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메신저 ; '마리아'지 기사
 

 

성모님 발현은 하느님 과외수업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 다시 평화가 지배해야 한다"
   우리가 성모님의 발현에 대한 참다운 이유를 찾는 데는 하느님의 도움이 있어야 된다. 즉 우리는 다만 기도하고 성서를 읽을 때에야 비로소 메시지의 원래의 의미와 성모님께서 거듭 발현하시는 이유를 파악하게 될 것이다. 그분이 인간 세상에 발현하시는 이유는 뮤엇인가? 오늘날 인류의 평화는 위협당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한다. 이러한 상황의 심각함을 파악하라! 이러한 심각한 상황에서의 성모님의 발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파악하라!"
   성모님께서는 모든 영혼들을 구원하여 구원된 그 영혼들을 하느님께 바치고자 하신다!
   성모님께서는 발현지에서 울고 계신다. 성모님께서 메주고리예에 세 번째 발현하셨을 때 그것을 목격한 마리아 파브로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모님께서는 우시더니 '평화! 평화! 오직 평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시며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 다시 평화가 지배해야 한다. 사람들 사이에 평화가 있어야 한다' 라고 두 번 반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왜 우셨을까? 성모님께서 우신 이유는 사람들이 사탄으로 하여금 자신들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하도록 허용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이것이 그 비밀들이다! 이는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며 그리고 알려진다 해도 너무 늦을 것이다! 기도로 회개하여라. 나는 너희들을 꾸짖으려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다시금 기도와 금식을 행하고 보속하도록 호소하는 것이다."
   이 말씀은 성모님께서 1987년 1월 28일 미리아나에게 하신 말씀이다.
   성모님께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평화를 위해 기도할 것을 우리에게 호소하신다.
   "사탄은 강하다. 사탄은 인간 생활뿐만 아니라 자연과 너희들의 살고 있는 지구도 파괴시킬 수 있다. 그러니 내가 너희들을 도와주길 바란다면 묵주기도를 하여라! 묵주기도만으로도 이 세상과 너희들 생활에서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 (1951.1.25)
평화는 우리의 마음 안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다.
   "화해하여라! 기도하여라! 왜냐하면 사탄이 나의 평화의 계획을 파괴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1990.12.25).
   "사탄은 너희들을 파멸시키고 수많은 방법을 동원하여 너희들을 속이고자 한다. 사탄은 강하며, 전력을 다해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평화를 깨트리고자 한다. 그러므로 나와 함께 특별히 평화를 위해 기도하여라" (1990.10.25).

성모님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께서 오실 것을 대비하게 하신다
   "나는 그 어느때보다 이 시대에 예수님이 오실 것에 대비하도록 너희에게 호소한다" (1993.11.25).
   왜냐하면 예수님만이 이 세상을 구원하여 정화시킬 수 있고 파괴자의 폭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고 세상에 평화를 선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모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분은 모든 약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자 하신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를 원치 않는다.
   "너희들이 하느님의 계명에 따라 살지 않으면, 또한 너희들이 죄를 멀리하지 않으면, 나는 너희들을 도와줄 수가 없다(1993.10.25).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 너희는 악을 이길 수 있고 사탄이 너희의 생활에서 파괴하고 싶어하는 모든 것에서 보호될 수 있다" (1994.2.25).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하지 않고서는 하느님 곁으로 갈 수가 없다.
   "오늘날 사탄은 너희들의 가슴에 또 너희의 가정에 무질서를 일으키려 한다" (1994.1.25).

