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계 관 적  배 경 >

         일본인의 세계관의 역사적 변천은 많은 외래사상의 침투에 따르기 보다도 오히려
       토착 세계관이 집요한 지속과, 그때문에 되풀이된 외래체계의 일본화로 특징 지을수 있다.
       외래세계관의 대표적인 것은

       첫째로 대승불교와 그철학
       둘재로 유학 특히 주자학
       셋째로 기독교
       넷째로 마르크스주의였다.

       이차례는 반드시 엄밀한 연대순서는 아니다.
       불교와 유교는 아마도 6세기 중반 무렵에 같이 수입되었다.
       그러나 제가끔의 세계관이 일본문화에 압도적인 영향을 미친 시기는 불교쪽이
       유교의 경우보다 빠르다.
       불교는 7세기부터 16세기까지 문화배경으로 중심을 이루었다.
       유교의 영향은 일찍부터 나타나서 14,5세기이후 점점 강해졌지만,
       체계적인 세게관으로 송학의 영향이 결정적이 된것은 17세기 이후의 일이다.
       기독교는 16세기 후반과 19세기말,20세기전반에
       마르크스주의는 양대전쟁사이의 지식층에게 큰영향을 미쳤다.
       이밖에도 주의할만한 외래사상으로 먼저 노장이 있으며,
       뒤에 유럽 19세기의 과학사상이 있는데 어느것이나 문학과의 관련에 지나칠수가없다.
       그러나 그어느것도 자연,인간,사회,역사 전체를 설명하려는 포괄적인 체계는 아니었다.
       외래의 네가지 세계관은 모두 포괄적인 체계이다.
       추상적인 이론을 지니고, 어느경우에는 피안적이며(불교,기독교)다른경우는 차안적(유교,
       마르크스주의)이지만, 어느쪽이나 초월적인 존재 혹은 원리와 관련시켜 보편적인 가치를
       정의하려고 했다.
       곧 대승불교의 불성,기독교의 신,유교의 하늘 또는 이,마르크스주의의 역사가 이에 해당된다.
       중구사상을 포함하여 외래세계관의 추상적,이론적,포괄적인 성격,초월적인 원리와 보편적인
       가치를 향한 지향에 관해서 말하자면 이야말로 참으로 토착 세계관과 대조적이라는 점에서
       일본문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던것이다.
       외래사상의 영향을 받지 않은 신도에는 이론이 없다.
       그래서 유,불,의 영향이 작다고 하는 [고사기][일본서기][풍토기]에서 토착적이라고 상상되는
       사고방식을 찾아낼수 밖에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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