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 회 적  배 경 >

         일본문학의 두드러진 특징의 하나는 그구심적 경향에 있다.
       거의 모든 작자는 대도시에 살며 독자도 같은 도시의 주민이었으며, 작품의 제재도
       거의가 도시생활이다.
       분명히 지방에는 입으로 전하는 민요나 민화가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민요나 민화가 수집되고 기록된것도 도시에서 이루어졌다.
       보기를 8세기에 편찬된 [고사기],특히 [풍토기]는 많은 지방전설이나 민요를 담고 있지만
       그러한 관찬의 기록이 중앙정부의 명령에 따라 만들어진점은 말항 필요도 없다.
       지방을 무대로 한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설화집에 있어서도 [일본 영이기]에서 [곤자쿠이야기]
       를 거쳐서 [고곤쵸몬슈]와 [사세키슈]에 이르기가지 같은점을 말할수 있을것이다.
       중국에서는 일본처럼 한시대의 문화가 한도시에 집중되지 않았다.
       대륙의 문인은 온나라를 여행하며 여러지방의 풍물을 읊고 있다.
       杜甫의 보기에서 전형을 볼수 있는것처럼 , 당나라시인은 그음회를 반드시 장안거리에서
       얻은것은 아니다.
       섭관시대 가인이 가본적도 없는 지방의 명소나 우타마쿠라를 노래로 짓고 있었던것과는 아주 다르다.
       유럽문학에서는 그원심적경향이 중국의 경우보다 더욱 철저했다.
       유럽중세는 음유시인의 시대였으며, 각지방의 대학을 떠돌아다니며 라틴말의 시를 짓고 있던
       학생들의 시대였다.
       근대가 되어도 독일이나 이탈리아어의 문학적 활동이 한도시에 집중되어 있던일은 한번도 없었다고
       해도 좋을것이다. 파리를 중심으로 발달한 근대 프랑스문학은 그런의미에서는 유럽문학중의 예외이다.
       그러나 그 프랑스의 경우조차도 프로방스는 그지방어로 쓴 대시인 미스트라르를 낳았다.
       일본의 경우는 히토마로 이래 사이토 모키치에 이르기까지 지방어로 쓰여진 대시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문학이 대도시에 집중되는경향은 9세기이래 교토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율령제 권력은 중앙정부에 집중해 있었지만, 나라는 아직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대도시는
       아니었다. 정부와 크절이 대륙문화수입의 중심이었음에 지나지 않았다.
       경제가 대도시를 지탱하기에 넉넉할 만큼 성장하고 정치적 권력독점에 문화적 활동의 독점이
       다르게 된것은 헤이안시대이후였다.
       적어도 문학에 관한한 그중심지인 교토의 위치는 17세기의 상업적중심지인 오사카가 대두될때까지
       어던지방도시의 활동에도 도전을 받지 않았다.
       18세기이후 에도문학이 번성했는데 오늘날 저작가의 압도적인 다수는 도쿄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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