장딴지에 바르면서 마사지를 해준다.이는 발 근육의 피로를 풀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발 운동은 발까락, 발등,발바닥,발목 관절의 스트레칭 운동을  하루 한두 번 하고 30분 정도 발을 심장보다 높게 올려놓는다. 신발은 가급적 당뇨병 환자를 위한 특수 구두를 사용하는 게 좋다.성인의 경우 신발이 자기 발보다 1.2㎝. 청소년의 경우 1.5㎝ 정도 여유가 있어야 하며,앞쪽 폭이 넓고 둥근 것이 바람직하다. 신발 뒷굽은 3.5㎝정도의 높이가 바람직하고, 발바닥의 중앙에 움푹 들어간 부위을 받쳐주는 ‘아치 지대’가 있는 것이 좋다.
보행은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고 그 다음에 발바닥이 닿고 세 번째로 발 앞꿈치가 닿는 정상적인 보행을 해야한다. 그리고 머리를 세우고 배는 안으로 넣고 가슴은 편자세로 걸어야 한다.
자칫 치명적일 수 있는 당뇨병 환자의 발 합병증은 다른 합병증에 비해 예바의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따라서 무엇보다 환자 자신의 노력이 요구된다 하겠다.

☆당뇨병 환자의 발관리 지침

당뇨병 환자는 혈관장애가 잘 일어나 혈액순환이 잘안된다. 또한 말초신경의 장애로 인해 감각이 둔해져 외상을 받아도 잘 느끼지 못해 특히 발에 상처가 잘 생길 수 있다. 또 한번 발에 상처가 생길 경우 병균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서 급속도로 곪기 때문에 매우 이험하다.
그러므로 당뇨병 환자는 항상 발의 위생에 주의를 기울이며 다음과 같이 발의 관리를 잘 해야 한다.

 ⑴ 매일 따뜻한 물(35℃)에 발을 씻어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⑵ 목욕 후나 발을 씻은 후 에는 마른 수건으로 닦아 잘 건조시킨다.
 ⑶ 발이 너무 건조할 때는 습성크림으로 발을 마사지해 주어 피부가 갈라지거나 다치지 않도록 한다.
 ⑷ 발을 문지를 때는 항상 발까락 끝에서 위쪽으로 향해 문지른다. 또 정맥류가 있으면 발을 부드럽게 마시지하고, 다리는 마사지 하지 않는다.
 ⑸ 발의 피부가 약하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 알콜(50%) 로 마사지해 준다.
 ⑹ 매일 주의깊게 발을 관찰하고 특히 발까락 사이에 상처가 생겼는지 살핀다.
 ⑺ 발톱 주위를 깨끗이 하며 발톱을 깎을 때는 조심스럽게 한다. 너무 바짝 깎지 말고 줄로 발톱 절단면이 날카롭지 않게 갈도록 하고 구석은 깍지 않는다.
 ⑻ 맨발로 다니는 것은 상처를 입기 쉬우므로 절대 삼가야 할 행동이다.
 ⑼ 양말은 두껍고 따뜻하며 넉넉한 면양말을 신도록 한다.
 ⑽ 신발은 발에 잘 맞는 것을 신도록 하며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든 뒷굽이 낮은 구두를 신는다. 구두는 발까락에 압력을 주지 않는 앞이 넓은 것이 좋으며 새구두를 처음 신을 때는 첫날은 30분 정도 신고 둘째날은 1시간 정도, 이런 식으로 차츰 시간을 늘려 불편함이 없어진뒤에 매일 신도록 한다.안 맞는 구두는 절대 신지 말아야 하며 앞이 좁은 구두나 뒷굽이 좁고 높은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⑾ 자극성이 강한 약제나 색이 있는 연고제, 물약 등은 바르지 않는다. 강한 의약품은 화상을 일으키고 색깔이 있는 연고는 염증의 초기 증상을 알아볼 수 없게 하기 때문이다.
⑿ 혈관에 압박을 가하는 코르셋,거들,벨트,양말벨트등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⒀ 다리를 꼬고 앉는 행위는 발에 혈액 공급을 해주는 다리의 동맥에 압박을 가할 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다.
⒁ 이불의 무게를 느끼게 되는 경우에는 발 끝쪽에 베개를 놓아 다리를 올린다.
⒂ 다리의 혈액 순환을 증진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한다. 즉 3분간 똑다로 눕고,3분간 다리를 내리고 앉는 자세,3분간 누워서 다리를 올린 자세,이러한 방법으로 1일 3∼4회 반복한다.
(16)의사의 동의 없이 더운물주머니나 팩 같은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 말초신경장애가 있을 경우 감각이 둔해져서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다.
(17)티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까락을 펴거나 오므리는 등의 운동을 하루 몇차례씩 하고 굽이 너무 낮거나 높은 구두는 신지 않는다.
(18)발에 땀이 많이 나거나 무좀이 있으면 가루분을 뿌려 주고 구두와 양말은 매일 갈아 신는다.
(19) 무좀으로 발까락 사이에 껍질이 벗겨지고 가렵기 시작하거나 발톱이 두꺼워지면 즉시 치료한다.
(20) 발에 상처가 생겼을 경우 즉시 소독한 거즈로 봉해주고,건조시킨다. 회복될 때까지 가능한 한 발을 올리고 발의 사용을 피한다.

  *신발은 편하고 잘 맞는 것으로 너무 크거나 꼭 끼는 것은 안되며, 굽이 너무 높아도 안된다. 또한 발까락이나 뒤꿈치 부위가 열려 있는 샌들과 같은 신발은     피해야 한다.

  *항상 실내외 생활시 양말은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양말은 합성소재보다는 면 또는 면과 혼합하여 만든 것이 좋은 소재이며 스타킹은 될 수 있는 한 피해야      한다.

  *외출시나 귀가 후 항상 발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매일 발을 씻어야 하며 씻기 전에 물의 온도를 확인하며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발의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게 되면 윤활제를 바르도록 한다. 그러나 발까락 사이에는 크림을 바르지 않는다.

   *발톱은 일자로 깍고 둥그렇게 깍아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일이 없게 한다.

   *혼자서 티눈이나 굳은살을 깍지 말고, 시판하는 굳은살 제거제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발에 물집이나 궤양이 생기거나, 굳은 살이나 티눈이 보이면 즉시 의사와 상의한다.

   *다리 주위를 조이는 속옷은 착용하지 않는다.

   *당뇨벙 환자가 발에 관한 한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소한 문제라도 의사와 상의하자
                    자료:건강포커스 제42호(02.5.27일자)  상계백병원 내과 조문숙 교수

7.당뇨병의 지압요법

  *우리의 몸은 육체(肉體)와 영체(靈體)가 기(氣)를 매개체로 맛물려 있다고 한다.즉 정.기.신이 맛물려 있는 것이다.그렇개 때문에 기(氣)를 활용하여 시술한다고 했으나, 그 영향력은 육체와 인체내의 기와 영체 모두에 미친다.
지압은 혈자리를 눌러 자극을 주면 육(肉)적인 치료가 가능하며,그 요령은 3∼7초 정도의 지속적인 압력으로 피부에 수직방향으로 압박해 준다. 그 주요혈은 다음과 같다.

  가,등부위: ①풍지혈(風池穴) ②천주혈(天柱穴) ③간유혈(肝兪穴) ④비유혈(脾兪穴) ⑤위유혈(胃兪穴) ⑥대유혈(大兪穴)
                 ⑦위창혈(胃倉穴) ⑧지실혈(志室穴) ⑨관원유혈(關元兪穴)
  나,배부위: ①불용혈(不容穴) ②천추혈(天樞穴) ③대거혈(大巨穴)
  다,팔부위: ①곡지혈(曲池穴) ②양계혈(陽谿穴)
  라,다리부위:①족삼리혈(足三里穴) ②양릉천혈(陽陵泉穴) ③음릉천혈(陰陵泉穴) ④삼음교혈(三陰交穴)  
                  자료:선도기공 시술법 김영현 지음  

8.단뇨병에 관한 잘못된 상식 5가지
 ①민간요법을 사용하면 당뇨병을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현재 말린 누엣가루와 달개비풀 인삼 달맞이꽃 결명자 구기자 우엉 메밀 등 거의 1백20여종에 이르는 방법이 민간요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미간요법과      관련한 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 당뇨병관자의 74%가량이 한차례이상 민간요법을 시도했으나 이중 약 80%는 효과가 없었다. 
 ②당뇨병에 걸리면 보리밥에 된장국만 먹고 살아야 한다.
     당뇨병환자에게 절대적으로 금지된 음식은 지방이 너무 많이 들어간 갈비,유부,삼겹살,프랑크 소시지등이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되 각사람의 체형과 활      동성에 따라 얼머나 적당한 양의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점이 중요하다.
 ③당뇨병 환자는 절대로 설탕이나 당분을 먹으면 안된다.
    설탕과 당분은 혈당치를 높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먹으면 안되는 것은 아니다. 당뇨병 환자들도 자신의 그날 식단 내에서 당분량을 조절하면 설탕을 먹을     수 있다.
 ④모든 당뇨병은 유전된다.
    당뇨병은 유전적 경향이 강하긴 하지만 피부색깔이나 혈액형이 유전되는 것처럼 모든 당뇨병이 1백% 유전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당뇨병 환자가 임신을     하게 되면 철저한 혈당관리를 받아야 한다.
 ⑤당뇨병을 위한 자연 치유법은 없다.
     가장 자연적인 치유법은 건강에 유익한 식사외 운동을 하는 것이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을 갖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혈당치를 낮추는데 도움     이 된다.  

9.당뇨병과 식사 포인트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한 식사요법이라고 하면 무조건 당질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면 괜찮다고 속단을 내려 버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당질은 인간의 에너지로 사용되는 것이므로 부족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으며 매일 어느 정도 적당량은 섭취해야만 한다. 당질에 관해서는 적절한 양과 적절한 종류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질은 대부분의 식품에 함유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주식이 되는 밥,빵,면류,감자,고구마 등에는  전분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그것이 몸 속에서 화학변화를 일으켜 당질로 변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주식은 중요한 식품으로 정해진 양의 한도 내에서 섭취해야 한다.

무턱대고 당질을 피하지는 말 것
    야채나 과일 등에도 당질이 포함되어 있음을 염두에 둘필요가 있다. 따라서 주식 중심으로 부식품을 균형있게 먹는다면 자연스럽게 필요한 양의 당질을 섭취하게 된다. 단 주의할 사항은 설탕으로 당질을 섭취하는 일만은 피해야 한다. 설탕은 자당이라는 당질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할 경우 신속히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흡수되므로 급격히 혈당상승을 초래하게 되기 띠문이다.

당백질은 식물성을 중심으로
     단백질은 인체 세포에 불가결한 굿어 재료라고 할 수 있는 주요한 영양소이다. 하루 필요한 단백질량은 인체1㎏당 0.1∼1.5g으로 표준체중60g정도가 하루 필요한 단백질량이 된다. 단백질은 성장기의 어린이나 임신.수유부의 경우 많이 섭취해야 한다. 당질과 같이 특별히 제한할 필요는 없으나 지나치게 섭취한다면 혈액이 산성으로 변해 당뇨병을 악화실킬 우려가 있으므로 제한하고 가능한 한 식물성 단백질 을 섭취하도록 한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의 대표적인 예로는 콩류나 콩을 가공한 두부,된장등이 있다.

야채 섭취로 비타민과 미네랄의 공급
     당뇨병의 식사요법에서는 적극적으로 야채를 섭취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야채는 칼로리 함유가 적고 그 대신에 비타민류나 미네랄류가 풍부한 식품이다. 건강한 상태에서나 병든 상태에서도 이 비타민류나 미네랄류를 확실하게 보충하지 않으면 인체대사의 컨트롤이 불가능해져 버린다. 따라서 당뇨병에서는 비타민류나 미네랄류가 포함된 야채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일이 중요하며 하루 아침,점심,저녁을 통해서 약 120㎉에 해당하는 양을 섭취해야 한다. 과일을 지나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야채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경우 보통 야채대용으로 과일을 많이 먹으면 되겠지라는 위험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 확실하게 밝혀둘 것은 과일은 야채의 대용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류가 풍부한 것은 산실이지만 동시에 당질도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지방의 섭취는 반드시 식물성 지방으로
      당질,단백질,지방은 3대영양소로 매일 일정 량을 섭취해야 한다. 지방 또한 1일 총열량의 20%정도는 섭취해야 한다.그러나 지방은 당질이나 단백질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동물성 지방의 경우 과잉섭취하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양이 높아져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에게 지방의 섭취는 특히 주의해야할 사항이다. 따라서 동물성 지방보다는 식물성 지방을 섭취한다. 콩기름이나 샐러드오일 올리브기름등의 식물성 지방은 우리의 몸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억제한다.

최소한의 칼로리로 균형있는 영양 섭취
     당뇨병을 치로하기 위한 치료식은 단순한 감식이 아닌 하루에 섭취하는 총에너지를 영양의 균형을 맞추어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환자에게 필요한 칼로리의 필요량은 의사로부터 지시를 받으며 당뇨병인 사람은 뚱뚱한 경우가 많으므로 칼로리제한을 하여 정상체중으로 될 수 있다. 균형있는 영양을 섭취한다는 것은 정해진 에너지 내에서 각종 영양소,단백질,지방,당질,비타민,미네랄등을 매일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식단을 작성할 때는무리가 없는 한 환자 자신이 좋아하는 식품을 첨가하며 단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제한해야 할 식품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다.

하루 세 번의 식사시간을 지킨다.
    하루 세 번의 식사시간과 삼등분한 식사의 양을 지키도록 한다. 당뇨병 환자는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혈당치가 급격히 높아지고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당질대사를 할 수 없어 이제껏 해왔던 식사요법이 무의미해진다. 당뇨병에서 말하는 간식이란 정해진 하루의 칼로리 범위 내에서 식사 사이에 먹는 것을 말한다.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은 식품
    당뇨병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은 식품의 하나가 식물성 섬유소를 함유한 식품이다. 이는 어떤 특별한 식품이 아니라 해초류,곡류(현미 및 신품종쌀등),야채,과일 껍질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누구나 언제나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식물성 섬유소가 함유된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병의 치료가 원활해 지고 합병증이 유발되는 경우도 적다는 점이다.
                                         자료: 건강포커스 2000년 2월 27일자에서

10.당뇨인의 여름 나기 (식사. 운동요법 올 가이드)
          -여름에 맞는 식사. 운동계획 세우자-

    여름철은 무더위로 인해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입맛도 잃기 쉬운 계절이다.특히 더위 대문에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 거기에 더위와 갈증을 느끼기 대문에 수시로 청량음료나 아이스크림,각종 과일을 찾게 된다. 더욱이 여름철에는 휴가철이기도 해 외식을 하는 경우도 잦아진다. 휴가지에서 수영.등산등 평소보다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당뇨인의 경우 이래저래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에 매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은 당뇨인이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식사.
운동요법이 바탕이 되지 않고 약물로만 혈당을 조절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모래 위에 쌓는 성처럼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 때문에 식사.운동법이 어려운 여름철에는 더욱 주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다고 여럼철 식사.운동요법이 평소와 크게 달라지거나 어려운 것은 아니다. 계절의 변화에 맞게 삭사.운동요법에도 조금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지혜만 있으면 된다.

여름철 식사요법 포인트
    여름철 식사요법 역시’식사요법의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으면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 많은 당뇨인들은 식사요법이라면 특정 음식을금하거나 무조건 적게 먹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당뇨인에게 금기되는 음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식생활에 불편을 줄만큼 많지 않다. 그리고 식사량 역시 과식을 하지 말라는 것이지 무조건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즉 당뇨인의 식사요법은
자신의 체격과 활동량에 따라 적당량을 골고루 규칙적으로 먹으라는 것이다.
‘적당량’이라는 말이 매우 애매하게 들리지만, 개념이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로는 전문의와 영양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적당량이 구체적으로 어느 만큼인지 처방 받을 수 있다. 적당량이 정해지면 그 다음 골고루 먹을 수 있는 방법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우선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갈증이 나므로 청량음료수 및 드링크제를 많이 찾게 된다. 대부분의 청량음료수나 드링크제는 단순당으로 응축된 열량원이므로 혈당을 급격히 높일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때는 보리차나 100%과일주스를 이용하는 지혜를 발휘하자, 그리고 생과일 대신 통조림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휴가시즌이기도 해 여행을 할 기회가 많아진다. 이 때는 외식을 많이 하게 되므로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 외식시 우선 당분을 많이 사용한 음식이나 기름진 튀김, 중국음식의 섭취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들 음식은 혈당를 높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대신 담백하고 기름지지 않은 음식으로 비빔밥,한정식,생선구이와 같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휴가지에서 등산이나 수영으로 칼로리 소비량이 평소 보다 많아졌을 때는 무가당 쥬스,우유,과일 등을 섭취해야 한다.특히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당뇨인은 이 부분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저혈당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다. 휴가지에서 운동을 하기전이나 후에는 < 표1>에서와 같이 추가 음식을 섭취해 저혈당을 미연에 방지하고,만약 저혈당이 발생했을 때는 <표2>의 내용을 숙지해 대처해야 한다.

여름철 운동요법 포인트
    
운동요법은 식사요법과 함께 당뇨인이 꾸준히 실천해야 할 사항이다.그러나 무더운 여름쳘에는 운동을 하기기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운동을 할 때도 여러 가지 위험이 따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인이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로부터 운동처방을 받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 하면 혈관합병증이나 신경증,신경합병증, 막망증등의 합병증이 있을 경우 심한 운동은 오히려 합병증을 악화시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뇨인은 일반적으로 유산소운동을 일주일에 3∼5회 한번에 20∼60분간 체력에 맞게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산소운동은 걷기,조깅,수영,자전거 타기 등인데,말초신경 합병증이 있거나 비만한 사람은 조깅과 같은 고충격 운동은 피하고 수영 등 충격이 가지 않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운동강도는 최개 심박수의 60∼80%가 적당하다. 최대 심박수는 최대한으로 뛸 수 있는 분당 심장박동수를 말하는데, 운동부하검사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지만 대략 ‘220-나이’로 추정할 수 있다. 당뇨인은 수쿠버 다이빙,행글라이딩,파라슈팅,자동차 경주등의 스포츠는 피해야 한다. 저혈당이나 갑작스런 고혈당에 의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반적인 주의점 외에 무더운 여름철에 특히 주의할 것이 있다.
대표적인 게 운동에 의한 탈수이다.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므로 탈수에 주의해야 한다. 탈 수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고 심장 기능이 떨어지므로 당뇨인에게 탈 수 방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묵이 마르면 탈 수가 된 것으로 생각하고 목이 마르지 않으면 괜찮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커다란 오해이다. 운동이 목마른 느낌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조금만 물을 마셔도 갈증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탈 수 정도를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체중과 소변이다. 체중은 평소 체중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소변은 적어도 하루 900㏄이상이 나와야 한다. 소변의 색깔 역시 맑은 정상적 색깔이어야 한다. 탈 수가 될수록 소변양이 적어지고 색깔역시 노랗게 짙어지기 때문이다.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소변의 양과 색깔이 정상이라면 운동 2시간 전에 500∼600㏄의 수분을  섭취하고, 운동하기 15분 전에 500㏄의 수분을 섭취하면 운동 도중에 생길 수 있는 탈 수가 많이 예방된다.
운동 도중에도 수분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중 매 10∼15분마다 120∼150㏄의 수분을 섭취하면 운동으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탈수량의 50%는 보충할 수 있다. 1시간 이상 계속 운동을 할 때에는 에너지와 광물질이 들어있는 이온음료가 더 효과적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이온음료에는 10% 이상의 포도당과 전해질이 혼합되어 있다.

저혈당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단순당 현형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설탕,사탕,꿀,초콜릿,케러멜,콜라,야구르트,주스,사과,배,포도,과일통조림 등이 그것이다.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힘든 운동을 할 때에는 30분마다 15∼30g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운동 직후에도 스낵 같은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인슐린을 사용하는 당뇨인의 경우 운동하는 날에는 팔,다리 등 주로 운동하는 근육보다 복부에 주사를 놓아야 인슐린 흡수가 과다하게 촉진되지 않는다. 만약 속효성인슐린을 주사했다면 약 1시간이 지난 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저녁 늦게 운동을 하면 야간 저혈당의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삼가는 게 바람직하다. 공복 상태에서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므로 운동 2∼3시간 전에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또 운동 2∼3시간후에도 음식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당뇨인은 여름철에 운동시 말초신경병증에 의한 발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발에 조그만 상처가 생겨도 자칫 궤저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잘 맛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맨발이나 스러퍼,샌들같은 것을 신고 운동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리고 운동 전후에는 반드시 발에 상처가 생기지 않았는지 살펴보고,문제가 있으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음주 후 운동하는 것은 저혈당을 가속화하고 탈수를 조장할 수 있으므로 금해야 한다.

<표 1>운동시 당질 섭취 지침      

      운동 형태

        운동  예

운동전 혈당
 ( ㎎/㎗)

추가로 필요한 당질량

이용식품(교환단위)

가병운 단시간 운동

걷기(1㎞),천천히 자전거 타기
(30분 이하)

     <100
     >100

시간당10∼15g
추가 당질 필요없음

과일 1단위
(또는 곡류 0.5단위)

중정도 운동

1시간 정도의 청소,테니스
수영,골프,자전거타기,청원순찰

     <100
100∼180
180∼300
      >300

운동전 25∼50g
+시간당
10∼15g
추가 당질 필요없음
운동은 위험

우유1단위(또는 과일 1단위)에
곡류 0.5단위 추가가능 과일 1단위(또는 곡류 0.5단위)

심한 운동

1∼2시간이상의 축구,농구
자전거,수영,라켓불 등

     <100
 100∼180
180∼300
      >300

운동전 50g정도,혈당자주 측정
운동정도의 시간에 따라
25∼50g
운동시간당  
10∼15g정도
운동은 위험

우유1단위(또는 과일 2단위)와
곡류 1단위
우유 1단위(또는 과일 1단위에
곡류 0.5단위 추가가능.
곡류0.5단위

기타

소풍,운동회,등산

 

총 에너지를10∼20%증가

 

<표2>저혈당의 치료

가벼운 저혈당

단순당질 15g을 경구 섭취,이 양은 15∼30분 이내에 헐당을 50∼100㎎/㎗상승시킴

중정도 저혈당

위와 같은 처지 후 15분 후에도 증세가 회복되지 않으면 위의 양을 재섭취하고 다음 식사까지의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경우 복합당질과 단백질로 100∼150㎉ 정도를 추가 섭취

심한 저혈당

의식이 없거나 삼키지 못하는 경우 경구로 음식물을 주면 흡인(aspiration)될 위험이 있다. 이 때는 글루카곤을 투여허거나 정맥 내로 포도당을 투여,혈당이 80㎎/㎗ 이상인 경우엔 특별한 처치가 필요없으나 저혈당 증세가 있다면 조용히 눕혀서 물을 조금씩 먹여본다. 잠시 후 혈당을 다시 검사한 후 필요하다면 저혈당의 처치를 한다. 한밤중에 저혈당이 생기면 15g의 단순당질을 섭취한 후 복합당질과 단백질(예:우유1컵 또는 우유1/2컵+크래커3쪽)을 추가로 섭취하여 아침까지 혈당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자료:건강포커스 2002.7.27일자 (제44호)

 가,당뇨환자의 여름나기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힘든 계절이 여름이다. 당분이 높은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등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여름철 당뇨환자는 음식뿐 아니라 운동 여행 발관리 등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당뇨 환자는 무더위를 이기겠다는 생각보다 무더위에 적응한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게 중요하다. 무더위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고 수분과 전해질의 공급을 방해한다. 따라서 당뇨환자는 선풍기나 에어컨 등을 적절히 이용하는 게 바랍직하다. 적당한 운동도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지나친 운동이나 과음 열사병 등은 돌연사를 유발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소홀하기 쉬운 발관리와 인슐린 보관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당뇨환자의 여름나기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글: 김광원 교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여름나기 수칙
    여름철에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등을 통해 혈당관리에 신경을 쏟아야 한다. 기온이 높아지면 식욕이 떨어지므로 냉콩국수 냉채 우무냉국 겨자채 등으로 식욕을 북돋워줘야 한다. 영양부족은 당뇨환자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이다.따라서 다양한 영양소로 적절한 열량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절대로 식사를 걸러서는 안된다. 조금씩 자주 먹는 게 좋다. 술은 가능하면 마시지 말고 마시더라도 두 잔 이내로 줄여야 한다. 고혈당에 대비해 당뇨약을,저혈당에 대비해 초콜렛 사탕 과자 과일등을 가지고 다니는게 바람직하다. 인슐린은 섭씨 23도 이하의 온도에서 6∼8주동안 보관할 수 있다. 인슐린을 자동차 트렁크에 넣고 여행을 가거나 땡볕 아래 몇 시간씩 차를 세워놓으면 상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냉수 보리차가 좋다.
    여름철에는 혈당이 ㎗당 20∼30mg정도 높아진다. 날씨가 무더워지면 당뇨병 환자가 갈증 해소를 위해 음료수나 빙과률을 많이 먹기 때문이다. 그러나 음료수에 있는 당분은 혈당조절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시원한 냉수나 보리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냉녹차,레몬을 띄운 냉홍차나 싱겁게 끓여 냉장고게 넣어둔 미역국,오이냉국도 혈당에 영향을 주이 않으면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발 관리 잘해야
   날씨가 덥고 습하면서 발에 생기는 무좀이나 습진등은 발 합병증을 더욱 악화시킨다. 가벼운 상처로도 살이 패는 궤양이나 살이 썩는 괴저 등 심각한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다. 병원에 입원한 전체 당뇨병 환자의 10∼20%는 발 합병증 때문에 입원치료를 받는다. 발을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환자는 절대로 물가 해변가 수영장에 맨발로 다녀서는 안된다. 꼭 얇은 양말이라도 신고 발 전체를 덮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발 노출부위가 많은 샌들과 스리퍼는 신어서는 안된다.작은 상처로 발 감염증이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발 뒤꿈치가 갈라지면 그 틈새로 세균이 침투할 수 있다. 이 경우 발을 씻고 말린 뒤 발 뒤꿈치 등에 피부보습제를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갈라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
    운동이 혈당조절 및 당뇨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해서 무작정 운동을 시작해서는 곤란하다. 당뇨환자에게 운동은 필수적이지만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뇨병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운동계획을 세워야 한다.
여름에도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우선 운동하기전 혈당을 체크해야 한다. 혈당치가 ㎗당 2백50mg이상일 경우에는 운동을 피하는게 좋다. 혈당치가 운동 전에 1백mg이하이면 약간의 간식을 먹은 다음 운동을 해햐 한다. 인슐린을 투여할 경우에는 인슐린을 맞은 뒤 최소한 1시간이 지난뒤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운동을 하면 시간당 0.75∼1ℓ의 땀이 나오므로 갈증을 느끼기 전에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 탈 수 방지를 위해 운동 중 20분마다 2백50ℓ 수분을 보충해 준다. 스포츠 음료는 괜찮지만 당분이 10% 이상 함유된 음료수의 경우 물을 섞어 마시거나,약간의 물을 마신 뒤 먹으면 수분 흡수가 빠를 수 있다.

                                      -당뇨환자 여름운동 요령-
△하루 중 더운 시간대를 피한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이나 시원한 실내에서 한다.
△땀복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못을 입는다.
△습도가 높을 때는 운동 강도를 낮춘다.
△수영할 때엔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스포츠 음료는 당분 함유량이 10% 미만인 것을 선택한다.
△운동 후 일반 식사로도 염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므로 염분을 별도로 먹을 필요는 없다.

 

 

11.기적을 일으키는 오줌요법

   당뇨,암,고혈압,뇌졸증,심장병,에이즈까지 고치고 예방하는  기적을 일으키는 오줌요법책자를 소개합니다.
   ①"기적을 일으키는 오줌요법" : 벨 한의원 원장 한의사 한영희 저, 건강 신문사 간(건강신서 43)
   ②"오줌 요법,놀라운 신비":        김정희 저   건강신문사 간
   ③"오줌을 마시자" : 성균관 대 교수 강국희 김정희 공저,    건강신문사 간 

12.당뇨병 운동으로 이긴다.

가.운동요법 왜 필요한가?

   운동이란 신체의 큰 근육들을 같이 사용하는,리듬성있는, 심장 박동수를 높이는 활동이다. 운동은 당뇨병교육,약물치료,식사요법,인슐린 주사와 함께 당뇨병치료의 기본이다. 운동과 식사요법은 당뇨병 환자라면 누구나 시행해야한다. 하지만 운동은 해야 한다고 알면서도 그 이유와 요령을 모르고 귀찮아서 또는 바쁘다는 핑계로 시행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이 글에서는 당뇨병에서 운동요법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겠다.

운동은 심장과 폐 기능 및 세포 대사기능을 향상시키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며 심리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사람이 운동을 하면 신체 작업능력, 심페기능,세포 대사 과정이 향상된다.심장과 혈관계에 대한 운동효과는 혈압 저하.동맥경화 감소 등이며,호흡기에는 최대 환기량과 폐 확산능력등 폐활량이 좋아지고 호흡을 적게 해도 충분히 산소를 들여마시게 되는 점이다.
근육세포에서는 세포 기능에 관계된 효소 즉 산화효소가 증가하고, 세포 대사가 일어나는 미토콘드리아 수와 크기가 증가하여 세포 기능이 좋아진다. 혈액내 지방질 성분도 호전된다. 즉 운동에 의해 체지방량 및 체중이 감소하면서 혈중 저밀도지단백 코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감소하고 우리 몸에 이로운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뼈에는 칼슘이 더 잘 달라붙고,뼈를 생성하는 세포가 일을 많이 하게 되어 골밀도가 증가하여 뼈가튼튼해진다.

단뇨병에서는 인슐린 수용체의 민감도가 증가하여 인슐린이 제 기능를 잘 하여서 당뇨병이 좋아지도록 만든다. 운동은 정신적으로도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불안 및 우울 감소, 자긍심의 향상, 성적 욕구 증가 등을 통해 많은 정신 .신채적 질환을 치료하게 된다.
이러한 운동 효과는 4∼6주 정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다시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운동은 꾸준히 해야 한다. 심장에 가는 혈액이 부족해서 심장이 제 역할을 못하는 심근경색증 환자도 적절한 운동을 하면 삶의 질이 좋아 질 뿐만 아니라 사망률 및 심장 발작이 20 ∼25% 정도 감소한다. 반대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신체 작업능력이 감소하고 심장 순환지능이 저하되며, 근육과 뼈 밀도가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 게 되었다. 실제로 신체 활동이 적은 사람들은 활발한 사람들에 비해 심장 및 혈관 질환에 두 배로 많이 걸리고, 고혈압도 35∼52% 더 많이 가지고 있다. 반대로 고혈압 환자가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평균 혈압이 6∼10㎜Hg 정도 감소한다.

운동이 특히 도움되는 질병은 당뇨병.심장병.고혈압.골다공증.비만.정신심리적 질환 등이다. 당뇨병에서 운동은 필수인데, 그 만큼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제1,2형 당뇨병 환자가 중간 정도 운동을 계속하면 운동 당일 혈당 농도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장기적으로 단뇨병과 관련된 세포 기능을 호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성인에서 흔한 제2형 당뇨병인 경우 운동은 우선 혈당을 조절해 준다. 운동이 포도당 대사를 호전시키고 인슐린 감수성을 증진시키기 때문이다.
최대 산소 섭취량의 50∼80%로 일주일에 3∼4회 30∼60분씩 유산소운동을 하면 당화혈색소(HbAlc)가 10∼20%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당화혈색소는 수주전 혈당 정도를 반영하개 때문에 당화혈색소가 감소한다는 것은 당묘병 자체가 좋아진다는 뜻이다. 운동은 제2형 당뇨병에서 심장 및 순환기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당뇨병은 심장 혈관 즉 관상동맥에 동맥경화를 잘 일으킨다.관상동맥질환의 다른 위험요인 즉 고혈압.고인슐린혈증, 복부 비만과 지방대사 이상(고증성지방 혈증,낮은 고밀도지단백 혈증,높은 저밀도지단백 혈증,증가된 유리지방산 등)이 동반되면 관상동맥질환에 더 잘 걸릴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일반 적으로 유산소운동 능력이 약하다. 그러나 운동을 하면 운동 능력이 좋아지고,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이 좋아진다.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이 좋아지면고혈압및,고지혈증,복부 비만 등이 같이 좋아져서 동맥경화를 더욱 감소시킨다.

