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메신저 ; '마리아'지 기사
 

 

묵주기도의 중요성

 

    성모님께서 프랑스 파리에 처음 발현하셨을 때(1830년) 보석으로 만든 반지를 끼고 계셨는데 그 반지에는 빛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그 중에서는 빛이 비치지 않는 것도 있었다. 성모님께서는 그때, 그 보석들은 당신께 바쳐지는 기도를 뜻하고 빛은 당신이 내려주시는 은총을 가리킨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빛을 발하지 못하는 몇몇은 기도가 옳게 바쳐지지 않은 것을 가리킨다고 하셨다.
   또 라 살레트에 발현(1846년)하신 성모님께서는 머리와 가슴 그리고 발에 오색 찬란한 꽃을 두르고 계셨는데 그 꽃들은 우리가 매일 우리의 모후께 바치는 장미였다. 그 장미들은 매일 새로이 바쳐지는 싱싱한 것들이었다.
   뽕맹에 발현하셨을 때(1871년) 성모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이 발현을 목격한 어린이들이 묵주기도를 바치자 하늘에 발현하신 성모님의 모습이 배로 커졌었다. 이것은 우리가 성모님께 기도를 바치면 우리를 위하여 천주 성자께 간청해주시는 당신의 힘이 커진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교회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 루르드에 발현하셨을 때 성모님은 묵주를 가지고 오시어 묵주기도를 바치라고 가르쳐주셨다. 그래서 그 발현을 목격한 벨라뎃다가 묵주기도를 바치려고 하였으나 손이 움직여주지를 않았다. 그러나 성모님께서 벨라뎃다에게 미소를 지으시며 먼저 성호를 그으시자 벨라뎃다도 정성들여 성호를 그었고 함께 묵주기도를 드릴 수 있었다. 마리아께서는 벨라뎃다가 묵주기도를 바치고 있을 때만 발현하셔서 당신 친히 묵주의 기도를 거룩히 연출하는 것이었다.
   파티마에 발현하셨을 때도 매일 묵주기도를 바치라고 말씀하셨다. 병자를 낫게 해달라고 당신께 청할 때면 언제나 묵주기도를 바치면 나을 것이라고 대답하셨다. 그리고 또 어떤 죄인의 회개를 간구할 때에도 묵주기도를 바치면 일 년 내에 회개하리라고 말씀하셨다. 묵주기도를 바치면 전쟁도 끝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또 어떤 병자에게는 그가 매일 자기 가족과 함께 묵주기도를 바치면 그를 낫게 하든지 혹은 그를 도와 다시 살아나게 하겠다고 하셨다.
   피티마에 처음 발현하셨을 때 루치아가 프란치스코도 천국에 갈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 "갈수는 있지만 묵주기도를 더욱 열심히 바쳐야 한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리고 그 다음 발현 때에 성모님께서는 프란치스코를 천국으로 데려가겠다고 말씀하셨다. 프란치스코가 죽기 직전 그는 어떤 찬란한 빛을 목격했고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약속을 지키셨다.
   그런데 대체 묵주기도란 어떤 것인가? 그것은 구원의 신비를 묵상하며 성모송을 열 번씩 반복하면서 그것을 하나의 단위로 15단을 함께 염하는 기도이다. 그런데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묵상을 하지 않을 때가 많은데 묵주기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는 말이 아니라 우리의 사랑하올 여인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느냐 하는 것이다. (메시아. 스페인 신학자)-마리아1997년 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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