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9
 

9. '내 사제들'의 마음

73. 7.29

 

1. 언제나 내 성심에 머물러 있어라. 그러면 언제나 평화를 얻으리라. 네가 해야 할 바에 대해서는 도무지 걱정하지 말아라!

2. 내게 봉헌한 사람은 전적으로 내게 속하므로, 하루 중 어느 때도 자신을 마음대로 쓰면 안된다.

3. 나와 함께 있어라. 무엇을 하는 것이 내 마음에 드는지 내가 늘 일러 줄 테니, 그러면 네가 언제나 내 뜻대로 행동하는 셈이 된다.

4. 너의 손을 잡아 주마, 무엇이나 너와 내가 함께 하기로 하자. 너에게는 내가 마치 아기에게 첫 걸음마를 시키는 엄마 같다.

5. 내가 너를 내 원수에게서 결정적으로 구해낸 이래, 너는 이제 사랑의 길에서 첫 걸음마를 시작하고 있다. 내가 네 곁에 있어주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

6. 그토록 나는 네 엄마이다. 그리고, (원수에게 넘어갈까봐) 도무지 방심하지 않는 엄마이다. '내 운동의 사제들' 모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나는착하기 그지없는 엄마지만, 잠시도 마음 놓지 않을 정도로 엄중히 경계하는 엄마이기도 한 것이다.

7. 그들이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이 운동에 속하기 위해 어떤 외적 조건이나 법적 문서 따윈 전혀 필요없지만, 티없는 내 성심에 자신과 사제 직무를 온전히 봉헌하는 내적 행위만은 필수적인 것이어야 한다

8. 내가 요구하는 것도 원하는 것도 다만 그뿐이라는 사실을 그들에게 일러주어라.

9. 그것이야말로 나의 사제운동에 속하기 위해 해야 하는, 참으로 중요한 제일차적 행위라고 하여라.

10. 또 그들은 아기처럼 내게 의탁하면서 모든 것을 내게 바쳐야 한다. 비록 훌륭하고 성실하고 덕성스러운 것이라 하더라도 내가 아닌 것은 무엇이나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11. 모든 것에서 벗어나 오직 예수님만을 위해서 살게 되는 방법, 온갖 공격에 대항하여 그분을 옹호하고, 복음을 글자 그대로 실천하면서 아무 조건없이 전적으로 그분을 사랑하게 되는 방법을 내가 그들에게 깨우쳐 주겠다.

12. 그리고, 교회와 교황에 대한 큰 사랑도 느낄 수 있게 해 주겠다. 내가 매우 사랑하는 교황을 내 사제들의 군대가 격려하고 옹호하며 구(救)하게 되리라.

13.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내가 그들을 준비시키겠고, 결정적인 전투가 벌어질 때 패할 줄 모르는 강자들이 되도록 해 주겠다.

14. 그들이 온전히 내게 의탁하면, 그들에 대한 이 엄마의 그윽한 사랑을 드러내는, 확실한 표를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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