운동은 제2형 당뇨병에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하지만 저밀도지단백에 대한 영향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 또 운동은 우리 몸에 좋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 제2형 당뇨병에서 운동은 고혈압을 조절함으로써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인슐린 민감성이 낮아지는 인슐린 저항성과 고혈압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슐린 저항성  환자에서 운동이 혈압을 낮춘다는 사실은 이미 입증되었다. 제2형 당뇨볌 환자의 다수에서 혈관속에 찌꺼기 즉 섬유소가 잘 끼는 현상이 일러나는데 운동은 이를 좋아지게 한다. 즉 섬유소 분해 능력이 운동에 의해 좋아진다. 운동은 또한 체중을 줄여준다. 물론 식사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면 체중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저항성 운동도 체중 감소에 유효하다. 체중조절은 인슐린 저항성을 좋아지게 하고 각종 성인병 위험 인자를 줄여주기 때분에 결국 당뇨병도 조절해주면 그에 따르는 합병증도 덜 생기게 한다.

결국 운동은 인슐린 저헝성을 감소시켜 제2형 당뇨병이 예방되거나 발생이 지연되게 한다. 이런 효과는 비만 특히 복부 비만자에서 괄목할 만하다. 제1형 당뇨병이 동맥경화를 증가시키는 반면 ,운동은 동맥경화증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므로 제1형 당뇨병에 서도 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제1형 당뇨병에서 운동 자체가 단뇨병을 좋아지게 한다는 즉 당화혈색소를 감소시킨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따라서 운동을 통해 혈당 자체를 조절하려는 것 보다 샐활습관을 바꿈으로써 여러 이득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을 가져야한다. 즉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운동을 안전하게 즐기면서 시행해야 하겠다. 운동은 식전후 인슐린 농도를 떨어뜨리고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킨다.
그 결과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인슐린 요구량이 감소하고, 제2형 당뇨병에서는 장기적인 혈당조절을 양호하게 만든다. 즉 운동은 그 당시 혈당이 떨어지게 할 뿐만 아니라 당뇨병자체를 좋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자료: 일산백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소장 양 윤 준 교수

나.당뇨인 이런 운동 좋다

   당뇨병의 관리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이라는 것은 당뇨인이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많은 당뇨인이 이러한 기본적인 것을 소홀히 하거나 잘 지키지 못하고 있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해야 하는 ‘맞춤운동’에 대해 거의 아는 바가 없어 좋은 효과를 놓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당뇨인이 운동하는 것을 보면 너무 과하게 하거나 너무도 미약하게 하여서 많은 노력을 들이면서도 좋은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맞춤운동을 하는 당뇨인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그 모습을 소개하여, 맞춤운동이 당뇨병 관리에 얼마나 중요하며 건강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5세의 인슐린비의존형 당뇨병 환자가 15년간 약물치료와 식이요법만을 해오다가 담당 의사로부터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고 맞춤운동을 하면서 너무도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 환자는 그 동안 체중은 표준체중보다 오히려 낮게 유지하고 있었고 혈당도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으나,혈중 콜레스테롤치는 233㎎/㎗.혈압은 140/105㎎Hg로 높았습니다. 헤모글로빈( Hb)은 11.0㎎/㎗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주 현기증을 느끼며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을 본인이 알 수 있을 만큼 심각한 부정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걷는 것이 힘들만큼 피로감을 많이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운동 정밀검사 결과 심폐기능과 근기능의 저하로 체력이 정상인에 비해서 35% 정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특히 몸을 지탱하고 다리를 펴는 근육에 대한 굽힐 때 사용하는 근육의 비가 46∼48% 수준으로 매우 낮아서 쉽게 피로를 야기하고 다리가 걷기 조차 어려운 상태가 된 것이었습니다.이런 상황에서는 그냥 운동만 하면  더욱 몸이 지치고 힘들어서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약화된 다리의 기능회복을 위해 특수장비인 위킹트랙션,바이오덱스를 이용한 근력운동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몸이 회복되는 것에 맞추어 고정식자전거 타기와 롱맹운동을 3개월 실시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준비운동으로 유연체조를 5분간 실시하고 고정식 자전거에서 50 Watt의 부하강도로 25분씩 매일 운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다리기능 회복을 위해서 집에서 누워서도 할 수 있는 롱맨을 사용하여 근기능 회복운동을 하도록 하였으며, 3개월간 워킹트랙션 바이오덱스 등의 특수기구를 이용하여 근력운동을 실시하였습니다. 그후 다시 운동검사를 해보니 이제는 걷는 것이 무난할 만큼 상태가 좋아져서 트레드밀에서 걷기 운동을 실시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맞춤운동을 꾸준히 실시하자 운동을 하고 나면 혈당이 40∼50㎎/㎗정도 감소하는 등 운동에 아주 좋은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전반적인 공복시 혈당치는 안정적으로 잘 유지되었으며,운동 2주 후에는 피로현상이 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운동 4주후에는 얼굴 표정도 아주 밝아졌습니다.

3개월 맞춤운동을 하자 대사기능이 90%까지 회복되었고,이제 피로감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체중이 증가하면서 초췌하였던 외모도 밝은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혈당의 조절이 잘 되면서 복용하는 약도 반으로 줄이고 25분 운동시간을 35분으로 연장하고 롱맨운동과 함께 유연체조를 10분씩 더 실시하였습니다.
운동후에는 공복시 혈당은 105∼120범위에서 유지되고, 혈압도 135/76㎎Hg로 정상적으로 잘 조절되고 있으며,생활도 활력을 완전히 되찾았습니다. 자기몸에 맞게 처방된 맞춤운동을 한 후에는 운동이 힘들지 않고 생활에 활기를 주어서 정상이놔 대사적 반응이 동일하였으며 일상생활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당뇨인에게는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과 노력을 들일 것 같으면 자신의 몸에 맞게 맞춤운동을 하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운동을 하고 있어도 충분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운동을 재검토하여 자기몸에 맞게 맞춤운동이 되도록 수정할 필요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당뇨인이 운동을 실시하면서도 이것이 자신의 몸에 맞게 하는지를 알지 못하고 있어서 운동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운동을 할 때는 그냥 하지 말고 먼저 맞춤운동 처방을 해주는 전문기관을 찾아서 운동정밀검사를 받아보고 자신의 몸에 맞게 맞춤운동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3∼6개월이 지나면 운동의 효과를 다시 측정하여 몸이 변화된 만큼 운동에 반영이 되도록 해야만 계속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운동은 양면성이 있어서 자신의 몸에 맞지 않게 하고 있으면 땀흘려 노력하는 결과가 없어지고 오히려 몸에 부담만 주어서 피로가 쌓이고 이것이 심하면 건강을 해치는 결과까지 만들 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맞춤운동을 실행하였을 때에는 다음과 같은 좋은 효과를 거둘 수가 있으니 당뇨인은 반드시 맞춤운동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맞춤운동의 효과
                                                        -3개월 마다 운동검사-

   운동은 양면성이 있어서 운동을 하고 있어도 자신의 몸에 맞지 않게 하면 땀 흘려 노력한 결과가 노동이되고 오히려 몸에 부담만 주게 됩니다. 결국 피로가 쌓이고 이것이 심하면 건강을 해치는 결과까지 만들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몸상태에 맞는 맞춤둔동을 했을 때는 약이 되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000만 당뇨인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실시하는 제1회 당뇨인 맞춤운동 실천대회에 참여하여 반드시 맞춤운동을 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맞춤운동을 하면 혈당이 잘 조절되는 것 외에도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게됩니다.

자각증상의 개선: 질병과 생활에서 유발된 스트레스등의 정신적인 긴장을 해소하는 효과가 높고 샐활의 활력도 얻을 수 있습니다.
보다 나은 혈당조절: 근육에서의 당 이용률 향상으로 혈당의 감소와 규칙적인 장기간 운동에서는 당화혈색소 값이 낮아집니다.
인슐린의 감수성 증대: 체내 인슐린의 민감성이 높아져 보다 작은 양의 인슐린으로도 혈당 조절이 잘 됨에 따라 혈중 인슐린 농도가 낮아집니다.
혈중 지질 성분의 개선: 혈중 중성지방,콜레스테롤 값을 낮추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동맥경화의 진행을 지연하는 효과가 높습니다.
혈압상승 감소와 심장기능 개선:장기간의 맞춤운동에서는 심장기능의 향상으로 혈압 감소와 심혈관계합병증 등의 발생이 지연되거나 개선됩니다.
운동능력 및 체력의 향상: 체력의 향상으로 동일한 강도의 작업량에서는 피로를 유발하지 않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당뇨인 운동을 주의 할 때

① 발열,설사와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이때는 운동을 일시 중단해야 합니다.
② 운동중에 흉통이나 어지럼이 생기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③ 저혈당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저혈당 예방에 대한 충분한 교육과 저혈당에 대한 조치도 잘 익혀두어야 합니다. 장시간의 등산 같은 운동을 하고자 계획할 때는 반드시 1∼2단위의 보충식을 주비해야 합니다.
④ 단뇨병의 합병증의 하나인 신경증으로 지각장애가 있을 때는 발에 자기도 모르게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발의 위생관리에 특별한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자료:맞춤운동처방쎈터  김 양 수 원장   상담전화:02-558-2758-

다.운동의 문제점에 대한 보호(保護)방법

   날마다 운동을 실시하면 복냉증(覆冷症)이 유발(誘發)된다.복냉증이 발생되면 결국에는 당뇨병이 크게 악화된다. 냉증(冷症)이 발생되면 심장.췌장의 기능도 약해져서, 인슐린 분비가 결핍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인슐린  기능도 약해진다. 현재 당뇨관리에서 제일 바람직한 방법으로 운동요법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 본질적인 문제점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당뇨관리의 현실이다.
다시 말하면,모든 음식 중에서 가공식품이나 서구화된 식품들을 억제하고 한국식 자연식을 먹되,반드시 골고루 먹고 소식을 해야 하고,운동을 한 후에는 온열(溫熱)요법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손 바닥에 쑥뚬을 떠 한열(寒熱)조절,조화,체온을 상승시켜야 한다. 또는 복부치료기로 배을 따뜻하게 하든가, 목용탕에서 하반신 좌욕법으로 배를 따뜻하게 하여 냉증을 없애도록 노력한다.그리고 밤에 잘 때도 벨트를 차고 자는등 특히 당뇨인은 복부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자료:원간 수지침 2003.5월호에서 )

 

13.당뇨병과 약(혈당강하제 종류와 작용)

  당뇨병 관리의 가장 핵심은 식사조절,규칙적 운동, 약물복용 등이다. 이 세 가지의 요법을 균형있게 꾸준히 실행함으로써 당뇨인은 혈당을 정상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건강한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것이다.
그 가운데 약물요법은 많은 당뇨인이 사용하고 있지만,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악물이 어떤 작용을 하며 어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지 알지 모한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전문의가 처방하는 약을 믿고 복용하는 것이야 당연한 일이지만 당뇨병은 일회성 질병이 아니고 평생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질병임을 감안한다면 환23자 자신도 복용하는 약물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당뇨병 관리에 사용되는 약물에는 크게 경구 혈당강하제 와 인슐린 이 있다. 경구 혈당강하제는 말 그대로 입으로 복용해 혈당을 떨어뜨리는 약물을 통칭하는 것이다. 인슐린은 몸 속에서 부족한 인슐린을 인위적으로 주사를 통해 주입하는 것이다. 경구 혈당강하제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방식에 따라 세가지 계통의 약물로 구분할 수 있다. 설폰요소제,비구아니드제,알파글루코시다제억제제 등이 그것이다.

 ◆췌장베타세포 자극하는 설폰요소제

설폰요소제는 대표적인 경구 혈당강하제로서 다오닐,다이아비네스,유글루콘,디아미크롱,다이그린,글루레노름,아미릴이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고 있다.
설폰요소제는 췌장 베타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혈당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 분비 능력이 아예 없는 제1형 당뇨병이나, 발병한지 오래되어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많이 상실된 제2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설폰요소제는 이와 함께 간에서 포도당을 생성하는 것을 감소시켜준다. 어린이나 임신부,수유부,급성 당뇨합병증 환자, 감염증 환자. 수술 전후의 환자등은 복용할 수 없다. 신장이나 간 기능에 심한 장애가 있는 환자도 복용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폰요소제를 복용하면 혈당에 상관없이 무조건 체장의 베타세포를 자극해 인슐린을 분비시키므로 자칫 저혈당이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빨리 당분섭취등 응급처치를 해줘야 한다. 그리고 소화기 장애(오심,구토,위장관 불편,변비),두통,피부발진 등이 생길 수 있는데 점진적으로 개선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드물게는 설폰요소제 복용으로 인해 무과립구증 ,혈구감소증,용혈성 빈혈 등 혈액 부작용과 황달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병한지 오래되지 않은 제2형 당뇨병의 경우 설폰요소제를 복용하면 대부분 혈당이 떨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일부 당뇨병 환자에서는 처음 사용할 때부터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를 ’1차 실패’라고 하는데 ,원인은 정확히 규명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처음에는 설폰요소제가 만족스러운 혈당 조절 효과를 나타내다가 몇 년후부터 점차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를 ’2차 실패’라고 하는데,원인은 식사조절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감염.임신.심혈관계질환,심한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다. 설폰요소제가 1차 실패한 환자의 경우에는 인술린을 투여해야 한다. 2차 실패한 환자 역시 원인으로 생각되는 점을 개선하여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는 인슐린을 투여해야 한다. 선폰요소제를 복용하는 당뇨인의 경우에는  ’2차 실패’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해 약제의 효력을 점검해햐한다.

◆간의 당 생성 억제하는 비구아니드제

비구아니드제로는 메트폴민(글루코파지, 다이미트)이 있다. 이들 약제는 간에서 당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혈당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더불어 말초조직의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고 어느 정도 억제해주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식사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비만한 제2형 당뇨인에게 유용하다. 비구아니드제는 설폰요소제와는 달리 무작정 혈당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고 당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복용할 경우라면 저혈당의 위험이 없다. 비구아니드제는 특히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는 반면,동맥경화를 예방해 주는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섬유소 용해 촉진 작용과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도 있어 당뇨병에 동반되기 쉬운 고지혈증 허혈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비구아니드제 역시 복부팽만감,구역,설사 등 소화기 장애가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약 복용자의 20∼30% 정도가 이러한 부작용을 경험하게 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증세가 감소된다. 만약 증세가 지속되면 약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드물게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유산혈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역시 전문의의 처방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비구아니드제 역시 간장 장애. 신부전증.알코올 종독 등의 환자나 임산부는 복용을 금해야 한다.

◆당질 흡수를 억제하는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

당뇨병 환자의 식후 고혈당을 막기위해서는 당질 섭취를 줄이거나 당질을 섭취했다 하더라도 흡수를 억제하는 방법이 있다. 식사 조절로 당질 섭취를 줄인다 하더라도 완전히 당질을 섭취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당질 흡수를 억제함으로써 식후 고혈당을 떨어뜨릴 수 있다. 만일 흡수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당질(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알파글루코시다제)를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할 수 있다.
시판되고 있는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로는 아카보스(글루코베이),보글리보스(베이슨)등이 있다. 이 약물은 음식물로 섭취된 복합탄수화물이 혈당을 높여주는 단순당으로 소화되고 흡수되는 과정을 억제하고 자연시켜줌으로써 식후에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준다.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는 식후 혈당 상승이 장시간에 걸쳐 비교적 균일하게 일어나도록 해주기 때문에 제 1.2 형 당뇨병 모두 식사후급격한 혈당 상승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를 단독 복용할 경우에는 저혈당이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복통,등 위장 장애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장 장애는 점진적으로 해소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소화제나 제산제와 함께 알파글루코시다제를 복용하면 약효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혈당강하제 복용방법

설폰요소제는 혈당의 고저와 상관없이 복용하면 비선택적으로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므로 식사 후 혈당상승 시간과 약효 발휘 시간을 고려해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가장 바람직한 복용시간은 식사 10분전 정도이다.
식사 전 너무 일찍 약을 복용하면 혈당이 높지 않은데도 인슐린이 분비돼 저혈당에 빠질 위험이 있고, 식후  혈당이 상승한 후에 복용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비구아니드제는 저혈당위험이 없고 다만 위장 장애 등이 문제가 되므로 식사와 함께 복용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는 당질(탄수화물)이 소화되어 포도당으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는 약제이므로 식사와 같이 복용한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소화 장애를 최소화하면서 섭취한 음식의 소화 흡수를 효과적으로  지연시킬 수 있다. 식사와 함께 약을 복용한다는 것은 밥 한 숟가락 정도를 먹은 후 약을 복용하고 식사를 계속하는 것을 일컫는다.

◆혈당강하제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약제

혈당 강하제와 다른 약을 함께 복용할 때는 서로 상호 작용하여 혈당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혈당강하제를 복용할 때는 임의로 약을 복용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면역억제  작용과 항염,진통 작용이 탁월해 천식,염증,알레르기,류머티즘,근육통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제)는 형당강하제의 작용을 방해하여 고혈당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결핵약,갑상선호르몬제,항정신병약,피임약 등도 혈당을 증가시켜 혈당강하제의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다. 감기약으로 자주 사용되는 물약제제 기침약,시럽으로 된 항생제 등에는 당분이 많이 첨가되어 있으므로 복용하면 혈당을 높일 수 있다.

반면  항울제 ,부정맥약,항응고제,클로람페니콜,테트라싸이클린계 항생제,설파제,위,십이지장 궤장치료약,통풍 치료제,아스피린계통의 해열제,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등은 혈당강하 작용을 증가시켜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는 약제이다.
그리고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프로프라노롤(인데랄)은 저혈당이 발생할 때 환자가 느끼게 되는 빈맥,혈압 변화를 느끼지 못하게 하여 저혈당이 발생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

14.당뇨병의 유전성

부모가 자녀에게 유전적인 특성을 전달하는 방법은 유전자를 통하여 이루어지는데,유전자란 세포핵 속의 염색체라고 하는 구조물에 군데 군데 위치하고 있으며, 마치 설계도면과 같은 것으로서 부모의 모습이나 성격 또는 질병의 발생을 지령하는 정보를 담고있다.
염색체의 유전자를 구성하는 성분은 DNA라고 하는 분자들로서 다양하게 배열되어 특징이 있는 유전정보를 간직하게 된다. 한 사람이 갖고 있는 유전정보는 쌍를 이루고 있는데 양부모로부터 한 쪽씩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어느 한 쪽 유전자만으로 발현되는지에 따라 우성,열성을 결정하게 되지만, 대개 어떤 특정한 유전적 특징을 결정하는 데에는 여러 종류의 유전자가 협동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흔하다.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의 경우에도 한 가지 유전자에 기인하여 유전되지 않기 때문에 일관성 있는 유전형태를 찾을 수 없다. 현재로선 여러 종류의 요인들이 제2형 당뇨병의 뱔생을 결정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제1형 당뇨병의 경우에도 여러 가지 유전적 특성이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췌장 베타세포)가 자가면역기전에 의해서 파괴될 수 있는 감수성을 결정함으로써 당뇨병이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제1형 당뇨병의 유전

   제1형 당뇨병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특징으로서 유.소년기에 많이 발생한다. 이 질환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생긴다. 사람의 몸 속에는 각종 바리어스나 세균들의 침입을 막아주는 면역체계가 존재하는데 ,이들에 의해서 자신의 세포로 인지되지 못하면 밖에서 침입된 세포로 오인되어 파괴들 당하게 된다. 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면역세포에 의해 파괴당하지 않기 위해서 면역세포가 자기편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 증명서와 같은 물질을 갖고 있는데 이 물질을 조직적합성항원이라고 한다.
이러한 조직적합성항원을 혈액형을 측정하듯이 임상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데,이 조직적합성항원을 만들도록 하는 유전자의 종류는 A,B,C,D가 있으며, 이들 내에서도 여러 종류로 나뉜다.바리러스나 독물질 등에 의해서 인슐린분비세포(췌장의 베타세포)가 가지고 있는 조직적합성항원이 손상을 받게 되면,인슐린분비세포는 증명서를 잃어 버린 것과 같아서 면역세포에 의해서 공격을 받음으로써 파괴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발생하는 질환들을 자가면역성 질환이라고 하며 제1형 당뇨병도 자가면역성 질환의 하나이다.이러한 자가면역성 질환의 발생에는 조직적합성항원을 비롯한 여러 유전적 감수성인자들 뿐 아니라 감염,수유,스트레스 등 환경적 인자들도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제1형 당뇨병의 유전은 가족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나 제2형 당뇨병보다는 그 경향이 덜하다.
그렇지만 가족내 유전적 감수성의 증가는 잘 알려져 있어 한 가족 내에서 당뇨병 환자가 한 명 이상 발생하면 다른 자녀도 당뇨병의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한다. 가족에서 잘 나타난다는 사실은 식이습관과 같은 환경요인과 일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유전요인이 보다 중요하다. 서양인에서의 유전통계를 인용하면 한 어린이가 제1형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면 그의 형제가 제1형 당뇨병을 나타낼 가능성은 5∼10% 범위에있다. 많은 사람들이 첫째 아이에 이어 둘째 아이에서 당뇨병이 나타나면 그 다음의 아이에서는 위험도가 감소한다고 잘못 믿고 있다. 실제 형제 자매 중 두 명이 제1형 당뇨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10%로 높아진다. 이에 반해 부모 중 한 명이 제1형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면 그의 자녀에서 당뇨병이 나타날 위험도는 2∼7.5%이다.

아버지가 제1형 당뇨병을 갖고 있을 경우가 어머니가 갖고 있을 경우보다 많아 아버지가 제1형 당뇨병일 경우 자녀가 20세 이전에 이환될 가능성은 5∼7.5%이지만,어머니가 이 질환을 갖고 있으면 자녀가 이환될 확률은  2∼5%이다. 현재까지 부모가 모두 제1형 당뇨병인 경우 자녀의 위험도는 정확히 계산되어 있지 않으나 한 부모가 당뇨병인 경우보다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삼촌,고모,이모,또는 조카가 제1형 당뇨병을 갖고 있으면 나에게 당뇨병이 발생될 가능성은  1∼2%이다.
조직적합성항원의 종류는 제1형 당뇨병의 발생 감수셩과 관련이 높은데 특히 DR/DQ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특정한 DR/DQ형을 가진 사람은 제1형 당뇨병의 발생률이 증가한다. 한 개인이 당뇨병을 가진 그의 형제와 두 개의 HLA 유전자군 모두가 같으면 그 사람에서 제1형 당뇨병의 위험도는 12∼24%에 달하며, 여기에다 유전자형이 DR3 ∼DQ2와  DR4 ∼DQ8을 가지고 있으면 위험도는 훨씬 높아진다.

제2형 당뇨병의 유전

우리나라에서 당뇨병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전 인구의 5∼7% 정도로 많은데 이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형태가 제2형 당뇨병이다. 이 질환은 주로 40대 이후에 발생되며 유전되는 경향이 제1형당뇨병에 비해서 상당히 높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일란성 쌍생아에서 한 사람이 이 질환을 갖게 되면 다른 한쪽이 이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90%로서 매우 높다.
그렇지만 이질환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질환이며 종족,가족마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가 차이가 나서 제1형 당뇨병과 같이 표준화된 유전자에 대한 조언이 가능하지 않다. 또 제1형 당뇨병의 경우 조직적합성항원과 같이 주요 유전적 표지자가 존재하는데 비해 제2형 당뇨병의 경우 표지자가 종족마다 차이가 나며 상대적으로 적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이질환의  발생에도 유전적 소인이 많이 관여하나 비만이나 정신적 스트레스 또는 운동부족 그리고 타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물등 다른 요인에 의해서 단뇨병의 발생이 증가하게 된다. 최근 우리나라에는 다른 약물이나 동반된 간질환에 의해 당뇨병의 발생이 매우 증가되어 이 역시 유전적인 효과를 파악하기 힘들 게 하는 요인의 하나로 작용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부모 중 한병이 제2형 당뇨병을 갖게되면 자녀에게 당뇨병이 발샐될 가능성은 25∼30%이다. 만약에 부모 모두가 당뇨병을 갖게 되면 자녀에서 당뇨병이 발생될 활률은 75%정도로 높아진다. 그렇지만 제2형 당뇨병은 나이가 들어야 생기는 질환으로 이러한 확률은 생존기간 내내 발생할 확률로 젊은 환자들이 받아들이기에 적합한 수치는 아니다. 아직도 대부분의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이상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이를 밝히고자 하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그 결과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이상이 밝혀지고 있어서 머지 않은 장래에 당뇨병의 근본 원인이 밝혀질 전망이다.

드믄 당뇨병의 유전

   첫째,인슐린 분비세포 내에서 인슐린 분비에 괸여하는 효소인 글루코키나제나 여러 전사인자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서 당뇨병이 발생될 수 있다. (MODY)  이 효소들의 활성이 저하됨으로써 혈당이 상승되어도 인슐린이 원활히 분비되지 않아 당뇨병이 발생된다.

둘째,인슐린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서 인슐린구조가 변형됨으로써 당뇨병이 발생되는 예이다. 이 경우 인슐린이 분비되는 데에는 문제가 없으나 혈당을  낮추는 효과는 매우 낮기 때문에 당뇨병이 발생된다.

셋째,근육이나 지방세포등에 있는 인슐린을 받아들이는 구조물(인슐린 수용체라함)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기인하여 인슐린의 분비는 이상이 없으나 인슐린에 대한 반응 효과가 극도로 저하된 환자들도 있다.

넷째,세포의 에너지를 합성하는 사립체(미토콘드리아)내의 유전자들이 돌연변이 되어 단뇨병이 발생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서는 눈꺼풀이 내려앉거나 근육에 이상이 발생되거나 청신경이 마비되거나 아니면 중풍과 유사하게 사지신경의 마비가 동반되면서 다뇨병이 가족적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사람의 게놈연구의 눈부신 발전으로 곧 완벽한 사람의 유전자지도를 갖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 최근 유전자의 기능은 모른 채로 염색체의 위치에 따라 유전자를 찾아내는기술(positional cloning)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자연계에 저절로 존재하는 DNA 염기서열의 다양성을 이용한 유전자 검색 방법의 개발로 사람의 가계를 검색하여 실험동물에서 교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사람에서도 얻게 되었다.
실제로 멘델의 유전법칙을 따르는 단순 유전질환들 400개 정도의 유전자위치를 확인하게 되었으며, 40개 정도의 유전자를 찾아내게 되었다. 그렇지만 당뇨병,감상선 질환등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들은 대개 단순한 멘델의 유전법칙을 따르지 않고 복잡한 유전형태를 보이므로 이들의 유전자들의 위치를 확인하는데는 많은 제한점과 훨씬 복잡한 분석방법들이 동원된다. 현재까지 눈부신 학문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의 유전양상은 MODY나 일부 구조이상 인슐린을 제외하고는 개개의 유전양상을 확인할 만큼 여러 형태의 당뇨병 대부분을 충분하게 구별할 수는 없다.

결과적으로 유전에 대한 조언은 대부분 경험적인 발병위험율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 발병위험율이란 것은 당뇨병을 가진 많은 사람과  그들의 가족 즉,형제.부모.자녀를 연구함으로써 그들에게 실제 발생한 당뇨병의 빈도를 계산하여 얻은 숫자이다.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경헙적으로 측정한 가족에서의 위험율은 다르다. 그렇지만 이러한 자료는 모두 서구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무었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이상이 있는 유전자를 교정하는 유전자치료 역시 꿈만을 아닐 것이고 각자 환자의 이상에 맞는 맞춤치료의 시대가 곧 도래될 것이다.
      자료:한양대의과대한 내과 박용수 교수

15.소당청정미(少糖淸淨米) 소개

   소당청정미는 천연 식품원료인 상엽(뽕잎),상심자(오디),구기자,인삼을 최신 생명공학기술로 추출하여 최적의 조성물로 개발한성분이 함유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서 알엔엘생명과학주식회사와 서울대가 공동개발한 혈당관리에 도움을 주는 천연 식이요법쌀 이라고 한다.

소당청정미(少糖淸淨米)의 성분별 효능

1.상엽(뽕잎)
   보혈강장 및 당뇨,신경통,골혈압에 가장 효과가 있고,풍을 제거하고 열거하며 이명,두통,풍을 다스린다. 최근 일본의 연구발표에 의하면 뽕잎에는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고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그 유효성분이 DNJ인데 이것은 deoxynozirimycin의 약자로 뽕잎에는 비교적 많이 포함하고 있어 뽕 이외의 식물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특수성분이다. 이 DNJ는 당분해효소(글루코시데이즈)의 작용을 저해하는 작용이 있다. 우리들이 먹는 전분과 설탕은 소장에 존재하는 당분해효소의 작용으로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소장에서 흡수 되는데 DNJ는당분해효소의 작용을 저해하는 것에 의해 「포도당」의 흡수를 억제해서 식후의 과혈당치를 억제한다.또한 뽕잎속에는 혈압강하 및 신경전달 성분으로 GABA가 함유되어있고,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으로서 모랑 에(moran A)라는 성분과 최근 삼사곤충연구소와 경희대 약대와의 공동연구에서 밝혀진 알파 글루코시데이즈 저해제 노지리 마이신(Nozirimycine)과 칼리스테진(Calystegin)등이 있다.

2.상심자(뽕열매,오디)
  강장청혈제로 간과 신장을 보익하고 풍을 제거하고 진액을 자양하는 효능이 있고 소갈증,이명,변비를 치료하며 열을 제거하여 술중독을 풀고 음을 자양하고 설사를 멎게 한다.

3.구기자
   근골해지고 추위와 더위를 이기며 장수한다. 소갈증,중풍으로 인한 어지러움증,토혈에 효험이 있다. 간과 신장을 보하고 체액을 생성하고 정기를 보충하고 노화를 막는다. 현재구기자의 고혈압,고지혈증 및 고혈당에 대한 강하효과는 김남재(생약학회) 손예건(경희한의대)의 다수의 보고서에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4.인삼
  오장을 보양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경계를 멎게 하고 부기를 제거하며 시력을 좋게한다. 열이 나며 식은땀이 나는 증세,현기증 ,두통,빈뇨증,토혈,허혈,중풍을 치료한다(본초강목).
            자료:www.iRNL.co,kr  080-700-3369

 

16.몸 아픈 날의 당뇨병 관리

당뇨병환자는 정상인에 비하여 병에 저항하는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어 감기나 독감,폐렴,피부병등 기타 감염의 우려가 높으므로 평상시 위생적인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몸이 아픈 동안 신체는 스테레스호르몬을 방출하여 인슐린의 작용을 억제시키고 혈당이 높아지고 케톤까지 형성됩니다. 이때 스스로를 잘 돌보지 않는다면 고혈당성 혼수가 생기거나 케톤산혈증이 나타날 수 있어 벙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으로까지 갈 수도 있게 됩니다.

 가,감기에 대한 관리

    가장 흔한 경우가 감기입니다. 감기는 가벼운 호흡기증상부터 전신 몸살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피로감과 식욕부진도 흔히 생깁니다. 이때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거르게 되고 복용하던 약이나 인슐린을 중지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최소한 평상시 맞던 주사나 약의 절반을 맞거나 복용하여야 고혈당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약물 투약이 중요하므로 아무리 입맛이 없더라도 식사대체 음식이라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독감은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으로 실제로는 감기와는 다르지만 감기의 심한 형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대개 11월부터 유행하여 면역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데, 심해지면 폐렴도 합병될 수 있습니다. 독감의 증상은 갑작스로운 고열,오한,전신통증,목이 붓고 아프며,콧물,마른기침,두통등입니다. 당뇨병환자가 독감에 걸리면 병원치료 또는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몸이 아픈 날의 관리는 기본적인 생존을 위한 기술이며,그 방법을 터득하여 적절히 자가 관리하여야 하고 스스로 자가 관리가 어려운 경우는 가족들도 알고 있어야 하며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당뇨병환자가 다른 질병을 알 게 될 때 필요한 처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몸이 아픈동안은 혈당을 자주 측정한다. 1형 당뇨병인 경우는 소변의 케톤검사도 같이 병행한다.
(2)자가검사 결과를 기록하고,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보여주도록 한다.
(3)몸이 아픈 동안 아무 것도 먹을 수 없더라도 인슐린 또는 경구 혈당강하제 등 평소 사용하는 약물은 투여량을 절반 정도까지 감소시켜서     라도 꾸준히 투약한다.
(4)의사의 처방 없이 남들이 좋다고 하는 약을 사용하면 고혈당,혹은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다.
(5)인슐린주사를 하는 경우 추가의 인슐린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의사와 의논한다. 인슐린을 맞고 있는 경우 계속적으로 혈당이 높거나,케     톤이 나오는 경우 추가 인슐린을 투여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평상시 사용하는 양의 10%를 속효성 인슐린으로 보충하고 혈당이 300㎎/㎗. 이상으로 높다면 20%로 울려 주사한다. 이는 자가 혈당측정    을 자주 측정하면서 가능하다.
(6)충분한 수분섭취를 유지해야 한다. 환자가 깨어 있는동안 매시간 마다 칼로리가 없는 음료수(다이어트 콜라,보리차,이온음료)나 맑은 고     기 국물,맑은 스프 등을 240㏄(큰 컵으로 한잔 정도)는 마시도록 한다. 수분 섭취가 저하되면 다뇨,열로 인한 증발,구토,설사등으로 탈 수    가 나타날 수 있다.
(7)오심,식욕부진이 있는 경우라면, 식사시간에 고형 음식을 피하고 맑은 미음을 먹도록 한댜. 만약 혈당이 300㎎/㎗이상이면 식사시간에도    칼로리가 없는 음료를 마셔야 하며, 200∼300㎎/㎗인 경우는 15g정도의 탄수화물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거나 마셔야 한다.(예: 과일 주수    반컵,당질함유 음료 반컵∼한컵,토스트1장,미음 한컵 등)
(8)다음과 같은 상황일 때 병원에 가야 한다. 구토가 1회 이상 일어났을 때, 설사가 하루에 5회 이상 일어났을 때,호흡이 곤란할 때, 혈당 수    치가 2회 측정시 300㎎/㎗ 이상 상승했을 때, 소변에서 케톤이 뱔견되었을 때 등이다.
(9)인풀루엔자 예방주사는 매년 가을철에 맞도록 한다.

