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보드 각부명칭

각부분 설명

노우즈
보드의 선단에서 가장 가까운 제일 넓은 부분으로 접설점의 선단 부분을 말한다. 실제로 턴을 시작하게 되면 눈과 최초로 접촉하는 부분이 된다.

사이드 컷
보드 측면의 곡선 부분으로 회전 성능을 한층 향상시킨다. 이 부분이 좁은 보드는 빠지기 쉽고,넓은 보드는 빠지는 것을 눌러준다.

웨이스트
보드 중앙부의 가장 폭이 좁은 부분.웨이스트의 폭은 부츠의 각도와 활주 설질에 따라 커다란 영향을 받는다.

전체길이
보드의 전체 길이로 보드를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신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라이딩의 수준을 결정한다. 키가 작은 사람이나 초보자의 경우엔 짧은 보드가 더욱 유리할 것이다.

접설면길이
실제로 라이딩을 할 때 보드가 눈에 접해 있는 부분의 길이를 말한다. 회전성과 활주성에는 전체의 길이보다 접설면 길이가 큰 영향을 미친다.

테일
제일 뒷부분으로 보드의 후단 부분을 가리킨다. 프리스타일 보드는 후단 부분이 넓으며 위로 휘어져 있는데, 이 휘어져 위로 올라간 부분을 테일 킥이라고 한다.

캠버
보드를 평평한 눈위에 좋으면 중앙부가 약간 떠 설면과의 사이에 공간이 생긴다. 이공간을 캠버라고 하며,아치 상태를 아치밴드라고 한다.

스탠스폭이 프리스타일때와알파인때의 일반적 관측
 
사람의 신장을 10cm당 1 inch로 계산하는것이 정확함
 
프리스타일:신장 + 1" +1
올라운드:신장 + 0
알파인:신장 - 1" -0.5
 
예) 프리스타일:신장170cm인 사람은 17" +1"       =18"
     올라운드스타일:신장170cm인 사람은 17" +0  =17"
     알파인스타일:신장170cm인사람은 17" -1"     =16"
 
스탠스의 각도
 

 
보통 앞발의 각도와 뒷발의 각도는 10。 ~ 15。 차이가 적당.
하프파이프는 전족과 후족이 15。 ~ -15。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착지시 몸의 균형때문에 그러하다.

1)소프트 부츠

가.양말은 주름이 가지않게 슈레이스는 충분히 늘려서 이너부츠를 넓히면서
나.발뒤꿈치가 힐캡에 꽉 차듯이,뒤굽을 쳐보자.
다.텅을 펴서 정강이에 맞추고
라.이너부츠의 슈레이스를 묶고 매직테이프인 경우는 조임.
마.아웃부츠의 슈레이스를 묶고 벨크로스트랩이 부착된경우 더욱 조여 착용감을 조정한다.

2)하드 부츠

가.버클을 전부풀고 양말은 주름이 가지않게하여 이너에 발을 넣고
나.발바닥이 꽉 차듯이 부츠의 제일 안쪽까지 발을 넣고 텅을펴서 정강이를 맞춘다.
다.버클을 잠근다. 순서는 발목-발끝-정강이.발끝부터 잠그는것도 있음.
라.버클을 전부 잠그고 나서 한번더 헐거운데가 없는지 확인. 파워벨트가 부착된 부츠는 파워벨트는 맨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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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팅은 스노우보드를 타면서 평지에서 이동할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이동수단이다. 먼저 앞발에 무게 중심을 싣고 뒷다리는 밀어주는 역할을 한다. 주의 할점은 무게중심이 뒷발에 실리는 것이 아니라 앞발에 실린채로 스케이트 라이딩은 이루어진다는 것 이다. 덱패드를 부착하게 되면 한결 수월하게 스케이트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 이다.

