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메신저 ; '마리아'지 기사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꿔바디스(qUO vADIS)란 라틴어로 "당신은 어디로 가십니까?" 라는 뜻이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내용에 걸맞는 문구는 못된다. 실제로는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단순히 우리 자신에게만이 아닌 온 세계와 관련지어 언급해야 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우선 우리가 실제로 어디에 서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겠다.

계명을 어김
   우리는 아주 나쁜 상황에 처해있음을 잘 알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세 가지 계명을 어기고 있다. 십계명 중 제3계명까지는 하느님께 관련된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하느님께 대한 신앙과 신뢰심을 전체적으로 잃어버림으로써 그런 제3계명까지를 어기고 있다.

부모를 공경하라
   우리는 또 우리 가정을 파괴시키고 있다. 이혼, 불신, 비합법적인 동거생활, 인위적인 산아제한, 동성연애, 부정한 성관계, 가정의 전통 파괴 등등. 그리하여 개개의 가정뿐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의 가정까지 파괴되고 있다. 예를 들면, 내란 , 쿠데타, 정치적 분열과 괴변, 부정선거, 정치적 부정부패 등등 헤아일 수 없이 많은 부조리로 나라가 좀먹고 있다.

살인하지 말라
   우리는 살인자이다. 낙태, 이것이야말로 태어나지 않은 아기들에 대한 엄청난 살인이다. 사회적 살인사건, 내란, 불의한 혁명과 반란 폭동, 민족와 지역 및 국가간의 전쟁, 불의한 침략 등으로 살인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구상의 개인이나 민족적 상황에서 유혈사태에 대한 보도가 각종 매스컴을 통해 쏟아져 나오는 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지 않은가?

도둑질하지 말라
   이 점에 있어서 우리는 전문가들이다. 어떤 사람에게서 돈을 직접 빼앗는 것은 물론 교묘하게 가로채는 것들로 우리는 이 계명을 어기고 있다. 예를 들면, 상행위에서 바가지를 씌워 폭리를 취하는 짓이나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부당하게 값을 깍아 버리는 행위, 특히 고용인이나 농부들을 착취하여 억울함을 당하게 하는 짓이다. 더군다나 정당한 물품이나 원조에 대한 부당한 국제 무역으로 강도짓을 하는 경우도 있다(사실 이런 점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려면 반 년은 족히 걸릴 것이다).

간음하지 말라
   우리는 사실상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세상의 시대적 상황이 어떤지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자.
   이러한 모든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인가?
첫째 원인은 이렇다.
   대개 사건의 시작은 뱀의 속삭임에 귀를 기우릴 정도로 어리석은 여자들에게서 비롯된다. 그 뱀은 하와로 하여금 금지된 과일을 따먹도록 부추겼던 것이다. 그 과일이 무엇이냐가 문제되지 않고 금지된 것이라는 데에 있다. 하와는 자신의 창조주 하느님께 자신이 무엇에 마음을 두고 있는지 드러냈다. 결국 하와는 자기가 하려는 일에 아담의 협조를 얻으려 결심하고 먼저 그를 설득시켜다. 그러나 결국 아담과 하와는 고통스러운 보상을 치루어야 했다. 에덴 동산을 떠나야만 했던 것이다.
   그들은 에덴으로 돌아가기를 열망했지만 돌아갈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의 후손들인 우리들고 그와 똑같은 그런 열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낙원으로 들어간다고 해도 우리가 바라는 행복을 누릴 수 없음을 우리는 모르고 있다. 우리가 지금 저지르고 있는 온갖 범죄가 우리에게 불행을 가져오게 되고 그것은 끊임없이 이어지게 됨을 모르고 있다.
   원조에게서처럼 간악한 악의 세력은 그의 후손들인 우리들도 원조의 뒤를 그대로 따르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우리를 유혹하는 뱀의 족속들은 그들 특유의 노련한 장기로써 고통과 재앙과 멸망으로 이끄는 넓은 길을 우리에게 재촉하고 있다. 그런데 최고도로 발전된 20세기에 들어 멸망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 또한 더욱 빨라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1884년 10월 13일 교황 레오 13세는, 사탄이 하느님께 1세기만(100년) 자기에게 맡겨달라고 간청하는 환시를 보았다. 사탄은 만일 자기에게 충분한 시간과 능력이 주어진다면 교회를 멸망시키고 세상을 지옥으로 끌고가겠다고 호언장담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하느님은 그 도전을 받아들였다.
   이 사실로 본다면 현재 이 세상에서 설치고 있는 악마의 행동에 대한 올바른 설명을 할 수 있게 된다. 사탄은 우리 가운데 너무나도 많이 있지 않은가? 그런데 왜 우리는 그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지 않는가?

시작된 반격
우리는 대비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사랑하올 어머니 마리아께서 그 일을 인도하고 계신다. 다만 우리 중에 소수의 사람만이 성모님의 군대원이 되려고 자원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더구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발현, 환시. 메시지, 내적인 담화, 온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갖가지 기적 현상들에도 불구하고 그에 동참하는 이들이 너무나 적다니 안타깝다. 성모님은, 온 인류가 당신과 당신의 아드님이신 예수님과 하나되어 사탄을 지옥으로 되몰아 내기를 간절히 요청하고 계신다.
소수의 마리아론 학자들은, 1830년 프랑스 파리 근교 뤼 드박에서 기적의 메달에 대한 신심과 그 착용을 전파하라고 요청하면서 성녀 가타리나 라브레에게 발현하셨던 때부터 마리아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더욱 빈번해지고 있는 마리아의 발현을 통해서 마리아의 반격이 얼마나 강하고 광대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르네 로렌틴 신부(주. 마리아론의 권위자)는 1933년부터의 발현만 해도 300여 회나 된다고 말한다 (이 또한 수십 년 전 일이므로 지금 그보다 훨씬 더 많다는 것에 주의하라). 바티칸의 또 다른 전문가는 마리아의 발현은 1839년부터 평균 하루에 한 번 꼴로 일어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남아있다. 사람들이 마리아의 단순한 메시지를 너무 모르고 있으며 성모님의 요청하신 바를 따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성모님의 메시지의 골자
   성모님의 메시지는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순박한 사람들에게 잘 맞는 매우 단순한 내용이다.