나,겨울철 일반 생활관리
    당뇨병환자는 겨울철에 혈당수치가 더 오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활동과 운동을 잘하지 않게되며,성탄절.망년회 및 설날등의 행사로 과식을 하는 일이 많아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과식을 하지 않도록 미리 계획을 세워서 스스로 식사량을 조절하여야 합니다.
옛날에는 겨울철에 야채와 과일 등을 구하기 어려워 영양부족이 생기기 쉬웠으나,요즘에는 온상재배가 발달하여 각각의 음식을 골고루 구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당뇨병환자와 같이 적게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영양소의 부족이 샐길 수 있으므로,특히 겨울철에는 음식을 골고루 먹도록 해야 합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운동량이 부족해지므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체조나 운동을 하도록 하고 특수한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실내 수영장이 여러 군데 있어 사계절 내내 이용하기에 편리합니다.기온변화가 심한 환절기나 경울철에는 몸의 모든 혈관이 수측하여 혈압이 평상시 보다 상승합니다. 특히 새벽에  찬 바람을 갑자기 쏘이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상승하여 중풍이나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응급상태가 올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되도록 새벽에 찬 바람을 맞고서 하는 운동은 피하도록 하고 따뜻한  햇볕이 쪼이는 낮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나서 본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만약 중풍이 있었거나 현재 심장병으로 치료를 받거나 고혈압치료를 받고 있는 분은 특히 겨울철 운동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등산을 다니는 사람들은 다리의 근육이 추위로 인하여 굳어 있는 상태에서 충격이 가해지면 발목에 골절이 생길 수도 있고, 넘어 졌을 때에 허리나 손목 뼈에 골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발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겨울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고 건조해지며,추위로 인한 혈관수측으로 발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당뇨병상 족부병반이 잘생기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피부의 건조를 피하도록 하고 목욕이나 샤워 후 피부에 올리부유나 와세린 등을 발라 인공적인 피부기름막을 유지하
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항상 발을 깨끗이 하고 압박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온돌방에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도움말: 손영득 교수  일산병원 내과

 

 

17.당뇨병과 신장 합병증

가.신장합병증의 증세

   당뇨병성 신증은 당뇨병의 대표적인 만성합병증으로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인하여 신장에 있는 미세혈관이 손상을 받아 매우 느린 경과를 취하나 결국 신장의 기능부전을 초래하는 합병증을 말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말기신부전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이 당뇨병입니다.

당뇨병성  신증은 임상적으로 요로감염,다른 신질환,심질환없는 당뇨병성 망막증,고혈압 및 신기능 감소를 동반한 당뇨병환자에서 지속적인 단백뇨(>0.5g/24시간)를 동반한 경우를 말합니다. 당뇨병성 신증은 다른 미세혈관합병증과 같이 고혈당의 정도 및 기간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염격한 혈당조절을 통해 그 발생과 진행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병의 경과 및 임상증세
단뇨병성 신증은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임상적인 증상이 없는 정상 알부민뇨 및 과여과기,미세알부민뇨기를 거치며 진행하고 거대 알부민뇨로 특정지어지는 임상적 신증 단계를 거쳐 말기신부전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상알부민뇨 및 과여과기
임상적으로 특이사항이 없습니다. 즉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는 단계입니다.글러나 정밀검사를 해보면 특징적으로 사구체(혈액의 노폐물을 거르는 신장내 미세기관)내의 혈류가 증가되는 소견과 신장의 크기가 커지는 것이 관찰됩니다. 사구체 여과율의 증가는 주로 새로 진단된 당뇨병환자에서 혈당조절이 잘 안된 경우에 서 나타납니다.철저한 인슐린치료와 정상 혈당을 유지하면 사구체 여과율을 수일 혹 수주 이내에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미세알부민뇨시기
지속적 미세알부민뇨는 6개월내에 한달 이상의 간격으로 연속적인 세 번의 소변검사 중 적어도 두 번에서 소변의 알부민  배설량이 미세알부민뇨의 범위, 즉 하루에 30 ∼ 300㎎의 알부민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미세알부민뇨가 발생하는 기전은 신장내 미세혈관의 초기 변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이 역시 알부민 배설정도는 매우 적기 때문에 본인의 자각증상은 없습니다.
그러나 미세알부민뇨 배출을 매우 중요시하는데 이는 당뇨병성 신증이 시작되고 있다. 즉 매우 엄격한 혈당조절이 시급하다는 경고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미세단백뇨가 대혈관병증,즉 뇌졸중이나 허혈성 심질환이 향후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되기도 한다고 하므로 이 단계에서부터는 정말로 철저한 혈당, 혈압,혈증 지질농도의 정상화가 긴요하며 흡연은 반드시 중단하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거대단백뇨 시기
미세알부민뇨 시기를 지나 신증이 점차 더욱 진행되게 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소변검사용 스틱으로도 단백뇨의 배출을 검사할 수 있는데, 이 단계를 현성 단백뇨 즉  쉽게 진단할 수 있는 단백뇨를 보이는 시기라고 합니다.이 단계에서는 알부민 배설량이 매우 증가되어  혈중 알부민 양의 감소 등이 유발되므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발목 및 하지의 부종입니다. 조금 걷고 나면 발,발목,종아리 앞부분이 심하게 붓는 것을 종종발견할 수 있고 누르면 함몰되어 나오지 않으며 이는 상당히 진행된 단뇨병성  신증 소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기신부전증
당뇨병의 말기 신질환은 사구체 여과율의 증가, 미세알부민뇨,거대단백뇨,그리고 궁극적으로 점진적인 사구체 여과율이 감소 과정을 거치는 것이 신장 기능 이상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말기 신부전증에서 보이는 모든 증상 즉 식욕감퇴,무력감,심한 부종,숨참,가려움증,구역,구토등 심한 증상을 동반하게 되고 결국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당뇨병성 신증의 진행에는 다양한 인자가 작용하며 지속적인 고혈당,단백질 당화,고혈압 및 세동맥의 과민성에 의한 사구체내 고혈압 등의 많은  인자가 점진적인 사구체 손상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검사를 하며,철저한 혈당조절,혈압조절,혈중지질농도의 정상화 등에 힘써야 합니다
                    도움말  윤건호 교수 카톨릭의과대학 내과

나.신장합병증의 치료

  만성신부전증은 당뇨병의 가장 무서운 만성합병증 가운데 하나로 주요 사망요인이다. 1형 당뇨병환자의 50∼60%. 2형 단뇨병환자의  40%가량이 만성신부전증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환자에서 신부전증은 서서히 진행된다. 대략 당뇨병 발병 후 15년이 지나면 단백뇨가 나타나느데 ,보통 이 전에는 검사로도 신장 이상의 식별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다. 단백뇨가 심하면 부종이 발생하고 더욱 진행되면 신장의  조직학적 이상이 나타나는데,이를 당뇨병성 신증이라고 한다. 당뇨병성 신증이 점차 진행하면 신장의  기능이 상실되
어 노폐물이 배설되지 않는 만성신부전증에 이르게 된다.

의학적 검사로 알 수 있는 당뇨병성 신장합병증의 발병경과는 미세알부민뇨 → 단백뇨(알부민뇨) → 신증 → 신부전증으로 요약된다.
신장합병증의 초기에는 일반적 소변검사로는 단백뇨(알부민뇨)가 발견되지 않으나 특수 검사상 미세단백뇨(미세알부민뇨)가 나타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신장의 사구체 여과율이 오히려 증가된다.전문의 들은 이때 혈당.혈압.콜레스테롤을 엄격히 조절하고 단벡질 섭취를 제한하면 그 진행을 언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안조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나「안조텐신 수용체 차단제」 등의 약물을 사용해 호전시킬 수 있다. 신장합병증 발병 후 보통 3년정도 지나면 신장의 조직학적 손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10∼15년 정도 서서히 진행된다. 그러나 신장의 기능은 정상을 유지하게 되어 검사를 통해 더 이상 특별한 이상 소견은 발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다. 이 시기까지는 미세 알부민뇨 검사를 통해 신장합병증을 발견하고 엄격한 혈당.고혈압.콜레스테롤 조절,단백질 섭취제한 적절한 약물치료 등을 시행하면 당뇨병성 신증으로 이행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동의의료원 내과 이성근 과장은 "미세알부민뇨 측정은 단백뇨가 나타나기 전에 당뇨병성 신장합병증을 알 수 잇는 유용한 검사"임을 강조한다. 신장 합병증 발병 후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대략 15년 정도가 지나면 소변 검사상 알부민뇨(단백뇨)가 발견된다. 이 때는 신혈류량과 사구체 여과율의 감소가 시작되는데, 이 시기부터는 신장의 기능이 급속도로 저하된다. 특히 대부분의 환자에서 혈압이 크게 증가되어 신장기능 저하를 가중시킨다. 단백뇨가 나타난 후 4년 정도가 지난 환자의 경우 50%이상에서 사구체 여과율이 반감되고 신장기능은 더욱 악화된다. 이 때를 당뇨병성 신증 단계라 볼 수 있다. 전문의 들은 당뇨병성 신증의 경우 신부전증으로의 이행을 막지는 못하지만 최대한 지연시키기 위해 혈당의 엄격한 조절과 특히 고혈압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당뇨병성 신증이 진행되면 사구체 여과율의 현저한 감소로 요독증이 나타나는 신부전증이 된다. 이때는 신장 이식이나 복막투석,혈액투석,등 신장 대치요법의 치료방법을 준비해야 한다. 당뇨병성 신부전증은 일반적인 사구체신염이나 고혈압에 의한 신부전증보다 요독증의 진행이 빠르므로 비교적 조기에 신장 대치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그러므로 요독증이 나타나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신장 이식이나 투석요법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을 경우 공포와 실망속에 당뇨병성 신증이 진행되는 동안 미리 적절한 신장 대치요법 계획을 마련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이성근 교수는 "당뇨병성 신장합병증의 신부전증으로 진행을 최대한 억제해야 하겠지만 신장의 기능이 회복될 수 없다고 판단되면 조기에 신장이식이나 투석요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말기 신부전증의 치료로 사용되는 신장 대치요법은 신장이식이나 투석요법 모두 지속할 수 있는 수명에서는 별 차이가 없지만 가장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은 신장이식이다. 그러나 적합한 신장 공여자가 있어야 하고 비용이 많이든다. 신장이식의 성공률은  천편이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으나 대략 70∼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성근 교수는 "신장이식은 면역 거부반응이 나타나면 이식한 신장을 다시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면역과의 어려운 싸움"이라며 "그러나 환자들의 이후 삶의 질을 고려할 때  가장 권할 만한 치료방법"이라고 밝힌다. 신장이식이 가능하지 않을 경우 투석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복막투석과 혈액투석에는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환자의 연령,전신상태,실행능력,개인선호도,가정형편 등의 사항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복막투석은 굳이 병원까지 오지 않고 집에서 시행이 가능하고 음식조절이 덜 엄격하며 혈압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비용도 혈액투석에 비해 저렴하다.그러나 복막투석은 6시간마다 자주 시행해야하는 불편이 있다. 혈액투석은 병원에서 시행할 수 있으며 엄격한 음식조절이 필욯다. 헐압에 대한 부담이 크고 복막투석에 비해 비용도 많이 든다. 그러나 2∼3일에 한번씩 4시간 정도 투석을 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성근 교수는 "신장이식 다음으로는 우선 비용이 저렴한고 직접 시행할 수  있는 복막투석을 고려할 수 있으나 환자의 연령이나 상태에 따라 혈액투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설명한다.

당뇨병환자에서 신장합병증의 경과는 5∼15년 정도 오랜 무증상기를 경과하여 단백뇨 시기를 일정 기간 겪은 후 요독증이 나타나는 신부전증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백뇨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신부전증으로의 진행을 막기가 어렵다. 따라서 당뇨병환자는 주기적으로 신장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미세단백뇨 검사는 당뇨병 진단후 3개월 이내에 실시하고 매년 추적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4시간 요단백.혈청크레아티닌 검사 등도 매년 실시해야 한다. 당뇨병성 신장합병증을  예방하고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정상혈당의 유지가 가장 중요하며고혈압 조절도 필수다. 그기에 단백질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성근 교수는 "엄격한 혈당조절과 혈압조절이 신합병증을 예방하는 지름길 "이라며 "일반적인 당뇨병의 식이ㆍ운동 ㆍ약물요법과 함께 단백질.콜레스테롤.염분을 제한하는 것이 예방과 치료의 왼칙"이라고 강조한다.        도움말:이성근 동의의료원 교수

다.신장합병증의 관리

 당뇨병성 신증은 말기 신부전증 환자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말기 신부전증으로 새롭게 진단되는 환자의 약 30%를 차지한다. 아시아에서는 제2형 당뇨병환자의 약 20%에서 신부전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염분 제한해 신장부담 줄여야.     혈당ㆍ혈압ㆍ단백뇨 등 지속적 관찰 필요 -

 말기신부전증으로 진행한 경우 당뇨병으로 발생한 신부전증환자가 다른 질환으로 생긴 신부전증환자보다 평균수명이 짧다. 따라서 당뇨병성 신증의 초기 상태에 이를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의 대규모 연구에 의하면 철저한 혈당조절과 혈압조절이 신장합병증의 발생을 33%.40%감소시켰다. 따라서 철저한 혈당조절과 지속적인 혈압관찰이 필요하며 적절한 식사교육으로 신장합병증을 예방,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1)식사요법
  가)단백질 섭취의 조절
      단백질의 양을 감소시키면 신장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신장으로 나가는 단백의 양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신부전이 진행된 경우 단백질의 분해산물이 체외로 배설되지 못하고 신체 내에 쌓여 요독증을 일으키고 신장에 부담을 주어 신장기능을 빨리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제한이 필요하다. 따라서 신부전이 있는 경우는 단백질 섭취를 체중 당 0.6∼0.8g이하로 감소시키는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신장합병증이 전혀 없는 경우에는 제한할 필요는 없다. 또한 단백질의 섭취를 너무 줄이게되면 영양불량이 되기 쉬우므로 자신의 상태에 맞는 일정량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양질의 단백질(고기,생선,달걀,두부,우유등)을 섭취하도록 한다. 하루에 섭취하는 양은 탁구공 크기 1개의 고기와 생선 작은1토막 정도이다.

 나)염분의 제한
      신장기능이 떨어지면 염분이 제대로 배설되지 못해 짜게먹으면 몸이 붓게 되고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성인이 섭취하는 소금의 양은 하루 15∼20g정도이며 신장합병증이 있는 경우는 일일 5∼10g으로 소금의 섭취를 제한한다. 이는 하루 작은 숟가락 한 두 개의 소금과 같은 양이다. 또한 간장.된장.고추장에도 소금이 있으므로 이의 양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실생활에 실천하는 방법으로는 고춧가루,후추가루,겨자,마늘,양파등의 양념을 적절히 사용하고 식초,레몬으로 맛이 나게 한다.또한 국이나 찌개의 국물은 많이 먹지 않으며 행,소시지,베이컨등의 가공식품이나 젓갈,장아찌 등도 염분 함량이 높으므로 주의하여야 한겠다.

다)칼륨과 인 섭취의 조절
     칼륨이 정상범위에 있는 환자는 제한할 필요가 없으나 고칼륨혈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칼륨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칼륨의 섭취를 제한하기 위해서는 익힌 채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감자,고구마등은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서 충분한 양의 물에 2시간 이상 담가 두었다가 사용한다. 신장기능의 저하로 혈액 내인의 농도가 높아지면 골연화증,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인의 섭취를 제한한다.인은 육류,난황,우유,오구르트,치즈,현미,잡곡류,오트밀,콩류,호두,잣,땅콩,콜라,코코아,초콜렛,피자등에 많이 있다.

라)수분섭취의 조절
     소변 배설이 충분하면 수분을 제한하지 않으나 소변량이 줄고 부종이 심하면 수분 섭취를 제한하게 된다.

(2)생활 관리

   계속적인 혈압의 측정으로 혈압을 정상 130/85㎜Hg로 유지하도록 한다. 병원에서 적절한 혈압약을 처방 받으며 규칙적인 운동을 시행하도록 한다. 운동은 혈당을 감소시키고 인슐린저항성을 감소시켜 지질대사를 좋게 하며 혈압을 감소시켜 심혈관계질환의 발생을 감소시킨다. 또한 자신감과 안락감을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운동은 당뇨병의 만성합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심장,혈관,눈,콩팥,신경계의 이상이 있는지를 의사와 상의한 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운동은 신장의 혈역학을 변화시켜 단백뇨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단백뇨가 있는 환자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처음부터 힘든 운동보다는 산보다 계단오르기등 주위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시작하며 규칙적으로 하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좋다.

1일 운동시간은 15∼20분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30∼40분까지 늘려가고 운동빈도는 1주일에 2회에서 3회로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좋다. 운동시간은 식후 1∼2시간 후에 하는 것이 좋고 바깥 날씨가 나무 춥거나 더운 날은 삼가도록 한다. 또한 운동 전에는 5∼10분간 준비운동을 하며 운동 후에도 5∼10분간의 마무리 운동으로 근육을 풀어준다. 운동 중에 가슴을 누르는 듯한 통증이 오거나 심하게 숨이 찰 때, 심하게 힘이 빠지거나 피곤할 때, 식은 땀이 나거나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고 두근거릴 때, 속이 메스껍거나 토할 것 같을 때는 운동을 중지하도록 한다. 일반적인 운동요령은 위와 같지만 개인마다 연령,합병증의 상태에 따라 운동의 강도와 종류 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3)지속적인 관찰

   당뇨병 진단 당시 미세알부민뇨나 단백뇨가 없으면서 정상 신기능을 보이는 제1형 당뇨병환자는 당뇨병이 발생된 후 5년이 경과하면 매년 24시간 또는단회 소변검사를 통해 요중 미세알부민뇨와 크레아티닌 배설율을 측정하여야 한다.
미세단백뇨가 없는 제2형 당뇨병환자의 경우는 당뇨병으로 진단되면서부터 매년 미세알부민뇨과 크레아티닌 배설율을 측정하여야 한다. 이런 주기적 관챨을 통해 신장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움말: 김용성 교수    인하대병원 내과

18.당뇨병성 발질환

    겨울철에 당뇨병환자는 발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날이 추우면 혈액이 잘 흐르지 않게 되고 발에 흐르는 혈액량이 적어져 ‘발병’할 위험이 커지기 띠문이다. 이 때문에 티눈이나 물집,무좀이 생기거나 상처가 나면 쉽게 회복되지 않고 발의 신경이 무뎌져 악화되곤 한다. 발질환은  망막질환 신장병과 함께 당뇨병의 3대 합병증으로 불린다. 그러나 을지병원 족부클리닉이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당뇨환자 가운데 75%가 발질환 검사를 한번도 받아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는 운동요법 약물요법 등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면서 발의 변화도 잘 살펴봐야 한다.

증상과 치료

   당뇨병성 족부질환은 발에 피가 잘 안 통해서 생기는 형액순환장애와 신경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신경병성 장애, 각질  수초.발진 무좀 등의 피부과적 질환 등을 포함한다.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당뇨성 신경병증,신경병성 관절증,족부궤양,감염증으로 나뉜다. 신경병증은 신경에 이상이 생겨 발이 시리거나 저리거나 화끈거린다. 왕모래를 밟고 다니는 것같거나 먼지가 많은 바닥을 맨발로 걸어다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발바닥을 들여다보면 발까락이 검붉거나 푸르스룸한 색깔을 띠고 있다.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다.
신경병성 관절증은 발이나 발목의 일부분이 갑자기 붓고 붉어진다. 발에 심각한 변형이 생겨 후유증이 생기고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골주사검사로 뼈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특수 깁스를 이용한 치료가 유일한 해결책이다. 족부궤양은 혈관과 신경의 이상으로 인해 발에 궤양이  생기는 증상이다.초기에는 물집이 잡히거나 살갗이 헐고 심할 경우 살이 혈어서 힙줄이나 뼈가 들여다 보인다. 적절히 상처 부위를 절제하는 시술법과 세척술을 쓸 수 있다. 당뇨성 감염증 물집으로 시작한 상처가 낫지 않고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피부 색깔이 변하면서 발등의 일부가 부어오르기도 한다. 때로는 피부껍질이 흐물거리며 벗겨지기도 한다. 힘줄로 균이 들어가면 다리 위쪽까지 급속히 번지기 때문에 다리를 절단하게 될 수도 있다. 상처부위를 신속히 절개해 고름을 빼내고 약물요법을 사용한다.

예방 및 발관리 요령

  당뇨환자들은 담당의사와 상의, 자신의 혈당관리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혈당을 측정해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당뇨환자는 발의 감각이  무뎌져 상처가 생겨도 아프지 않을 수 있다. 매일 밝은 곳에서 발을 주의 깊게 관찰, 상처나 무좀 티눈등이 생겼는지 점검한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무릅을 꿇고앉는 자세는 삼간다. 꽉끼는 신발이나 굽이 5㎝이상 되는 높은 신발을 신으면 발까락부위에 티눈이나 굳은살,궤양 등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발까락에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앞코가 높고 깔창은 부드러우며 밑창이 둥근 신발이 좋다. 굳은 살,티눈이 있거나 평발,무지외반증 등으로 발이 변형된 사람,발에 궤양이 있었거나 발 감각이 무딘 당뇨환자들은 특수 제작된 당뇨신발을 신는 게 좋다.

당뇨병환자 발관리요령
 ㆍ매일 따뜻한 물과 비누로 발을 깨끗이 닦는다.  ㆍ발까락 사이를 습기없이 잘 말린다. ㆍ발에 오일이나 로션을 발라 부드럽게 유지한다.ㆍ발까락 사이에는 파우더를 바른다.ㆍ발톱을 일자로 깍고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ㆍ바느질선이없는 모나 면제품의 양말을 신는다ㆍ공기가 잘 통하는 운동화를 신는다.

 ◆흡연,발질환 ‘최대적’

   흡연은 당뇨환자는 물론 일반인들의 겨울 발 건강을 해치는 최대요인의 하나다. 담배를 피우면 혈압이 오르고 맥박이 빨라지며 말초혈관이 수축한다. 이 때문에 흡연자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동상에 잘 걸리거나 팔다리 등에 저림증세가 일러나기 쉽다. 또 니코틴이 체내에 유입되면 혈소판의 헐액 응고작용이 활발해지며 혈액이 점점 끈끈해져 혈전이 잘 생긴다. 혈액 속에 일산화탄소가 늘어나 혈액의 산소 공급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골초들은 특히 발까락을 노리는 저격수 ‘버거씨병’을 경계해야 한다. ‘폐쇄혈전 혈관염’으로 불리는 버거씨병은 다리의 작은 동맥에 혈전이 쌓이며 혈관이 막혀 발까락이나 발이 썩어 들어가는 질환이다. 장기간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피부가 푸르스름하게 변하면서 차가워진다. 발을 절단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버거스씨병은 20∼40세의 남성 흡연자들이 주로 걸린다. 전체 말초동맥질환 가운데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담배만 끊어도 전체 환자의 절반정도는 증상히 호전된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도움말:이경태  을지의대 족부정형외과 교수

 19.당뇨인의 겨울준비

    겨울철이 되어 날씨가 추워지면 단뇨병 관리에 어려운 계절이 왔습니다. 우리 몸은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체온의 저하로 온 몸의 혈관은 자주 수축되게 됩니다. 또 호흡기 점막을 통하여 쉽게 감기 바이러스의 침범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흔히 채소 섭취가 줄어들고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기가 쉽고 추운 기온으로 인해 활동부족이 되기도 쉽습니다.
                                 - 겨울철 활동 줄어 혈당 상승 우려!     혈압.체중 정상화 더욱 신경써야 -

 심혈관계 질환이나 호흡기계 질환이 동반되는 환자들은 특히 겨울에 지내기 힘들고 세심한 주의도 필요합니다. 사람이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는 심장근육이 해야할 일이 많지 않으므로 소량의 혈류 공급만으로도 충분하지만,흥분을 하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경우 또는 겨울철과 같이 온몸의 혈관이 축소된 경우에는 휴식을 할 때보다 몇 배가 넘는 혈류 공급을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경우 혈관이 좁아져 있으면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그렇게 되면 혈류량의 부족으로 심장근육에 허혈 상태가 초래되어 환자가 흉통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나아가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혈액순환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게 되므로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끊겨 그 일부가 경색되거나,괴사 현상을 일으킵니다.

이질환은 노년층 흡연군,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에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지방질과 콜레스테롤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흔히 발생하게 되며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운동부족 등도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들은 평소 혈당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겨울철에도 역시 당뇨인들의 치료의 근간은 혈당조절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식사요법,운동요법,경구혈당강하제 및 인슐린치료 등을 잘 조화시켜 시행하여 목표한  혈당조절 수준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식사요법은 혈당을 올려주는 요인이 되는 당질의 섭취를 줄이고 전체 식사량을 하루에 활동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한해야 합니다. 그러나 덮어놓고 적게 먹는 것이 당뇨병의 식사요법이 아닙니다.

 식사요법의 기본 원칙은 총 칼로리 및 당질을 제한하고 당질,단백질,지질등 3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고 비타민,뮤기즐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한 환자가 섭취해야 할 칼로리는 그 환자의 활동량,연령,성별,체중에 따라 다르므로 담당의사와 영양사로부터 섭취해야 할 식사의 총량과 내용에 대한 교육을 받고 그에 따라서 규칙적인 식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즉 겨울철과 같이 활동량이 변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와 치료되었을 때는 필요한 칼로리가 변하므로 식사용법도 이에 맞추어야 합니다. 흔히 겨울철에 섭취하기 쉬운 고지방 식사나 알코올의 섭취는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식사요법이라고 하여 반드시 어떤 특별한 음식은 먹고 어떤 은식은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혈당치를 급격히 상승시키는 음식(설탕,꿀,엿 등)을 제외한 여러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며,그렇게 해야만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빠짐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정상체중 유지와 적절한 운동은 단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적당한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나 자신의 건강상태와 연령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하며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몸에 해롭습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에서 규칙적인 운동은 혈중의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질,혈압 및 혈류량 등을 개선시켜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 발생의 위험인자를 감소시키고, 체중감소 효과가 있으며, 혈당조절을 용이하게 합니다. 또한 인슐린과 경구 혈당강하제의 용량을 감소시켜 적은 양으로도 혈당조절이 가능하게 하면,근력과 골절기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그러나 저혈당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은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당뇨병 전문의를 찾아 심장질환 및 만성 합병증등에 대한 검진을 받은후에 적절한 운동을 해야합니다.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는 경우 당뇨병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30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유산소운동이란 전신의 움직임이 필요한 운동으로 빨리 걷기,조깅,수영,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무거운 중량 들기와 같은 운동은 혈압을 악화시키고 근육,뼈 등에 손상을 입힐 위험이 높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당뇨병 및 다른 만성 질한을 가지신 분이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담당의사를 만나 당신이 원하는 운동 프로그램 계획을 의사와 함께 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관리를 위해 일주일에 2∼4시간  정도 운동하는 것이 비록 긴 시간은 아니지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정신적,육체적으로는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일상생활에서 겨울철에도 꾸준한 운동을 계속함으로써 삶의 질을 위협할 수 있는 합병증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 당뇨관리를 빈틈없이 하는 것이 바로 당뇨관리의 기본이며 가장 현명한 대처 방법입니다.
또한 다뇨병과 같이 동반되는 고혈압도 정상 혈압을 유지하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혈청 지질도 정상으로 유지시켜야 됩니다.그리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금연입니다. 특히 비효과적인 민간요법이나 한약에 의존하는 것은 삼가야 하겠습니다.동반되는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누구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콜레스테롤이 정상일 때는 특별히 식사요법을 할 필요가 없으나,콜레스테롤 특히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식사요법과 체중 정상화를 하고 그래도 높으면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고기를 많이 먹지 않으면 콜레스테롤이 정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고지혈증 환자는 유전에 의해서 발생하므로 고기를 많이 먹지 않는 사람도 콜레스테롤이 높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과 육류의 과다섭취,고콜레스테롤 식품의 과잉 섭취를 피해야 하고, 겨울에 하기 힘들지만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적절히 섭취하며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아울러 겨울철에 발병하는 독감은 발열,두통,근육통, 등의 전신증상과 함께 기관지 염증과 심한 기침을 동반하므로 영유아나 당뇨병 환자,그리고 노약자들은 미리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을 맞이하여 감기에 잘걸리지 않으려면 평소에 수영을 통해 피부를 튼튼하게 하거나 평소부터 규칙적인 운동 또는 삼림욕등을 통하여 체력을 단련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말: 박용수 교수   한양대병원 내분비내과

20.겨울철에 위험한 합병증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찾아왔다. 자연히 몸을 웅크리게 되고 활동이 중어드는 시기이다. 바깥 기온이 차서 운동을 할 수 없어 혈당 조절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당뇨인이 늘어나는 계절이기도 하다. 겨울을 맞이하여 좀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부분에 대하여 생각해본다.

◆식사와 비타민

   예전에는 겨울철에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근래에는 계절에 따른 식생활에는 큰 변화가 없다. 겨울철이지만 야채가 충분하고 다양한 과일도 섭취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신선한 음식 섭취가 적으면  비타민이 모자라게 되는 수가 있으므로 신단에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 우리 몸의 노폐물을 처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당뇨병 환자에서는 면역 기능뿐만 아니라 항산화 기능도 감소되어 있는 수가 많으므로 비타민C의 섭취는 도움이 된다. 비타민민C를 약으로 복용할 때에는 용량이 너무 많으면 좋지 않다. 하루에 500㎎이상이면 충분하고 1g은 넘지 않도록 한다.

겨울철에 일조량이 줄어들면 비타민D의 합성이 줄어들어 골다공증이 동반된 환자에서는 칼슘이 많은 음식을 먹도록 하고 비타민D의 활성을 위해 햇빛을 많이 쬐도록 야외 활동이 필요하다. 또한 겨울철이 되면 신체적인 활동이 적어지므로 평소에 섭취하는 일상적인 칼로리에도 체중이 증가할 수 있고, 추위에 대한 생리적인 반응으로 지방이 많은 음식과 알코올 섭취가 늘어날 수가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뇌졸중ㆍ심장병 주의

   혈압은 대개 아침에 높았다가 점차 감소한다. 그래서 겨울철 아침에 갑작스런 혈압상승으로 인하여 뇌나 심장에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이른 아침 차가운 날씨에 운동은 단뇨병 환자에게 좋지 않을 수 있다. 우선 근육이 수축되어 있어 모세 혈관의 순환이 잘되지 않으며 큰 혈관에서도 수축이 제한되어 있어 운동할 때에 생기는 혈압 상승을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차가운 날씨일수록 혈압 상승이 더욱 증가되어 뇌졸중이나 심장병의 발생이 증가하게 된다. 당뇨병 환자에서는 증상은 없지만 미세혈관에 병변이 동반된 경우가 많아 더욱 위험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많은 환자는 추위에 급작스런 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운동을 나서기 전에 보온이 충분한 차림새가 필요하다. 모자는 필수적이며 방한 잘 되는 옷차림이 좋다. 그리고 일정한 장소에 도착하여 운동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는 동안 팔다리를 흔들거나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등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워밍업을 충분히 해준다. 서서히 증가되는 운동은 신체를 천천히 깨어나게 하면서 순조로운 반응을 유도라게 된다.

◆피부질환 우려

   추위에 노출되면 피부가 파랗게 변한다. 이것은 열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류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당뇨병환자에게 이러한 혈관 수축은 정상인보다 쉽게 생길 수 있다.이미 미세한 혈관합병증이 동반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손이나 발에 문제가 생기며 심하면 동상이 생긴다, 겨울철 등산을 하는 경우에 이러한 피부질환이 많아지므로 주의를 요한다. 따라서 방한과 방수,발에 압력이 고루 가해지는 신발을 선택하여야 한다. 또한 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해져서 가려움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너무 자주 목욕을 하변서 피부에 오일을 제대로 발라주지 않으면 심한 가려움이 생기는 수가 있고, 피부를 긁다 보면 염증이 생겨서 피부에 상처가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증산은 너무 잦은 목욕으로 피부에서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층이 변해 생기는 현상이다. 목욕 후에 건조해지지 않도록 오일을 바르거나 욕조에 오일을 조금 첨가한다.