스케이트보드를 타본 라이더 라면 알겠지만,무게중심이 제일 중요한것이 스케이트라이딩이다. 무게중심은 무조건 앞발에 실려 있어야 함을 잊지 않도록 해야 겠다. 스케이팅에 익숙해지면 외발로도 왠만한 슬로프도 슬라룸을 하면서 내려오게 될 것이다.

처음 스노우보드를 접하고나서 첫번째로 부딪히는 난관이 바로 리프트 타고 내리기 이다. 어떻게 보면 매우 간단하지만 처음 스노우보드를 접하는 라이더에게는 너무도 어려운 문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리프트 타기  

리프트타기(좌측부터)

리프트 안전요원이 지정해주는 리프트 대기 라인이 그려져 있지만,그 라인은 스키어에게는 맞지만 라이더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리프트 대기를 할 때 리프트와 지면이 너무 낮아 앉은 후에도 데크가 눈속에 꽂히거나 할 수 가 있어 매우 위험하다.라이더에게 맞는 리프트 대기 라인은 앉자마자 지면에서 높게 뜰 수 있는 자리가 라인이 될 것 이다. 라인에서 뒤를 보며 리프트가 오는 것 을 보고,차분히 앉는 즉시 보드를 천천히 들어준다.특히 노즈(데크의 앞부분)가 눈속에 꽂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자리에 앉을 때 중간자리를 피하며,옆(좌,우)자리로 선택하는 것 이 초보라이더에게는 편할 것 이다.

리프트 내리기  

리프트 내리기 (좌측부터)

내리는 자리의 경사도 혹은 내리는 장소에서 슬로프의 시작되는 자리까지의 거리가 라이더에게 맞지 않는경우가 더러 있다.안전바를 올리고,엉덩이를 조금 빼고 앉는다.엉덩이를 빼고 앉을 때는 옆으로 내리자 마자 라이딩이 가능하도록 자세를 잡는다.리프트에서 내리는 장소가 왔을 때 보드를 지면에 대고 앉은 자세로 일어설 장소까지 가면서 서서히 일어선다.완전히 리프트에서 내려야 할 때 바인딩을 채우지 않은 발로 지면을 한번 차주면서 무게중심을 다시금 정리한다.

잘못된 리프트 내리기

주의:지면을 차주고 나서 침착하게 보드위에 발을 얹고 진행한다.

포인트:덱패드 를 데크에 부착하면 부츠가 데크위에서 미끌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멋진 스케이트라이딩을 구사 할 수 있을 것 이다.스케이팅자세로 진행할 때 한쪽발이 바인딩에 체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라이딩과 턴을 하지 못 할 수 도있다.하지만 대부분의 라이더들은 한쪽발로도 카빙까지 하고 앞다리로만으로도 멋진 라이딩을 한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자.

드리프트턴의 개요

위의 그림을 한컷 한컷 나누어서 설명해보겠다.
1, 부드럽게 자세 업(up)
2, 자연스럽게 에지 바꾸며 슬라이드
3, 진행방향으로 시선과 팔을 향하며 다운
4, 팔과 시선을 진행방향으로 돌리며 다운
5, 자세 유지하며 머리를 세운다(Head up)
6, 다운 끝. 팔은 보드 평행위치로 이동
7, 업 시작. 팔과 보드 평행. 시선 진행방향
8, 자세를 세우며 부드럽게 에지 바꿈
9, 앞무릎을 구부리며 다운 시작
10, 시선과 팔은 진행 방향쪽으로 향하며 다운
11, 시선, 팔, 보드, 진행방향 평행 일치

언제나 자신의 기술을 체크하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게을리하면 안 된다.

