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메신저 ; 성스러운 호소(87)
 

 

 

87. "나는 사랑이요 자비이다."

"나의 딸아! 내게 영혼들을 데려올 수 있도록 기도해다오. 나의 현시를 세상 모든 사람에게 알려다오. 착한 사람, 죄인, 그리고 나를 따르는 사람들 모두에게... 내게 순명을 바친 사람들에게 말한다. 나는 사랑이요 자비이다."

"나에게 자신을 봉헌한 사람들은 다시금 깨어나라. 나날이 믿음을 키워나가는 영혼들은 보속하기 바란다. 세상은 죄악으로 가득차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더, 사랑의 성체 안에 있는 나를 매도하고 비난한다. 세계는 죄악으로 가득차 있다. 지금도 국가들은 영원하신 아버지의 분노를 일이키고 있다. 양들은 우리 안으로 다시 돌아와서 평화를 널리 퍼뜨리기 바란다. 내가 사람들 때문에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

"깨어 일어나 기도하라. 나와 함께 있자. 나를 두고 떠나지 말라! 나는 마치 공포에 질려 혼자 남겨두지 말라고 애원하는 어린 아이와 같다."

"나는 밤낮으로 성스러운 성체 안에 있지만, 고통에 가득차 있고, 오직 처량하게 갇혀 있을 뿐이다. 그 누구도 나의 외로움을 깊이 알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사랑과 영혼에 굶주려 있다. 나를 찬미해다오."
"나는 신비에 가득찬 생각들을 너와 함께 나누고 있다. 네게 희망을 전해 주겠다. 이 자상한 나의 손길을 찬미하라. 나는 너를 위해 존재한다. 순박한 사람이 되어라. 조용한 가운데 선물을 주는 것이 나의 기쁨이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에 굶주려 있다. 나는 인류를 사랑하기 위해 감실 안에 죄수처럼 남아 있다. 나도 이제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쉬고 싶다. 하지만 무수한 사람들이 지옥으로 가고 있다. 이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고통스럽다. 끊임없이 기도해다오. 나의 쓰라린 고통을 나누어 갖다. 성스러운 성체 안에서 나는 매우 외롭게 텅빈 교회를 지키고 있다."

"단지 기도를 할 때에만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진정으로 나를 마음 속에 간직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나의 고통과 고독을 나누어 갖자."
"쉬지 말고 기도하라. 이 귀중한 시간을 조금도 낭비하지 말라."

"고통스럽게 기도하는 너를 남겨두고 떠난다. 하지만 너의 고통은 곧 나의 위로이니 항시 나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여라."
"너에게 축복을 내린다."
- 1988년 2월 17일 새벽 3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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