◆발 합병증 위험 커

   발 합병증은 주로 다리와 발에 저린감과 감각이상,족부 궤양을 호소하는 병이다. 혈류장애가 발 합병증의 한 가지 원인이므로 혈관이 수축되는 겨울철에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동시에 발에서 땀 분비가 줄어들어 발이 건조해지면서 피부가 갈라지는 현상이 생긴다.
발합병증을 가진 환자는 발에 대한 감각이 무디어져서 발의 상태가 좋지 않다. 추워지면 발 관리를 더욱 등한시하게 되어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자기전에 따듯한 물로 잘 씻고 크림이나 료션을 발라 건조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또한 발톱이 노랗게 변하거나 두꺼워지면서 잘 부스러지는 발톱 무좀이 심해진다.발톱 부좀의 치료에는 먹는 약제가 있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독감 혈당 높여

  겨울철은 감기나 독감,폐렴이 잘 발생하는 시기이다.당뇨병 환자는 독감 예방 주사를 미리 맞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많은 사람이 모인 곳이나 밀폐된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주위가 너무 건조하여도 호흡기 질환이 잘 발생하므로 가습기를 이용한 습도 조절이 필요하다. 이러한 질환은 예방이 중요하지만 당뇨병 환자에서는 심한 감기나 독감으로 혈당 조절이 어렵게 되는 수가 종종 있다.
독감에 걸리게 되면 혈당이 올라가게 된다. 식사가 하고 싶지 않아 음식 섭취가 줄어도 혈당은 오히려 올라가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인슐린 요구량이 많아지므로 인슈린 주사는 거르지 말고 계속 맞아야 하며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독감이 심해지면 피 속에 케톤산이 생기며 급성 합병증으로 진행되는 수가 있다.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김용성 교수  인하대병원 내과

 21.한국형 당뇨병의 맞춤치료

    최근에 국제적으로는 서구인 제2형 당뇨병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개발한 ‘단계별 당뇨병 관리 지침’이 나와  있고,국내에서도 ‘한국인 당뇨병 관리 지침’이 나와 있지만 아직 널리 홍보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단계별 당뇨병 관리는 포괄적이고 과학적인 증거에 의한 당뇨병 관리방법으로 의사와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당뇨병 치료 지침이라고 생각된다. 필자를 비롯한 당뇨병 전문의들은 혈당치를 기준으로 환자들의 치료방법을 선택하고 인슐린의 분비상태와 효과에 대한 평가를 하지 않는 기존의 단뇨병 치료 모형을 보완하고,한국인 당뇨병의 특성에 적합한 제2형 당뇨병의 치료 모형을 개발하고자 시도하였다.
        
자료:건강포커스 2002.10.27일자에서    허갑범 박사 허내과 원장

새로운 당뇨병 치료 모형은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췌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분비능력과 인슐린의 효과를 개별적으로 측정하여 그에따라 각 환자에게 개벌화된 치료법을 적용하는 ‘맞춤형 치료법’이다. 맞춤형 치료는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고혈당과 혈관합병증의 위험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여 장기적으로는 미세혈관 합병증(망막증,신증) 및 대혈관 합병증(동맥경화성 중풍,심장병)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필자를 포함한 국내 한국형 당뇨병 연구자들은 최근까지 일상연구에서 한국인 제2형 당뇨병은 임상양상이 서구인과 크게 달라 당뇨병 발생기전도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즉 한국인 제2형 당뇨병은 전신성 비만이 적고 복부비만(대사성 비만)을 가진 환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뇨병 발병후에 심한 체중 감소를 보이는 것이다. 또한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분비 장애는 비만도와 상관성이 낮으며, 인슐린 저항성은 약 60%의 환자에서 관찰되고,나머지 약 40%는 인슐린 저항성이 없이 인슐린의 비 감소가 혈당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밝혀져 있다.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 가운데 60% 이상이 인슐린 저항성,즉 인슐린의 효과 감소가 나타나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환자에게 당뇨병 관리를 위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거나 인슐린을 투여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부작용을 부를 수 있는 것이다.더욱이 인슐린 저항성은 당뇨병뿐만 아니라 고혈압, 이상 고지혈증,혈액 응고 항진(혈전증)발생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최근에 밝혀져 있어 이러한 환자는 인슐린 저항성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분비 촉진제나 투여에 의한 혈당의 관리보다는 고혈당을 일으키는 원인이 인슐린 분비의 부족인지 인슐린 저항성인지 파악여 그에 합당한 맞춤치료를 하는 것이 올바른 당뇨병 관리라고 생각한다. 합리적인 당뇨병 맞춤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자의 당뇨병형이 무엇인지 정확한 분류가 선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제1형 당뇨병인 경우에는 반드시 인슐린을 투여해야 한다. 제2형 당뇨병일 경우에는 우선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이 시행되어야 하며 그 뒤 약물투여를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제2형 당뇨병의 약물 치료에 있어서는 인슐린 분비가 부족한 경우와  인슐린 저항성이 큰 경우 등 그 원인에 따라 투여하는 약물이 달라져야 한다. 즉 당뇨병 환자의 고혈당을 일으키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거기에 대처하는 것이 맞춤치료의 시금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들 가운데는 당뇨병의 정확한 구분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주위의 권유에 의하여 원칙에 맞지 않는 치료를 하여 나중에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일단 당뇨병에 걸린 환자는 당뇨병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자신의 병이 어떤형의 당뇨병인지를 잘 파악하여 거기에 알맞은 치료를 해야 당뇨병 조절도 잘 되고 합병증도 예방하여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올바른 당뇨병 관리와 여러 가지 합병증을 에방.치료하기 위해서 인슐린분비 능력이나 인슐린저항성을 최신 검사법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평가하여 고혈당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낸 다음 그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한다.
단순히 혈당이 높은 것만 보고 인슐린저항성이 심한 환자에게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약이나 인슐린 자체를 투여한다면 오히려 체중이 늘고 혈압의 상승을 가져와 심혈관계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당뇨병 채료에 사용하는 약물에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것,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것,당질의 소화.흡수를 억제하는 것등이 있다.

따라서 과거 혈당을 기준으로 하는 당뇨병 관리가 아니라 혈당 상승의 원인을 찾아 식사와 운동는 물론 적절한 약제를 투여해야 한다.
제2형 당뇨병에 있어서 맞춤치료가 특히 요구되는 것은 기존의 혈당 중심 치료법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이 되고 있는 심혈관계합병증을 예방.치료하느 데 유효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방 이상이 대혈관질환(심근경색,뇌졸중)이나 모세혈관질호나(신부전증)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심혈관합병증이 나타나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살펴보면 고혈압과 고지혈증등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예전에는 이들 질병을 개별적 질환으로 인식했으나 최근에 와서는 이들 질환이 같은 원인 즉 인슐린 저항성과 고일슐린혈증을 근간으로 하는 대사 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하나의 질환군으로 본다. 그리하여 이들 질환을 묶어 인슐린 저항성증후군,대사혈관 증우군,X증후군등으로 부른다.

따라서 인슐린저항성이 원인이 되는 제2형 당뇨병환자에게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같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합병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슐린 저항성 완화를 통해 대사장애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완자에게 단순히 고혈당이라는 이유로 인슐린이나 인슐린 촉진 약물을 투여한다면 심혈관계합병증을 예방.치료하는 데 효과를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부작용을 부를 우려가 있는 것이다.실제로 심혈관계합병증이 있는 복부비만인 당뇨병환자는 핏속의 인슐린수치는 오히려 일반인 보다 높지만 인슐린저항성에 의해 당뇨병이 발병한 경우가 많다. 이런 환자가 식사요법이나 운동요법을 게울리 하면서 고혈당을 내리기 위해 인슐린을 투여한다면 오히려 동맥경화성 혈관합병증이 더 악화될 수도있다. 따라서 이런 환자에게는 인슐린저항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약물로서 치료를 해야 마땅하다 할 것이다.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고혈당의 원인인슐린 분비 부족인지 인슐린저항성인지에 따른 맞춤치료는 당뇨병 자체뿐 아니라 심혈관계합병증을 예방.치료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2.당뇨병과 눈 합병증

   가,눈 그리고 당뇨병
       댱뇨병은 영양소의 이상으로 고혈당증과 인슐린 부족증이 일어나는 것입니다.당뇨의 3대 합병증은 당뇨병성 망막증,당뇨병성 신경병증,단뇨병성 신부전증(腎不全症)입니다. 최근에는 당뇨병의 치료법이 향상됨에 따라 당뇨병 환자의 수명은 연장된 반면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의 발생빈도는 그전보다 증가하였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망막증도 병행하여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임산진 안과 원장)

눈에 나타나는 당뇨로 인한 합병증 중 중요한 질환르ㅗ 당뇨병성 망막증과 함께 당뇨병성 망막증은 철저한 추적관찰과 함께 꼭 치료를 해야 하는 성인 실명의 대표적인 원인질환입니다.

눈의 구조

 안구는 카레라와 유사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각막(corena)은 ‘검은동자’로 불리며 카메라 렌즈의 바깥쪽 필터 혹은 시계의 유리에 해당합니다.그 안쪽으로 홍채(iris)가 있으며 이는 조리개 역할을 합니다. 그 후방에는 수정체 (lens)가 있으며 이는 각막과 합께 카메라의 렌즈 구실을 하여 눈으로 들어오는 빛을 굴절시켜 한 초점에 맺히도록 하는 광학적 기능을 수행합니다. 그 뒤로는 안구용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투명한 유리체(과거용어는 초자체,vitreous body)가 있는데, 유리처럼 투명한 젤리모양의 조직으로 안구용적 및 무게의 2/3을 차지합니다. 안구의 맨 뒤쪽 벽에는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retina)이 있어 초점이 맺힌 물체의 상을 인식합니다.
망막의 뒤쪽에는 맥락맥과 공막이 있어 눈의 모양을 유지하고,영양을 공급하는 다발이 있는데 형성하며 이것을 시신경(opric nerve)이라고 합니다. 이 시신경은 비디오 카메라의 영상신호선과 같은 역할을 하며 대뇌뒤쪽의 시각중추에 연결되어 있습니다.이중 당뇨병 환자에게 나타나기 쉬운 망막증에서 중요한 병변 부위가 되는 망막은 두께가 0.1㎜에서0.25㎜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신경이 분포되어 있는 조직으로서 10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중 시세포층에는 명암을 구별하는 간상세포(rod cell)와 색을 구별하는 추상세포(cone cell)가 있으며,유전적으로 추상세포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 색각 이상이 발생합니다.망막의 한가운데에는 타원형의 함몰부가 있는데 이를 황반(macula)이라고 하며,전체 시신경섬유의 1/3이 밀집되어 있는 매우 중요한 중심 조직입니다.

당뇨 망막증

당뇨병성 망막증은 심한 경우 결국 실명을 초래하느데, 그 치료법은 단순하지 아니하여 안과 영역에서 중대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최근 서구에서는 실명의 원인 중 강장 많은 것이 당뇨병성 망막증입니다. 망막증의 정도는 당뇨병의 이병기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당뇨병의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는 망막증이 늦게 나타난다는 것이 최근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의 정도와 망막증의 정도는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발생시기 및 진행 정도에 따라 크게 두 단계로 나누며 각각 세밀한 분류로 들어갑니다. 전반기는 비증식 당뇨망막증이라 하여 망막에 면화반(Cotton-wool spot)과 약간의 출혈이 보입니다. 망막의 중심부에 이런 병변이 발생하면 시력이 떨어지나 현 단계에서는 그 정도까지는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늦게까지 좋은 시력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음 단계인 증식 당뇨망막증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알곤 레이저 광응고술’을 시행합니다.
당뇨병의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망막증의 발생이 지연될 수 있고 그 정도도 줄일 수 있습니다.그러나 일단 망막증이 발생한 후에는 그 진행을 막을 수 없습니다. 황반부의 부종으로 인하여 시력이 저하된 경우 광응고가 도움이 됩니다.

후반기인 증식 당뇨망막증에서는 망막에 신생혈관이 나타나는데, 이들 신생혈관은 대단히 유약하고 지지하는 조직이 없어서 파열되기 쉽고 투과성이 강합니다. 이 신생혈관이 파열하면 눈 속 유리체 내에 심각한 출혈을 야기합니다.이 출혈은 시간이 지나면 흡수되지만 완벽하게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섬유성 조직으로 변해 나중에는 이 조직이 수축하면서 망막을 뜯어내는 견인성 망막박리 및 재출혈이 발생해 연구적인 실명의 원인이 되게 됩니다. 그 때에는 ‘유리체 절제술’이라는 대수술을 시행하여만 합니다.
수술의 경과가 좋으면 실명을 막을 수는 있으나 시력이 좋은 상태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당뇨병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실명의 위험이 상존한다는 사실을 항상 깊이 인식하고 6개월∼1년마다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꼭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가 시력저하,시야감소 등의 자각적인 증상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은 이미 망막증이 많이 진행된 상태이므로 자각적인 증상을 느끼에 될 때까지 검진을 미루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당뇨병성 백내장

흔하지는 않은나 잘 치료하지 못한 소아 당뇨병 환자에서 발생하는 백내장을 말하며, 40세 이후의 환자는 당뇨병에 의한 것인지 노인성 백내장인지 구별이 곤란할 수 있으나 치료법은 같습니다. 백내장의 정도가 심한 경우는 대부분 수술적인 요법을 사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발생기전은 수정체 내 과잉의 당이‘aldose reductase’에 의해 ‘sugar alcohol’즉 ‘sorbitol’로 과다 전환되어 발생합니다. 수정체 혼탁은 대개 양측성이며 전.후 낭하에 공포(空包)가 생기고 점차 특징적인 설편 (snow-flake)모양의 혼탁이 피질전체에 퍼지며 성숙되는 과정이 무척 빠릅니다.당뇨병이 있는 성인에서 당뇨병이 없는 경우보다 노인성 백내장이 일찍 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수술 후 염증의 발생이 잘되고 상처의 치유기간이 늦어지며 출혈이 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수술 전에 철저한 검사 및 적절한 당뇨조절 하에 수술을 해야 합니다.또한 당뇨병성 망막증이 있으면 시력개선이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나.눈 합병증의 검사
     - 메디칼 안과 원장 정 근-

 눈 합병증 검사의 필요성

    당뇨병으로 실명하는 환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내과에서 당뇨병으로 진단되면 안과에서도 정기적인 경과관찰과 함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안저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음으로써 보다 조기에 다뇨병성 망막증의 진단니 가능하고, 망막증이 발생했다면 그 정도와 진행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적절한 시기에 레이저 광응고 치료를 시행함로써 당뇨병성 망막증의 진행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습니다.

눈 합병증 검사 시기

   내과에서 처음 당뇨병이라고 진단 받을 때에 이미 당뇨병성 망막증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당뇨를 알 게 되었을 때 즉시 안과에서 안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당뇨병 환자들은 안과에서 안저검사를 받은 후 당뇨병성 망막증의 소견이 없다 하더라도 적어도 1년에 한번은 안과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가벼운 정도의 비증식성 당뇨망막증으로 진단 받은 경우는 6개월 간격,중증도 비증식성 당뇨망막증은 4개월 각격,심한 비증식성 당뇨망막증은 3개월 간격으로 추적 관찰을 받아야 합니다. 황반(망막의 중심부로 중심시력을 담당)부종이나 증식성 당뇨망막증은 1∼2개월 간격으로 주의 깊게 관찰을 해야 합니다. 사춘기나 임신한 경우는 당뇨망막증의 발생과 진행이 갑작스럽게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임신시에는 임신 전 혹은 초기에 안과 검사를 받도록 하고, 매 3개월마다, 또 출산 후 3월 이내에 안과검사를 받아야합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들은 정상인에 비해 백내장이 생길 수 있는 확률이 1.6∼4배정도 높은 편입니다. 특히 당뇨를 오랜 기간 앓은 경우, 나이가 많은 경우, 망막증이 심한 경우, 흡연을 하는 경우 백내장이 더 잘 오기 때문에 최근에 시력이 떨어지며 밝은 곳에서 오히려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인다면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그리고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안압이 높고 녹내장이 생길 가능성도 1.6∼4.7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증식성 당뇨망막증이 있는 환자의 약 반수에서 홍채에 신생혈관이 발생하며, 이런 환자들 중 13∼22%가 신생혈관 녹내장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압검사,시신경 유두검사,시야검사 및 전방각경검사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시신경에 혈액을 곡급해주는 미세혈관이 막혀 시신경 허혈이 발생할 수 있으머, 시간이 지나면서 시신경 위축으로 남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갑자기 발생하며 대개 한쪽 눈에만 나타나므로 갑작스래 한 눈의 위나 아래 시야가 까맣게 안 보일 때는 급히 안과검진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눈합병증 검사 종류 방법

   기본적으로 시력검사와 안압검사를 시행한 후 현미경으로 각막과 홍채 등 전안부를 관찰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산동제를 점안하고 1시간 가량 지나면 동공이 커지게 되는데, 특수렌즈를 통해서 백내장 유무와 망막의 전반적인 상태를 검사하게 됩니다. 조금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 팔의 정맥에 형광물질을 주사해서 약 1시간 정도 안저촬영을 함으로써 망막의 미세혈관류,허혈부위 및 신생혈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망막의 이상 혈관이 있는 부위를 찾아서 치료의 지침으로 삼게됩니다. 그리고 백내장이 아주 심하거나 망막의 병변이 심한 경우에는 정확한 관찰을 할 수 없으므로 초음파검사를 통해서 망막박리가 있는지 유리체 출혈이 있는지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검사를 위해서 동자를 키우는 산동제의 약효는 8시간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검사 후 하루 정도는 가까운 사물이 안보이게 되고 불빛을 보면 눈이 부시게 되며,특히 운전은 조심해야 하므로 망막검사를 하러 안과에 오실 경우 운전을 하고 오시면 안됩니다.
당뇨병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고,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망막의 이상 상태를 검진 받는 것이실명을 예방하는 길입니다.

 

23.당뇨병과 신경 합병증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가 생활하면서 실감할 수 있는 고통을 유발하는 만성 합병증의 하나로서 과소의 차이가 있겠으나 흔히 경험하는 합병증이다. 여러 보고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의 28∼66%에서 이 합병증을 동반한다고 한다. 당뇨병이환 기간이 길수록 이 합병증의 이환율도 증가한다. 이 합병증은 70세 이상의 고령층의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걷기나 신체의 균형 유지 등과 같은 운동능력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자료: 차 봉 연 교수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신경병증의 원인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혈당의 상승에 기인하여 체내와 신경세포에 여러 종류의 대사 이상이 발생됨으로써 야기되는 신경세포의 기능장애가 주된 원인이다. 그리고 사지에 동맥경화증이 발생되므로써 허혈증에 따른 신경세포의 기능 이상 또는 신경 손상도 원인이 된다.

●신경병증의 종류

  당뇨병성 신경 합병증의 종류는 다양하여 우리 몸에 분포하고 있는 모든 말초신경계에 발생한다. 즉 감각신경과 운동신경,그리고 자율신경(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에 신경 합병증이 발생되며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이상은 형태학적으로는 단발성 또는 다발성으로 발생될 수 있다.

●신경합병증의 증상

  당뇨병성 다발성 양측성 말초신경증: 가장 흔히 발생되는 신경병증으로서 주로 양측성으로 하지와 상지에 발생된다. 증상으로는 무릎 이하 발까락 및 발바닥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저린감,전기가 통하는 듯한 느낌,작열감,시린감,솜이불 위에 서 있는 느낌이나 이물질이 발에 붙어있는 듯한 이상감각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세는 밤에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어서 이로 인해 불면증도 발생될 수 있다.
더욱 심해지면 발에 감각이 소실되어 환자는 자신도 모르게 상.하지에 손상을 받는 수가 있다. 예를 들면 담배에 의해 손가락에 화상을 입거나 뜨거운 물에 발을 담가 화상을 입는다거나 신발 속에 우연히 들어간 작은 유리조각이나 돌과 같은 물체에 의해서 상처가 뱔생되어도 통증이 없이 장시간 방치할 수 있고,발생된 상처에 대해 무관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이 질환의 임상적 중요성은 감각 소실에 기인한 족부의 손상과  이로인한 족부궤양의 발생과 동매경화증에 기인한 혈액순환장애가 어우러져 족부괴사에 이르게 되며 이로써 하지를 절단헤야만 하는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발성 신경병증: 앞서 언급한 다발성 양측성 신경병증과 대비되는 것으로서 국소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즉 하지의 골반 근처 근육이나 상지의 어깨 주변 근육에  분포하는 신경층에 발생하는 것으로, 하지와 상지 중 근위부 근육의 마비나 위축증상을 야기함으로써 팔에 힘이 없거나 보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며 통증도 유발시킨다.임상양상은 골반부와 대퇴부 근육에 급성 동통,허약,근위축 등이고 대체로 감각이상은 심하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무릎 부위가 힘이 약해져서 하체가 불안정해지며 골반부의 큰 근육의 허약으로 인해 계단을 오르기가 어려워진다. 거의 모든 환자에서 체중이 감소되는데 이질환으로 인한 우울증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기인한 식욕부진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이러한 단발성 신경병증은 50대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발생되며 당뇨병 진단시에는 그리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나 혈당조절불양이 원인이다.

이러한 합벙증의 범주에 속하는 질환으로서 흉부와 복부에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병증이 있다. 이를 소위 흉복부 신경병증이라 하는데 통증의 특징이 대상포진에서 발생되는 통증과 유사하여 심부에 쿡쿡 쑤시는 통증이 나타나며 표재성으로 날카로운 또는 작열성 통증 일측성이나 때로는 양측성으로도 발생된다. 다른 단발성 신경병증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갑자기 시작되며 시간이 경과하면서 수개월 시간이 경과하면서 수개월 내에 자연히 소실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면에 분포하는 신경들,즉 뇌신경에도 이 합병증이 야기될 수 있는데, 침범되면 안면 마비나 안구의 운동마비로 인한 시력이상이 발생될 수 있다.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이 합병증도 역시 혈당조절이 불량하여 발생되는데 임상적 증상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기립성 저혈압:누워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서면 하나의 혈관이 보상적으로 수축하지 못하여 혈압이 저하되어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시력 저하 또즌 졸도에 이를 수 있다.
발한 장애: 운동시나 식사시 또는 수면시 얼굴이나 가슴등 상체에 주로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 특히 발바닥은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해짐으로 인해서 각질이 생기고 피부가 딱딱해져서 갈라지게 되어 상처로 이행되기도 한다.
배뇨 및 발기부전:방광에 분포하는 자율신경이 이상으로 방광이 커지며 수축이 되지 않아서 적은 양의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남자의 경우는 음경이 발기되지 않아 성교에 지장을 초래하며 여자의 경우는  성교시 만족하지 못할 수 있다.
④소화기계 이상:당뇨병성 위무력증으로 인해서 오심 및 구토와 상복부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대장신경의 손상으로 변비가 심해지며,간간이 변비 후에 심한  설사가 뒤따르기도 하나다.
심장이상: 맥박이 안정시에도 빠르게 뛰며 젊은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급사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신경병증의 치료

  혈당조절: 가장 중요한 치료로써 혈당조절로 신경병증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지연시킬 수도 있으며 완전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회복시키기도 한다.

 통증조절:신경병증의 주된 문제점은 통증으로서 치료하는 데에 사용되는 약제들은 여러 종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약제들은 댱뇨병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전문의의 진찰과 처방에 의해서 사용되어야 한다.

자율신경계 이상 치료:경한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는 잘 때 머리와 상체를 약간 올려서 자도록 한다. 심한 경우는 혈액량을 늘려주는 약제를 사용해볼 수 있다. 아주 심한 발한증에 대해서는 몇 가지 ‘항콜린성 약제’로 조절시킬 수 있다. 신경성 방광 증상에 대한 치료로는 규칙적인 배뇨 습관을 유지하도록 하며 필요시 매 3∼4시간마다 배뇨시 하복부를 손으로 눌러 배뇨를 돕도록 한다.
위무력증에 의한 경한 오심 및 구토 증상이 발생된 경우에는 미음이나 죽과 같은 유동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고 심한 경우는 입원치료하면서 음식 섭취를 잠시 자제한다. 이 경우 몇 가지 위장운동 개선제가 도움이 된다.
결론적으로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종류는 다양하며 이는 장기간 혈당조절을 적절히 하지 못한 상태에서 발생되는 흔한 합병증이다. 따라서 당뇨병이 발생된 환자는 유병 기간이 길든 짧든 간에 혈당조절에 힘써야 할 것이다.

 

24.당뇨병과 성기능 장애

 가.당뇨합병증 ‘발기부전’

   당뇨병은 체내의 당분 대사능력의 이상으로 인하여 피속에 당분이 높은 질환을 말한다. 혈당이 높으면 인체의 모든부분에서 혈관과 신경이 서서히 망가지게 된다. 남성의 생식기도 당뇨의 영향을 받는 기관 중에 하나로서 당뇨병 환자가 성기능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는 흔하게 볼 수 있다.필자는 당뇨 환자가 발기부전에 대하여 이해를 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어떤 것을 발기부전이라고 하는가,어떻게 당뇨에 의하여  발기부전이 오는가,그리고 어떻게 하면 발기부전을 예방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약술하기로 한다.
             -김 영  찬 원장 포르테클리닉, 세계 성기능장애학회 대의원

무엇이 발기부전인가?

   인류 건강의 수호자인 세계보건기구(WHO)는 발기부전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3개월동안 지속적으로 만족할 만한 성생활을 영유하지 못할 만큼 남성의 음경이 발기가 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러한 정의에서 중요한 것은 "3개월 동안 지속적인 발기 이상"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가끔씩 이상이 있는 것은 정상에서도 있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그러므로 한 번씩 발기의 이상을 경험하더라도 심리적 충격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가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기부전의 증상

발기부전은 증상으로는 음경이 딱딱해지지 않아 여자의 질 내로 삽입이 되지 않고,발기가 된다고 하더라도 한참 애를 써야 여자의 몸 속으로 삽입이 가능하다. 발기된 후에도 음경의 딱딱한 정도인 강직도가 떨어지며 성교도중에 갑자기 음경이 사그러들어 성행위를 더 이상 못하게 된다. 이의 결과로 성교를 원활히 하지 못하면 남성의 자존심은 바닥에 떨어져서 자신감을 잃고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가정에서도 불화가 많아지며 부부사이의 믿음도 약화되기 쉽다.

당뇨병과 발기부전

   당뇨병에 의하여 발기부전이 발생하는 빈도는 약 30∼60%로 학자의 보고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당뇨병과는 밀접하게 당뇨환자를 괴롭히는 기능 부전증의 하나이다. 당뇨의 합병증은 인체 어느 기관에서나 볼 수 있다. 혈당이 높으면 음경에 있는 핏줄과 신경이 고혈당으로 손상되어 남자로서의 역할에 이상이 생긴다. 또한 당뇨병은 남성으로서 역할을 유지하는 남성호르몬을 감소시켜 성욕을 감퇴시키고 발기를 저하시킨다, 당뇨에 의하여 성기능 장애의 증상은 일반적인 성기능장애와 비슷하지만, 특히 당뇨에서는 초기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증상과 당뇨 후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구분된다.
초기에는 성기능 장애가 계속 나타나지 않고 이따금씩 당뇨 환자를 괴롭힌다. 이는 당뇨로 인하여 전신적인 신체의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당뇨를 잘 조절하고 치료를 잘 받으면 쉽게 성기능 장애가 없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그 후 당뇨가 진행되면 완전한 발기부전이 오며 상기 기술한 증상으로 성기능 장애가 계속된다.

발기부전 예방 방법

   당뇨병 환자가 성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부는 당뇨병 환자 개인의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당뇨병으로 인한 성기능 저하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전반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발기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당뇨병 치료를 철저히 한다. 핏속에 당분이 높으면 당분은 핏줄을 따라 몸의 구성으로 가서 정상세포를 망가뜨리며 세포기능을 저하시킨다. 특히 음경에 있는 핏줄과 신경이 혈당으로 손상되어 남자로서의 역할에 이상이 생긴다.
그러므로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핏속의 당을 정상으로 떨어뜨리고 유지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 당뇨를 전문으로 하는 내과 의사를 찾아서 원칙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민간요법도 효과는 있으나 항상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서 당뇨를 조절하여야 한다.

둘째,당뇨병이라는 병에 연결되어 생기는 심리적 부담을 감소시켜야 한다. 당뇨병에 의하여 발기부전이 발생하는 빈도는 약 30%정도로 보고된다. 그러나 다른 각도로 해석하면 당뇨병이 있다고 모두가 발기부전이 된다는 것은 아니며 많은 당뇨환자에서 발기의 기능이 유지된다고 할 수 있다. 스스로 당뇨가 있으니 남자로서 끝난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면 심리적인 억압으로 발기력은 감소된다. 다시 말하자면 단뇨병이 있다는 사실로 심인성 발기부전이 발병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인지하여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심리적인 억압을 벗어나기 위해서 당뇨만 잘 조절하면 남성의 기능에 전혀 문제없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생활습관을 건전하게 하여 남성의 전반적인 기능을 증진시켜야 한다. 성기능 장애는 인체의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여 발생하는 일종의 증상이다. 심리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습관 중에서도 남성의 기능을 억압하는요소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요소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운동부족,과음,과연(煙),스트레스 과다 증이다.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 보다 성기능 장애의 확률이 높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바르게 하여 기능 저하의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습관을 바르게 하면 전반적인 건강도 좋아져서 성기능뿐만 아니라 당뇨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는 다른 곳에 대한 합병증도 줄일 수 있어 더욱더 중요하다.

넷째,남성호르몬이 저하되어 있으면 호르몬 치료가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당뇨병 환자에서 남성호르몬이 떨어져 있으면 당뇨 조절과 함께 남성호르몬의 치료를 하는 것도 성기능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나,발기부전 어떻게 치료하나 ?

   발기부전은 최근 의학의 발전으로 치료가 성공적으로되고 있는 분아 가운데 하나이다.당뇨병 환자가  발기부전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발기부전 치료에 대히 약술하기로 한다.

마음가짐이 중요
   당뇨병 환자가 성기능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당뇨병이 진단되면 환자 스스로가 신체의 기능에 이상이 있어 발기부전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문제이다, 성기능은 심리적인 영향을 받아 곧바로 저하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뇨병이 있어도 성기능은 온전할 수 있다’는 생각과 ‘설사 성기능 장애가 온다 해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치료 선행돼야
  당뇨병성 발기부전은 당뇨로 인하여 세포가 변성이 되어 생기는 기능 장애이므로 우선 당뇨병의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당뇨의 초기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성기능 장애는 당뇨를 잘 조절하고 치료를 잘 받으면 쉽게 없어지기 때문에 철저한 당뇨의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리고 이 때 성기능 장애가 악순환을 그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이므로 성기능 전문의사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전문의와 논의해야
   당뇨병 환자에서 이상이 있으면 즉시 성기능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전문가가 안내하는 성기능 치료법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성기능 치료제의 도움을 받아 발기가 완전하게 되면,발기의 메카니즘이 살아나서 발기 능력은 더 좋아지기 때문이다.

안전한 약 ‘비아그라‘
   
당뇨병에 의한 성기능 장애의 치료는 다른 원인에 의한 발기부전과 비교하여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성기능장애 치료의 눈부신 발전으로 당뇨병 환자는 안전하게 정상인과 같이 충분한 성생활을 즐길 수 있다. 세간에 떠들썩한 비아그라가 마치 위험한 약으로 인식되어 있으나 이와는 반대로 아주 안전한 약이다.특히 비아그라는 당뇨병에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간편하며 그 효과도 뛰어나다.비아그라를 복용하고 원활한 성행위를 하면 남성호르몬이 증가되어 당뇨병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어 더욱 유익하다. 비아그라 외에 최근에 개발된 발기부전 치료약도 환자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것 역시 당뇨병 환자에게 아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가 주사요법도 효과
   혈관 확장제를 음경 내로 주사하여 발기를 유발시켜 성교를 가능하게 하는 치료법을 당뇨병 환자에게 역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음경내 약물주입 약제로서 ‘papaverine‘이라는 약을 많이 사용하였으나,‘펜톨아민‘이라는 자율신경계 약물을 경용하면 부작용이 덜하다고 밝혀져 최근에는 경용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시리제 인체에서 합성되는 ‘프로스타글라딘‘이라는 약제가 좋은 효과를 보이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흠이다. 따라서 이 세 가지 약제를 혼합한 것을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발기 보조장치도 써볼 만
  음압을 이용한 비수술적 음경발기 보조장치(Suction device)는 진공을 이용하여 음경에 혈류량을 늘리고 일단 유입된 혈액은 유출돼지 않게 하여 발기를 유발시키는 치료방법이다. 이방법 또한 당뇨병 환자에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 수단 보형물 삽입
   당뇨병이 오래되고 합병증이 심하면 성기능 장애의 치료가 잘 되지 않을 수 있다.약물이나 주사요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을 때는 마지막 수단으로 음경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을 하여 정상적인 성행위가 가능하다. 음경 내의 보형물 삽입은 1930년대부터 성기능 장애의 치료로 시행되어 왔던 오래된 방법으로서 과학의 발달과 함께 계속적인 발전을 하여 현재는 기능적으로 우수하며 합병증이 없는 최신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부작용이 적으며 쉽게 조작이 가능한 보형물인 자가팽창형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으며,또한 팽창할 때 음경의 길이와 둘레가 동시에 증가하는 퍵창형도 최근에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보형물 삽입은 다른 치료방법이 성공하지 못할 때 적용된다는 것을 반드시 인지 해야 한다.

