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의 모친께 관한 말씀
전통적인 가톨릭 신앙을 하나로 지키고 고유한 전망 속에 교회자체를 지켜주는 세가지 신심이 있다. 그것은 1)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의 진정한 현존과 활동에 대한 신심 2)천주이 모친께 대한 신심 3)교황께 대한 신심이다.
성체와 천주의 모친, 교황께 대한 이들 세 가지 신심은 가톨릭 신앙생활의 본질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사실 이것은 신심이라 부르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각각의 이 신심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느님이 주신 구원의 총체적 메시지의 근본적 관점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세 가지 근본적이며 전통적인 가톨릭 신심 실천에 여전히 충실하면서 자신의 신앙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만일 가톨릭 신자가 이러한 세 가지 신심 실천에 성실하다면 그는 참된 신앙의 충만성을 내포하는 가톨릭 신앙생활의 다른 많은 영역에 까지도 충실할 것이다. 희생제사와 성사로서의 성찬미사는 우리의 거룩한 신앙의 신비에 대한 중심이 된다. 만일 우리가 매일 미사때마다 십자가 희생을 영속시키는 예수님께 꾸준히 마음을 다하고 지극한 정성을 쏟는다면 주님은 성체 안에 계시는 당신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과 더불어 우리 가운데 오실 것이고, 그때 우리는 이미 신앙과 사랑의 핵심적 신비에 우리의 영적 생활을 집중하게 된다.예수 마리아 두 성심은 죄로 상처 받으셨다.
파티마에서 성모님은 먼저 성체성사 안에 계신 당신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우리를 인도하셨다. 그때 성모님은 교황님과 주교님들, 사제들의 지도 하에 하느님의 말씀을 묵상하도록 우리를 인도하셨다. 끝으로 성모님은 하느님께서 당신 티없으신 성심께 대한 신심을 이 세상에 불러 일으키기를 원하신다고 알려주셨다. 성모님은 또한 하느님의 말씀을 왜곡시키고 무시하는 사람들의 죄로 말미암아 예수 성심과 함께 상처받으시는 당신 티없는 성심께 배상을 해야한다고 요청하셨다. 예수님은 몸소 성모님의 성심 안에 먼저 잉태되셨으므로 예수님은 마리아의 태중 안에서 육신을 취하신 하느님 말씀이시다. 예수님의 성심을 상해 드리는 것은 곧, 당신을 잉태하신 마리아의 성심을 상해드리는 것이 된다. 바오로 6세 교황님께서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마친 약 2개월 후에 여러 세기를 거쳐 교도권의 가르침에 따라 권장된 바를 고귀하고도 풍부한 마리아께 대한 신심 실천을 지속시키고 유지함에 관해 성명을 발표하셨다. 교황님은 이러한 신심은 갈색 스카풀라와 묵주기도를 포함하여 지속되어야 한다고 하셨다.티없으신 마리아 성심은 승리할 것이다.
파티마에서 성모님은 세상에 내릴 징벌과 교회와 교황님께 다가올 박해를 예언하셨다. 그것은 만일 사람들이 죄를 멀리하고 성체 안에 계신 당신 아드님께 돌아오지 않고, 교황님께 순명하지 않으며, 또한 사랑과 믿음의 생활을 하지 않고, 당신의 모성적인 호소와 모범에 일치하지 않을 때, 징벌이 내릴것이라는 말씀이었다. 그러나 성모님의 마지막 약속은 희망과 기쁨을 내포하고 있다. "결국 나의 티없는 성심은 승리할 것이다." 마리아의 티없는 성심의 승리는 말할 것도 없이 사람들의 마음 안에 살아있는 믿음을 불붙게 하는 하느님 말씀의 승리인 것이다. 나는 여러분 각자에게 묵주기도 안에 감추어져 있는 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묵상을 매일 권장하고 싶다. 교회는 이점에 있어서 오랫동안 우리에게 권장해 온 것이다. 성모님은 매발현 때마다 이점을 요청하셨다. "교황의 말에 귀기울이고 순명하라" 이것은 참된 가톨릭 생활에 본질적인 것이다. 여러분의 매일 생활을 성모님의 티없으신 성심께 봉헌하고 갈색 스카풀라를 착용함으로써 꾸준히 깨우쳐 주는 봉헌을 주의깊게 생각하여라. 마리아의 티없는 성심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실천하도록 권장하여라. 끝으로 여러분의 묵주기도와 그 신비를 묵상하고 보속의 고해성사와 합당하게 영성체를 함으로써 첫토요일 배상을 실천하라는 파티마 성모님의 호소를 실행에 옮긴다면 성모님의 티없으신 성심 안에 특별한 자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를 실천하게 될 때 여러분은 하느님과 교회, 교회의 어머니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을 실천하는 척도를 넘어서게 되는 것이다.(Robert. J. Fox 신부)-마리아 1999년 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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