업다운이라면 일단 글로써 표현을 하기가 매우 애매하다. 하지만 열심히 아는데로 설명을 해보겠다. 업다운이라면 속도제어와 카빙턴에 있어서 없어서는 않될 기술이다. 항상 업상태로 계속 라이딩을 한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것은 없다. 설질과 속도 그밖에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넘어져서 굴르면 되니까

업다운을 처음 해보는 보더라면 일단 머리속에 업다운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라이딩에 임하여야 한다. 하나둘셋..하나둘셋..하나둘셋.. 이런식으로 세어 가면서 않되더라도 해보아야 한다. 턴을 구사할때 자신이 갖고 있는 몸무게를 최대한 이용해서 바깥으로 나가려하는 몸의 중심을 업,다운으로 눌러주면서 엣징을 좀더 확실하게 이루어지게 하는 것을 익혀야 한다.

일단 출발점에서 사면을 경사지게 출발해보라. 다리는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턴이 시작될때 무작정 다리를 살짝 아래로 다운시켜보는 것이다. 짧지만 그턴의 중간쯤에서 다리를 업을 하면서 바깥으로 나가려 하는 자신의 몸무게를 일어서면서 눌러주는 것이다. 그럼 엣지가 좀더 눈속으로 파고들 것이다. 역시 턴을 마치면 또다시 턴에 대비해서 다리를 업해주는 것이다. 그런상태에서 나아가다가 턴을 돌때 다시 다운을 해주고 그중간 쯤에서 업을 해주면서 밀어주는 것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엉덩이가 나오고 진행방향의 뒷손이 허리를 굽혀지게 할만큼 내려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론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이곳에 올려놓은 글을 보고 이론을 깨우친상태에서 시도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처음에는 않될 것이다. 하지만 계속 포기하지말고 시도 하라. 언젠가는 마치 자전거를 타듯이 쉬워질 것이다. 강습을 하는 라이더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에는 무조건 턴을 완성시키는 데에만 급급한에 처음 턴을 연습시키면서 업다운을 연습시켜야 한다. 그래야만이 쉽게 안정적인 턴이 될 것이다.

포인트 업다운은 자신이 라이딩을 할 때 남들의 눈에 보이지 않을수 있다. 대체적으로 크게 업을 해주고 크게 다운을 하는 것보다는 눌러준다는 의미를 갖고 임해야 한다. 동작이 클수록 자세의 중심은 흐트러지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카빙턴의 개요

위의 그림과도 같이 카빙이란 바닥베이스가 드러나 보일 정도로 과감하게 엣징을 하면서 이루어지는 턴이다.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무릎을 이용한 상체는 구심점역활을 하고, 밖으로 멀어지려는 보드는 원심력을 갖는데 그 두 힘이 잘 조화를 이루어져 있다 (보드의 구조를 참조해 보시면 보드의 탄성과 사이트 컷으로 보드가 회전하기에 알맞도록 설계되어있으니 염려 마시라). 다시 말해서 구심력이 너무 강하면 엉덩방아를 찧을 것이고, 반대로 원심력이 너무 강하면 보드가 감겨오지 못하고 밖으로 밀려 나갈 것이다. 이때 참고로 한가지만 짚고 넘어 가자면, 초급자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속도에 적응을 하지 못하여 조금만 가속도가 붙기만 해도 겁을 먹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스키도 마찬가지이지만, 회전을 완전히 끝내지 않았기 때문에 가속도가 붙는 것이다. 특히 카빙의 기술은 속도를 줄이지 않고 회전을 하는데 묘미가 있다는 것인데, 가속도로 인해 겁을 먹는다면 카빙을 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럼 가속도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가? 물론 있다. 위의 그림을 잘 보면 여섯 컷의 그림중에 4,5번째 그림에서 이미 회전이 끝났지면 다음 회전준비를 하지 않고 계속 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보이는가? 그렇다면 보드는 계속 산쪽을 향해서 올라 갈 것이고, 그 순간부터 가속도는 없어지고, 속도 또한 급격히 줄어 보드를 컨트롤하기 적당한 속도까지 감속이 될 것이다. 충분히 이해가 가실 것이라 믿는다. 그럼 엉덩방아도 안 찧고 보드가 밖으로 밀리지도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그건 바로 자세 유지이다. 위의 그림중 4번째 사진을 눈여겨 보면 밀리려는 보드를 에지로 막아 세우며 상체가 구심점쪽에서 위치해 있으며 시선과 어깨는 진행 방향을 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참고하면 아주 좋을 것이 바로 무릎인데 앞무릎을 잘 보면 시선쪽으로 돌려 세우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것이 키 포인트이다. 그전의 회전에선 뒷발을 밀어서 보드를 회전시켰지만, 이제부턴 자세만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앞 무릎을 진행 방향 쪽으로 눌러 주기만 한다면 뒷발을 밀어낸 효과보다 더 강력한 회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포인트: 4번째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시선이 보드의 나아가는 방향으로 꽃혀있다.상체가 틀어지면서 좌측허벅지를 상체가 당겨주어 보드가 휘어져 있다. 진행방향으로 보드의 엣지가 더욱 날카롭게 서는 것이다. 그러므로써 눈과 처음으로 맞서는 엣지의 카빙자국이 뒤따라오는 엣지의 나아가는 방향으로의 진행을 더욱 수월하게 한다.

