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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등반대회 행사 정리
글쓴이: 와이리 날짜: 2005.10.17. 18:10:32 조회: 56 글쓴이IP: 218.145.125.39
남산 등반 대회 전야제는 이렇게 시작 되었네.
2005년10월15일(토) 18;00에 경주 보문에 위치한 힐튼호텔 Grand BallRoom에 만찬 장소가 마련이
되어 있었고, 각지에서 모이는 친구들은 일성콘도에 여장을 풀기로 하였고.
18:00가 가까워져 옴에 따라 일성 콘도에서, 보문의 맑은 가을 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보문의
경관을 감상하면서 차가워지는 가을 저녁 바람을 맞으며 모두가 함께 걸어서 힐튼호텔 연회장으로 모였네.
연회장 입구에 마련된 테이블에 이름을 등재하고 참가 회비를 납부하면 커다란 문패에 이름을
써서 주는데, 이를 가슴 앞에 달고....
미몽이 두 분 선생님을 모시고 일찍 도착하였고, 이 자리에서 인사를 드렸네. 조금 있으니
하나 둘 씩 정답게 얘기하며 도착 하기 시작했고....
만나는 친구마다 악수를 나누고, 명찰을 확인하며 '야~ 오랫만이다~~'반갑게 인사하며
하나가 되어 가기 시작했었네.
만찬장 원탁테이블에 편하게 자리를 잡고 앉았고, 성급한 친구들은 앉자 마자 술잔을 기울이며
정을 쌓아 가기 시작했었네. 앞쪽 가운데 테이블에는 두 분 선생님과 미국친구들 그리고 요인들이 앉았고..
이원국군의 사회로 본부 회장의 '개회식'선언이 있었고, 국민의례 등 식순에 따라 행해졌고.....
애국가제창,순국선열및 먼저 간 동기들에 대한 묵념.....교가는 안 불렀다....?
선생님들의 감사 말씀이 계셨고, 아름다운 처녀 목소리로 한 곡씩 들려 주셨고.......
선생님께 알고 싶은 것을 질문 드려 답을 받기도 했고...
권상섭군의 '아씨~' 노래를 시작으로 가무는 시작이 되었고.....젊으신 시절 아씨 때에
학교에 부임 하신 것을 생각하며 열창을 하였지.
본부에서 미리 준비한 정성 담긴 목걸이를 두 분 선생님 목에 걸어 드리며 철 없던 아이들을
정성껏 가르쳐 주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해 드리기도 했고.....그
목걸이의 가격이 얼마인 지는 모르겠지만 그 가치는 가격으로 환산할 수가 없을 것 같네.
지부별로 참석자 전원이 단상에 올라 가서 인사를 하고 개개인을 소개하고 지역 장기 자랑
하기에 바빴고, 분위기는 점점 무러 익어 가고......남홍우 군의 '고백성사'에 배꼽을 잡게 되었고...
남여 할 것 없이 친구/가족 모두가 가수였지. 일은 안 하고 노래만 부르고 살았나...?
권커니 잣거니 이 테이블 저 테이블 돌아 다니며 그간의 정을 나누느라 난리들이 났었네.
'여보~~'불러 대는 소리가 흥을 더욱 돋우게 되었고.....지역별 소개가 끝나자 자연스레
전원이 단상 앞으로 몰려 나가 노랫 가락에 맞춰 온 몸을 흔들어 대며 어느 순간 나이트 클럽
카바레 분위기로 바뀌게 되었지.
미국 친구들이 정말로 양주를 사 들고 와서 모든 테이블의 모든 친구 가족들에게 한 잔씩을 권하기도 했고...
밤 11시가 가까워지는 시각에 숙소인 일성콘도로 전원이 자리를 옮겨 오게 되었네.
미리 배정해 준 지역별 숙소는 이 방 저 방을 찾아 헤매는 모모 인사들에 의해 무참히 박살(?)이 났고,
방마다 술판이요.....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을 몰랐고.....
소위 말하는 주먹(?)들은 최소한 공부 잘 하는 애들 안 건드리기로 자기네들 끼리 약속을 해서
공부에 도움을 주었다는 한득하군......
대구에 볼 일이 있는 사람은 언제나 찾아 오라는 윤능모군.....이런 맛에 사는 거라네.
