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진 교수는 시인 이며 서울대학 교수이기도 합니다.명백한 의미로 따지며 시라고하기에는 좀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유안진

시인의 "지란지교를 꿈구며"는 서정윤 시인의 "홀러서기"와 더불어 제 중학시절의 모든 시간을 같이 지낸준 글이라고 할수 있습니

다. 편지를 쓸때나 카드를 보낼때나 이 글들을 인용했고 저로 하여금 미숙한 글이나마 써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켜준 글들이라고

도 할수있습니다.제가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시인들중 한분이시죠.

 

지란지교를 꿈꾸며

방황

오늘

흙먼지

겨울밤 별떨기

눈 내린 아침 길

들국화

풋사과의 주름살

낙엽 쌓인 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