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고유의 특성
(나무의 바깥 생김새, 속 생김새, 냄새, 색깔 등 특이한 점)을 따서 이름이 지어지는 경우
꽝꽝나무 : 마른 가지와 잎을 태우면 꽝꽝 소리를 냄




♠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 곁가지가 가늘고 짧아서 수관(가지가 벌어지 는 부분)의 폭이 좁아서 마치 빗자루와 같은 모습을 함


♠ 주목 : 나무 줄기의 안쪽 부분이 유난히 붉은 색을 띠기 때문에 "붉은 색나무" 라는 뜻으로 주목(朱木)이라함


♠ 물푸레나무 : 나무 줄기를 꺽어서 물 속에 담가 두면 물이 파래짐


♠ 생강나무 : 잎이나 어린 가지를 잘라 비비면 생강 냄새가 남



♠누리장나무 : 잎을 비비면 송장 냄새가 남


♠ 소태나무 : 잎을 씹으면 바다에서 나는 소태같이 대단히 쓴 맛이 남



♠ 작살나무 : 원줄기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두 깨씩 가지가 정확히 마 주 보고 갈라져서 마치 물고기를 잡는 작살과 같은 모습을 함


♠ 층층나무 : 나무 가지가 일년에 한 층씩 자라서 나무 전체가 마치 소 나 무 가지와 같이 층층이 이루어져 있는 모습을 함

   

♠ 회솔나무 : 잎이 짧고 약간 넓으며 촘촘하게 나서 회칠할 때 쓰는 솔 (넓은 붓)과 같은 모습



♠ 버즘나무 : 줄기의 껍질이 더덕더덕 떨어져 그 자국이 마치 버즘이 핀 듯한 얼룩이  있음



♠ 배롱나무(백일홍나무) : 붉은 꽃이 100일동안 피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 노린재나무 : 나뭇가지를 태우고 나면 노랑색의 재가 남음



♠ 댕강나무 : 가지를 꺽으면 댕강댕강 소리를 내면서 잘 부러짐



♠ 가마귀베개=까마귀베개 : 열매의 모양이 베개를 닮았으나 색깔이 까마 귀처럼 검다


♠ 뽕나무 : 열매를 따 먹고 방귀를 뽕뽕 잘 뀐다고 해서 이름지어짐


♠ 겨우살이=겨우사리 : 겨울에도 파랗게 겨우겨우 간신히 살아감



♠ 국수나무 : 가지 속에 국수같은 흰 물질이 들어 있음


♠ 조팝나무=조밥나무 : 꽃이 조알과 같음



♠ 오미자(五味子)나무 : 열매가 다섯가지의 맛을 가짐



♠ 병꽃나무 : 꽃이 병모양 같음



♠ 황칠나무 : 줄기에서 노랑색의 물이 나옴



♠ 장구밥나무 : 열매의 모양이 국악기인 장구 같음

 

   ♠ 돈나무 : 본래 제주도 사람들은 돈나무를 두고“똥낭”즉 똥나무라고 부른다. 꽃이 지고 난 가을, 겨울에도 열매에는 끈적끈적하고 들쩍한 점액질이 묻어 있어 여름이나 겨울이나 항시 온갖 곤충, 특히 파리가 많이 아와서 똥낭이라 부르게 되었다. 똥낭의 똥자를“돈”자로 발음하여 "돈나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