카빙턴의 연구

 

그림,글참조 : http://bbodagoo.com/

좌측의그림을 보면 자세가 안정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아래 그림을 볼 때의 느낌과는 다를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옆의그림은 자세의 안정성이라기 보다는 다음 자세로의 이동, 다른 진행 방향으로의 전환이 빠르고 안정되어 있다는 말이다. 다시 말해서 짧은 리듬의 회전을 위한 자세라는 것이다. 물른 이 자세는 우리나라와 같은 환경의 슬로프와 설질에 상당한 어드벤티지를 갖는 자세라고도 말할 수 있다. 위의 자세에서 유의하실 점은 머리가 설면과 수직으로 서있다는 점이므로 반드시 숙지하고 따라 하자. 하지만 빠른속도에서는 불안한 자세이기도 하다.

그림을 보면 가장 기본적이며 안정적인 이상적인 자세이다. 속도, 방향 전환, 안정성, 자세등등 모든 면에서 흠을 잡을 수 없는 자세이다. 따라해 보도록 노력하자. 이자세를 눈위에서 구사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숙달하도록 하여야 한다. 그려진 원통은 일자이지만 보더의 무릎은 많이 굽혀져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렇다면 맨위의그림과 좌측그림은 틀렸다고 단정할 수 있을까? 가장 불안정한 자세라고 보이는 좌측그림을 보면 상체는 많이 구부러져 있지만 머리를 자세히 보면 설면에 거의 수직으로 서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본 그림을 보고 약간의,그러나 중대한 실수를하는 보더들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머리를 세우지 못한다는 것이다. (Head up) 설질이 아주 좋은 상태에서 무리없이 탈 수는 있지만 우리나라의 슬로프와는 별로 맞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좌측의그림은 속도를 위한 자세이며, 그 다음 회전에 대한 배려는 최대한으로 배제한 자세라고 보인다. 흔히 알파인 스타일에서 볼 수 있는 자세이며 속도를 최대한 줄이지 않고 회전을 할 수 있는 자세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머리를 설면과 수직으로 유지하는 자세이다. *포인트 카빙이란 자세를 말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엣지가 그려놓은 선을 말한다. 엣지가 그려내는 하나의 선에 자신이 완전하게 실릴수 있게끔 가속과 몸무게를 이용할수 있는 자세가 가장 좋은 자세이다. 스노우보드라는 것은 정석이 없다. 하지만 기본은 매우 중요하며 남들의 자세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개성있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완벽한 자세를 만들어 가도록 하여야 한다. 카빙이란 엣지만 세워주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엣지의 세워짐과 속력과 몸의 기울기와 타이밍이 설질에 비교적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야만이 진정한 카빙턴이 된다. 어느 보더가 한말이 떠오른다. "카빙턴만 해도 완벽하기에는 100년도 모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