당뇨병과 성생화
   당뇨병 환자의 정상적인 셩생활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짐으로써 성기능 장애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당뇨병을 진단 받고 성기능에 적신호가 나타나면 바로 성기능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5.당뇨 합병증의 유혹 술.담배

   당뇨인 가운데 음주와 흡연이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막연히 술과 담배가 당뇨에 좋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담배는 좋지 못하지만 적당한 음주는 무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당뇨병과 음주
                                         -술은 ‘공허한 칼로리‘영양 없고 열량 높아 고 ㆍ저혈당 동시 위험-

 건강한 사람도 과도한 음주를 하면 신진대사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쳐 정신적 신체적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은 상식이다.더욱이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긴 당뇨인의 경우에는 음주가 더욱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술은 열량만 있고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전혀 없다. 따라서 영양학자들은 술을 ‘공허한 칼로리(empty calorie)‘라고 부른다. 즉 영양학적으로 결함이 있는 식품이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등 당뇨 합병증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당뇨인에게는 ‘적‘이 될 수밖에 없다. 술이 당뇨인에게 끼치는 악영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알코올은 당뇨병자체를 악화시킨다. 술은 영양이 없는 고열량식품이기 때문에 더 많은 인슐린분비를 요구하게 되어 췌장의 베타세포에 큰 부담을 준다. 또 알코올은 체내에서 지방산의 합성을 증가시켜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저항성을 일으킨다.

둘째,알코을은 합병증을 촉진시킨다. 신경병증,망막증,신증,동맥경화증을 증가시킨다.

셋째, 알코올은 간경변증이나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다.특히 당뇨인은 간장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알코올은 당뇨인의 간장에 매우 나쁜 영향을 끼친다.

넷째,알코올이 당뇨인의 급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설포닐요소제 경구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당뇨인이 알코올을 과량 섭취하면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다. 비아구아나이드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젖산혈증을 유발하여 위독해질 수도 있다.

당뇨인들 사이에 음주에 관해 퍼져 있는 잘못된 상식 가운데 하나가 맥주청주는 나쁘고 소주나 위스키는 괜찮다는 것이다.당뇨인에게 당분이 좋지 않으므로 당분이 함유된 술은 나쁘고 그렇지 않은 술은 무방하다는 생각 때분이다. 어디서 이런 이야기가 비롯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극히 위험한 발상이므로 절대 믿을 바가 못된다.술은 어떤 종류이든 많은 에너지를 방출하여 칼로리의 근원이 되므로 당분이 들어 있든 없든 간에 일정량 이상 마셔서는 안된다. 금주가 도저히 어려운 당뇨인이라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그야말로 ‘소량‘의 술을 마실수 있다. 개인마다  허용량이다를 수 있지만 위스키나 소주는 두잔, 맥주는 세홉,청주는 한 홉을 넘겨서는 안된다. 애주가에게 이정도의 술만 마시라는 것은 매우 지키기 어려운 주문이다.그러므로 다른 취미활동에 열중하는 등의 방법으로 술을 아예 잊고 사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당뇨병과 담배
                            -담배 혈관 수축 작용, 혈관합병증 촉진해 당뇨인은 금연은 ‘필수-‘

   흡연이 다뇨인에게 끼치는 가장 큰 해악은 혈관합병증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당뇨병 관리의 가장 큰 목적이 바로 혈관합병증을 막는 것이다.특히 동맥경화증은 혈압 상승,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증가 등으로 촉진되지만,담배 역시 그에 못지 않은 원인이 된다. 특히 니코틴은 직접적으로 혈관수축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당관리에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혈관질환의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 이미 많은 연구에서 당뇨인의 혈관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지질약제나 항혈소판제 투여뿐만 아니라 금연이 필수적인 것으로 밝혀져 있다. 최근 당뇨병을 비롯한 성인병을 생활습관병으로 명칭을 바꾸기고 했다고 한다. 당뇨병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바로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뇨병의 치료 역시 생활습관을 바로 잡는 데서 시작돼야 한다.대표적인 것이 술과 담배를 멀리하는 것임은 말할 필요도 없다. 요즘엔 건강한 사람들도 금주와 금연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음을 감안해 당뇨인은 당뇨 때문에 ‘어쩔 수 없이‘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 ‘하고 싶어서‘금주와 금연을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26.당뇨병 환자 고혈압에 신경 써야

     제2형 당뇨병인 성인당뇨병 환자가 심장병이나 뇌졸중으로 일찍 사망하는 것을 막으려면 혈당 못지 않게 혈압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미국 의사협회(ACP)가 밝혔다. ACP는 ‘내과학 회보‘최신호 인터넷판에 발표한 새로운 당뇨병 지침을 통해 성인당뇨병 환자는 오로지 혈당 조절에만 신경을 쓴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혈압 조절이 혈당조절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환자와 의사 모두 알아야 하며 당뇨병 환자가 혈압이 높을 경우 이뇨제나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억제제의 투여 등 공격적인 치료를 통해 혈압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말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 가지 이상의 혈압강하제를 이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이 지침은 덧붙였다.

이 지침은 최근 미시간대학의 샌디프 비잔 박사와 로드니 헤어워드박사가 발표한 임상실험 결과에 비추어 성인당뇨병 환자는 혈압이 135/80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잔-헤이워드 박사의 연구보고서는 성인당뇨병으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합병증을 막는 데는 ‘공격적인 혈압조절‘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ACP는 성인당뇨병 환자에게 있어서 혈압 조절이 혈당 조절보다 더 중요한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앞으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자료:건강포커스 03.4.27일자 건강NEWS에서  )

27.당뇨병 체질개선해야 호전

가,체질
    우리 몸의 내부는 약알칼리성(PH 7.35∼7.45),피부표면은 약산성(PH 4.5∼5.8)으로 태어나 건강하게 살면서 산성식품의 증가.스트레스,오염된 환경(물,공기)공해물질(남용된 약,먼지)등으로 산성체질로 변하면서 여러 가지 질병(특히 성인병)이 유발된다.특히 요즘의 청소년들은 사이다.콜라등 산성음료와 아이스크림,빵,햄버거,피자등 산성식품을 즐겨 먹고 있으니 중년에 성인병 즉 생활습관병이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1)산성체질이 되는 이유?
        ㉮산성식품의 증가:고기,오징어,젓갈,새우,가재등 갑각류,달걀노른자,술,담배,설탕,밀까루,사이다,콜라,식품첨가물등 다양
        ㉯스트레스
        ㉰오염된 환경(물,공기),공해물질(남용된 약,먼지등)
        ㉱운동부족등으로 산성체질로 변하면서 고혈압,당뇨,순환장애,기타성인병등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2)태아의 영양부족이 성인병으로 연결된다(입덧을 많이 한 엄마의 태아는 영양부족 특히 미네날의 부족이라 한다.)
       건강한 태아는 평생건강을 보장한다.     

나.체질개선
   
 건강한 사람의 체액과 혈액이 약알칼리성이라는 것은 상식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의 식생활 습관은 미식을 추구하는 경향이고, 맛이 있다는 음식물의 대부분은 산성식품이다. 그런데 전형적인 알칼리 식품으로 해조류, 야채류 등이 있으나, 최근의 식생활에서 이들 알칼리 식품은 멀리하기가 쉽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산성식품의 과다섭취로 인하여 혈액이 산성화되어,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어혈을 일으켜 고생을 하기도 한다.
이 어혈은 만성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또한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면 사람은 안절부절하게 되면서 피곤해지기 쉬우며, 질병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말하자면 몸이 점점 쇠약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만성병을 고치고, 참 건강체가 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체질을 개선하여야 하며, 그 방법은 오직 잘못된 식생활을 바로 잡는 것 뿐이다.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선 먼저 우리 몸이 70%가  물이므로 아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알칼리 이온수를 하루에 2∼3ℓ를 꾸준히 마셔야 (최소 6개월이상) 체질이 개선된다. 또한 녹차를 끓인물로 울구는데 이온수는 물입자가 작아서(54Hz) 녹차가 잘 울어나므로 녹차를 울어내어 하루에 10잔정도 마시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혈전을 방지하며,지방을 연소시키고,혈압을 낮추는 등 녹차에 함유된 성분으로 성인병 예방및 노화방지등 이중효과를 볼 수 있겠다.
산성식품(음료수,차종류,식품등)을 줄이고 알칼리 식품을  더 섭취하는 방향으로 하며.인체를 절연상태로 두고 고전압을 통전 시킴으로써 순환 혈액중에 칼슘의 이온량을 증가시켜 산성화된 혈액을 약알칼리화 함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여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전위치료기 활용도 체질개선에 도움이 되겠다.

  (1)좋은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 물이란?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은 물 속에서 탄생과 생존 그리고 진화를 되풀이해 왔으며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에도 280일 동안 ‘양수‘라는 이름의 물 속에서 성장하였다. 만일 물이 없으면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담당하는 단백질이 형성되지도 않고 우리 몸의 정보를 담고 있는 DNA도 그 역할을 다 하지 못한다.
우리가 물을 마신 뒤 불과 30초 후에 혈액에 도달하고,1분후에는 뇌 조직에,10분 후에는 피부에,20분후에는 간,심장,신장등에 도달한다. 물은 인체의 어느 곳이든지 30분 안에 도달해 우리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물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존재는 산소다. 우리는 폐에서 섭취한 산소를 입으로 섭취한 음식물을 산화시킴으로써 생명대사에 필요한 물질을 만들고 있다. 이때 일종의 연소찌거기로서 생기는 것이 활성산소라는 물질이다. 이때 활성산소가 특별이 강한 산화작용으로 우리의 세포나 유전자를 산화할  때 우리는 질병에 걸리게 되며, 이 산화작용으로 일어나는 산화장애가 만병의 근원이 되며 노화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활성산소를 일으키는 요인으로는 ▲위장내 이상 발효 ▲스트레스 ▲흡연 ▲음주 ▲자외선,방사선 전자파 ▲심한 운동 ▲배기가스 ▲세균 및 바이러스감염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활성산소가 거져오는 질병으로는 노화,암,당뇨병,아토피성 피부염,방사선장애,천식,기미,임신중독증,간염,뇌졸중, 동맥경화등이 있다.

인체는 70%가 물(水分)이라고 한다. 물은 수소원자 2개 산소원자1개가 결합된 화합물(H2o)로서 지구 표면적의 70%,인체의 70%가 물로 구성되어있다. 성인남성체중의 60%,여성은 55%,유아는 80%가 수분이라고한다. 늙는다는 것은 몸속의 수분이 줄어드는  현상 즉 건조과정이라 할 수 있다.인체조직내의 물은 뇌:75%, 심장:75%, 폐:86%,간:83%,신장:84%,근육:75%,혈액:83%,뼈:22%의 비율로 각각구성되어있다.인체는 물이3% 부족시 갈증을 느끼고,5%부족시는 혼수상태가 되며, 12%부족시는 사망한다.보통사람의 몸에는 45ℓ의 물을 함유하고 있으며,하루에 약 2.5ℓ를 땀과 소변으로 배설한다. 물은 순환기능,동화기능,배설기능,체액,체온의 조절기능을 수행하며 몸의 건강에 관여한다.물은 입,위장,장,간장,심장,혈액,신장,방광에서 배설되며,물의 기능은 세포의 형체유지,신진대사작용의 원활,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원활등 이다.
     
      
㉯좋은 물이란
          좋은 물이란 첫째 깨끗해야 한다. 즉 세균이 없고 중금속이 없어야 한다. 둘째 살아있어야 한다.즉 산소가 많고,미네랄이 풍부해야 한다. 셋째 클러스터가 작아야 한다. 산모의 양수 클러스터는 48Hz로 즉 물의 입자가 50Hz 내외의 것이 좋다.다시 말하면 맛있는 물은 유해성분이 없어야하고, 적당량의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TDS 50∼150ppm)이 들어있고, 용존산소(10ppm이상)와 탄산가스(20∼30ppm)가 풍부히 녹아있는 약알칼리성(PH 7.0∼8.0)의 찬물(20도 이하)이다.수도물로 보리,옥수수차를 끓이게되면 염소성분이 열에 의해 THM(트리아누어 메터 즉발암물질)이 생성되어 수돗물로 보리나 옷수수차를 긇여 먹는 것은 나쁘다.

                                                  
물의 비교

구     분

끓인물

약수

정수
(역삼투방식)

알칼리
이온수

          적        요

물의 크기

111.6Hz

100Hz

150Hz

54Hz

수돗물 :120Hz

산소

없음

있음

있음

많이있음

장수촌물:80Hz

미네랄
(영양소)

없음

소량있음

전혀없음

많이있음

온천수: 80Hz
천연용수:122Hz

살균력

잘됨

전혀안됨

안됨

아주잘됨

우물물:105Hz

흡수력

잘안됨

약간

잘안됨

아주잘됨

증류수:118Hz

의료효과

없음

없음

없음
(공산품)

뛰어남
(의로기기로 허가)

 

 ㉰끓여 마시는 물의 문제점
     (가)물을 끓이면 산소가 파괴되고 물분자 운동이 정지된다.
     (나)차종류(보리차,옥수수차)를 끓여 마시면 수돗물 속에 있는 염소와 반응하여 THM(발암물질)을 형성하게 된다..
     (라)중금속,합성세제등의 근본적인 제거는 불가능하다.

㉱활성산소를 잡는 전해 기능수(알칼리 이온수란?)
  
우리가 사는 자연계에 수소만이 듬뿍 함유되어 있는 물이 존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물(H2O)은 두 개의 수소(H)와 한 개의 산소(O)로 구성되어 있으며 H와O를 걸합하고 있는 힘은 극히 강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수소만을  풍부히 함유한 물‘은 자연계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전기에너지에 의한 분류에 의해 음극에서는 ‘수소(H)가 풍부한 물‘이 양극에서는 ‘산소(O)가 풍부한 물‘을 만들 수 있다.우리가 전해 기능수에 의해 생성된 ‘수소가 일반 물보다 수백 배 풍부한 물‘을 마신다면 체내의 이 수소가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수도물의 분자는 H2O로 중성의 물이다.물이 전해조(전해질)를 통과할 때 음이온극(-)에는 칼슘,칼륨등 미네랄의 양이온(+)이 달라붙어 알칼리수(수소(H)물=알칼리물)와 양이온극(+)에는 철분등 음이온(-)이 달라붙어 산성수(산소(O)=산성물)로 구분되어 나오며, 클러스터가 120Hz에서 54Hz로 작아지므로 몸에 흡수가 빨라지고 노폐물을 많이 배출하게 된다. 그리고 알칼리 이온수를 꾸준히 마시면 체내의 활성산소(보통의 산소가 음전기를 띄거나 다른 원소들과 결합해 극도로 반응성이 높아진 상태)를 제거해 산성체질을 약알칼리성 체질로 개선하여 질병의 주원인이 되는 노폐물과 활성산소를 제거해 줌으로써 건강이 좋아지게 되고 각종 질병의 예방과 호전에  크게 기여한다.(몸속의 중금속을 고분자 수용성 키토산으로 배출시키면 금상첨화라 하겠다.)즉 우리몸에 노폐물,활성산소,중금속을 모두 배출시키고 체질을 약알칼리성으로 개선하면 건강증진은 물론 노화예방에 크게 도움이 되겠다..

㉲알칼리 이온수의 특징
    ① 클러스터가 작다.(54Hz)
             NMR측정결과 양수는 48Hz,알칼리 이온수 54Hz,수돗물120Hz등이다.
    ② 활성미네랄(=이온)함량이 풍부하다.
         *미네랄은 동물성 식물성 식품은 물론 물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미네랄은 수십종에 이르는데 각기 밸런스를 유지해 가며 생명활           동을 순조롭게 해주고 있다.
         *미네랄의 종류:    양이온(+)의 형태:칼슘,칼륨,마그네슘,나트륨,철,아연   음이온(-)의 형태:염화이온,질산,탄산,황산등
         
*칼슘의 중요성: ①칼슘은 병적혈액(산성)을 막아주는 가장 중요한 무기질, ②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  
                                 ③중금속의 체내 침착을 억제   ④신경 흥분 억제 ⑤골결과 치아 형성         

    ③환원력이 크다.
         *대장내 부패균은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식한다.     *장내 유익균을 도와주는 환원수   *활성산소를 제거해 준다.
         *각종 독성 물질생성을 억제하여 질병을 예방한다.
    ④육각수가 풍부하다.
        *물분자는 13∼15개의 분자이나 6개의 분자가 가장 안정적이다.
        *인체세포결합수의 약 60∼65%가 육각수로 인체가 가장 좋아하는 물이다.
        *
암,당뇨병에 걸린 세포는 결합수중 육각수의 비율이 떨어진다.

㉳물마시는 방법
    보통 체격의  성인이 평균적으로 하루에 섭취하는 수분의 량
    (가)체중당 40㎖/1㎏(㎖/cc)    (나) 자기 체내 물함유량의 10%의 물 섭취 (3-4 ℓ )하면 좋다.
    (다)깨끗하고 순수한 물을 차게해서 마셔야 한다.(끓이지 않은 물) (라)물은 식전공복에 1컵,자기전에 1컵,주간 공복에 많이 마신다.

 (2) 알칼리 식품을 즐겨 먹어야 하는 이유는

식품을 알칼리성과 산성으로 나누는 것은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무기질의 알칼리 생성과 산 생성 원소들의 비율에 따른 분류이다. 과일류, 채소류, 해조류 등은 Ca, Mg, Na, K 등과 같은 알칼리 생성 원소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쌀, 보리 등의 곡식은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몸안에서 산화되어 물과 산성인 탄산가스로 된다. 또 고기와 생선 등에는 단백질과 지방질이 많이 들어있는데 유황은 황산기로, 지방질의 인은 인산기로 산화되어 산을 생성하므로 고기와 생선도 산성식품으로 분류 된다. 태워서 재로 만들어 물에 풀었을 때 산성을 나타내는 식품,황,인,염소 등은 각각 황산,인산,염산 등을 생성하기 때문에 산성의 원인이 된다. 그런데 아세트산,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은 이산화탄소와 물에 분해하므로 산성의 원인은 되지 않는다. 육류,계란,어류 등의 동물성 식품이나 곡물 등은 산성식품인 수가 많다. 다만 우유는 산성의 원인이 되는 인을 비교적 많이 함유하지만, 칼슘,마그네슘을 상대적으로 보다 많이 함유하므로 알칼리성 식품으로 되어 있다. 식품 100g을 연소해서 얻은 회분을 1규정의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으로 적정했을 때의 ㎖ 수를 식품의 산도라 부르는데, 식품의 산성의 정도를 아는 지표로 삼고 있다.

공기 중에는 탄산가스 때문에 약한 산성을 띠는 물이되며 산소, 염소가 녹아 있어서 철을 산화 시켜 녹으로 부식시킨다. 즉, 수돗물과 보일러 물의 붉은 색은 철관이 부식되면서 떨어져 나오는 녹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실생활에 있어서 유자차, 과일 조림등의 산성 식품은 유리나 법랑 그릇을 써야만 안전하다. (산소계 표백제는 상온 소독도 가능) 이와같이 우리가 숨쉬고 생활하는 공간은 이산화탄소 때문에 산성을 띠는데 반해서 사람의 혈액은 pH 7.2-7.4 의 약 알칼리성을 유지해야 건강하므로 알칼리성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알칼리성인 식품은 콩(大豆)

    많은 식품으로 육류와 어류 등이 있는데 소화된 후 산을 만드는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형적인 산성식품이다. 그러나 콩은 단백질이 듬뿍 들어 있으면서도 특성은 알칼리성식품이다. 콩류 중에서도 완두콩이나 강낭콩은 산성식품인데, 대두콩만이 알칼리성식품인 점이 돋보인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불리우는 콩 속에는 단백질 외에 탄수화물과 지방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특히 콩의 지방분은 리놀산이라는 지방산을 주성분으로 한 불포화 지방산이고,   비타민E도 듬뿍 들어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고혈압의 염려가 없고, 노화 방지에도 좋다.   다만 콩을 날 것으로 먹으면 소화가 거의 안 되며, 갑상선에 병을 일으키게 하는 '치오' 배당체라는 물질과 '쿠니츠' 저해제나 '보우만 버크' 저해제 같은 단백질의 소화를 방해하는 물질, 그리고 그 밖에 혈구 응집물질 등 몇 가지 인체에 해로운 물질도 들어 있으므로, 보통 사람은 날 것으로 먹지말고 익혀 먹거나 두부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콩을 두부로 만들면 그 과정에서 콩 속에 있는 유해물질도 없어지고, 소화율도 95%로 높아진다. 또한 과일주를 제외한 모든 술은 철저한 산성식품이데,이때 두부는 풍부한 단백질로 간도 보호해 주고, 산성에 대항하는
알칼리성식품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술안주용 식품이 된다.

(3)산성 식품이라면 정말 뭐든지 몸에 해로울까? 

우리 몸이 자나깨나 일정한 생리 상태를 유지하는 이유는, 인체에 항상성을 유지하는 오묘한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외부 환경이 변화해도 인체의 내부는 언제나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조절되는 것이다. 그 중의 하나가 혈액의 수소이온 농도다.
혈액은 극히 약하지만 약알카리성으로 되어 있다. 받아들이는 음식물이나 건강상태에 관계없이 인체는 언제나 일정한 수소이온 농도를 지녀야한다. 만약 그것이 산성 쪽으로 기울어지면 몸의 저항력이 약해져 병이 생기기 쉽다. 음식물은 크게 산성 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산성 식품은 몸에 해롭다'고 하여 상대적으로 알칼리성 식품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물론, 이런 정도의 상식은 이미 보편화 되어 있어, 이제는 어떤 식품이 산성이냐 알칼리성이냐에 대한 관심이 더 클 것이다. 그러나 흔히 산이 시니까 신맛이 나는 식품을 산성 식품이라고 아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그러나 실제로
신 맛이 나는 과일ㆍ채소ㆍ해조류의 대부분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일반적으로 알칼리성 식품이라 하면, 달걀 흰자위ㆍ모유ㆍ우유ㆍ미역ㆍ다시마ㆍ강낭콩ㆍ콩ㆍ팥ㆍ완두콩ㆍ두부ㆍ곤약가루ㆍ생강ㆍ시금치ㆍ솎음 채소ㆍ토란ㆍ상추ㆍ당근ㆍ우엉ㆍ감자ㆍ양배추ㆍ무ㆍ순무ㆍ호박ㆍ죽순ㆍ고구마ㆍ참마ㆍ연근ㆍ오이ㆍ가지ㆍ양파ㆍ고사리ㆍ표고버섯ㆍ송이버섯ㆍ바나나ㆍ딸기ㆍ수박ㆍ밤ㆍ사과ㆍ배ㆍ감ㆍ귤ㆍ단무지ㆍ김치ㆍ엽차ㆍ포도주 등이다.

 산성 식품은 달걀노른자위ㆍ치즈ㆍ버터ㆍ튀김ㆍ가다랭이포ㆍ도미의 내장ㆍ말린 오징어ㆍ 말린 생선ㆍ말린 청어알ㆍ다랑어ㆍ잉어ㆍ도미ㆍ굴ㆍ생연어ㆍ뱀장어ㆍ조개ㆍ전복ㆍ새우ㆍ김ㆍ미꾸라지ㆍ닭고기ㆍ말고기ㆍ돼지고기ㆍ쇠고기ㆍ땅콩ㆍ완두콩ㆍ된장ㆍ간장ㆍ쇠귀나물ㆍ아스파라거스ㆍ겨ㆍ밀기울ㆍ귀리ㆍ쌀ㆍ메밀ㆍ보리ㆍ밀ㆍ빵ㆍ술지게미ㆍ맥주ㆍ청주 등이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기 때문에 산성과 알칼리성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식사 습관을 고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식품에 있어서 산성ㆍ알칼리성의 구분은 맛이 아니라, 식품을 태워서 남는 재의 성분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다.즉, 산성 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을 구분해서 알려면, 식품을 고압으로 가열해서 재에 만들어 그 재를 증류수로 녹여서 나온 액을 보고 산성 또는 알칼리성을 판별하는 것이다.식품을 태운 재의 성분 중에서 황(S), 인(P)이 많은 식품이 산성 식품이고, 칼슘(Ca)ㆍ칼륨(K)ㆍ나트륨(Na)ㆍ마그네슘(Mg)이 많은 식품이 알칼리성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며칠 사이의 음식섭취만으로 혈액을 산성, 또는 알칼리성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아니다. 개인 또는 가정의 식사 패턴은 거의 한 평생 지속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식사가 한 쪽으로 기울어지면 오랜 기간에 걸쳐 체질을 변화시켜 건강을 좌우하게되는 결과를 가져 오게 된다. 그런 것을 선천적으로 약한 체질을 변화시켜 건강을 좌우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 오게 된다. 그런 것을 선천적으로 약한 체질을 타고 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알칼리성 식품이 모자라면 차츰 산혈증을 일으켜, 고혈압·동맥경화증·뇌출혈·신경쇠약·신경통·위궤양이 생기는 등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준다.

 산성 식품은 일반적으로 칼로리가 높으며, 체내의 신진대사과정에서 황산·요산 및 탄산 등을 배출하여 체질을 산성화시키는데, 산성 과다증이 되면 몸의 피로감이 증가된다.음식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소화·흡수되는데, 분해되는 과정에서 알칼리성을 유발시키는 식품을 알칼리성 식품이라고 한다. 알칼리성 식품에는 무기염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나트륨·칼슘·마그네슘 등을 생산함으로써 체액을 알칼리화시킨다.

산성 체질은 알칼리성 체질보다 병균 감염률이 높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산염기의 조절이 잘되지 않아 산독증이 올 수가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부족으로 인해 혈중의 포도당에 이용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혈당치는 높은데도 불구하고, 세포는 에너지 결핍을 느끼므로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를 충당하게 된다. 지방분해 과정에서 케톤체(케톤계의 유기화합물)가 생성되는데, 이 케톤체는 산성이므로 많은 양의 수소 이온을 생성하고, 이러한 수소이온의 증가가 산독증을 초래하는 것이다.

 인체는 항상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얼마간의 식품의 섭취만으로 체질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산성 식품의 과다한 섭취는 인체의 항상을 파괴해 산성 체질로 만들기 쉽다.

 산성 체질은 몸의 피로감이 증가돼 병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기 쉽다. 산성 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의 세균 배양 상태를 보면, 산성 식품 속의 세균은 왕성한 번식률을 보이는데, 알칼리성 식품에서는 오히려 세균이 죽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알칼리성 체질보다 산성 체질이 병에 대한 감염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성 식품의 대표격인 설탕의 경우, 칼슘을 빨아 들이는 활동을 하는데, 이렇듯 칼슘이 빠져나가면 뇌신경 세포가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에게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 청량 음료나 빙과류는 많이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산성 체질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는 음식은 비타민·칼슘이 풍부한 보리·콩·해조류 등이다. 따라서 흰 쌀밥 중심에서 칼슘이 풍부한 보리밥으로 바꾸어 먹이는 것이 좋다.

 쌀밥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위하수에 걸리기 쉽다. 쌀밥은 위에 남아 있는 시간이 많은데다 맛에 있어서도 싱겁기 때문에 반찬을 많이 먹게 되며, 이것이 위를 자극하여 위하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위하수로 인해 각종 부인병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알칼리성 식품이 좋고 산성 식품이 나쁘다는 공식은 반드시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에너지원으로 많이 먹는 쌀·빵·고기·생선·죽 같은 것들 중엔 산성 식품이 많고, 채소나 과일류·해초류 등에는 알칼리성 식품이 많기 때문이다.

 산성 식품의 대부분은 열량이 높고, 단백질도 풍부하며, 비타민 A·B1·B2 같은 중요한 영양소를 듬뿍 가지고 있고, 피와 살을 이루기도 한다. 알칼리성 식품은 칼슘이나 칼륨 등의 미네랄이나 여러 효소를 함유, 건강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된다.

 식품의 산성·알칼리성은 혀로 맛을 보아도 모른다. 레몬이나 식초는 매우 시지만 알칼리성 식품이다. 식품의 산성·알칼리성 여부는 식품에 함유된 미네랄의 비율에 의한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산성 식품의 대부분은 열량이 높고, 단백질도 풍부하며, 비타민 A·B1·B2 같은 중요한 영양소를 듬뿍 가지고 있고, 피와 살을 이루기도 한다.

 알칼리성 식품은 칼슘이나 칼륨 등의 미네랄이나 여러 효소를 함유, 건강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된다.식품의 산성·알칼리성은 혀로 맛을 보아도 모른다. 레몬이나 식초는 매우 시지만 알칼리성 식품이다. 식품의 산성·알칼리성 여부는 식품에 함유된 미네랄의 비율에 의한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미네랄은 영양소로서 아주 소량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곧 몸의 상태가 나빠지는 키포인트를 쥐고 있는 영양소다. 몸에 필요한 미네랄은 영양소로서 아주 소량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곧 몸의 상태가 나빠지는 키포인트를 쥐고 있는 영양소다. 몸에 필요한 미네랄은 많이 있지만, 칼슘·칼륨·나트륨·마그네슘·철은 체내에 들어가서 알칼리성을 나타내고, 인이나 황 등은 산성을 나타낸다. 그래서 식품에 어떤 종류의 미네랄이 어떤 비율과 양으로 존재하는 가에 따라, 식품의 산성·알칼리성이 결정되는 것이다. 우리 일상에서 주식인 밥이나 빵·면류·고기·생선·맥주·위스키 등은 모두 산성 식품이다. 그에 비해 채소나 해초·두부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곁들이는 정도로 먹고 있다.

 산성 식품 중 산도가 제일 높은 것은 이고, 다음이 밀기울이다. 그리고 가다랭이, 도미의 내장, 말린 오징어, 생선을 절여서 말린 것이 산도가 높다. 또 닭고기, 달걀 노른자위, 땅콩 등도 산도가 높은 편이다.  알칼리성 식품 중 알칼리도가 제일 높은 것은 다시마이고, 다음이 역이다. 달걀 노른자가 산성인 것에 비해 흰자위는 알칼리성이다.

(4)녹차는 건강유지에 좋은가?

1)항생물질의 제거

녹차는 항생물질의 남용으로 오는 유익한 대장균의 생육억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항생물질 등 약물의 오용으로 체내의 유익한 균이 감소 내지 제거되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전신피로나 자율신경의 실조증, 변비 및 설사 등이 초래되고 있다.

녹차는 바로 이러한 항생물질의 남용으로 오는 유익한 대장균의 생육억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항생물질의 남용으로 생기는 내성 균의 저항력을 약화시키며, 녹차에 함유된 탄닌 및 테아프라빈 등의 성분이 항생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볼 때 녹차는 항생물질로 인한 우리 몸의 해로움을 방지하는 21세기의 대표적인 '자연식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2)알칼리성 자연식품의 대명사


녹차는 가장 높은 알칼리도를 가진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알칼리도를 보면 미역이 13.67, 시금치가 12.0, 고구마가 10.13, 포도가 7.15인데 비해, 녹차는 53.30 이다. 이렇게 알칼리도로 따졌을 때 녹차가 다른 자연식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알칼리도가 높은 것을 보면 분명 건강을 지켜주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파수꾼임에 틀림없다.
사람이 계속적으로 산성 식품을 섭취하다 보면 몇년 내지 몇십년 후에 산성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져 병에 대한 저항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녹차와 같은 알칼리도가 높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액의 산성화를 방지할 필요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3)체액의 산성화를 방지하는 식품


노화를 촉진시키는 물질에는 지방을 섭취했을 때 생기기 쉬운 과산화지질이라는 물질이 있다. 이러한 물질들은 산성 식품을 많이 섭취했을 때 증가하는데 이러한 식품들은 대개 칼로리가 많은 까닭에 체내의 신진대사과정에서  황산이나 요산, 탄산 등을 배출하여 체액을 산성화시킨다. 따라서 산성과다증이 되면 몸의 피로감이 증가하고 감기몸살, 고혈압, 동맥경화성 질병과 뇌일혈, 위궤양 등의 질병이 유발되기 쉽다.
녹차에는 인체의 산성화를 방지하는데 적합한 미네랄이 많다. 이에 건강 식품인 녹차를 장기간 상용하면, 몸을 알칼리성 체질로 개선시키는데 좋다.결과적으로 불고기나 갈비 등의 육류를 섭취한 날, 한 잔의 녹차를 마시는 것은 입 안의 청량감 이외에도 체액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4)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식품

우리 몸에는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효소의 한 종류인 SOD가 대사과정에서 10%가량 자연적으로 생성되어 제거해 준다. 그러나 술과 담배 등 몸에 해로운 음식물이나 식품첨가물이나 중금속, 지방이 많은 음식물 및 화학약품이 몸 안에 들러오면 유해물질은 훨씬 증가하게 된다.
SOD는 된장 등의 발효식품 및 녹황색 야채류에 많다. 특히, 녹차에는 SOD의 생성을 촉진하는 성분이 많아 이를 즐겨 마시면 SOD의 생성이 증폭되어 유해산소를 자동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따라서 혈액이 혼탁하지 않도록 지방질 음식을 되도록 삼가하고 자연식과 더불어 녹차를 즐겨 마시면 유해산소가 제거되어 성인병이나 노화의 예방에 기여하게 된다.