금년에는 나미가가 술을 적게 마셔 다소 조용했던 것 같았네..그 대신 요물의 떠드는 소리가
온 콘도를 흔들었네. 문 걸고 자는 방문을 두드리고 발로 차고.........
출출해질 리 없는데도 안주 삼아 끓여 나온 라면을 먹으며 두부에 김치...그 라면 맛이 최고였었네.
한 방에는 권용우군이 주방장을 했었고 또 다른 방에는 남홍우 어부인께서 주방장을 자청하여
끓여 대기 바빴다네.
새벽 3시가 넘어 가며 조금씩 조용해지며 즐겁고 행복한 단(短) 잠을 자고, 일어 나 사우나 탕에
발가 벗고 모여 들어 샤워를 하고 해장국 한 그릇을 비우고 차를 나눠 타고 행사장인 통일전으로 향했네.
등반대회 행사는 시작 되었고, 고사가 끝나기 무섭게 이강수군이 들고 나온 과일 접시에 포 한 마리....
시루떡 두어 접시를 나눠 먹고서 산행이 시작되었고.....
산행을 가든 말든 술 자리 부여 잡고 시종 일관 술을 마셔 대며 즐거워 하던 친구들.....산행이 끝나고
도착하는 순서대로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고 계속 제공되어지는 술과 안주에 흥겨워 하기도 했고..
주관기수에서 과일이 제공되지 않아 본부 총무가 어디선가 단감 한 박스를 사 들고 나타나서
입이 즐겁기도 했고.....평양가무단의 노래와 춤을 보며 눈과 귀가 즐겁기도 했었네.
행사가 끝나기 전에 서둘러 서울로 오게 되어 뒷 풀이는 알 수가 없지만........
정말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고 얘기 나누게 되었던 보람있는 자리였다네.
내년에는 더욱 많은 친구들이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네.
본부 친구들 수고 많으셨네........함께 했던 친구들 반가웠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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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0 남산 등반대회
글쓴이: 서악 날짜: 2005.10.17. 07:23:50 조회: 94 글쓴이IP: 211.249.85.106
2005 10 남산 등반대회
특히 3021 동기회 전야제를 사상 최고로 성대히 준비한
경주 본부 이찬우 불국 동장님, 영마을 총무님,
그리고 참좋은 신라관광 사장님, 사회자 동악, 몸성희 전회장,
서경석 전총무, 도터소 차기 회장님, 윤춘복 등등 경주본부의 많은 동기들이 정말 수고 많았다.
머나먼 미국에서 날라온 3명 동기생 친구 Dallas 민식, LA 정수,
Houstone 옥스 등도 평생에 쉽지 않는 참여 덕분에,
정말 이번 2005 동기회 모임의 의미를 부여 하였다. 고맙데이.
38년만에 중학생 제자들을 보기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이영자 미술 선생님과 김경자 영어 선생님도 너무 고마웠다.
이제 회갑도 지난 연로하신 2분 은사님들께서 집안일, 개인일로
바쁘실 텐데 반갑게 우리 초청에 동행 참석하여주셔서 고마웠다.
모두 그 당시 중학생으로 돌아가 38년전 1967년으로 돌아 갔다.
마치 time machine 을 타고 과거의 나라로 날라 간 기분이였다.
각 지역 동기회장단에서도 여러 가지로 노력하여 많은 동기생들이 참석하였다.
서울에서도 강산바람 회장, 와이리 부회장, 이기 총무, 손대령각하,거시기, 해인 부부,
KDI 고도리 박사, 성남 중학교 황태석 교장, 장철모 중령, 울진 수력원자력의 송재철 실장,
ch-ch, 평택 자동차 매장 운천, 서악 등 대거 13명 참여 하여 고마웠다.
남교수 부부는 또한 외국에서 나라온 동기 친구들과 은사님들께
예쁘고 고운 떡을 준비하여 선물하는 등 고마운 정성을 보태었다.
정말로 즐거운 1박 2일간의 시간을 보내고 잘 올라왔다.
일일이 몸소 수고 많고, 찬조 많이 한 동기생들 많겠지만
덕분에 우리의 인생에서 큰 기억이 될만한, 두고두고 이바구할
역사적 이벤트를 잘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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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10월 '제18회 총 동창회 남산등반대회' 전야제(15) 및 등반대회(16)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 자리를 잡고 모여 들었었다네.