이것이 위기의 원인이다
   인간이 마음 안에서 하느님을 잃어버렸을 때부터 평화는 사라진다. 그때부터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 평화는 없어지고, 가족들 간에도, 민족들 간에도, 영혼들 간에도 평화는 존재하지 않게 된다.
   왜 성모님의 발현이 그렇게 오랫동안 계속되어오고 있는가?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마음 안에 오시기 위해 무척이나 애쓰고 계신다. 하지만 이는 예수님께서 지상에 사람으로 오셨을 때의 상황과 같다. "보고 또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고 듣고 또 들어도 알아듣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들이 알아보고 알아듣기만 한다면 나에게 돌아와 용서를 받게 될 것이다" (마르 4,12)
   다음은 하느님께서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하시는 질문이다.
   "너희들은 왜 눈으로 보려 하지 않느냐? 소경이 되려느냐? 어찌하여 눈이 멀어 다른 것에 현혹되어 있느냐? 깨달음을 거부하느냐? 왜 너희들은 하느님의 모든 말씀에, 하느님 사랑의 모든 접촉에 냉담해졌느냐? 내가 너희를 위해 한 일을 너희들은 왜 보지 못하느냐? 왜 깨닫지 못하느냐? 왜 회개하지 않느냐? 너희들은 왜 나로 하여금 너희들을 치유하고, 용서하고, 너희들 곁에 살고, 너희들에게 복을 주도록 허락하지 않는냐?" (요한 12,40 참조)
   파티마와 다른 여러 발현 장소에서 있었던 하느님의 모든 계시는 "하느님의 과외 수업시간" 들이다. 다시 말해, 이 과외수업의 선생님은 새로운 내용을 가르치지 않고 학생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이해하고, 파악하고, 받아들이고, 배우도록 또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하신다. 소위 이들 사적 계시들은 하느님께서 가르쳐주시는 과외 수업시간이다. 왜냐하면 학생인 그리스도인이 교재(복음)를 너무 불충분하게 파악하고, 잊어버리고 배우려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하느님의 과외수업" 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려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하느님의 학생들" 인 그리스도인들은 이 "하느님의 과외 수업시간" 들을 전혀 바라지 않는다. 진리를 더 이상 들으려 하지 않는다. 더 이상 진리를 이해하지 않으려 하고, 파악하지 않으며 진리를 받아들여 가슴에서 실현시키려 하지 않는다.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모든 것은 너무 늦어질 것이고, 모든 것을 잃어비리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느님의 아들을 다시 제 손으로 십자가에 못박아 욕을 보이는" (히브 6,6)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들을 더 이상 꾸짖지 않으리라"
   성모님께서는 1830년 프랑스의 뤼드박에서 "원죄없는 잉태의 메달" 에 대한 약속과 함께 시작하셨던 수많은 발현과 계시들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시는가?
   성모님께서는 "나는 너희들을 더 이상 꾸짖지 않겠다" (1987.1.28) 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파티맣, 루르드, 라 살레트에서 있었던 모든 비난과 충고의 말들은 아무 소용이 없었고 마치 마이동풍같았다. 마음들이 열리기는커녕 오히려 굳게 닫혀버렸고 보기는커녕 장님이 되어버렸다. 사람들은 스스로가 주인이고자 했으며, 스스로 결정하고자 했고,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려고 했다. 하느님 없이, 하느님의 계명 없이 하느님의 말씀 없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없이, 그리고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이르는 부활 없이 말이다. 영원, 또는 "영원한 생명" 은 이제 더 이상 우리 시대의 삶 속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었다.
   그 때문에 오늘날 성모님께서는 뭔가 새로운 것을 찾고 계신다. 성모님께서는 바로 "열 사람의 의인" 을 찾고 계시는 것이다. 성모님께서는 "세상의 소금" 과 "빛" 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찾고 계신다. "너희는 오늘날 세상의 소금이요 빛임을 깨달아라" (1996.10.25). 하느님께서는 이제 "열 명의 의인" 을 찾고 계시며, 그 의인들을 통해 사탄에게 홀리고 암울해진 이 가련한 세상이 다시 구원되고 치유될 수 있기를 바라신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마리아와 비슷하게 당신의 구원사업에의 동참을 허락하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은총을 우리에게 베푸셨다. 마리아의 성심 또한 예수님의 성심처럼 상처입고 꿰뚫리고 찢어졌다.
   "이 아기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받는 표적이 되어 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입니다" (루가 2,34-35).
   성모님께서는 이미 오늘날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가득한 사랑으로 생활하는 신앙심 깊은 그리스도인들을 무한히 큰 사랑으로 양성하고자 하신다.
   "그분은 너희들의 구원이다. 하느님은 너희들을 돕기위해 나를 보내신다" (1994.9.25).
   "나는 너희들의 어머니이며, 너희들의 마음이 나의 마음과 비슷하게 되길 바란다. 기도 없이 너희들은 살 수 없으리라! (1994.11.25)
인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는 또한 오늘날에도 사도 바오로의 이 말을 실현시킬 그리스도인들을 찾고 계신다.
   "나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몸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골로 1,24).
   우리가 거룩한 미사 때 배워야 할 것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미사성제 때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이는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한 미사를 생생하게 체험하도록 가르치고자 하신다. 그런데 이 말은 우리도 예수님처럼 우리 자신이 가진 재산과 인내심과 자신의 십자가를 다른 이들을 위해 바칠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성모님의 승리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다시 오셔서 이 세상을 새롭게 하시고 정화시켜 교회를 찬란한 번영으로 이끄실 것이다. 그리고 이런 일은 세상의 소금이요 빛으로서 자신의 생명과 마음을 형제자매들을 위해 바친 성인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는 사랑의 승리이다! (헤르베르트 마딩어 신부 . 오스트리아 비엔나 교구)- 마리아 1997. 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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