5) 체중과 허리둘레를 줄여주는 식품
    녹차가 체중과 허리 둘레를 줄여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한국식품과학회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제7회 국제 녹차심포지엄에서 녹차의 비만치료 효과를 밝힌 주목할 만한 연구결과가 소개됐다.또한 간의 총 콜레스테롤 농도,혈액과 간의 중성 지방 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녹차가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함을 뜻한다. 그리고 녹차가 췌장 리파제(췌장에서 분비되는 지방분해 효소) 활성을 억제,고지방식을 즐기는 사람의 비만을 억제한다고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서울대 약대 서영준 교수팀은 녹차에 포함된 항산화물질인 EGCG가 유해산소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세포 수준에서 확인한 연구결과를 내놓았다.이는 녹차의 섭취가 몇몇 암과 만성질환의 방생 위험을 낮추고 노화를 억제한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를 뒷받침하는 것이다.또한 녹차를 하루 4회 이상 4주간 마시할 결과 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 지단백(LDL)이 눈에 띄게 줄어 들었다고 발효했다.이는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녹차가 다소 도움외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강 포커스 ,2003,5.27일자에서 - 

(5)어류의 좋은점은?

어류의 장점

1) 생선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맛과 영양도 다양하다.

2) 생선은 일반적으로 산성식품이지만 알칼리성인 것도 있다.

3) 생선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으며, 특히 아미노산 중에 유황분을 지닌 타우린(Taurine)이 많다.

4) 생선에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다양한 영양분이 들어있다.

5) 생선에는 감기를 예방하는 다양한 영양분이 들어 있다.

6) 생선에는 비타민류가 많이 들어 있다.

7) 항산화제인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많아 노화를 막아준다.

8) 야맹증을 막아주는 비타민 A가 많다.

9) 각기병을 막아주는 비타민 B가 많다.

10) 피부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B군인 나이아신이 많이 들어있다.

11) 각종 염증을 막아주는 다양한 비타민류가 들어 있다.

12) 생선에는 인체에 필수적인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다.

13) 뼈의 성분을 이루는 칼슘분이 많고 흡수율이 좋다.

14) 혈액의 구성 성분인 철분이 많다.

15) 생선에는 고가의 불포화지방산인 DHA 또는 EPA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16) 고가의 불포화지방산은 어린이의 뇌세포에 산소를 공급하여 두뇌를 명석하게 한다.

17) 고가의 불포화지방산은 노인의 뇌세포에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여 치매현상을 예방한다.

18) DHA는 항암제 사용으로 인한 탈모현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19) EPA는 정신분열증 같은 질환을 일으키는 화학물질과 작용하여 병을 완화시킨다.

20) 생선의 영양분에는 콜레스테롤치를 하강시키는 성분이 있다.

21) 심혈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22) 생선의 꾸준한 섭취는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23) 생선의 영양분에는 각종 암류의 발생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6)혈액을 약알칼리로 유지해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어떤 식품이 알칼리냐,산성이냐 하는 것은 음식물을 불에 태워 그 재의 산성도를 측정하여 얻은 수치를 말한다.산성도는 7 이 중성이고,8.9로 수치가 높아질수록 알칼리도가 높다는 것이고 6,5 로 수치가 낮아지면 산성도가 높은 것이된다.그런데 사람의 체액은 PH7.4를 중심으로 7.35∼7.45의 범위로 약알칼리이어야 한다. 피가 약알칼리일 때에는 산소를 함유한 따뜻한 피가 온몸의 세포 구석구석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아와시 박사는 그의 저서 "칼슘의 의학에서 산성피의 원인은 칼슘 부족이라며 그 증상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 뼈의 발육에 장애를 일으켜 일종의 골 유약증을 일으킨다.      * 키에 비해 몸이 가늘고 가슴이 좁고 새가슴이 될 수도 있다.

* 근육발육이 나쁘고 긴장력이 저하되며 작업능력이 떨어진다.

* 적혈구가 감소하여 빈혈증에 걸리며 백혈구도 줄어 살균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혈소판도 감소하여 상처가 났을 때 피의 응고력을 지연시킨다.

* 자가면역력이 약해진다.  * 결핵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 심장발육이 나빠져 심장기능이 저하된다.   * 대동맥의 발육이 불량하고 혈관이 좁아지며 탄력성이 감퇴된다.

* 치아발육이 나빠지고 충치와 풍치에 쉽게 걸린다.  * 위산 부족증이나 무산증(無酸症)을 일으킨다.    * 대장의 연동운동이 저하되어 변비에 걸리기 쉽다.

* 간장 기능이 나빠진다.   * 기도점막의 섬모운동(기관지의 털이 이물질을 배출하는 운동)이 약화된다.         * 코질환에 걸리기 쉽고 가스대사가 나빠진다.

* 호흡이 얕고 빨라진다.     * 뇌의 발육이 나빠져 뇌 신경세포가 쇠약해지며 정신적 피로회복이 늦어지고 신경쇠약, 정신질환에 걸리기 쉽다.

* 내분비선의 발육이 나빠지거나 기능이 저하된다.

현대인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몹시 피곤해한다.고혈압,심장병등 성인병,염증성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현샹은 알칼리 미네랄의 대표적인 칼슘 부족 때문이다.그런데 사람들은 반대로 서양식을 모방하여 산성 식품인 육류나 지방을 많이 먹는다. 그래서 산성체질이 되고 여러 난치병,성인병에 걸리는 것이다. 현대인은 본래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해조류나 야채,작은 물고기를 머리와 뼈째로 먹는 식생활에서 멀어진 것이다.

 

 28,당뇨병 처음 알 게 되었을 때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는 우선 혈당,요당,당화혈색소등 당뇨병과 직접 관련되는 사항을 정기적으로 검사해 변화추이를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합병증 및 신체기능 이상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첫째,내과적 진찰을 받아야 한다.
둘째,흉부 X선 촬영을 해야한다.
셋째,심전도 검사 및 혈압측정을 통해 심장질환 유무를 살펴야 한다.
넷째,시력.망막.백내장 등을 검사해 안과질환 유무를 살펴야 한다.
다섯째,요단백 등을 검사해 신장기능의 이상여부를 살펴보아야 한다.
여섯째,혈중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이드등 혈중지질검사를 통해 혈관의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일곱째,신경검사를 통해 신경벼증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그 외 필요한 검사는 가능한 모두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뇨병에 대처하기 위한 계획이 세워지면 문제는 실천이다. 실천은 환자 스스로 해나가야 하는 일이므로 생각보다 쉽지 않다. 따라서 잘 실천하다가도 어려움에 봉착할 때가 많다. 그때 목표를 상실하고 좌절하면 끝이다.어려움을 혼자 스스로 극복하기 힘들다면 무조건 조언을 구해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이 바로 담당 전문의사와 상의하는 일이다. 당뇨병 환자 가운데 실패한 사람들은 혼자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다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교훈으로 삼아야 할것이다.

29.당뇨병 치료의 원칙과 목표

   당뇨병 치료의 목표는 정상 혈당을 유지하도록 함과 동시에 당뇨병에 잘 동반되는 질환,즉 고혈압,심장병,고지혈증을 함께 조절하도록 한다. 그리고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인 신장 질환,망막증,신경병증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당뇨병 치료의 원칙
   처음으로 당뇨병으로 진단된 환자에게 ‘이제부터 당뇨병을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면 대부분 환자들이 당뇨병이 완전히 치료가 되는지 되물어온다.의학적인 면에서는 아직까지 당뇨병을 완치시키는 약제나 시술이 없다. 당뇨병의 발생에 유전적 소인이 많이 적용하고 있으므로 현재의 의학 기술로는 완치가 가능하지 않다. 그래서 당뇨병의 치료는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이다.그러나 많은 당뇨병 환자가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식사조절과 운동으로도 정상 혈당을 유지하고 있다. 처음에 당뇨병이 발병하여 초기에 약물을 사용하다가 점차 약물 사용이 줄어들어 약을 끊고도 혈당조절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환자는 주변의 친지들이나 심지어 환자 자신까지도 당뇨병이 완치되었다고 느낀다. 하지만 민간요법을 함께 하였다면 그것이 당뇨병의 확실한 치료약인 것으로 오해하게 된다.   그리고 일부 업자들은 이것을 과대광고로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식사조절과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혈당이 올라가게 된다. 결국 초기 환자가 완치라는 상태를 유지하려면 약이 아니라 환자 본인이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전환하려는 일대 결심이 필요한 것이다.

당뇨병이 발병하기 전에 혈당이 정상과 당뇨병의 기준 사이에 있는 수가 있다. 대개는 공복시 혈당이 정상수준이어서 서너 번 병원을 방문하여 당뇨병 유무를 확인하면 정상 또는 혈당만 조금 높다라는 소견을 듣게 된다. 그리고 별 문제 없으니 식사만 주의하고 운동만 조금 더 하라는 의사의 권고를 듣지만 환자 자신도 금새 잊어 버리고 예전의 생활습관으로 지내게 된다. 의학적으로 전구징후로 그냥 내 버려두면 3∼4년  이내에 3명중 1명에서 당뇨병이 발병하게 된다. 그러나 식생활 개선을 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당뇨병의 발병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다. 당뇨병의 발생 전이나 초기에는 인슐린저항성이 더욱 크게 작용한다. 인슐린저항성이란 인슐린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인슐린의 활성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식사를 조절하고 운동을 하면 그 활성이 증가되어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나중에 자신을 관리하지  않아 당뇨병 발병당시의 조건으로 되돌아간다면 인슐린저항성은 다시 생겨나고 혈당은 중거하게 된다. 이러한 상태를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인슐린 분비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그러면 식사조절과 운동만으로는 혈당을 조절할 수 없게 되어 계속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단계가 된다.

이런 진행을 막기 위하여 나쁜 생활습관을 건강한 습관으로 바꾸는 것이 꼭 필요하다. 당뇨병의 치료에는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이 필수적이다. 이를 모르는 당뇨인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식사졸절과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것 또한 잘알고 있다.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도 식사요법과 운동은 기본적으로 지속되어야 한다. 비유하자면 바닥에 구멍이 난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면 새어들어 오는 바닷물을 퍼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멍을 막은 후에야 안심할 수 있는 이치와 같다. 약을 먹어서 일시적으로 혈당을 낮추지만 식사조절과 운동이 없다면 계속해서 올라가는 혈당을 어떻게 조절할 수가 있겠는가. 식사졸절과 운동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은 배에난 구멍을 막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것을 실천하면서 약을 복용해야 혈당조절이 훨씬 쉬어지는 법이다.

◆당뇨병 치료의 목표
  당뇨병 치료의 목표를 일상적 문구로 쓰자면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시켜서 당뇨병의 증상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나아가서는 무서운 합병증 이 생기지 않도록 하면서 주어진 수명을 다하는 것으로 생각된다.의학적으로 쓰자면 공복시 혈당은 120mg/㎗ 이하,식후 2시간 혈당은 140∼160mg/㎗ 이하, 오후 9시경 혈당이140mg/㎗ 이하,그리고 당화혈색소가 7%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혈당 수준이다.그리고 당뇨병과 잘 동반되는 고혈압,비만과 같은 대사증후군을 함께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다.결국에는 혈당 조절을 통하여 심장병과 같은 혈관합볍증이나 뇌졸중,망막증,신장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당뇨병 치료의 목표가 된다.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 조절이 가장 중요하지만 동반되는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의 50% 이상에서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는데, 혈압 상승이 향후 합병증의 발생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에서 혈압을 130/80mmHg 이하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체중과 복부비만도 조절해야 하는데, 비만한 당뇨병환자는 현재 체중에서 5kg만 줄여도 혈당과 혈압 조절이 좋아진다. 그리고 복부비만인 환자는 운동을 통하여 허리둘레를 1∼2인치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도 중요하므로 식사습관을 개선하여 총 콜레스테롤치와 중성지방치를 200mg/㎗ 이하로 조절함을 목표로 한다. 당뇨병 치료에는 왕도가 없다. 당뇨병 치료의 원칙이 라는 것도 당뇨인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것이다.식사요법과 운동,그리고 약물치료, 이것이 당뇨병 치료,즉 혈당 조절의 원칙이다. 식사를 어떻게 하고 운동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은지 등은 세부사항일 뿐이다. 기본이 된는 원칙을 항상 염두에 두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글, 김용성 교수  인하대학병원 내과

 30.당뇨병의 운동요법
     당뇨병성 합병증이 있는 당뇨인들을 흔히 운동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를 게을리 한다.그러나 합병증이 동반되었을 경우에도 근육의 기능,근력,유연성을 개선.유지하기 위하여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산소운동은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비교적 힘이 덜 드는 운동프로그램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합병증이 동반되었을 때의 운동요법

 ①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운동을 하면 일반적으로 신체가 운동하는 근육으로 혈액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현상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운동시작전에 운동부하검사를 받아서 안전한 수준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혈압약을 복용하는 당뇨인의 경우에도 안정시에는 혈압이 잘 조절되었으나 운동시에는 혈압이 매우 많이 증가되는 경향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이럴 경우에는 의사가 약물 치료를 권유하거나 또는 치료중인 약물로 변경하게 된다. 그러나 경하거나 중정도의 고혈압(150/95mmHg)을 가진 당뇨인에서는 운동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고혈압을 동반한 단뇨인에서는 오랜 기간동안 수축기 혈압이 180mmHg를 초과하지 않는 운동강도를 권하고 있다. 당뇨인에게 고혈압이 있을 경우에는 역기와 같은 운동은 피해야 한다. 더구나 상반신이나 팔을 이용하는 운동은 다리로만 하는 유사한 운동량에 비해 수축기압을 더 올리게 하므로 몇 가지 주의를 해야 한다.
즉 가벼운 무게로 횟수를 여러 번 하는 (약20회) 아령운동 정도는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무거운 중량으로 할 경우에는 혈압이 급격히 상승될 우려가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그러므로 걷기,자전거타기,가벼운 조깅,수영,낮은 강도의 에어로빅이 적합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즐겁고 재미있는 운동을 선택하여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다.

②말초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말초혈관질환이 있는 당뇨인은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기에 앞서 동맥순환조사를 해야 한다. 말초혈관질환을 갖고 있는 당뇨인은 반복적으로 걷다,쉬다 하는 운동 프로그램(3분 걷고 1분 쉬고 3분 걷기)이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되며 근육대사와 혈액순환에 좋다.
보행거리와 시간은 통증역치에 의해서 결정한다. 강도를 높이면 더 많은 혈액공급을 요구하고 파행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운동강도를 낮게 유지해야 한다. 또한 심한 안정시 통증과 밤 동안의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운동을 금해야 하며, 운동중 심한 통증이 시작되면 즉시 운동을 중지하는 것이 좋다. 기타 유산소 운동으로 선택할 만한 것 중에는 수영,자전타기등이 있다.

③망막증이 있는 경우
   망막증의 심한 정도에 따라 운동을 달리 해야 한다. 망막증 초기에 운동은 현압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서 증식성 망막증과 황반부종을 감소시키므로 제한할 것이 별로 없다. 그러나 증식성망막증이 있는 당뇨인은 고혈압과 망막손상 또는 초자체 출혈간에 상호의존관계가 있음을 주의해야 하며,운동처방은 운동중 혈압에 기초를 두고 내려야 한다. 즉 심박수는 180mmHg 이상의 수축기압을 유발해서는 안된다. 유산소운동으로 선택할 만한 것중에는 저.중강도 운동인 자전거타기,수영,조깅,속보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역기를 이용한 저항운동은 권하지 않는다. 만약 당뇨인이 이러한 운동을 간절히 원한다면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잇어야 하며, 반복 횟수는 높고 저항도는 낮추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망막증이 있는 경우 운동시 주의할 점
    -망막박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힘 있게 뛰어오르는 운동은 피한다.(고충격 유산소운동,억센 접촉운동 등)
    -허리선 아래로 머리를 낮게 구부리는 운동은 피한다.이러한 동작은 혈압을 지나치게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식성 망막증이 있는 당뇨인은 스쿠버 다이빙을 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 6주 이내 망막광응고술을 받은 뒤에는 안과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한다.


④신증이 있는 경우
   지금까지 알려진 거의 모든 관상동맥질환 위험인자들이 말기 신부전 당뇨인에게서 발견되므로 잘 계획된 운동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유산소 운동이 더 바람직하지만 어떤 운동이 가능할 지는 전적으로 신 기능의 정도에 달려있다. 대개 말기 신부전 환자는  운동기능과 유산소량이 낮은 것이 통례이다. 따라서 어떤 유산소 운동을 권하더라도 운동중에 운동과 휴식을 반복하면서 낮은 단계에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여가며 운동을 해야 하며 속보,수영,자전거타기등이 바람직한 운동이다. 운동에 대한 심장반응과 혈압반응이 정상적이면 근육상태를 향상시키도록 가벼운 아령운동을 할 수 있다.

⑤신경병증이 있는 경우
   말초 신경장애는 통각,촉각,균형에 대한 감각상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샤르크(Charcot)발 같은 신경 관절장애는 관절변형이나 상처를 만들기도 하고 불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운동으로 신경병증의 증상을 없애지는 못하지만 운동을 함으로써 근력 및 유연성이 더 감소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기동성 결여 또는 감각 장애로 인해 교원성 섬유가 짧아지면 더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매일 관절운동 범위를 늘려주는 운동을 할 것을 권한다, 감각이 떨어져 있는 당뇨인은 부상이나 과도한 스트레칭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체중을 실어서 하는 운동은 관절이나 연조직에 손상을 주므로 권하지 않으며 적합한 운동으로는 자전거타기,수영등이 있다. 균형감각에 장애가 없으면 속보도 적합한 운동이다. 조깅은 걷기보다 발바닥에 3배의 압력이 가해지므로 피해야 한다. 운동할 때는 발에 물집이나 또는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잘 맞는 신발을 신고 해야 하며 운동 후 발을 잘 관찰해야 한다. 움직이는데 제한을 받는 당뇨인은 의자를 이용한 운동을 통해 유연성과 근력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⑥자율신경 병증
   자율신경병증이 있는 당뇨인은 운동 중에 호르몬이나 순환계 이상이 올 수 있으므로 매우 주의해야 한다. 자율신경병증이 있을 때는 관상동맥질환이 있어도 협심증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에 의존해서 운동계획을 세워서는 안되며, 고강도의 운동은 피해야 한다. 누워서 하는 자전거타기나 수중 에어로빅 같은 운동이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당뇨인에게 알맞는 운동이다. 인슐린 길항 호르몬 분비에 장애가 있는 당뇨인은 운동중 혈당검사를 자주 할 것을 권한다.

◆다른 질환을 동반하였을 경우

 ①관절염을 동반하였을 경우
   관절염 치료에 있어서도 운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관절염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통증 때문에 활동이 감소되고 그 결과 관절기능이 계속 소실되는 경향을 나타낼 수 있다, 관절염 증상이 있을 때 활동을 즐이거나 포기해서는 안되고 규칙적인 운동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심장이나 근육,인대,건,뼈등을 강하게 해야 한다.
관절염을 가진 당뇨인에게 있어 바람직한 운동은 스트레칭 체조,수영,수중걷기,산책,고정식 자전거타기 등이다. 특히 수중운동은 안전하게 근육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물 속에 있는 동안 물의 부력은 몸을 뜨게 하여 하지와 다른 관절에 주는 체중부담이 적으므로 통증을 덜 느끼면서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다. 시간이 있을 때 언제나 관절운동을 한다. 예를 들어 무릎에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무릎을 폈다 구부렸다 한다. 특히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나기 전에,버스에 앉아 있다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관절운동을 하고 일어나면 훨씬 편안하고 통증이 없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정에서 고정식 자전거를 마련하여 약 30분간 운동을 매일 하는 것도 좋다. 이때 30분을 3차례로 나누어 (10분 운동,3-5분 휴식, 3회 반복)실시해도 좋다.

②골다공증을 동반하였을 경우
   골다공증의 유발 위험 인자로서는 연령증가,저체중,흡연,칼슘과 비타민D부족,조기 폐경에 따른 에스토로겐 부족 그리고 신체활동 부족 등을 들 수 가 있다. 당뇨인에게서 일반적인 골다공증 예방법으로는 철저한 혈당조절,풍부한 칼슘섭취,운동과 함께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를 피하는 것이다. 그러나 골다공증이  있는 당뇨인에 있어서도 규칙적인 운동은 뼈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어 뼈대사를 활성화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근육의 힘을 즐가시키고, 유연성과 평행감각을 증진시킴으로써 낙상에 의한 골절을 예방할 수가 있다.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운동으로는 체중이 부과되는 운동인 걷기나 자전거타기,조깅, 및 가벼운 중량을 이용한 근력운동등이다. 그러나 체중이 덜 부과되는 수영은 골밀도에 효과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③오십견을 동반하였을 경우
   오십견은 아무런 이유없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몇 가지 원인들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 어깨관절 자체의 근육이 파열되거나 근육이 굳어져 염증이 생기는 경우,목 디스크,갑상선질환,당뇨병 그리고 상체의 운동신경장애 등에 의해 발생된다. 특히 오십견은 당뇨인에게 잘 나타나며,당뇨인의 약 10% 이상이 오십견 증상을 보인다. 오십견은 누구나 한 번쯤 스쳐가는 증상이라 가볍게 생각하며 방치해 두거나 자연적으로 치유된다고 치료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오십견 발병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운동 치료가 적절하다,
그러나 통증이 매우 심하거나 굳어진 정도가 오래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나 수술을 하기도 한다. 능동적인 운동은 오십견 치료에 있어 중요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어깨가 더 굳지 않도록 막아주고, 정상적인 움직임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스테레칭 운동을 해야 하며,어깨주위의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특히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한 후에 운동을 하게 되면 어깨 근육이 부드러워져 있는 상태가 되므로 운동의 효과는 더욱 좋다.

어깨 관절낭이 스트레칭 되는 간단한 추 운동은 가정에서 특별한 기구가 필요없이 쉽게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아픈 어깨를 시계추 같이 늘어뜨리고 좌우로 흔들거나 앞뒤로 흔들거나 원을 그리는 회전운동을 하루에 3회정도 실시한다.  그리고 아픈 팔을 편 상태에서 머리쪽으로 올리는 거상운동,어깨와 수평이 되게 팔을 편 상태에서 반대 어깨잡기 운동등을 실시한다. 근력과 근지구력을 강화하는 아령이나 탄력고무줄 등과 같은 근력운동은 오십견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운동은 통증을 참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실시되어야 하며, 무리한 운동은 관절낭에 상해를 주어 오히려 오십견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오십견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으나 당뇨인은 평소에 어깨주위의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체조를 많이 하여 어깨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별관리 대상자

①노인
    노화에 관한 연구조사를 보면 신체활동량의 증가는 신체 운동능력의 향상,심혈관질환 위험성의 감소,건강상태에 대한 좋은 효과 등을 입증해 주었다.그러나 노인에게 있어서는 운동에 따른 장재적 위혐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즉, 노인은 운동전에 잠재되어 있는 심장병이나 순환계 질환 말초혈관 질환, 골.관절질환,당뇨병의 합병증 등의 여부를 확인하는 철저한 내과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노인은 다음과 같은 운동요소를 포함시켜 운동을 구성하도록 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무산소 또는 근육감도에 대해 소홀히 하는 예가 자주 있으나 60세 이상의 노인은 일반적으로 약화되기 쉬운 사두근,배근,복근,팔근육에 중점을 두어 일주일에 2∼3회씩 주요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발목,손목 역기 ,아령등을 이용하여 근육강도를 높일 수 있다. 이때 반복횟수를 높이고 중량을 낮추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유연성이 저하되므로 매일 스트레칭 운동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말초신경병증이 있어 감각장애가 있을 때는 지나친 스트레칭을 피하도록 한다.

▶노인은 유산소 운동을 권한다. 선택할 만한 유산소 운동으로는 자전건타기,속보,무용,고전춤,의자운동,수중 에어로빅,등이 있다.평소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분이 운동을 처음으로 시작할 때는 너무 심한 운동을 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으므로 신체 적응 능력에 따라 운동 지속시간이나 빈도를 점차적으로 높여 주어야 한다. 즉 운동시간을 일주일에 2분 내지 5분씩 늘려 4주 또즌 6주 후 운동시간은 30∼40분 ,운동빈도는 5∼6회/주, 운동강도는 최대샘박수의 60∼70%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②비만인
    비만인에게 효과적인 운동은 체중부하가 덜되는 운동인 걷기나 자전거타기,수영등이다. 반변에 줄넘기,뜀뛰기,달리기 등은 체중부하를 많이 주어 무릎이나 발목 그리고 허리에 상해를 줄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효과적으로 지방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높은 강도의 운동보다 중정도의 강도로 하루 40∼60분간 목표로 하여 카로리 소비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연료로서의 지방이 활용도가 증가되므로 운동시간이 길어지면(예를 들어 45분 이상)운동시간이 짧을 때에 비해 칼로리 소모와 지방의 활용효과도 크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운동빈도는 최소한 일주에 3회는 되어야 하며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는 것이 체중감량과 효과적인 당뇨병관리를 촉진한다. 비만한 당뇨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속보,자전건타기,무용등이 있다. 이들에 비해 효과가 좀 떨어지나 수영도 권장되는 운동이다.
     글: 김관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 ,대한단뇨병학회 이사장ㅇ

 31.당뇨병과 치주질환

현대인은 이전에 비해서 그 수명이 많이 증가하였다. 이렇게 늘어난 인생을 더 행복하고 윤택하게 지낼 수 있기 위하여 치아의 보존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성인에 있어서 치아우식증(충치)와 더불어 치주질환(풍치)이 대표적인 치아상실의 원인이 되고 있다.
치주질환은 치아의 주위조직을 파괴하는 감염성  질환이며,치아지지 조직의 상실은 치아의 탈락을 가져오게 된다. 치아의 주변조직은 치아를 감싸고지지하고 있는 치조골과 이러한 치조골을 덮고 있는 잇몸(치온),치아와  치조골과의 연결을 담당하는 치주인대로 구성되어 있는데,치주질활은 이러한 치주의 주변조직이 세균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통칭하는 것이다.
치주질환은 크게 치온염과 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다. 치온염은 잇솔질이 적절하게 시행되지 않은 경우 치아주변에 음식물끼꺼기가 쌓여 치태(플라그)가 생성되고, 이 치태의 세균과 세균이 내뿝는 독소가 치온세포를 자극함으로써 염증반응을 일으켜서 나타나게 된다.

치온염의 주된 증상으로는 잇몸이 부어오르고 말랑말랑해지며 ,근질근질해진다. 잇몸의 색깔이 산호색 분홍빛에서 검붉은 색으로 변하고, 잇솔질이나 자극을 주는 겅우에 잇몸에서 출혈이 있으며,입냄새가 나게 된다. 이러한 치온염은 가역적인 반응으로 이때 잘 치료하는 경우에는 다시 건강한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다.치주염은 치온염과 같이 치태가 쌓이고, 이렇게 쌓인 치태가 타액속의 칼슘과 결합하여 석회화되어 치석이 되어 이온조직을 자극하여 발생된다. 하지만 치주염은 치은염과는 달리 치아를 둘러싸고지지하고 있는 치조골까지도 세균의 자극에 의해서 영향을 받아서 서서히 파괴되어 더욱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치주염의 증상은 치온염과 마찬가지로 잇몸이 부어오르고,잇몸이 검붉은 색으로 변하고 ,잇몸에서 출혈이 있게 된다. 하지만, 치조골의 소실로 인하여, 치아가 흔들리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치아의 상실을 가져오게 된다.

 예전에는 단순하게 구강내의 질병으로 알고 있던 치주질환이 최근에 많은 연구가 이러우지면서 전신에 관련된 질병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또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심혈관게 질환,호흡기 질환,당뇨,임산부의 조산이 치주질환과 관련이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는 인슐린 분비 부족이나 인슐린에 대한 세포반응성 저하로 인하여 음식물이 소화되어 얻어지는 포도당이 우리 몸 속에서 적절하게 사용되지 못하고, 혈액내에 축적되는 질병이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약 5%정도인 240만몀 정도가 당뇨병 환자인 것으로 추정되며, 절반이상이 자신이 단뇨병이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

당뇨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구강내 증상으로 타액의 분비감소로 인하여 구강과 혀의 작열감,미각의 이상,캔디다증,치아우식증의 발생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많은 연구에서 당뇨를 갖고 있는 환자에서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서 치주질환의 방생이 더욱더 빈번하게 보이고 있음이 알여져왔다.Bridges 등은 단뇨는 치주질환의 지표가 되는 치주낭 깊이,치은 부착소실,상실된 치아의 수,치은출혈지수를 더 악화시킨다고 하였다. 이러한 치주질환과 단뇨의 관련성은 여러 가지 원인인자로써 설명이 되고 있다. 당뇨환자에게서는 혈관벽의 변화로 인하여,산소공급의 감소,세포의 노폐물의 제거능력의 저하가 일어나고,구강내의 세균의 분포 변화가 일어난다.  또한 다형핵백혈구의 기능저하가 관찰되며, 최종당화산물이 생성되고, 교원질의 생성이 감소됨으로써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고혈당 상태에서 교원질을 포함한 다양한 단백질이 혈중의 포도당과 결합하여 최종당화산물을 생성하게 되고,이러한 최종당화산물의 축적이 교원질간의 결합을 증가시켜서 교원질의 교체를 감소시킨다. 다라서 당뇨환자들의 잇몸은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의 공격에 대하여 저항력이 약화되고 ,또한 똑같은 치료를 받더라도 그 반응이 건강한 사람에 배해서 떨어지게 된다. 또한 더욱더 놀라운 사실은 효과적인 치주질환의 치료가 당뇨환자에게서 혈장내의 초종당화산물(AGE)의 레벨을 감소시키며, 혈당조절을 위하여 필요한 인슐린의 양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다. 구강위생상태가 양호한 당뇨환자의 치주건강상태는 정상인의 치주건강상태와 유사하고 구강위생상태가 불량한 단뇨환자에게서 많은 치은부착소실이 발생하고 치주질환의 재발이 높다고 하였다.