누가 왔었나....
선생님...
김졍자 영어 선생님, 이영자 미술 선생님.....
경주...
강제훈/고병설/김구석(16)/김도현가족(16)/김도형/김상유/김수학/김용수/김일호/김진목/김진하/
박순동/박재서/서경석/서하식총무/손명문/손희락/손재형(손견)/신홍섭/오영광(16)/윤춘복/이동목/
이상걸(16)/이상진가족(16)/이성희/이상엽/이우락(16)/이원국/이종희/이찬우회장/이한희/전규태/
최근복/최동림/최준목/홍종명..............
포항...
김병화/정병환/김종극/김진국/남홍우/도한조/류창용/박병태/이수원.........
울산...
김명식/박철구/이광혁/이태춘........
대구...
권상섭/김용하/남두현/손전익/윤능모/최재운/최재용/황익곤/황종팔.......
부산...
권용우/김달수/김영기/박차만/백규범/손진영/이강수/이상춘/정원화/최영하/한득하/홍익표/황만원.........
서울...
강성노/고일동/권혁세/김병철/김희식/손동주/송재철/이상익/이창윤/이채윤/장철모/황태석......
미국...
정민식/최정수/황수목.......
나이가 50 넘어서니 가물 가물 하네.
졸업후 처음 보는 얼굴들도 많았고, 그간 전혀 변하지 않은 친구들도 있었고..........
일일이 만나 악수하고 가슴에 달린 명찰을 보며 반가워 했고....한 잔 술을 나누며 정을 쌓아 갔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져 왔네.
우선 기억의 한계로 인하여 다 적지 못했음을 미안하게 생각하고....
각 지부별로 빠졌거나 잘못 적혀 있는 친구들의 이름을 바로 잡아 주면 고맙겠네.
3021.......영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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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만의 사죄
글쓴이: 서악 날짜: 2005.10.17. 09:53:11 조회: 57 글쓴이IP: 203.249.97.198
경주 경찰서 무서운 경찰 홍종명은
그는 38년전 중학교 2학년때 친구 백우승이와 같이 학교 구석에서
담배 태우다가 선생님께 다들켰다.
교무실에 가서도 빌고 하였지만 담임 이영자 선생님 께서
용서를 하여 주시지 않으셨다.
홍종명이는 이제 정학처분이 눈앞에 다가왔다.
비상 수단으로 수박을 구입하여 뇌물로 갖다 주기로 생각하였다.
수박을 사들고 이영자 선생님 하숙집으로 들고 가서 다시 한번 관대한 용서를 청하고 수박을 안고 찾아 갔었다.
과연 젊은 선생님이, 수박 한 덩어리에 봐 주실 리가 없었다.
어린학생이 더구나 뇌물성격의 수박을 들고 왔으니, 교육적 차원에서도 당연히 No 였다.
뜻대로 되지 않으니, 당시 뿔딱골이 난 홍종명은 수박을
이영자 선생님 앞에다 디리다 팍 내던지면서 어쩌고 저쩌고 나왔다.
그후 홍종명 평생동안 내내 그당시 자기의 못난 행동에
미안해하면서, 혼자 부끄러워 하며 살아 왔다.
이날 힐튼 호텔 동기회 전야제 연회장에서 이영자 선생님 자리에 찾아와서
38년전 그 당시 자신의 잘못 행동을 정중히 사과하고 빌었다.
이영자 선생님도 38년전 당황하셨던 그 기억을 아직도 생각하시면서
어린 학생의 사죄를 고마 받아들이지 못하였음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오히려 미안해 하셨다.
짝짝짝~
38년만의 죄송한 고민이 서로가 해결되는 장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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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도착 인사 부터.......
글쓴이: 와이리 날짜: 2005.10.16. 22:27:26 조회: 65 글쓴이IP: 218.145.125.39
1박2일의 즐거운 만남을 뒤로 하고
16:40에 차를 몰고 경주를 출발하여 서울로 왔네.
오는 도중에 영천-경산 사이가 많이 밀렸고, 중부내륙에서 영동고속도로 이어지는 부분 부터
중부/이천 지날 때 까지 엄청 나게 밀렸다.
