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한 아이를 구했어"
다음 글은 이름을 밝히기를 꺼리는 어느 신자가 영적 입양 기도를 통해 얻게 된 체험담입니다.
영적 입양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도기를 바라며 여기에 싣습니다.제가 영적 입양 기도를 시작한 것은 마리아지를 통해 생명운동을 알게 된 때부터입니다. 저는 딸 둘에 아들 하나를 둔 가정 주부인데, 개신교 집안에 시집와 시집 식구들 몰래 자식들을 세례시킨 후 성당 활동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남편이 세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남편과는 자주 마찰을 빚었고 갈등 속에서 지내왔습니다. 그러므로 기도 중에 늘 가정의 평화와 남편과의 화해를 청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상황에서 저는 영적 입양기도를 시작했고 기도 중에 제가 낙태시킨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다섯 명의 아이를 낙태시켰고, 세 명의 아이가 자연유산 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동안 그것이 큰 죄라는 생각 없이 살아 왔고 성당에 다니면서도 다른 죄들에 대해서는 유심히 성찰하면서도 낙태에 관해서는 심각하게 성찰하거나 고해성사를 받지도 않았던 것입니다.저는 이러한 깨달음이 있은 후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낙태의 위험에 처해 있는 아이 오십 명을 영적으로 입양해서 기도하고 있고, 제가 낙태시킨 아이들을 위해 묵주기도 15단을 매일 봉헌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모든 기도를 할 때마다 그 지향을 두고 기도해 왔습니다. 그 생각만 하면 늘 마음이 아프고 제가 성모님의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해 드렸을까를 생각하면 후회가 됩니다.
저는 본당에서 선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기에 제가 염을 해 준 영혼들을 위해 연도를 드리거나 늘 기도해 오고 있었는데, 이제는 이러한 봉사활동 중에도 영적으로 입양한 아이들과 낙태된 영혼들을 위한 지향을 함께 넣고 봉사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는 아주 묘한 꿈을 꾸었습니다. 흰 옷을 입은 두 여인이 우리 집에 들어 오더니 "베로니카, 네가 드디어 한 아이를 구했어"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중 한 여인은 어떤 통지서를 들고 있었는데, 그것은 제가 모르는 영어로 써 있었고 다른 여인이 그 글을 해석해 주었습니다. 제가 구한 그 아이는 미국 아이라면서 축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두 여인에게 식사대접을 하다가 저는 꿈을 깼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꾼 후에는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그 변화는 먼저 저에게 일어났는데, 저는 그후 갑자기 힘이 솟고, 남편에 대한 미움이 사라져 남편을 극진히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누르던 무거운 짐이 날아가버린 듯 온 몸이 가벼워진 것입니다. 저의 변화에 이어 남편도 변하기 시작하더니 이제 저와 함께 성당에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나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 자식들을 위해서만 이기적으로 기도해왔는데 그런 기도는 잘못된 것이구나. 다른 영적 입양 아이들과 낙태된 아이들, 또 그 위험에 처해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기도해야겠구나' 라고 생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 깊이 뉘우치고 통회하며 지내다가 며칠 전 푸른군대 철야기도에서 하 안토니오 신부님께 고해성사를 받았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내적 치유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또한 신부님께서는 "예수님은 중개자시므로 예수님을 통해 그 아이들에게 용서를 빌고 사랑하고 기도하면 예수님께서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라고 하시며 저를 격려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제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언제나 '나는 죄인이다' 라는 생각으로 봉사하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그 아이들을 위해 계속 그 지향을 두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그렇게 할 것입니다. 성모님의 은총에 깊이 감사드릴 뿐입니다. - 마리아 2002년 1~2월. 111호 -아마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푸른군대)의 가장 큰 영예는 이 거룩함의 형식(스카풀라, 묵주기도, 그리고 마리아의 성심을 통해 예수 성심께 모든 것을 봉헌하는 아침 봉헌을 통해 매일의 삶을 성화시키는 것)을 전파하는 세상에서 유일한 사도직이라는 사실이다. 우리 자신의 이성과 경험 뿐만 아니라 교회와 성모님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이 방식이 정말로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시켜준다. 따라서 우리는 왜 복자 비오 신부가 "푸른군대 회원의 수가 모든 공산주의자들의 수와 같아지면 러시아는 회개할 것입니다." 라고 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푸른군대가 세상의 네 귀퉁이까지 매일매일 계속 퍼져 나갈때 우리는 성모님이 말씀하셨던 "마침내 내 티없는 성심이 승리할 것이다. 러시아는 회개하고 인류에게는 평화의 시대가 올 것이다." 는 말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마리아 2002년 1~2월 11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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