   1. 기도하라
   2. 특별히 로사리오 기도를 바쳐라. 로사리오 기도를 할 때마다 매 신비를 묵상하라. 꼭 5단 기도로 만족하지 말고 15단 신비 모두 다 바쳐라. 그것이 참된 로사리오 기도인 것이다.
   3. 자신을 극기하라.
   4. 단식하여라.
   5. 예수님과 수난과 고통에 대한 신심을 키워라.
   6. 예수님을 사랑하여라. 특히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을 사랑하여라.
   7. 하느님께로 돌아오너라.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여라. 고해성사를 자주 보아야 한다.

내 자신과 이웃의 구원을 위하여 성모님은 이런 일곱 가지 내용의 실천을 당부하셨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이를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가? 아직도 우리는 인류의 첫 조상과 너무나 많이 닮아 있다.

마지막 공격
   게으른 군대에게는 잘 공략되지 않는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몸소 행하신다면 달라진다. 그것은 삼중의 공격이 될 것이다. 경고, 기적, 징벌(정화)이라는 이 삼중의 처벌은 가리반달의 발현에서 성모님이 이미 밝히신 것이다. 그렇지만 가리반달의 메시지 중 일부는 다른 여러 곳의 발현에서 다른 환시나 목격자들에 의해 밝혀지기도 했다. 징벌에 대한 경고는 금세기의 발현에서 뿐 아니라 모든 세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이다.

경고
   경고, 그것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명확한 것이다. 언제 그것이 일어날지는 실제로 아무도 모른다. 어디서 일어나는가? 이에 대한 답은 이것이다. 온 세상 곳곳에서.
   그 일이 우리의 밖에서 먼저 보여질지 아닐지는 지금 밝힐 수 없다. 왜냐하면 다른 설명이 있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 가능성이 없다. 처음부터 그것은 내적인 경고가 될 것이다. 우리 개개인은 하느님이 우리를 들여다 보듯이 자신의 죄를 직접보게 될 것이다. 죄로 말미암은 모든 상처까지도 포함해서 말이다. 이 경고는 믿는 사람들이건 무신론자이건 혹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온 인류에게 주어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신체에 어떤 물리적인 상처를 입을 것이며 그로 말미암아 매우 놀라게 될 것이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실제적인 못브을 보게 될 때 파멸적인 충격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한다. 그러므로 그런 충격의 기회를 줄이고 싶다면 죄를 피하라.

기적
   경고 이후에 1년이 못되어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마리아의 발현이 늘 있었던 가리반달 마을 밖 소나무숲 언덕에서이다. 그 언덕을 둘러싸고 있는 마을에서도 그 기적을 직접 볼 가능성이 있다.
   기적이 일어날 장소로 그곳만이 유일한 곳은 아니다. 메주고리예 발현의 언덕에서도 그럴 것이기 때문이다. 메주고리예 발현의 목격자들 중 한두 사람이 그것을 말하고 있다.
기적이 일어난 후에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히 남을 표징이 있을 것이며 그 표징을 사진으로 찍거나 또한 TV로 방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도 그것을 만질수는 없다.
   그 표징은 어떻게 보여질 것인가? 실제로 아무도 그것은 모른다. 출애굽기에서처럼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나타날지도 모른다.
   기적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 죄많은 인류를 깨우쳐주너 마지막 징벌을 받기 전까지 회개를 위한 시간이 짧게 남아있음을 알려주는데에 있다.

징벌
   예수님과 성모님은 이 징벌에 대해서 여러가지 메시지를 주셨다. 메시지대로 받아들인다면 더 이상 혼돈되지는 않게 된다.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언제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메시지를 받은 환시자들도 알지 못한다.
   우리가 아는 바는 오직 하느님께서 일으키신다는 것이다. 인간이 만든 재앙이나 그 결과가 그 징벌의 한부분은 아닐 것이다. 징벌에 대해서는 사실 많은 예언들이 있었다. 전쟁이나 전쟁 참여자들에 대한 경고, 제3차 세계대전에 대한 예언이 자주 있었다.
   이제 우리는 아주 다른 흥미있는 문제로 돌아가보자. 메시지의 어떤 부분에서는 '세계정화' 라는 용어가 징벌을 대신해서 사용되고 있다. 똑같은 사건에 두 가지 말마디가 언급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바로 지금 우리는 희망차게 정화되고 있다. 그러나 세상에 주어진 정확한 의미에서 징벌을 뚫어나가고 있는가? 그리고 징벌에 관해 무엇이라 말하고 있는가?
   첫째, 그것은 하느님께서 친히 보내시거나 일으키신 것이 될 것이다.
   둘째, 우리는 그것이 언제 시작되고 얼마나 오래 걸릴런지에 대해서는 모른다. (프란치스코 아라네타 신부.예수회)-마리아 1995년.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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