주말 나들이 객들이 중요한 3021 만남을 시샘해서 차를 많이 갖고 나오는 바람에..집에들 있지 않고서~~
준비하느라 수고들 많이 했고, 130 여 명의 동기들과 가족이 대대적으로 만남의 장을 갖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네.
정말 졸업 후 처음 보는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되었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 동기들에게 감사하고, 특히 경부 본부의 전 동기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네.
또 선생님 모시고 먼 길을 잘 보필한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해외의 친구들에게 감사 말씀 전하고 싶네.
서울/대구/경주/포항/울산/부산/해외 모든 친구들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비네.
우선 도착 인사하네. KTX편으로 서울에 온 친구들도 무사히 잘 도착했다는 전갈을 받았네.
모두들 수고 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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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5. - 3021 모두가 주인공
글쓴이: 늘 봄 날짜: 2005.10.13. 20:22:26 조회: 123 글쓴이IP: 221.152.123.91
- 동창들 그동안 잘 계셨는가 -
오랜만에 '별판'에 들어오니 10. 15. 행사에 대한 글이 만발하고 있구나.
올해는 대단하겠구만. 경주 본부 동기들 행사 준비한다고 정말 수고가 많다.
당일의 행사 운영도 멋지게 해주기 바란다. 한쪽으로 쏠리지 말고 균형을 딱 잡고
이 사람 '늘봄'은 당일 부산에서 행사가 더블되어 이를 조정한다고 욕봤다.
10. 15. 경주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 이날의 행사에는 누가 조연이고 누가 주연이고 할 것없이 오신 이는 모두 주인공이다. -
이를 강조하고 싶다. 모시는 선생님도 여선생님 두분은 물론이고
다른 남선생님에게도 초청의 뜻을 전했을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끝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 부산 동기들 그날 하여튼 많이들 가자.
10월 한중간의 주말이라 따블이 되는 경우가 많을 거야
그래도 우짜든지 조정해서 초점은 경주로 맞춰라
2005년 10월15일 18시30분은 경주 힐턴호텔에 있는 것이 최고로 해피한 것으로 추억됨에 틀림없다.
* 가자 - 금주 토요일은- 서라벌로 ! - 거기서 그저 그저 영원히 기억될 추억 만들기에 동참하자.
- 부산의 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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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동대구-경주, (일요일)경주-동대구 변경
글쓴이: 서악 날짜: 2005.10.12. 23:43:41 조회: 55 글쓴이IP: 203.249.97.198
(토) 동대구-경주,
(일요일) 경주-동대구 변경
윤능모 전화 왔다. 대구 아아들 주로 사정상 개인 차 직접 운전해 간다고 한다.
서울/대구 아이들 위한 대구-경주-대구 전세 대절 뻐스 취소했다.
즉 이영자 선생님 과 11명 동기생들이 동대구 도착하여
일단 동대구 역전의 경주행 고속 뻐스나 시외 뻐스로 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대구 아이들이 3~4 대 차 타고와 경주 까지 같이
운전 준다면 3*4 = 12명 승용차로 갈 수도 있고.
16일 올라 오는 기차표는 경주역에서 일요일 16:00 출발 동대구행 기차표는 가지고 있다.
물론 동대구 -서울 기차표 (18:20- 20:00 서울) 가지고 있다.
왕복 관광 뻐스를 좋은 조건으로 주선해 주었는데,
경주 친구야, 뻐스 대절 내가 먼저 번복, 취소해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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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선생님 통화 - 일정
글쓴이: 서악 날짜: 2005.10.13. 00:08:11 조회: 85 글쓴이IP: 203.249.97.198
선생님 일정은 토요일 낮 13:00 서울 역 KTX 대구 가서
대구가서 경주 까지 대절 관광뻐스로 가고 경주 도착하면 4시 반 정도 됩니다.
먼저 각자 숙소 방에 가서 짐풀고 연회장에 가면 5시 30 분터 저녁 식사를
큰 연회장 홀에 뷔폐식 식사가 있고 유흥이 밤 9시 까지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시간 정도 보문호수가 야간 산책이나, 노래방에 가기나 하겠지요.
11시 쯤 숙에 들어가서 잠을 자게 됩니다.
이영자 선생님과 김경자 선생님은 나란히 이웃하는 방에 각각 주무시게 됩니다.
- 같이 김경자 선생님과 한바에 자도 되는데...
