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
 

52. 네 '사랑의 화관'을 기꺼이 받으리라.

74. 7.10

 

1. ...이제 나는 엄마인 내 마음의 여러 특징을 네게 알려주었다. 네 삶의 모든 순간을 내가 예비한 것은 너를 통해 내가 점차로 드러나게 하려는 것이었다.

2. 네가 드디어 네 자리를 발견했으니, 그것이 바로 나의 성심이다. 아들아, 이 마음 안에서 쉬어라. 기도하면서 (이 마음을) 위로해 다오. 그 다음은 무슨 일이나 나 자신이 너를 위해 하도록 해다오.

3. 내 성심은 가시관으로 에워싸여 있다. 오, 아들아, 이 마지막 시대에는 가시가 너무도 날카롭고 고통스러운 것이 되었구나! 네 엄마의 마음을 끊임없이 찔러대고 있다.

4. 이 가시관을 지금 네게 달라고? 엄마가 어떻게 자기 아기에게 이다지도 큰 고통의 관을 줄 수 있겠느냐? 하지만, 그런 소원은 네 사랑의 선물이니 기쁘게 받아들이마.

5. 나의 큰 고통을 네가 나와 함께 나눌 수 있게 해주겠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아주 부드럽게 고통을 참아낼 수 있는 능력이 네게 더욱 자라도록 하여, 네가 점점 더 십자가에 못박힌 내 아들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하겠다.

6. 내 운동의 사제들이 바치는 '사랑의 화관'을 나는 기쁘게 받으리라. 그것이 티없는 내 성심을 감싸는 삼중의 화관이 되어, 정녕 내 성심의 모든 상처를 달래 줄 수 있을 것이다.

7. -- 우선 그들의 순결로 엮어 만든 '백합 화관'이다. 오! 나의 이 아들 대부분이 내 원수의 맹렬한 공격을 받아야 했고, 그래서 자주 죄에 떨어져, 많은 이가 순결을 잃고 말았음을 나는 안다.

8. 그러나 그들이 실망하지 않기를 바란다. 나의 순결로 내가 손수 그들을 옷 입혀 주면서 그들의 순결을 되돌려 줄 테니 말이다. 나의 순결이 그들의 것이 되고, 내 각별한 사랑의 열매로서 그들 역시 나처럼 티없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9. -- 다음은 '장미 화관'이다. 장미는 바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상징이 아니냐? 따라서 너희가 모든 꽃 중에서 이 꽃 이름으로 나를 불러 "신비로운 장미여" 하면서 기도한다. 오, 내 아들인 사제들은 단 하나의 큰 사랑, 곧 예수님과 영혼들에 대한 사랑만을 지녀야 한다.

10. 다른 사물이나 사람을 사랑하지 말고, 오로지 이 큰 사랑만으로 살며 불타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몸소 큰 고통으로 그들을 정화시킬 것이고, 모든 것에서 벗어나도록 하여, 이 엄마의 지극한 사랑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 줄 작정이다.

11. -- 또 하나는 '시클라멘 화관'이다. 이것은 신선한 숲 속에서만 자라는, 조그만하고 향기로운 꽃이다. 찾아 보려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

12. 바로 내 아들들이 내게 대해 지녀야 하는 사랑을 뜻하는 꽃이다. 그들은 온전히 내게 속하여, 무엇이나 내게만 기대하는 아기들이 되어야 한다.

13. 그러나 영적 어린이가 되는 길의 정상까지 올라오지 않는다면, 온전한 내 아기들이 될 수 없을 것이니, 영적 어린이가 되는 것은 자신과 사제직을 티없는 내 성심에 봉헌한 내 아들 사제들에 한해서만 내가 주는 선물이다.

14. 그리하여 내 고통의 티없는 성심이 진정한 위로를 받게 될 것이며, 너희가 내게 주는 큰 기쁨 때문에 숱한 가시들이 덜 아프게 느껴질 것이다.

15. 다른 모든 것은 내가 알아서 생각해 주리라. 지금은 나의 시대이고, 바로 이 시대를 위해서 내가 너희 모두를 준비시켜 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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