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68
 

68. 너희가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시간

75. 1.28.
성 토마스 데 아퀴노 기념일

 

1. 아들아, 사랑하는 내 아들들이 다시 모임을 갖도록 준비하여라. 네게 이미 알려준 지침(指針)대로 하면 된다.

2. 시급하다. 큰 폭풍이 몰아치기 전에 내 운동의 사제들이 한 번 더 모이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3. -- '함께 기도하기 위해서'다. (예루살렘의) '다락방'에서처럼 엄마인 내가 너희를 기도하도록 모은다. 소중한 나의 사제들아, 기도로 돌아오너라. 너희의 기도가 '내게 필요하다'.

4. 나와 함께 나를 통해서, 내가 청한 극히 단순하면서도 효과가 큰 기도인 '거룩한 묵주기도'를 바쳐라.

5. 기도를 올바르게 잘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겸손하고 단순하게, 자아를 버리고 신뢰하며 드려야 한다. 다른 일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마음쓰지 말아라. 불안한 문제들로 말미암아 더 이상 마음이 어지러워지면 안된다...

6. 영혼들이 떼지어 하느님을 떠나, 나날이 더욱 흉악하게 비인간적으로 되어가는 타락의 길로 내달리고 있다. 이제 그들을 붙잡아 주려면 너희의 활동, 곧 너희 자신만의 활동으로는 너무 부족하다. 어머니로서의 기적적인 중개를 통해서, 오직 나만이 영원한 멸망으로 접어든 그들을 마지막 순간에 구원할 수 있을 뿐이다.

7. 내게 너희 기도가 '필요'한 까닭이 바로 거기에 있다.

8. 내 사제들은 어느 순간이든 사제다운 자세를 지니고 있어야 하는데, 세상 구원을 위해 기도하면서 내 성심 안에 머무르면 그렇게 된다.

9. 논쟁, 과도한 활동, 이 시대에 유행하는 사조(思潮)라든가 문제에 끼여드는 것은 너희의 정력을 분산시키고 낭비하게 한다. 그런 모든 행위는 너희 마음을 어지럽히려는 내 '원수'의 책략이다. 원수는 오늘날 일체를 날조하여 만인을 속이는 데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

10.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는 절대로 그 원수의 꾐에 넘어가지 않으리니, 티없는 내 성심에 너희 자신을 봉헌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희는 끊임없이 나와 함께 기도하는, 늘 오롯한 '내 사제들'이 될 것이고, 엄청난 배교가 일어날 때 너희가 부분적으로나마 막으면서 곧 닥쳐올 대징벌을 적어도 줄일 수는 있게 될 것이다.

11. -- '형제처럼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다. 엄마를 에워싸고 모인 형제들처럼 말이다. 오늘날에는 사제들끼리도 더는 서로를 사랑하지 않고 도와주지도 않으니, 보고 있는 이 엄마의 티없는 마음이 날마다 여간 괴롭지 않다! 이기심이 형제애의 자연스러운 발로(發露)를 모조리 질식시키고 말아서, 많은 내 아들들의 영혼에는 싸늘한 냉혹과 어둠만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12. 사랑하는 아들들아, 서로 사랑하여라. 서로 찾고 일치하며 서로 도와서, 교황과 복음과 교회에 충실한 사제들이 되어라.

13. 신앙이 이 시대에는 온통 파탄에 이른 듯 보일지라도 심란해하지 말아라. 너희가 진리 안에 머물고자 한다면 내 아들 (예수님)의 '복음 말씀'을 단 한 마디도 부정하면 안된다. 모든 말씀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14. 너희 자신이 '산 복음'이 되어, 너희의 빛이 갈수록 더 짙어지는 내 교회의 심각한 암흑을 비추도록 하여라.

15. -- '나와 함께 머물기 위해서'다. 이 만남에서는 모두가 나의 특별한 현존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시간이 별로 없으므로 내가 특별한 방법으로 각자가 나를 느낄 수 있게 해주겠다.(...)

16. 이런 모임의 수를 늘려가거라. 너희가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시간이 이젠 얼마 남지 않았다. 만사를 잘 처리하여 내 소중한 아들들의 정신이 공포에 떨어짐 없이 준비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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