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우리의 시기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 메시지
1945년 3월 25일, 주님 탄생예고 대축일날 성모 마리아께서 암스테르담에 그녀의 자매들과 함께 살고 있는 이다 페에르데만(Ida Peerdeman)이라는, 소박한 한 여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이것은 1945년부터 1956년까지 약 60회 정도의 발현들을 시작하는 최초의 바련이었으며,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의 메시지들'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사람들은 발현에서 주어진 그림이나 그 메시지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께서 앞서 "시간이 지나면서 밝혀질 것이다" 그리고 "내가 한 말들 속에 징표(Zeichen)가 있으리라" 라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러한 의미들은 많은 경우 뒤늦게 비로소 분명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25가지의 메시지들에서는 여러 가지 주의들, 예언들, 그리고 경고들과 함께 또한 희망찬 약속들도 이야기 하십니다. '여인'께서는 "그리스도께로 돌아갈 때만이 진정한 평화가 있으리라"고 하시며, 매번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가리키십니다. 또한 여인께서는 교회와 지상에서 야기될 거대한 정신적 논쟁에 대해 인류에게 경고하십니다. 단지 사랑과 정직 그리고 진리만이 구원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1950년 11월 1일 성모승천의 교의가 장엄하게 선포된 이후, 그녀는 지구 위에 서 계신 채 "엤적에는(그저 소박한 -역주) 마리아셨던, 여인(Frau)으로서,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Mutter)"로서 나타나셨습니다.
1951년 2월 11일 여인께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지향하는, 여인의 모습과 함께 세상에 널리 알려져야만 할 한 가지를 주셨습니다. 이 기도 중에는 지금, 바로 이 시간 성령이 강림하시기를 청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우리의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도와 이러한 성모님의 모습은 하나의 새로운 교의를 설명하고 준비하도록 하였는데, 이는 마지막이고 가장 중요한 성모 마리아의 교의이며, 성모님은 공동구속자와 중개자이시며 변호자이시라는 것입니다. 이 교의는 많은 논쟁과 저항을 불러 일으킬 것이지만, 그 교의의 예고는 인류를 위한 새로운 시대를 이끌게 됩니다.
여러 가지 메시지들 중 여인께서는 로마교회를 위협하는 위험에 대해 경고하십니다. 여인께서는 관대함과 사랑으로 행동할 절박한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시고, 인류에게 그분의 메시지에 귀기울일 것을 청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 어느때보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와 있기 때문입니다." 여인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되고, 새롭게 -손에 십자가를 들고- 세속에 대항해 나아가기를 요청하십니다. 교회는 모든 민족들의 커다란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야만 합니다. 암스테르담은 이러한 운동의 중심이 될 것이고, 그곳에서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의 새로운 성당이 지어져야만 할 것입니다.
마지막 메시지들에서 여인께서는 "매일과 매시간 매순간의 위대한 신비와 기적"인 성찬식에 대해 다시 보다 절박하게 말씀하십니다. 일련의 발현들은 1959년 5월 31일 여인께서 하늘의 영광 속에 나타나시고, 주님께서 스스로 하얀 불꽃으로 된 성체에서 당신의 완전한 영광과 존엄으로 나타나시는 장엄한 환시로 끝을 맺게 됩니다. 이후 발현들에 뒤이어 '성찬식의 체험들' 이 일어납니다. 이것은 80년대까지 미사 시간에 이다 페에르데마이 받은 경험과 환시들입니다.교회의 입장
실제로 모든 민족의 어머니의 발현과 그녀께서 주셨던 메시지는 수십 년 동안 계속해서 커다란 저항을 받습니다. 성모님의 발현들은 하나되어 있지 못한 네델란드교회에서는 이롭지 못한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이 교회일치운동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그 기도와 상본, 그리고 메시지들은 크게 주목받지 않고서도 놀라운 방식으로 지상에 있는 먼 지역까지 뻗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기도는 이미 50개국어 이상으로 번역되었고, 상본과 함께 수백만 부수로 온 세상에 보급되어졌습니다. 1996년 5월 31일 교회의 인준을 향하여 한 걸음씩 다가가며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할렘-암스테르담 교구의 보머 주교님과 푼트 부주교님은 그분들 측으로는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로서 성모님을 공적으로 흠숭하는 것에 대해 결코 이의가 없는 것으로 공표하셨습니다. 모든 믿는자들에게서 그들의 개인적 양심에 따라 메시지에 대한 의견을 형성하는 것은 이제 자유로워졌습니다.
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1996년 6월 17일 이다 페에르데만 부인은 90세의 나이로 돌아가셨습니다. 여인께서 이 부인에게 예언하셨던 것처첨, 그 부인은 그녀가 사는 동안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피하지 못하였지만 이제 그녀에게 주어진 소명을 성취하였습니다.
그동안 교회 내부에서는 공동구속자, 중개자 그리고 변호자로서 성모님의 교의를 표시할 가능성에 대해 새롭게 이야기되고 있었습니다. 이 교의를 위해 세계적인 움직임이 전세계의 많은 주교님들과 46명 이상의 추기경님들에 의해 지지를 받았습니다. 5백 50만 이상의 서명이 모여졌으며, 교황성하께 바쳐졌습니다. 이 교의는 많은 신자들에게서도 역시 저항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것들을 숙고하는 것이 아마도 적절할 것입니다. 즉 하나의 교의란 창조와 인간과 그의 구원에 대해 한층 더 심오한 이해를 강조하는 신앙의 진리에 대한 표명입니다. 구원은 인간의 존재가 신의 사랑과 접촉되는 바로 그곳에서 일어납니다. 성모님의 교의에서 공동구속자, 중개자 그리고 변호자라는 것은 구원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는데, 즉 인간 스스로의 구원사업에 대한 참여와 구원을 베푸시는 하느님께 자신 스스로 응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모님은 이러한 참여를 완전하고도 유일하게 실현하셨습니다. 즉 성모님은 아들에 앞서시고, 그분을 따르며 십자가의 희생제물이 되실 때 그분과 함께 하나가 되셨습니다. 세상을 위한 빛이기를 원하며,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구속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성모님과 함께 우리의 십자가를 들고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소명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하느님 왕국에 협조를 합니다.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이신 여인이여, 저희의 변호자가 되어주소서.(독일 한인교회 번역)-마리아 1999년 95호-
[HOME] Copyright 2000-2003 Agnes L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