- 우선 2 선생님의 방을 저희들이 따로 잡아져 두었으니,
이용하시고 같이 가셔서 이야기 나누시고 하시면 될 것입니다.
- 우리가 그때 69년도에 중학교 동기생이 400 명 같이 졸업했습니다.
아마 이번에 졸업생의 반수 약 200 여명이 모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 우와 그렇게 많이 오나요?
- 이번 에는 저희 동기생들이 이영자 선생님과 김경자 선생님 모신다니 다들 더 많이 모인다고 합니다.
미국에 이민가서 사는 친구들도 3명이나 오고요,
그 친구들이 25년만에 선생님 뵈오러 비행기 타고 나옵니다.
호주 이민가서 사는 친구도 부부 동반해서 왓습니다.
- 이튿날 아침 7:30 경에 아침을 먹고 8시30분에 겨웆남산 밑의 화랑교육원에 집결합니다.
행사 식을 간단히 한 시간 하고 10시 부터 등산을 하고 12시쯤 내려와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음식 준비가대단히 많고, 선물과 공연도 많습니다.
남산 등산 대회 행사에는 약 3천명 쯤 모입니다.
- 그렇게나 많이 모이나요?
- 그럼요, 경주중고 전체 동찬 행사이니 많이 많이 모이지요.
- 국회의원 김일윤, 경주 시장 백상승 시장 다 나와서 인사말 하고 큰 행사입니다.
- 경주 남산이 온통 하얗게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오후 4시쯤 남산 행사장에서 나와서
대구 와서 KTX 타고 서울 올라 옵니다.
서울역 도착이 16일 일요일 저녁 8시 경 됩니다.
- 내 휴대폰 번호 아는가요?
- 모르는데요?
- 혹씨 서울역에서 만날때 필요하니,
내 번호를 불러 줄테니 휴대폰 번호를 가지고 있으세요.
- 예 그러지요.
019-***-****
(선생님 허락도 없이 인터넷에 공개해도 될까? 그래서 별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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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기억력
글쓴이: 도한조 날짜: 2005.10.17. 14:12:18 조회: 10 글쓴이IP: 211.219.198.38
마냥 즐겁고 반가운 1박2일의 행사.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노력하신 경주 본부의 회장단과
친구여러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구의 절반을 돌아 오신 미국친구들,
또한 두 은사님을 초청 하느라 노력하신 서악과 미몽 정말 수고 많이 하셨소.
즐거웠던 만큼 피곤하였던지 저녁7시에 골아 떨어져서
다음날 아침 7시에 일어났으니 12시간을 나는 죽어 있었나 봅니다.
오전 11시에 출근하여 별판을 열어보니 역시 부지런한 친구들의
글들이 올라와 있군요, 다들 무사히 잘가셨나 보네요,
그리고 와이리 대단하십니다. 어쩌면 참석한 동기생들의 이름을 줄줄이 꾀어냅니까?
딱 한사람, 그것은 비슷한 이름이라 햇갈린것 같고, 대단 하십니다.
그정도 기억력 이라면 아직 부려먹을만 하네요.
다들 건강 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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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선생님의 고마운 인사말씀.
글쓴이: 서악 날짜: 2005.10.17. 15:54:04 조회: 22 글쓴이IP: 203.249.97.198
- 선생님, 제자 000대학교 000 교수입니다.
어제는 잘 들어 가셨습니까?
서울역에서 댁까지 좀더 편한 차편으로 모시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 아니에요.
집앞까지 막바로 오는 뻐쓰 라써 아주 편하게 잘 왔어요.
이번에 정말 고맙고 편하게 잘 다녀왔어요.
-
- 정말 행사 초청 전화 받고 여러분들 만나는 날까지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기다렸어요.
너무 즐겁고 보람을 느꼈는 행사이였어요.
이번 경주 방문은 일생에 즐거운 날이였답니다.
참 고마워요.
졸업생들이 모두 잘 되어, 사회의 주요한 역할과 직책을
수행하고 있어 반갑고 보기에 좋았습니다.
경주중고등학교가 훌륭한 학교라서 졸업생들이 잘 되는 것 같아요.
- 이영자 선생님 께서 이번에 참석하여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저희 동기생들도 이번 동기회 모임의 의마가 컸습니다.
다음에 또 연락 올리겠습니다.
(
geocities.com/kr/kj30212000) (
geocities.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