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기도의 은총
(* 박 디모테오 씨는 부산 '사랑의 선교 수사회' 에서 수사님들의 따뜻한 간호와 보호를 받고 있는 환자이다. 그는 양쪽다리를 절단하고 누워서만 생활하는 어려움이 있자만 항상 웃음을 잃지않고 기도로써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무려 묵주기도를 하루에 400단을 바친단다.)
때는 7월 2일이었다. 기도의 지향은 "오! 하느님 프란치스코와 두석이가 사경을 헤메고 있으니 주님 곁으로 불러 주시든지 아니면 소생할 수 있도록 은총내려 주옵소서. 성모여! 당신 외아드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전구하시어 사경을 헤메고 있는 두 병자를 위해 은총을 빌어 주소서" 였다.
27일 기도를 끝마치고 감사기도를 10일째 드렸을 때 편지가 왔다. 편지를 받는 순간 프란치스코 형제님이 세상을 떠났을 거라는 예감에 개봉하여 보니 추측대로 9월 7일에 주님 곁으로 갔다는 것이다. 그래서 두석이를 위해 감사기도를 마치고 프란치스코의 영혼을 위해 연옥에서 한시바삐 단련을 면하여 천국에 오를 수 있도록 일 주일간 기도를 드리고 있을 때 편지가 또 왔다. 내용은 진찰결과 많이 호전되어 몇 달만 치료받으면 완치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9일기도의 은혜라고 생각했다. 감사기도를 드리고 있을 때 편지가 또 왔다. 내용은 진찰 결과 많이 호전되어 몇 달만 치료받으면 완치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9일기도의 은혜라고 생각했다. 감사기도를 끝내고 일 주일간 쉬었다가 용기를 얻어 다시 그를 위해 9일기도를 계속했다. 27일 기도를 드리고 감사기도 10일 째 접어들자, 편지가 왔다. 그의 아내 아녜스 씨 혼자만 신자이고 전 가족이 비신자였는데, 얼마 안있어 완치될 수 있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 용기를 얻어 두석이도 세례를 받았고, 그의 동생들도 세례를 받아 온 가족이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하느님, 정말 감사합니다. 9일 기도에 내려주신 은총에 감사합니다."
"형제 자매들이여, 병중에 고통받는 병자들을 위해 9일 기도를 하십시오. 9일 기도를 통해서 주시는 하느님의 은총은 무한하기 때문입니다." (박 디모테오.사랑의선교회 거주)-마리아 1994년.63호-
[HOME] Copyright 2000-2003 Agnes L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