 이러한 현상들은 치주질환의 예방과 치료가 당뇨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치주질환의 치료가 당뇨 치료의 일부로 시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당뇨환자의 치주질환 치료방법은 단뇨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잘 조절되는 당뇨환자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치주질환 치료방법 예를 들면, 치아표면에 붙어있는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치근의 치석을 제거하고,다듬어주는 잇몸수술이 있으며,최근 각광받고 있는 임플란트 처치를 무리없이 시행 할 수 있다. 그러나 잘 조절되지 않는 당뇨화자의 경우에는 응급상황을 제외하고는 가능한 한 당뇨의 조절 후로 치주질환 치료를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당뇨의 상태와 관계없이 치주질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정확한 칫솔질,치실 혹은 치간칫솔의 사용 등으로 치아주변의 치태가 침착되지 않도록 개인구강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지난 십수년간 많은 기술의 발달로 당뇨와 치주질환의 관계에 대하여 많은 사실이 밝혀져왔다. 많은 당뇨환자들이 앞으로 자신의  구강상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때 건강한 치아,건강한 잇몸을 가지고,더욱더 행복한 생활을 영유해 나가리라 여겨진다.    글:최상목 서울대 치과대학 교수 서울대치과병원원장

 32.여름철 당뇨관리 올 가이드

                                                       ‘준비된‘ 당뇨인 여름 무더위 이긴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 당뇨인의 생활 관리가 쉽지 않다. 식사나 운동 요법이 다른 계절에 비해 용이하지 않다. 더위로 체력이 저하돼 여러 가지 합병증의 발병 위험도 비교적 높다. 특히 발에 상처가 생기기 쉽고 이것이 족부궤양으로 진행돼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는 당뇨인의 생활리듬을 흐트러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여름철 당뇨인의 식사.운동요법과 발 관리 요령,휴가기간 동안 주의점등을 살펴본다.(건강포커스에서 2003.7.27일자(제56호)

 ◆여름철 식사요법 주의점
    여름철은 무더위로 인해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입맛도 잃기 쉬운 계절이다. 더불어 더위로 인해 청량음료나 아이스크림 등과 같이 당분이 많은 음식을 자주찾게 된다. 따라서 여름에는 그동안 꾸준히 해오던 식사조절의 균형이 자칫 무너질 수 있으므로 한층 주의해야 한다.여름철에는 다음과 같은점을 주의하면서 식사요법을 실시해야 한다.
첫째,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해야 한다. 과식을 방지하고 균형 있는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해진 시간에 적당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둘째, 반드시 식품교환표를 사용해 알맞은 음식을 골라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식품교환표를 이용하면 자신에게 필요한 열량과 영양에 따라 기호에 맞고 여름철에 적당한 음식을 선택해 별미로 먹을 수 있다.
셋째, 동물성 기름은 될 수 잇는 한 섭취를 줄인다. 넷째, 섬유소를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섬유소를 많이 먹으려면 잡곡을 이용하고, 보리빵이나 통밀빵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김 · 미역 · 다시마 등을 하루에 한 번 이상 먹고, 야채를 매끼 두 가지 이상 먹어야 한다.
다섯째, 단순당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단순당은 농축된 열량원으로 소화 · 흡수가 빨라 혈당 상승을 촉진시킨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갈증이 나므로 청량음료 및 드링크제를 많이 찾게 되는데, 이 때는 보리차나 100% 과일주스를 이용한다. 또한 생과일은 어느 정도 섭취를 해도 과일 통조림은 삼가야 한다. 그리고 음식에 설탕을 시용하지 말고 감미료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섯째, 심겁게 식사를 해야한다. 삼계탕, 콩국수 등을 먹을 때 반드시 본인이 직접 간을 맞추되 약간 싱겁게 먹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젓갈류는 될 수 있는한 삼가는 게 바람직하다.
일곱째, 외식을 할 때는 당분을 많이 사용한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중극음식, 탕 종류 등은 피해야 한다. 대신 담백하고 기름지지 않은 음식으로 비빔밥, 한정식, 생선구이 같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덟째, 휴가 동안 등산이나 수영 등으로 칼로리 소비량이 증가되면 과일, 무가당 주스, 우유 등을 중간 중간에 섭취해 저혈당을 방지해야 한다. 여름철이라고 식사요법에 큰 변화가 있을 필요는 없다. 그러나 생활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지혜가 반드시 필요하다.
                      
                                                         식품교환표                                                    

       식 품 군

                           식 품 의    예

       곡 류 군

밥1/3공기,감자1개,식빵1쪽,국수1/2공기

어육류군

저지방

생선살(소)1토막,물오징어(중)1토막,소,돼지,닭고기 탁구공크기,새우3마리

중지방

닭걀(중)1개,검정콩2큰술,고등어갈치등(소)1토막,두부1/3모,햄(로스)1쪽

고지방

소갈비(소)1토막,치이즈1.5토막,생선통조림 1/3컵

     채 소 군

배추,무,버섯,연근,시금치

     지 방 군

식용유,참기름등1작은술,호두(대)1개,땅콩,마요네즈1.5작은술

     우 유 군

우유200㎖,분유3큰스푼,두유200㎖

     과 일 군

사과(중)1/3개,배(중)1/4개,수박(대)1쪽 참외(소)1/2개

                                                  
                                                      1.800㎉  식단표

  구 분

                                                         요  리,재  료 및 분 량

 아 침

*쌀밥:140g,    *콩나물시금치국:콩나물,시금치50g,다시마멸치,  *생선조림:조기50g,무10g파,   *쇠고기찌개:쇠고기40g,생송이10g,양파:20g,파 10g,*깻잎조림:깻잎50g, 도라지 볶음:도라지 50g,김치:깍두기 30g

 간 식

*체리토마토:250g,

 점 심

*비빔밥:밥210g,콩나물:도라지,고사리,시금치,우육제40g,계란후라이1개,*실파맑은국:실파10g,다시마멸치, *물김치:물김치:80g, *수박:250g,

 간 식

*우유:200㎖

 저 녁

*보리밥:140g,*된장국:아욱50g, *닭고기감자찜:닭80g,양파,파,당근,감자 130g*깻잎조림:깻잎70g,마늘,양파,
*버섯볶음:양송이 70g,당근,양파 *김치:알타리50g

 간 식

*우유:200㎖

여름철 운동요법 주의점 

여름철 당뇨인이 운동을 할 때는 탈수, 저혈당, 발손상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므로 탈수에 주의해야 한다. 탈수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고 심장 기능이 떨어지므로 당뇨인은 탈수 방지가 더욱 중요하다. 목이 마르면 탈수가 된 것이니까 목이 마르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커다란 오해이다. 운동이 목마른 느낌을 감소시키며, 조금만 물을 마셔도 갈증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탈수 정도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체중과 소변을 살펴보는 것이다. 체중은 평소체중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소변은 적어도 하루에 900cc 이상이 나와야 하고 색깔도 맑아야 한다. 탈수가 될수록 체중과 소변량이 줄고, 소변 색깔이 노랗게 짙어진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에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운동 도중에도 정기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1시간 이상 계속 운동을 할 때는 에너지와 광물질이 들어있는 스포츠음료가 더 효과적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스포츠음료에는 10% 이하의 포도당과 전해질이 혼합되어 있으므로 운동중이나 후에 마시기에 적당하다. 그러나 포도당 농도가 10% 보다 높으면 오히려 위장 흡수 속도가 느려져 좋지 않으므로 청량음료처럼 단 음료는 좋지 않다.

여름철에는 덥고 습한 기후 때문에 운동을 하면 열피로, 열경련, 열사병 등 짙병에 걸리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여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을 삼가고 운동 도중에라도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한낮 땡볕 아래서 운동을 하는 것을 삼가고 에어컨 시설이 좋은 실내에서 운동을 하거나 선선한 새벽에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울 때는 힘든 운동을 삼가고, 장시간 운동하지 말아야 한다. 미리 시간을 정하고 운동을 하면 무리한 운동을 방지할 수 있다. 운동에 적절한 옷을 입는 것도 중요하다. 더운 날에는 헐겁고, 밝은 색의 옷을 가능한 가볍게 입는다. 웃옷을 벗고 운동을 하면 땀 배출이 잘 되는 장점이 있지만, 주위의 열을 쉽게 받는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당뇨인은 특히 여름철 운동을 할 때 저혈당을 주의해야 한다. 여름에는 체력소모가 빨라 운동을 할 경우 저혈당이 오기 쉽다. 저혈당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수지만 저혈당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저혈당이 발생하더라도 당분을 섭취하면 금방 좋아지므로 당뇨인은 운동을 할 때 항상 오렌지주스, 초콜릿, 콜라, 야구르트 등과 같은 간식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환자 자신은 물론 보호자나 동료가 저혈당 증상과 대처법을 평소 잘 알고 있어야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빨리 대처할 수 있다.

저혈당이 발생했을 경우 긴급히 당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저혈당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운동을 해야 할 것이다.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복상태로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하며 운동 2∼3시간 전에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힘든 운동을 할 때는 30분마다 15∼30g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운동후에도 항상 움식을 보충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저녁 늦게 운동을 할 경우 잠을 자는 동안 야간 저혈당의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삼가야 한다. 당뇨인은 여름철 운동시 말초신경병에 의한 발 손상 예방을 위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선 잘 맞는 신발을 착용하고 운동 전후에 발의 상처 여부를 살펴야 한다. 발을 항상 건조하고 청결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당뇨인은 무더운 여름에도 운동요법을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 그렇지만 여름철에는 여러 가지 주의할 점이 있으므로 좀 더 신경을 써서 운동계획을 짜는 지혜를 발휘애햐 한다.

여름철 발 관리 주의점

 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끈적끈적한 피부에 피부염도 잘생기고 상처가 생기기도 쉽다. 또 여름철에는 무좀이나 종기 등의 피부 질환도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다. 당뇨인들은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건강한 사람들은 쉽게 나을 상처도 쉽게 치료되지 않고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발의 염증을 올바로 대처하지 못해 염증이 확산되어 족부궤양으로 진행돼 발을 절단하거나 심하면 패혈증으로 목숨까지 위협받는 경우다. 따라서 당뇨인들은 여름철 특히 발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해수욕장이나 계곡에서 신발을 신지 않고 모래사장을 거닐거나 자갈밭을 거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발에 상처가 생길 위험이 매우 높다. 또한 슬리퍼를 신고 다니면서도 유리조각, 쇠붙이로 인해 발에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당뇨인은 신체 혈관이 노화되고 노폐물로 인해 혈관벽이 두꺼워지면서 충분한 혈액 공급이 어려워 작은 상처라도 잘 낫지 않는다. 그러므로 시원하게 입으면서 일차적으로 신체를 보호할 수 있을 정도로 노출을 하고 슬리퍼 사용은 자제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상처가 생긴 경우는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깨끗이 소독하고 잘 관리해야 하며 될 수 있으면 집에서 치료하는 것 보다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철 여행 주의점

   당뇨인이라고 휴가철에 집에만 있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휴가는 삶의 재충전 기회이므로 당뇨인이라고 무조건 휴가를 즐기지 못하는 것보다는 휴가를 즐기되, 본인 스스로 당뇨인임을 상기하여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먼저 자신이 당뇨인이며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이나 인슐린의 종류, 용량이 표시되어 있는 카드 혹은 당뇨수첩 등을 미리 준비하여 가지고 다니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신이 당뇨인이라는 사실을 동료들에게 얘기하고 사전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행을 떠나기 전 필요한 준비물을 철저히 챙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평소 복용하던 당뇨약이나 인슐린과 주사기를 챙겨야 하며, 여유 분을 준비하여 만일에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사태에 대비하도록 해야한다. 산이나 바다로 피서여행을 떠나게 되는 경우 평소에 운동을 안하던 사람이 갑자기 등산을 하거나 하루종일 바다나 강가에서 물놀이를 함으로써 예기치 않던 저혈당이 일어나서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보다 식사나 간식을 조금 더 먹거나 인슐린이나 약의양을 조절하는 등 저혈당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익혀야 한다. 그리고 인슐린주사를 맞는 당뇨인이라면 인슐린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인슐린은 실온에 보관하더라도 직사광선만 피한다면 한달 정도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가능한 서늘한 곳에 보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여행중 스트레스나 과식등으로 인하여 혈당이 평소보다 높게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심신을 이완시켜야 한다. 그러나 혈당이 조금 올랐다고 섣불리 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용량을 올리게 되면 저혈당에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미리 주치의와 여행동안 나타날 수 있는 혈당변화와 대처 방법에 대해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행시 비상약품으로 해열제, 지사제, 소화제와 벌레 물렸을 때 사용하는 약, 상처가 생겼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소독약과 반창고등을 챙기는 것은 상식이다.

 33.당뇨병 ‘활성산소‘가 원흉
   
-활성산소제거=알카리(수소)이온수-  천연항산화물질:딸기,사과,팥,검은콩,보리,포도껍질,씨등
    -활성산소제거 물질 개발-
‘아스타산친 항산화제"비타민 E의 550-1000배의 효과

  활성산소는 한마디로 말하면 호흡에 의해서 섭취된 대기중의 산소가 변하여 생성된 것이다. 우리 몸은 약 60조개의 세포로 되어 있다. 그리고 각 세포 중에 들어있는 미토콘드리아라는 기관이 포도당과 산소로 에너지를 생성한다. 이때 사용되는 산소 중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 버린 것이 활성산소이다. 활성산소는 이와 같이 불안정하므로 안정성을 찾기 위해서 다른 물질과 반응을 하는데 결국 다른 물질을 산화시킨다. 마치 철분이 산화되면 녹이 슬고 표면이 푸석푸석해지는 것과 같다. 활성산소는 체내에서 산화에 의해서 녹이 스는 이치로 해를 끼치게 된다.활성산소에는 수퍼옥시드라디칼,과산화수소,히드록시라다칼,1중항산소등 4가지 유형이 있다. 세포안의 미토콘드리아에서 포도당등이 호흡에 의해서 섭취된 산소와 반응하여 에너지를 만들지만 이때 2%의 산소는 활성산소가 된다. 이 산소가 수퍼옥시드라디칼이다.따라서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호흡을 하고 호흡을 하는 한 수퍼옥시드라디칼의 생성을 피할 수가 없다. 이 라디칼이 물과 반응하면 과산화소가 생성된다. 그리하여 과산화수소가 세포 안의 철이나 동 등의 금속이온과 반응하여 생성하는 활성산소가 히드록시라디칼이다. 이중항산소는 방사선이나 자외선을 쪼이면 체내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피부암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활성산소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체내세서 병원균이나 이 물줄이 들어오면 백혁구 등의 면역세포가 활성산소를 대량으로 발생시켜 병원균을 제거한다. 또 간장에서 유해불질이나 약물등을 해독할 때에도 산소가 활성산소를 대량 생성하여 독물이나 약물을 무독한 물질로 바꾸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되면 인체에 해를 끼치게 된다. 인체는 활성산소에 대하여 방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즉 활성산소를 격퇴시키는 항산화물질이 있다. 여기에는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SOD,카탈라제,글루타치온페르옥시다제등이 있고 밖에서 섭취하는 것으로 비타민 C,E,B군과 세렌,망간,등의 미네랄,그리고 폴리페놀,카로티노이드등이 있다.
활성산소는 대기오염,배기가스,농약,화학약품,담배,방사선,자외선,스트레스등에 의해서 대량 발생한다. 따라서
현대의 생활약식은 그야로 대량의 활성산소를 생성하는 환경이므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음식품으로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항산화물질을 섭취해야 한다.

당뇨병도 활성산소가 원흉임은 말할 필요가 없다. 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는데 에너지원인 ATP가 소비된다. 세포내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된 에너지는 ATP로 축적되고 이 ATP가 인슐린이 생성되는 췌장에 운반된다.미토콘들리아가 활성산소에 의해서 장 애를 받으면 ATP의 생산 효율이 떨어지고 췌장에 어너지의 보급이 저하됨으로써 인슐린의 분비량이 적어진다. 그 결과 세포 내에 들어오는 포도당의 양이 억제되어 혈당치가 올라간다. 이것이 계속되면 당뇨병에 걸리게 된다.그리고 인슐린은 췌장에 있는 ‘랑게스한스섬‘의 B세포에서 분비되지만,이 B세포 자체가 항산화력이 약해져 활성산소에 상해되면 인슐린 분비량이 적어져서 고혈당을 초래하기 쉽고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포도씨 추출물에 들어 있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은 활성산소인 슈퍼옥시드라디칼이나 히드록시라디칼에 대한 봉쇄작용이나 중항산소 소거작용을 하는 항산화물질로서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 대해서도 랑게한스섬의 B세포에 대해서도 항산화작용이 기대된다.천연 항산화물 로안토시아니딘은 포도씨이외에도 딸기,사과.아보카도의 씨등의 과실류,팥,검정콩등의 콩류,그리고 보리등의 맥류에도 들어있다.이와 같이 많은 식품에 들어있으며,기본적으로 안정성이 매우 높다고 일려저있다. 물론 동물을 이용한 각종 실험에서도 안정성이 입증되었다.또한 프로안토시아니딘에는 모세혈관 저항성 개선작용이나 혈관 보호작용등이 있고 모세혈관을 유연하게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포도씨 추출물은 모세혈관을 해치는 당뇨병의 3대합병증의 예방과 개선에도 유효한 작용을 한다고 한다.모세혈관을 해치는 당뇨병의 3대 합병증은 다뇨병성 망막증,당뇨병성 신증,당뇨병성 신경장해등이 있다.

안저의 모세혈관에 장애가 오면 망막증을 일으키고 시력이 저하되고 심하면 실명된다. 한편 신장의 모세혈관에 장애가 오면 신장병을 일으킨다.신장에는 모세혈관이 실을 감아 공처럼된 사구체가 있다. 이 사구체는 혈액을 걸러서 오줌을 만든다. 당뇨병으로 고혈당이 오래 지속되면 사구체의 혈관벽이 단단해지기 때문에 여과 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당뇨병성 신증이 발생한다. 또 당뇨병으로 혈당치가 높아지면 신경에 영양물질을 수송하는 모세혈관이 막혀 장애가 일어나 신경세포가 변성되고 지각신경(통증,추위,더위등의 지각신경)이나 자율신경(내장의 작용이나 혈류량등을 관리하는 신경)등이 장애를 받기 쉬워진다.
                 -조재선 교수   경희대학교 산업대학 -

-활성산소 제거물질 개발
  
활성산소는 스트레스,음주,흡연,공해 가공식품등의 영향으로 발생,인체의 지질 세포를 공격함으로써 암이나 순환기 질환등 퇴행성 질병을 일으키며 음식물을 통해 체내에 공급되는 비타민 C.E에 의해 제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원대 바이오벤처인(주)마린프로덕트테크(대표 윤민진)는 순천향의대 윤익진 교수팀과 공동으로 항산화기능이 비타민 E보다 5백50∼1천배 강력한 ‘아스타산친 항산화제’를 개발했다고 한다.
윤민진 사장은 "활성산소를 체내에서 완전히 제거할 경우 이론상 퇴행성 질환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고 인간의 수명도 최대 1백40세까지 늘릴 수 있다"면서 이번 아스타산친 항산화제 개발도 이런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04.2.24일자 한국경제신문에서)

34.당뇨의 원인과 대안

◆당뇨가 생기는 것도 자연현상, 당뇨를 고치는 것도 자연현상

  당뇨는 얼머전까지만 하더라도 고치지 못하는 불치병으로 인식돼온게 사실이다. 그러나 첨단과학의 힘에의해 당뇨를 일으키는 원인이 밝혀졌고 또한 그 원인을 제거하는 물질까지 발견돼 화재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미 국내에서도 당뇨를 치유한 사례가 많이 있다.
이 물질은 의약품이 아니다. 의약품은 일시적으로 혈당을 낮출 수는 있지만 원인을 제거하여 당뇨를 낮게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4월1일 KBS 1 TV"생노병사의 비밀"에 의하면 당뇨와 변비로 20년 동안 고생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체중이 한때 100kg이 넘었고 혈당치가 800에 육발했으며 잇몸이 썩어 치아가 빠지고 발이 썩어들어가 절단 진단을 받았으나 이 물질을 이용하여 발이 정상으로 회복되어 겯게된 모습을 소개하면서 이물질의 성분과 작용에 대해서 상세히 소개한 바 있다. 일본에서는 난치병 치료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야시 흐데미쯔 의학박사가 무려 15년동안 당뇨 등 만성질환을 수만건을 임상하고 책으로 발표한 바 있고 큐슈대학 대학원 유전자 공학 사라하따 교수는 당뇨 등의 만성병이 낫는 메카니즘을 첨단유전자 공학으로 증명하여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과학학술지 미국 BBRC등에 발표하여 신뢰를 얻었다.  국내의 당뇨인들이 이 물질을 이용하여 당뇨를 물리친 사례가 많이 있는데 이 신비로운 물질에 대해 함께 알아보기로 한다.

◆과학적으로 밝혀진 당뇨 원인

  당뇨를 물리치려면 당뇨를 일으키는 원인부터 알아야 한다. 자연과 생명현상에 있어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기 때문이다. 우선 당뇨의 유형부터 알아보자, 인슐린 호르몬 생성이 안되는 당뇨가 있는가 하면 인슐린은 생성되나 포도당을 수용하지 못하는 당뇨가 있다. 전자가 당뇨제1형이라 하고 후자가 제∥형이라 한다. 1형과 ∥형 모두 원인은 ‘활성산소‘라는 사실은 밝혀진지 오래다. ‘활성산소‘란 산소이면서 산화력이 강한 물질을 말한다. 쇠를 녹슬게 하고 타 물질의 성분(전자)을 빼았아 감으로써 그 물질을 산화 파괴시킨다. 체내에서 과잉생성된 ‘활성산소‘가 약한 부위의 세포를 공격하여 산화시킴으로소 당뇨 등의 무서운 성인병을 일으킨다.
건강 장수란 ‘활성산소‘로부터 몸이 산화파괴 되는 것을 방지한데서 이루어진 결과다. 당뇨병은 과잉생성된 ‘활성산소‘가 췌장의 베타세포로,또는 근육세포의 포도당 수용체를 산화장애를 입힘으로써 제1형,∥형 등의 당뇨병이 발생한다. 이것이 당뇨발생의 정확한 원인이다.

◆당뇨가 낮는 메카니즘

당뇨의 원인이 ‘활성산소‘이기 때문에 이 문제의 주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면 원인이 제거 됨으로서 비로소 해결의 길이 열린다.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의 베타세포와 근육세포의 포도당 수용체가 공격인자로부터 벗어나서 보호를 받게 됨으로서 더 이상 파괴되지 않고 차츰 차츰 회복하여 인슐린을 생성하거나 포도당을 수용하여 당뇨가 정상으로 해결된다.
건강이란 어설픈 이론이 아니라 사실증명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와같은 원리로 나은 사례가 있는가 하는점이 중요한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고쳤고 그 중 한예가 KBS에 소개되면서 이 물질에 대해 상세히 방영된 바 있다. 이 물질은 과연 무엇인가?

◆실용대안

  질병과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물질은 무엇이며 그것도 일반인이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그 물질은 과연 무었일까?
그것은 다름아닌 ‘수소인온‘이라는 물질이다. ‘수소인온‘은 ‘수소인온‘에 대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음과 양, +와 -가 결합하듯이 ‘활성산소‘와 ‘수소인온‘이 결합하여 물로 돌아간다.
 ‘수소인온수‘는수돗물이나 지하수등으로 만드는데 그 방법은 1차 정수를 완벽하게 한 다음 물속에 들어있는 수십여종의 원소를 과학의 힘으로 뽑아 분리하여 이온화 시키면 엄청난 양의  ‘수소인온‘이 들어있는 ‘수소인온수‘가 생성된다. 이 특수한 물은 일체의 부작용이나 역작용이 없으며 강력한 ORP(환원력)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물의 입자가 지구상에서 작은 (54Hz)입자이고 초미세 6각구조의 물로서 의료용 물질로 승인이 나있는 물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대중화 돼 있고 ‘야끼야바라‘ 전자상거래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 바로 ‘수소이온수 생성기‘이다.
개발은 일본에서 했지만 한국에서 더 발전시켜 미국에 120만대를 공급게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여 선진국에서 그 품질과 효과에 대해서 신뢰를 얻은 기업이 있다. 말하자면 한국의 과학기술이 인류의 건강을 열어가고 있는 셈이다.이 화제의 기업은 "하이텍 메디칼 www.himedi.co,kr"이라고하는데 이 회사는 국내외의 모든 제품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공급함으로서 인정받게 된 것이다.
현재 한국 최우수 대표 브랜드로 선정돼 있고 중요부품소재를 고가의 특수신소재를 채용하고 완전방수방충등의 구조와 성능,효과.수명 면에서 세계 어느 제품과 비교해서 밀리지 않는 최우수 제품이면서 가격은 일제에 비해 30%이상 저렴하며 막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125만원,175만원,187만원,198만원까지 있다고 한다. 이회사는 아직 체험이나 확실한 정보를 접하지 못해 효과와 제품에 대해 염려하는 분들을 위해 임대도 실시하는데 조건은 가격.성능이 최고제품으로 하여 보증금 50만원 월 사용료 5만원이다. 제품에 대해 자신이 있기 때문에 체험해 보고 과연 좋은 것이 확실하고 믿을 수 있으면 구입해도 되고 아니면 반납해도 되는데 불만족으로 반납한 사람은 없었다.

◆생노병사의 비밀은 물에있다.

즐겨하는 술,담배를 끊고 또 밥을 끊어도 물은 끊지 못한다. 인체에 들어가는 모든 것 중에서 물이 가장 중요하며, 그 물에 의해서 질병도 되고 건강도 된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혈액의 83%,세포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절대 비중의 물을 방치하고 만성질환을 고치기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것이 노늘날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늘상 마시는 물을 통해서 질병을 물리치고 건강을 지킨다면 이거야 말로 누구에게나 유익한 정보이고 가정과 국가에 이르기 까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자료제공: 한국 물의학 연구소  1588-9938

35.당뇨병성 신증의 진단 및 치료
    당뇨병성 신증이라 하면 임상적으로 당뇨병 환자에서 염증이 없는 소변에서 단백뇨가 지속적으로 나타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다른 신증질환이나 심부전증 등에 의하지 않고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발생된 경우를 의미한다.
당뇨병성 신증의 임상적 의의는 지속적으로 신기능이 저하되어 결국 말기 신부전으로 이행한다는 점에있다.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당뇨병성 신증은 말기 신부전증 환자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말기 신부전증으로 새로이 진단되는 환자의 약 30%를 차지한다. 비록 투석과 신장이식으로 생명을 연장시킬 수는 있으나,이들의 5년 생존율은 비당뇨병성 신부전증 환자보다 낮아 20%정도이다.
당뇨병 환자의 25∼50%가 신장질환을 갖게 되며 결국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게된다. 20년 이상 기왕력을 가진 제1형 당뇨병 환자의 40∼50%에서 당뇨병성 신증이 발생된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당뇨병성 신증 환자는 적게 발생되어 5∼10%에서만 발생된다.

◆발생시기와 진행
    당뇨병성 신증의 진행 경과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당뇨병 발생 후 3년이 경과되면 당뇨병성 신증의 조직학적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이후 10∼15년간 조직학적 번화는 점점 진행된다. 그러나 이 시기 동안 일반 소변검사만으로 신장의 손상 여부를 알 수는 없다.
당뇨병으로 진단된 후 약 15년이 경과된 후에 단백뇨가 검출된다면 이는 점진적으로 신기능이 저하되고 있다는 분명한 징후이다. 이 시기에는 약물요법을 통해서 신장기능의 저하를 지연시킬 수는 있으나 결과적으로 말기 신부전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방법은 전혀 없다.
단백뇨가 발생되기 직전이나 직후에 대부분의 환자에서 고혈압이 동반되며 이러한 혈압상승은 신증의 진행을 더욱 조장한다. 일단 단백뇨가 발생되면 엄격한 혈당조절도 신부전증의 발생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없다. 단백뇨가 발생된후 5년 이내에 약 반수에서는 신장기능이 약 50% 감소되며 혈청 크레아치닌치는 두 배로 상승된다. 평균 3∼4년  내에 이들의 약 반수는 말기 신부전증으로 이행된다.

◆조기진단 필수
    일반 소변검사로 단백뇨가 검출되지 않는 상태에서 당뇨병성 신증이 시작되었는지를 조기에 진단하는 방법이있다. 이는 소변에서 미량의 알부민 배설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를 미세 알부민뇨 측정이라고 부른다. 정상인은 하루 알부민 배설이 10∼20mg을 넘지 않는다. 그러나 알부민 배설범위가 30∼300mg(20∼200u㎍/min)으로 비정상적이더라도 일반 소변 검사로는 검출되지 않는다. 일반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나타났다면 알부민 배설은 300mg을 넘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30∼300mg의 미세 알부민뇨는 방사면적 측정법이나 ELISA법과 같은 특수한 방법으로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다.
소변 내 크레아치닌도 함께 측정할 수 잇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일정기간 동안 (보통 24시간) 채뇨한 다음 알부민 양을 측정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한번 받은 소변으로 측정한 알부민/크레아치닌 비율도 일정기간 동안 채뇨한 경우와 거의 비슷하게 정확하다.
가장 중요한 점은 당뇨병 환자의 경우 미세알부민뇨 시기에 인슐린으로 엄격하게 혈당조절을 시행할 경우 분명히 당뇨병성 신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단 알부민뇨가 300mg이상 상승되면 아무리 혈당조절이나 약물을 사용해도 당뇨병성 신증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없다. 그러므로 모든 제1형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발생된 후 5년이 경과한 경우 매년 미세 알부민뇨를 측정해야 한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당뇨병으로 진단되면서부터 매년 측정해야 한다.

◆예방과 치료
    엄격한 혈당조절: 미세알부민뇨 상태에 있는 모든 당뇨병 환자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의 관건은 엄격한 혈당조절이다. 여러 전향적 연구에서 미세 알부민뇨(30∼300mg) 상태의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울 엄격히 조절하여 당화혈색소(HbAlc)치를 7.0∼7.5% 이하로 유지시킬 경우 단백뇨로의 이행을 예방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더욱이 미세 알부민뇨가 없는 당뇨병환자에서 엄격한 혈당조절을 할 경우 미세 알부민뇨로의 이행을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들이 시사하는 바는 질환 초기에 엄격한 혈당조절을 시행함으로써 단백뇨나 말기 신부전증으로의 이행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소변내 알부민 배설율이 정상이거나 미세 알부민뇨   상태의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엄격히 조절하여 당화혈색소 수치를 7.0%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백질 섭취제한:당뇨병성 신증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만성 신장 질환에서 저단백 식사가 신장기능 저하를 지연시킨다. 당뇨병성 신증 환자가 하루 단백질 섭취를 체중 1Kg당 0.6∼0.8g으로 낮출 경우 신장기능 감소율이 둔화되고 소변 내 알부민 배설율이 감소된다.
미세 알부민뇨 상태의 당뇨병성 신증 환자도 저단백 식사를 하면 소변 내 알부민 배설율이 감소된다.

 고혈압 치료 필수:고혈압은 당뇨병성 신증의 특징적 소견이며 신장기능을 약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인자이다.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압은 특징적으로 미세 알부민뇨  출현이나 직후에 나타난다. 제2형 당뇨병에서는 고혈압이 어느 시기에는 발생될 수 있으며 오히려 환자의 연령이나 비만을 도와 더 밀접한 관련성을 보인다. 그러나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일단 미세 알부민뇨가 발생되면 고혈압의 발생빈도는 매우 증가된다.
당뇨병 환자에서 미세 알부민뇨 시기에 고혈압을 치료하면 신증의 진행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 그러나 단백뇨 시기게 치료하면 약화 속도를 늦출 수 있을 뿐 이다.고혈압 치료는 빠를수록 좋으며 엄격하게 시행해야 한다.
가장 현명한 고혈압 치료목표는 단백뇨나 신장질한이 발생되기 전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다. 많은 환자,특히 젊은 당뇨병 환자는 120/80mmHg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혈압은 비약물적 치료가 중요하다. 흡연중인 환자는 금연을 해야 하며,특히 비만한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체중을 감소시켜야 한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km당 10∼12분의 속도로 하루 4∼5km를 일주에 4∼5회 걷기),염분 섭취 제한(4∼5g/하루)이 혈압을 낮추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다. 더욱이 체중 감소와 운동은 인슐린의 감수성을 증가시키고 혈당을 낮추며 지질대사 이상을 개선시킨다. 이러한 비약물적  치료로 혈압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제와 안지오텐신 Ⅱ수용체 길항제와 같은 항고혈압제는 고혈압이 있는 경우는 물론이고 고혈압이 없는 상태에서도 미세 알부민뇨나 단백뇨를 감소시키며 신장기능을 개선 또는 악화를 예방해 줄 수 있다. 따라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이러한 약제를 투여 받을 수 있다.                                                   글: 차봉연 교소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36.당뇨병성 신증의 식사요법

   당뇨병성 신증 환자는 적절한 식사요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성 신증이 있으면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말기 신부전으로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성 신증이 진행돼 혈액투석을 할 경우에도 식사요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단백질 섭취 제한
   당뇨병성 신증은 신장이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지 못하므로 단백질 분해산물이 체외로 배설되지 못해 요독증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단백질의 제한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성 신증 환자의 경우 몸무게 1kg당 0.6∼0.8g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혈액투석을 하는 환자 경우에는 단백질을 제한하면 빈혈이나 영양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도 무방한 것은 아니다. 혈액투석을 하더라도 단백질을 과다 섭취할 경우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 혈액투석 환자의 경우 체중 1kg당 1.1∼1.4g정도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섭취 단백질은 계란,소고기,생선,우유등 질 좋은 동물성 단백질이 좋다고 전해진다.

◆적절한 열량 섭취
    염분 역시 신장에 부담을 주며 부종,체중 증가,고혈압의 원인이 되므로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당뇨병성 신증 환자는 1일 5g이하의 소금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음식 재료 자체에도 염분이 있으므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소금의 양은 3∼4g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김치류,젓갈류,가공식품,인스턴트식품,화학조미료등은 염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대문에 먹지 않아야 한다. 혈액투석시에는 더욱 철저히 염분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식품을 사펴보면 진간장5g,된장.고추장10g,토마토 캐찹 30g,치즈30g,마요네스40g,마른멸치 40g,마가린(버터)50g,배추김치 30g,단무지10g,등에 소금 1g에 해당하는 염분이  함유돼 있다.

