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10
 

10. 교회가 새로워지리라.

73. 8. 1.
성 알퐁소 리구오리 기념일

 

1. "예수님, 당신 성심을 제게 주소서. 당신께서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저도 성모님을 사랑하고자 하나이다." -- 이것은 내가 손수 너에게 불어넣어 준 기도이 다. 과연, 내 아들 예수님 만큼 나를 사랑한 사람은 결코 없다.

2. 얼마나 그윽한 애정으로 예수님은 나를 감싸 주셨던가! 그분은 언제나 내 안 에 계셨고, 사생활 속에서든 공생활 속에서든 우리는 함께 성장하였다. 그 처참 했던 성 금요일, 십자가의 죽음에 이르는 그분의 수난 동안에도 우리는 다만 하 나로 일치되어 있었다.

3. 그분은 단말마의 참혹한 고통을 지켜보고 있었던 이 어머니의 고통을 보셨으 니, 그 때문에 당신 수명이 단축되었다. 당신 몸의 고통보다 어머니의 고통을 보신 성자의 성심이 말로 다 할 수 없는 그 비통함을 더 이상 견디실 수 없었기 때문이다.

4. "엄마!" -- 큰 소리와 함께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실 때, 이것이 그분께서 하신 마지막 말씀이었다.

5. 나를 마음에서 멀리 떼어놓고, 생활 속에서 망각한 채, 숱한 신자들의 영혼 속에서도 나의 존재를 지워버린 사제들이 너무나 많음을 보시면서, 예수님은 지 금 몹시 슬퍼하실 뿐 아니라 노여워하고 계신다.

6. 교회 안에서 늘 아주 열렬했던 나에 대한 신심이 그들의 그릇된 행동 때문에 매우 약화되었고, 몇몇 지역에서는 숫제 사라진 것이다.

7. 그들은 내가 -- 이 엄마가 -- 오로지 성자께만 드려야 할 영광과 영예를 흐리 게 한다고 말한다!

8. 불쌍한 내 자녀들! 얼마나 분별없고 눈먼 장님들이냐! 악마가 얼마나 교활하 게 그들을 사로잡고 말았느냐! 그들은 예수께도 내게도 귀를 기울이지 않으니, 그 맹목의 정도가 이만저만 심각하지 않다.

9. 단지 자신들의 자아, 자신들의 지성과 교만을 따라 살 뿐이다. 그래서 사탄의 농간에 빠져든 것이다. 그 농간이라는 것이 바로 교회 속에서 -- 마침내-- 나를 그늘로 가리게 하여, 영혼들에게서 내 존재를 지워없애려는 것이었건만!

10. 충실한 사제들, 내 말에 귀를 기울이고 나를 사랑하는 사제들을 찾아 나는 다시 길을 떠나야겠다.

11. 큰 정화의 시기가 지난 후, 그런 사제들을 통해 내가 다시 교회 안에서 이전 보다 한층 더 찬란하게 빛나게 될 것이다... 길잃은 자녀들을 집으로 다시 데려 올 수 있는 능력을 예수께로부터 받은 이는 오직 이 엄마 뿐이다.

12. 그러나 나를 위해 조롱받고 짓밟힐 각오가 되어 있는, 겸손하고 용감한 사제 들이 내게 필요하다.

13. 조롱받고 짓밟히는 그 겸손한 사제들과 더불어 내가 직접 이룩할 군대를 통 해 예수님께 무수한 자녀들을 데려갈 수 있을 것이다. 대환난을 겪은 후 비로소 정화(淨化)된 자녀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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