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를 따라서

 

어릴적 할머니의 가르침

무지개의 끝자락에는 낙원이 있다고 하셨지

항상 내 손안에 작게 올려보는 무지개를 보며

난 언제나 볼수도 없고

잡을수도 없는 낙원을

항상 꿈 꾸어봤지...

 

멀리 보이는 무지개

그 끝을 따라 잡고싶어서

무의식중에 달려온 나날

따라잡을수 있을듯 싶어도

결국은 달려가다 지쳐버린 많은 시간

그렇게 정신없이 달려가다

주위를 둘러보면

난 여전히 제자리에 서 있을뿐...

난 도대체 무엇을 따라 달려온걸까

 

그렇게 뒤돌아서는 나의 뒤로

무지개의 끝은 바로 거기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