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 72
 

72. 의심으로 나를 괴롭히지 말아 다오.

75. 4.25.
성 마르코 복음 사가 축일

 

1. 내 가장 사랑하는 아들아, 네게 맡긴 '사업'을 지금은 거의 다 이루었구나.

2. 이제 티없는 내 성심에 피신하여라. 무시무시한 환난이 올 때, 나는 너를 이 성심 안에서 굳세게 하며 보호해 주고 싶다.

3. 내게 봉헌한, 각별히 소중한 내 아들 사제들아, 너희에게 부드럽게 경고하고 있는 이 엄마의 음성에 또다시 귀를 기울여라. 이제부터 세상을 위협하며 일어날 큰 사건들에 대해 너희를 준비시키려는 엄마의 음성이다.

4. 참으로 '다만 내 사람'이 되어라. 너희 자신을 남김없이 내게 다오.(...)

5. 더 이상 과거를 생각하지 말아라.

6. 너희 가운데는 아직도 자신의 과거를 곱씹으면서 그 숱한 상처의 아픔을 다시 느끼는 이들이 있다. 내가 이미 치유해 준 상처들이건만 마치 그 때문에 장애를 받기나 하는 듯 내게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지 못하는 이들이다. 이를테면 그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다:"나를, -- 과거에 늘 그토록 나약하고 불충했던 나를 -- 천상 엄마가 특별히 사랑하시며 뽑아주신다는 게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일까?"

7. 오, 아들들아! 내 마음은 너희에 대한 애정으로 넘쳐 흐른다. 너희가 작고 약하기 때문이고, 때때로 죄에 떨어지기 때문이고, 그토록 너희 자신의 나약함을 절감하기 때문이다.

8. 내 조그만 아이들아, 너희 자신의 힘으로는 앞으로 닥쳐올 일을 도저히 극복할 수 없을테니, 티없는 내 성심에 너희를 감싸 안고자 하는 것이다. 내가 그렇게 안전한 대피소가 되어 너희를 지켜 주겠다.

9. 너희 가운데는 아직 의심의 유혹, 비판하고픈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내가 너희를 위해 행한 그 모든 일을 보고서도!...

10. 너희의 의심과 불신으로 내 마음을 괴롭히지 말아 다오. 오직 나의 인도만을 받는 법을 아직도 익히지 못했단 말이냐? 그러한 유혹이 오면 기도로 극복해야 한다.

11. 내 사제들에게 바라는 것은 다만 기도와 나에 대한 신뢰 뿐이다. 그들이 지극히 완전한 맡김 속에서 나와 함께 보내지 않는 모든 순간은 그들에게는 잃어버린 거나 다름없는 순간이며, 내게는 빼앗긴 순간이 된다. 그것이 이 엄마의 마음을 몹시 아프게 하는 점이다.

12. 내 아들인 몇몇 사제가 예수님과 나, 교황과 교회에 노골적으로 반기를 들려고 꾀하고 있는 때가 왔다.

13. 그(들이 그런 짓을 자행할) 때는 더 이상 내 아들로 인정할 수 없다. 내가 몸소 하늘에서 내려오리라. 사랑하는 내 아들들의 군대를 지휘하여 그들의 음모를 쳐부술 작정이다.

14. 세상에 큰 변동과 정화가 있은 후, 하느님의 지극히 위대하신 개선이 있을 때 내 티없는 성심도 승리를 구가하게 되리라.

15. 극진히 사랑하는 사제들아, 바로 그때를 위해서 내가 너희를 한 사람씩 한 사람씩 세계 곳곳에서 불렀고, 준비시켜 온 것이다.

16.지금은 의심을 품을 때가 아니고 확신없이 망설이고 있을 때도 아니다. 바야흐로 전투의 시간이다!

17. 너희 모두 내 티없는 성심에 감싸여 있으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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