◆수분섭취 제한
   혈액투석 환자는 소변량이 감소된다. 그런데 소변량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되면 부종에 의하여 체중이 증가되고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또한 체중이 과다하게 증가되면 혈액투석을 통해 많은 양의 수분을 빼주어야 하므로 혈압 강하나 근육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혈액투석 환자는 수분의 적절한 제한이 필요하다. 전일 소변량 보다 500ml정도 더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전해진다.

◆칼륨섭취 제한
   혈액투석 환자는 칼륨 섭취 제한이 필수적이다. 칼륨은 거의 신장을 통해 배설되는데 혈액투석으로 소변량이 감소되면 혈중에 칼륨이 쌓여 고칼륨혈증이 나타난다. 1일 칼륨 허용량은 200mg 이하가 바람직하다. 칼륨이 많은 식품은 참외,토마토,빠나나,감자,고구마,밤,팥,은행,근대,무청,무말랭이,쑥갓,호두,땅콩,잣,초콜릿,코코아,등이므로 피해야 한다. 저염 소금이나 간장에도 칼륨이 많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칼륨은 야채의 껍질이나 줄기에 많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거나 잎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칼륨은 물에 잘 녹으므로 잘 게 잘라 물에 2시간 동안 담그거나 끓는 물에 데친 후 물을 버리고 조리하는 것이 좋다.

◆인 섭취 제한
   단뇨병성 신증으로 신장기능이 떨어지면 인 역시 원활히 배설되지 않아 혈중인산치가 증가하게 된다. 혈액투석을 하더라도 인은 다 제거되지 않으므로 인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더불어 필요한 경우에는 ‘인결합체‘를 복용해 혈중 인산치를 떨어드려야 한다. 1일 인 허용량은 100mg이하인 것으로 알려진다. 고기,계란,우유,콩류등 단백질 식품이나 현미,잡곡밥,오트밀등에 인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단백질 음식을 제한하고 혼식 보다 흰밥을 먹는 것이 좋다. 호두,땅콩,잣등 견과류 역시 제한해야 한다.

37.당뇨인 겨울을 이기자
     - 주의해야 할 심혈관합병증: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심부전 발병율 높아. 고혈압.복부비만 동반한 당뇨인 더 조심해야 -
당뇨병 관리는 일년 내내 쉼 없이 계속해야 하지만 기온이 떨어지면서 모든 사물이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에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심혈관합병증이 발생되기 쉬우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한다. 따라서 당뇨인은 충분한 월동준비를 통해 슬기롭게 겨울을 극복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에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졌던 혈관이 아주 막혀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뿐만 아니라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뇌졸중의 빈도도 매우 높다. 특히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겨울철 초기에 심혈관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심혈관합병증 증세
   당뇨인에게 잘 나타나는 심혈관합병증으로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등 관상동맥질환이 대표적이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뇌졸중도 오기쉽다. 또한 혈압을 잘 조절하지 않으면 십부전의 위험이 높다.
일반인의 경우 고혈압이 15∼20% 정도지만 당뇨인은 40∼50%가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다. 때문에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심부전이 동반될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3배 가량 높다고 할 수 있다.
관상동맥질환의 초기 증세는 우선 왼쪽 젖가슴이 아픈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협심증은 통증이 보통 5분 이상 지속되지 않고 수일 또는 수주간 간헐적으로 나타난다. 이에 비해 심근경색증은 30분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당뇨인은 관상동맥질환이 있어도 10명 가운데 2∼3명은 통증이 없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통증이 없다고 관상동맥질환을 걱정하지 않는 것은 금물이다.
당뇨인이 고혈압을 조절하지 못할 경우 심부전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숨이 차고 다리가 붓는증세와 함께 심한 피로감을 느낀다.

◆심혈관합병증 원인
   당뇨인은 혈액 속에 당뿐만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LDL)이나 중성지방 치수가 높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이 낮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같이 오는 경우가 많아 관상동맥경화가 잘 발생한다. 관상동맥이 부분적으로 폐쇄되면 처음에는 혈심증이 나타나고 나중에는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근경색으로 사망에 까지 이르게 된다. 당뇨인  가운데 심근경색이 있을 경우 약 30% 정도가 돌연사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인은 반드시 금연을 하고 혈당.혈압.지질등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갑자기 사망할 위험이 있다.

◆심혈관합병증 예방
   당뇨인은 고헐압과 고지혈증이 같이 오기 쉬우므로 심혈관합병증이 잘 발생한다. 따라서 혈당뿐만 아니라 혈압과 혈중 지질의 조절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이라도 조기부터 관리를 잘 하면 심혈관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과식.과음.운동부족으로 인한 복부 비만,스트레스등이 이들 질병의 중요 원인이므로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인이 혈당조절을 위해 약물을 잘못 쓰면 오히려 심혈관합병증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즉 비만한 당뇨인의 경우 몸 속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수치는 일반인보다 오히려 높지만 인슐린의 효과가 감소(인슐린저항성)되어 고혈당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무조건 인슐린을 투여하면 오히려 심혈관합병증이 빨리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당뇨인은 자신이 어떤 유형의 당뇨병인지 잘 알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철에 육체적으로 무리하는 것도 심혈관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수면과 휴식을 잘 취해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움츠리면 혈당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뜻한 곳에서 추운 데로 나갈 때는 반드시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하며, 특히 사우나에서 열탕과 냉탕을 번갈아 가며 장시간 목욕하는 것도 삼가야한다.
평소 따뜻한 물을 많이 섭취하여 혈액이 농축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심혈관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복부비만과 심혈관합병증
  앞에서도 지적했듯이 당뇨병인에게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같이 올 경우 심혈관합병증이 더욱 쉽게 발생할 수 있다.그런데 세가지 질병의 근간은 인슐린저항성과 그로 인한 고인슐린혈증(혈액 속에 인슐린이 많이 남아 있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인슐린저항성이란 간단히 말해서 인슐린의 포도당 처리 효과가 감소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비만자 특히 복부비만자에게 많이 나타난다. 실제로 세브란스병원 당뇨병센터에서 인슐린 비의존형 당뵤병환자 9백명을 대상으로 배 둘레가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을 반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복부비만자가 심혈관이 동맥경화증이 더 심한 것으로 나왔다. 이것으로 볼 때 복부비만이 있는 당뇨인이 심혈관합병증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복부비만은 인슐린저항성을 높이고 인슐린저항성은 고인슐린혈증 일으켜 심혈관합병증을 유발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당뇨인은 배 둘레를 남자 90cm,여자80cm이하로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운동은 뱃속의 지방을 줄이고 다리의 골격근을 강화시켜 인슐린저항성을 해소시키므로 식사요법과 함께 운동요법을 생활화하는 것이 매우 주요하다.

                                                   심혈관질환 7가지 예방수칙
대한순환기학회는 지난 96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대병원과 전남대병원,계명대병원 등을 찾은 외래환자 74만여명을 조사한 결과,심혈관질환 환자 수가 6년 새 약 3.1배증가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7가지 수칙을 최근 발표했다.

①다양한 채소와 과일,잡곡류를 많이 먹자.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머그잔 하나 정도의 분량으로 하루에 5차례 이상 꾸준히 먹어야만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주스보다는 있는      그대로 먹는 것어 좋으며 ,현미와 잡곡류도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줄여준다.

②금연하고,모든 술은 2∼3잔 이내로 마신다.
③싱겁게 먹고,기름진 음식을 삼가자.
   *소금 섭취량을 하루 6g이하로 줄이고,기름기 있는 음식 대신 콩과 생선을 많이 먹는다.

④매일 30분 이상 달리기,걷기,수영 등 유산소운동을 즐기자.
⑤평소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주기적으로 체크하자.
⑥증상이 의심되면 빨리 병원을 찾자.
   *심장이 정지한 뒤 4분 이내에 살려내지 못하면 회복되더라도 식물인간이 될 수 있다. 가슴이 쥐어짜고 눌리는 듯이 아프고, 뻐근하며,숨     이 차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면 심장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피로할 때 두통,현기증,불안감,무력감이 나타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거     나 머리 뒤부분이 당기고, 사지 근육통,피로,감작스런 마비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⑦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자. (도움말:허갑범 박사  허내과 원장)

 38.겨울철 식사.운동요법

◆겨울철 식사요법
    겨울철에는 추위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들고 연말분위기로 잦은 외식이 있기 때문에 당뇨인의 경우 식사요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당뇨인의 식사요법의 기본은 자신의 하루 총열량범위 내에서 올바른 영양을 세 끼에 골고루 나누어서 섭취하는 것이다.
흔히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당뇨 식사요법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상식이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무기질이 부족하지 않게 섭취할 수 있어야 올바른 단뇨관리가 된다.
겨울철에는 특히 연말에 자주 가지게 되는 여러 모임에서의 식사 관리가 문제가 된다. 그러나 평소에 준비를 잘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식사요법을 지키면서도 외식을 즐길 수 있다.

 ①식품교환:표에 나와 있는 교환단위를 익히자,그러면 자신에게 허용된 교환단위 범위내에서 음식을 섭취하기 수월하다.
②의식시에는 1시간 이상 벗어나지 않게 식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③탄수화물,어육류,채소류,지방등이 고루 배합된 음식을 선택한다.
④영양의 균형과 양을 지키되 열량이 높지 않고 양껏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많이 먹자
⑤사용한 재료나 분량을 알기 어려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⑥단 음식,음료수,설탕등 다당류 음식은 피하자.
⑦대화를 즐기며 천천히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⑧식사 때 개인 접시를 요구하자.그렇게 해야 먹어여할 음식의 종류와 양을 미리 덜어서 편한하게 식사할 수 있다.
⑨즉석식품이나 가공식품은 대개 염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선택을 자제하자.
⑩식품의 눈대중을 익혀 놓는다. 그러면 자신이 섭취해야 할 음식량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외식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질 것이다.
⑪음식을 오래 씹자.과식 방지에 도움이 된다.
이상의 사항을 지키는 것이 까다로운 것 같지만 실제로 해보면 의외로 어렵지 않다. 그리고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대개 이 정도의 원칙은 지키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당뇨인은 무엇보다 당뇨식사가 ‘특별한‘것이 아닌 일반적인 건강식이라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운동요법 

   당뇨인의 운동요법 기본은  걷기,조깅,달리기,수영등 유산소운동을 숨이 차거나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30∼60분씩 일주일에 5∼6일 정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추운 겨울철에는 여러 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다.
겨울철에는 체온과 기온 사이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준비 및정리 운동이 특히 중요하다. 준비운동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있으나 정리운동의 중요성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정리운동은 팔다리에 갔던 혈액이 무리 없이 심장으로 돌아오게 만들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운동을 하다가 멈출 때는 갑자기 서지 말고 천천히 걷는다든가 맨손체조를 해야 하겠다.당뇨인은 공복 상태보다 식사 1∼2시간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겨울철에도 얼마든지 탈수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 운동 전후나 운동중에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철 당뇨인의 운동을 할 때 특히 주의할 사항은 증상이 없는 심잘병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겨울철에는 순환기능이 원활하지 않아서 갑작스러운 심장병이나 중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운동전 혈당이 290mg/dl이상이거나 60mg/dl이하이면 운동을 피해야 한다. 또 눈에 당뇨합병증이 있을 경우에는 갑자기 힘을 쓰는 운동이나 타인과 접촉하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 열이나 설사가 있어도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철에 운동할 때는 추위로 인한 동상이나 체온 저하증을 주의해야 한다. 얇은 옷을 여러 장 겹쳐서 입는 것이 두꺼운 옷보다 좋다. 울이나 모혼방.폴리프로필렌등이 면직물 보다 보온에 좋다. 비나 눈이 올 때는 방수가 잘 되며 방풍에 좋은 나일론이나 고어텍스 제품의 겉옷을 입어야 하겠다. 많이 추울 때는 머리.얼굴 손을 감싸야 한다.
추운 곳에서 달리 때는 양말을 두 겹으로 신어서 발의 보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안쪽에는 폴리프로필렌을 바깥에는 울로 된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운동중에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저혈당에 대비해 항상 캔디나 비스켓을 휴대하는 것은 기본이다.

39.당뇨병 정복할 수 있다.
                                                                                                                                               -허갑범 박사  허내과 원장 -

인슐린의 상대적 부족(인슐린의 작용 감소나 인슐린 저항성)또는 절대적 부족(인슐린 분비 감소)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당뇨병은 최근 국내에서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70년대에는 전 국민의 1%이하이던 당뇨병 유병률이 지난 30년간 급격하게 증가되어 현재는 전 국민의 5%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뇨병은 유전적인 체질과 환경적인 요인이 합쳐져서 나타나는데, 특히 생활습관(과음,과식,운동부족,스트레스)의 잘못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한 사람은 혈액 속에 포도당이 하루중에 일정한 범위내(60∼150mg/dl)에서 변동되고 있으나 소변으로 포도당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당뇨병이 생기면 혈당농도가 높아져서(170mg/dl이상)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설된다. 이와 같이 당뇨병은 고혈당과 요당 배출을 보이는 만성대사질환으로 갈증,다음,다식,체중감소등을 동반한다.

※대사증후군 한국형 당뇨병
   
최근에는 고혈압 당뇨병등 성인병(생활습관병)을 각각 독립된 질환이 아니라 하나의 공통된 질환군으로 보고 있다. 이들 질병은 같은 원인으로 인해 한 사람에게 중복 발생되며 나중에는 뇌졸중이나 심근 경색증 등으로 불구가 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성인 당뇨병 환자의 40∼50%에서 고혈압이 함께 나타나고 60∼70%에서 고지혈증,전신성 비만,복부 비만이 나타나는 것은 우연한 현상이 아니다. 이러한 성인병 질환군을 함께 묶어 ‘인슐린 정항성 증후군’또는 ‘대사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한국인 대사 증후군의 특징으로는 40대 이상의 경우 전신성 비만은 적고 복부 비만이 많으며 20∼30대의 경우 전신성 비만과 복부비만을 함께 갖고 있다는 점이다
대사 증후군 예방의 기본은 식사에 있다.우리 몸에 필요한 균형식에 여러 가지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하고 고열량식품을 과식하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체 근육 강화와 내장지방 감소에 매우 효과적인 걷기와 천천히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도 매우 중요하다.
내장 지방이 과대하게 축적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하지골격근을 강화하면 저항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인간의 노화와 생활습관병(대사 증후군)은 배와 다리간 싸움이라 할 수 있다. 배 둘레는 작을수록, 하체는 굵을수록 노화를 방지하고 대사 증후군을 예방한다. 대표적인 대사 증후군이 당뇨병이다. 한국형 당뇨병은 혈당을 기준으로 치료하는 것 보다 개인마다 다른 췌장의 인슐린 분비정도와 인슐린 저항성 유무로 치료하는 게 효과적이다.
이 방법은 과거 치료법에 비해 혈당조절 능력이 거의 두배 정도나 된다. 당뇨병성 대혈관 합병증(동맥경화증)의 예방과 조기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뇨병의 여러 유형들
   당뇨병의 종류에는 인슐린의존형 당뇨병(1형,소하형)과 인슐린비의존형 당뇨병(2형,성인형)이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인슐린요구형(1.5형,영양실조형)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당뇨병의 원인은 병형에 따라 다르나 주로 유전과 환경인자가 서로 부합되어 발생된다.
인슐린의존형 당뇨병은 유전에 따른 자가면역기전,바이러스,독성물질 및 식사등에 의하여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잘 안나와서 발생한다.
인슐린비의존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포도당 이용 효과를 감소시키는 요인,즉 유전.운동부족.비만(특히 복부비만).노화,스트레스등이 있을 때 인슐린 요구량이 증가되는데, 이를 감당할 만큼  인슐린 분비가 증가되지 않을 경우에 발병된다.

인슈린요구형 당뇨병은 태아기나 출생 후 1세의 유아기에 영양결핍(특히 단백질 결핍)이 있었던 사람이 30대이후에 체중이 늘면,주로 뱃속에 지방이 과잉 축적되기 때문에 당뇨병이 발생되기 쉽다. 이 당뇨병의 특징은 갑자기 발생되고 체중이 심하게 감소되어 수척해지고 영양이 불량하다. 특히 혈당이 공복시 250mg/dl 이상으로 매우 높다, 여자보다 남자에서 더 많이 발생되며 흔히 과음하는 남성들이 많다.

◆당뇨병 무서운 합병증
   단뇨병환자에서는 체내의 포도당 대사장애 외에도 단백질,지방질,수분,전해질의 대사장애도 발생한다. 따라서 당뇨병을 2차성 영양결핍증이라고도 한다. 즉 혈액속에는 포도당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으나 인슐린의 작용 감소 때문에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여 세포는 영양소의 결핍 상태를 보인다. 당뇨병환자가 고혈당 조절을 게을리하면 기력감퇴,피로감,체중감소,치아결손등 노쇠현상이 빨리 오며, 시간이 오래 경과되면 망막증으로 시력이 감퇴되거나 실명을 하기도 한다. 신장 이상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또 신경장애로 발기부전,소화장애,하지 말단부 통증으로 많은 고생을 하게 된다.

댱뇨환자는 흔히 고혈압이나 이상 지혈증(형액 내 중성지방 농도 증가)이 동반되는데, 이들의 관리를 소홀히 하면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증)이나 중풍(뇌경색)을 일으켜 갑자기 사망하거나 반신불수로 인하여 일상생활이 매우 어려워진다. 당뇨병환자의 3대 사망원인은 심혈관 질환,만성 신부전증(요독증),각종 암이다.

◆당뇨병 막을 수 있다.
   모든 병이 그렇지만 당뇨병도 예방이 대단히 중요하다. 당뇨병의 1차 예방법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성이 많은 사람을 찾아내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생활방식과 환경적인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2차 예방은 당뇨병에 따른 여러 합병증,즉 신경장애,망막증,신장장애,심장병,중풍,족부궤양등을 억제하는 것이다. 당뇨병의 예방법은 병형에 따라서 다르다.

인슐린의존형 당뇨병은 유전과 환경인자가 맞물려서 발생되는데, 아직도 환경인자에 대한 정확한 정체가 파악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효과적인 예방대책이 수립되어 있지 않다. 다만 발병 초기에 적극적인 인슐린 치료와 면역억제제를 투여하면 어느 정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은 주로 4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고 반수 이상이 체중이 많거나 복부비만으로 인슐린의 효과가 감소되어 발병되므로 식사와 운동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하면 당뇨병이 예방된다. 특히 당뇨병의 가족력(부모형제 중에 당뇨병이 있는 경우),고혈압환자,복부비만,거대아 (출산시 4kg 이상)출산 경력,약물(스테로이드.이뇨제,피임약) 복용,계속적인 스트레스,과음하는 경우에 당뇨병이 많이 발생되므로 이에 해당하는 사람은 각별히 예방에 치중해야 한다.

인슐린요구형 당뇨병은 저체중아(2.5kg이하)나 영아기에 영양이 불량하면 성장과 발육이 잘 안 되는데, 이들이 청.장년기에 체중이 늘면 주로 배가 나와서 당뇨병이 쉽게 발생된다. 따라서 태아기와 유아기에 적절한 영양관리를 해야 당뇨병은 물론,고혈압,이상 지혈증 및 동맥경화증등을 예방할 수 있다.

◆당뇨병이렇게 치료한다.
   대부분의 다뇨병은 조기에 발견하여 각자의 병형에 맞게 잘 치료하면 단뇨병 자체의 악화를 억제하고 각종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당뇨병은 ‘불치병’또는 ‘난치병’으로 생각하여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필자는 ‘당뇨병은 정복할 수 있는 병’이라고 강조하는 바이다. 당뇨병에는 아직 특효약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활용하고 있는 식사요법,운동요법,약물요법(경구 혈당강하제, 인슐린)을 각자의 병형에 맞게 잘 적용하면 초기 환자는 거의 완치가 되며, 대부분의 환다들은 건강하게 주어진 수명을 누릴 수 있다.

인슐린의존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거의 안 되기 때문에 반드시 인슐린 치료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적절한 식사와 운동요법이 병행되어야 하겠다. 이 당뇨병은 주로 청소년이나 임산부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충분한 양의 균형식이 필요하다.과식을 하거나 불규칙한 식사를 해서는 안 되며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청소년기에 입시준비나 직장근무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당뇨병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를 자주 보는데, 가급적이면 스트레스를 피하고 해소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고혈당의 적절한 조절도 중요하지만 인슐린을 사용하는 경우는 저혈당이 오기 쉬우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인슐린비의존형 당뇨병은 우리나라의 경우 약 절반은 인슐린의 효과 감소(인슐린저항성)로 인하여 발생하고, 나머지 반은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여 발병한다. 따라서 이 당뇨병의 치료에서는 반드시 두 가지 원인 중에서 어느 쪽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인슐린비의존형 당뇨병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판정은 반드시 당뇨병 전문의로부터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인슐린 저항성과 분비결함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고 잘못치료를 하면 당뇨병의 효과적인 관리가 안 될 뿐 아니라, 치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인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인슐린 저항성의 원인은 유전,노화,과식,운동부족,복부비만,스트레스등이다. 이 가운데 유전과 노화는 인위적으로 교정할 수 없으나, 필자의 경험으로는 환자들이 강한 의지를 갖고 적절한 식사와 운동요법에 의하여 복부비만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당뇨병 조정이 놀랄 만큼 잘 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바이다. 식사와 운동요법을 2∼3개월 시행하여 당뇨병조절이 잘 안 될 경우에는 당뇨병 전문의와 상의하여 자신의 병형에 맞는 약물(경구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선택하여 사용해야 한다.

슐린요구형 당뇨병은 태아기와 성장기의 영양결핍으로 인하여 인슐린 분비가 감소되어 있고, 인슐린저항성도 있으며,영양상태가 불량하고 저체중이며 혈당도 매우 높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치료 초기에는 대부분의 환자가 인슐린 주사를 필요로 하고, 균형잡힌 식사가 필요하며,수척해진 사지의 근육을 강화하고 복부비만을 억제하기 위하여 걷기 등의 운동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환자가 과음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를 하고 단백질의 충분한 공급을 위하여 우유나 유제품을  상용하고 종합비타민의 균형적인 공급을 위하여 추천하고 싶다.

◆당뇨병 조기 발견해야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현재 많은 환자들이 복용하고 있는 민간약은 의학적으로 유효성과 부작용이 검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필자의 임상경험을 보면 민간약을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들이 당뇨병 자체의 악화로 고생을 하고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매우 불행한 사례가 많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당뇨병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고,조기에 발견하여 병형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면 거의 완치가 되거나 합병증을 예방하여 주어진 수명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40.혈액속 당,지질 대사에 필요한 바타민 B1,B2

  깨끗한 혈액과 탄력 있는 혈관을 위해 필요한 것은 항산화 비타민뿐만이 아니다.혈액을 끼끗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비타민B1과 B2를 잊어서는 안 된다. 비타민B1과 B2는 당질과 지질의 대사를 촉진시키고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동맥경화를 예방해 준다.

혈당 낮추는 비타민B1
   식사를 통해 섭취한 당질은 에너지원으로서 체내에서 연소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비타민B1이다.당질이 분해되어 에너지로 쓰이기 위해서는 특정 효소가 작용을 하느데,그 효소의 활동을 돕는 보조 효소가 바로 비타민B1이다.따라서 비타민B1이 부족하면 당질의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포도당도 제대로 이용할 수 없게 된다. 그러면 체내에 필요 이상의 당질이 남아 있게 되고 혈당치가 좀처럼 잘 내려가지 않으면 당연히 인슐린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친다.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인슐린이 효과적으로 그 역할을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췌장에 부담을 주게 되고 점점 인슐린의 작용을 저하시키는 등 악순환이 거듭된다. 이러한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식사를 통해 섭취한 당질을 원활하게 대사해서 분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당질의 대사를 높이기 위해서는 비타민B1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의 주식은 밥이다. 그러나 흰쌀밥에는 비타민B1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데다가 밥의 당질을 대사하기 위해서는 비타민B1이 많이 필요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하기 쉽다는 점을 고려해서 의식적으로 보충해 줘야한다.

지질 낮추는 비타민B2
   지질의 대사에 관여하고 있는 것은 비타민B2이다. 지질은 체내의 에너지원으로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질이 원활하게 대사되려면 비타민B2가 필요하다. 또한 지방세포에 축적된 지방을 연소시키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지질이 원활하게 대사되지 않으면 비만이 되거나 혈중콜레스테롤치가 높아진다. 당뇨병인 사람의 경우 비타민B2가 부족하면 끈적거리고 질척거리는 탁한 혈액으로되기 때문에 특히 주의를 요한다.

동맥경화 방지 작용
    비타민B2는 체내의 과산화지질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과산화지질은 동맥경화뿐만 아니라 노화나 암에도 관여하고 있다. 체내에서는 과산환지질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몇 가지의 효소가 작용하고 있다. 바타민,B2가 그중의 하나로 글루타티온 옥시다제라는 효소의 작용을 돕는 보조 효소로서 쓰인다. 또한 비타민B2 자체에도 산활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다. 이러한 작용은 과산화지질에 의한 피해를 막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어떻게 먹을까?
   비타민B1은 희쌀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현미등을 섞어서 밥을 지어먹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B2는  간에 가장 많이 들어 있지만 가열하면 파괴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달걀,청국장,우유에 함유된 양은 많지 않지만 가열하지 않고도 먹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어느정도 먹을까?
   비타민B1의 하루 소요랑은 성인 기준으로 0.8~1.1mg이다.비타민B2의 하루 소요량은 1.0~1.2mg이다. 비타민B1과 B2는 모두 수용성이기 때문에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다. 따라서 매일 조금씩 보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비타민B1은 조리시 파괴되는 양이 많으므로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골라 먹는 것이 좋다.(비타민B1은 양파,마늘,파와 함께-양파나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비타민B1과 결합해서 체내에서 천천히 장시간 작용한다.)

*당이 많아 끈적거리는 혈액은 머잖아 질척거리는 탁한 혈액이 된다.
  
혈당치가 높으면 혈액의 삼투압이 높아져서 세포에서 수분이 나온다.그러면 혈액의 양이 늘어나 혈압이 상승한다. 또한 인슐린의 활동이 저하하면서 다량의 인슐린이 분비되어 이로 인해 나트륨이 잘 배설되지 않거나 혈관이 잘 확장되지 않아 혈압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다.

당이 많아 끈적거리는 혈액은 혈압을 상승시키거나 간장에서의 지방 합성을 촉진해서 내장 지방과 피하지방을 증가시킨다.그 결과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높여 탁하고 질척거리는 혈액을 만든다. 물론 혈관도 손상을 입는다.                        

                          비타민B1  

돼지 가슴살-----------------------------80g중 0.78mg
돼지넙적다리살(지방없는 부위) -----------80g중 0.75mg
장어 구이------------------------------100g중 0.75mg
뼈없이 가공한 햄 ---50g(두꺼운 크기로 2개)     중0.45mg
돼지 바비큐 ----------------------------50g중 0.42mg
명란젓  --------------------------40g(1/2개)중0.284mg
브라질 너트 --------------------------   30g 중0.26mg
대두  --------------------------------   30g 중0.25mg
땅콩(건조) ---------------------------   30g 중0.25mg
누에콩(건조) -------------------------   50g 중0.25mg
쥐놀래미     ---------------------100g(1마리)중0.24mg
완두콩    ----------------------------    30g 중0.22mg

 

                               비타민B2

돼지간----------------------50g중1.80mg
쇠간   ----------------------50g중1.50mg
닭간   ----------------------50g중0.90mg
장어 구이 ----------------- 100g중0.74mg
미꾸라지 ------------ 40g(5마리)중0.43mg  
가자미   ------------------  100g중0.35mg
우유      ------------------  210g중0.31mg
요구르트 -----------------  210g중0.32mg
방어     ------------------     80g중0.29mg
정어리  ------------------     80g중0.29mg
청국장  ------------------     50g중0.28mg
아몬드  ------------------     30g 중0.27mg
꽁치    ---------------100g(1마리)중0.26mg
쥐놀래미 -----------   100g(1마리)중0.26mg

 

 41.혈당,너의 정체를 밝혀라
                             -수시로 오르내리는 혈당 일희일비 ‘무의미‘

   ◆당뇨인 가운데는 혈당수치가 자신의 노력과 전혀 무관하게 나타나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그것은 우리 몸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섭취한 음식 중에서 포도당을 원료로 하여 에너지를 생산한다. 그러므로 일정한 농도의 포도당이 없으면 살 수가 없다. 음식을 굶게 되면 간에 저장되어 있던 ‘글리코겐’이라는 것이 분해되어 포도당을 생성한다. 그것도 고갈되면 지방세포에서 분해된 지방산이 ‘케톤체’라는 것으로 바뀌어 에너지원이 된다. 조난사고를 당한 사람이 물만 먹고도 수 일을 버틸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포도당이나 글리코겐,지방등이 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는 과정에는 인슐린,글루카곤 등 다양한 호르몬이 필요하다. 이들 호르몬의 작용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는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다. 그래서 정상 사람은 공복 혈당이 115mg/dl이하.식후 2시간 사이 혈당은 200mg/dl이하,식후 2시간뒤에는 140mg/dl을 초과하지 않는다. 전혀 음식 섭취가 없는 수면 시간에도 저혈당을 방지하기 위해 간에서는 적은 양의 포도당을 만들고 있다. 이때에도 인슐린이 포도당생성을 조절하는데, 당뇨인의 경우 인슐린이 부족하면 밤에 만들어지는 포도당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아침공복에 혈당이 정상보다 올라가 있게 된다.건강인은 음식을 먹는 즉시 인슐린 분비가 증가되어 혈당을 떨어뜨리는데,당뇨인은 이러한 작용이 감소되어 있어 식후 혈당이 매우 높게 올라가게 된다.

  ◆우리몸의 호르몬 중에는 인슐린처럼 혈당을 떨어뜨리는 것도 있지만,반대로 혈당을 증가시키는 호르몬도 있다. 바로 췌장에서 분비되는 글루카곤이 그것이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 ‘호르몬’도 혈당을 증가시킨다. 심한 감기,염증,숙면부족,불편한 인간관계 등 스트레스가 있으면 혈당이 증가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에 혈당조절이 잘 되면 당뇨인도 사업,인간관계등에 의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당이 높게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람들은 대부분 정신적 스트레스가 안정되면 혈당조절이 잘 된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음식중에서는 설탕 종류가 혈당을 많이 증가시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백미,백분,백설탕등 삼백식품(三白食品)이 여기에 속한다. 당뇨인을 위해 설탕대신 과당을 주원료로 한 제품이 시판되고 있는데,과당도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혈당이 올라간다. 지방은 직접적으로 혈당을 높이지는 않지만 지방산의 증가나 비만을 초래하여 인슐린저항성을 유발하여 혈당수치를 높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반면 채소에 많은 섬유소는 장운동을  증가시키고 장에서 포도당 흡수를 억제하여 혈당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운동역시 혈당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는 것을 당뇨인들이 잘 알고 있다. 식전 운동도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지만 식후 운동이 혈당조절에는 더 유리하다. 간혹 당뇨인 간운데 운동,후에 혈당이 울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사람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내 인슐린이 너무 부족하면 운동 후에 혈당이 증가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의 발생 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인슐린저항성이라는 기간이 있는데, 인슐린의 작용이 감소되어 인슐린은 많이 분비되지만 혈당치는 높은 수준을 나타낸다. 이 기간이 지나고 인슐린분비가 모자라게 되면 항상 고혈당의 당뇨병으로 진행된다.
당뇨인 가운데는 공복 혈당은 정상이지만 식후 혈당만 높은 경우가 있는데, 대개 인슐린저항성이 있으며 비만한 사람,특히 복부비만인 사람이 여기에 속한다. 우리 몸의 혈당은 언제나 움직이고 있고 체내 흐르몬 뿐만 아니라 음식의 종류나 식사시간,주변 환경,스트레스,운동 정도에 따라 변화한다. 그러므로 식사.운동.양물요법에 충실한 당뇨인이라 하더라도 다른 원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혈당이 올라갈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한다. 따라서 혈당조절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면 앞으로  정상 혈당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혈당이 일시적으로 정상을 나타내더라도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혈당조절이 매우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의들의 견해다.

◆혈당 변화가 심한 사람은 당화혈색소수치를 보면 그 동안의 혈당조절 상태를 알 수 있다. 단순하게 말하면 당화혈색소수치는 최근 2∼3개월 동안의 혈당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뇨인은 담당 전문의와 상의해 당화혈색소수치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뇨인이 정상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생활양식을 거의 변함 없이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잘조절되면 혈당이 올라가게 되면 그 이유를 다시 생각해 보고 잘못된 점이 없는지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당뇨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혈당은 수시로 변화하기 때문에 혈당수치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생활습관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바로잡아 나간다면 정상 혈당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약간의 혈당수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42.혈당 낮추는 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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