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88
 

88. 나는 승리자가 되리라.

75.12. 8.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없으신 잉태 대축일

 

1. 나는 '원죄없이 잉태된 자'이다!

2. 아들들아, 이것은 교회가 공식적으로  선포(*1854년)한 수년 후, 내가 하늘에서 루르드에 내려와(*1858년) 너희에게 확인해 준 진리이다.

3. 특은을 입은 나는 어떤 죄에도 물들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잉태되는 순간에 너희 모두가 입게 되는 원죄에도 물들지 않았다.

4. 내가 죄에서 보호받은 이유는,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께서 당신의 찬란한 계획을 이 비천한 피조물 안에 온전히 반영시키고자 하셨기 때문이다.  

5. 나는 또 '말씀의 어머니'가 되도록  택함을 받아, 너희에게 내 아들 예수님을 주도록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죄에서 미리 보호되었고, 은총을 가득히 받은 것이다. 그리하여 내 아들 예수님께서는 너희 각자에게 나를 참 어머니로 주셨다.

6. 따라서 너희에 대한  어머니로서의 내 임무는 바로  나의 순결로 너희를 다시 옷 입히는 것이다. 특히, 너희를 몹시 흉하게 만드는 죄에서 치유해주고 싶다.

7. 티없는 내 성심에 봉헌한 사제들인, 내 사랑하는 아들들아, 태초부터 나는 모든 죄의 아비요 첫  제조자인 사탄의 원수이며  적수이고, 그를 쳐이길 승리자로 예고되었다.  

8. 나의 사명은 사탄과 교전하여 이기는 것, 내 발꿈치로 그의 머리를 짓밟아 부수는 것이다.

9. 처음부터 나는 승리자였다. 온 인류가 죄의 노예 처지로 추락했을 때,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께서 확실한 승리의 징표로 나를 예고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이다:"나는 너를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네 후손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너는 그 발꿈치를 물려고  하다가, 도리어 여자의 후손에게 머리를 밟히리라." (*창세 3,15)

10. 나의 "예!"로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지극히 순결한 내 태중에 강생하셨을 때 나는 승리하였고, 또 내 아들 예수께서 갈바리아의 십자가 제대에서 당신 자신을 제물로 바치셨을 때도 나는 승리하였다.

11. 너희 모두를 구속하신 그분 안에서 내 완전한 승리가 이루어진 것이다.

12. 교회의 지상 순례가 계속되는 오랜 세월 동안에도 나는 부단히 싸워왔다. 교회의 가장 위대한 승리들은 이 엄마의 특별한 개입에서 온 것이었다.

13. 그러나 원수가 도전을 시도하여 무신론이라는 오류로 온 인류를 유혹하며 속이려고 했던 지난 세기에는,  내가 하늘에서 지상에  내려왔던 것이다. 너희에게 원죄없이 잉태된 나를 나타내 보이면서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왜냐하면, 악마와 싸워 이겨야 하는 책임이 특히 내게 있기 때문이다.

14. 그리고 이 세기에 들어와서 무신론이 조직화 되어 온 세상을 정복하고 내 교회를 완전히 파멸시키려는 강력한 세력이 되었을 때, 나는 다시 하늘에서 내려왔다.(*1917년, 파티마) 그 가공할 전투에서  내가 이길테니 겁내지 말라고 너희에게 말하기 위해서였다:"마침내 내 티없는 성심이 승리하리라!."

15. 내 가엾은 아들들아, 너희는 특히 나와 내 원수 사이에서 벌어진 한  싸움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으니, 내 원수는  유혹자요 모든 악을 만들어내는 자, 늙은 뱀(*묵시 12,9), 곧 사탄이다.

16. 그러므로 엄마인 나로서는  그 싸움의 시작을  알리기 전에 너희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찾으라는 말부터 했던 것이다:"내게  피신해라. 내 성심에 온전히 의탁해라."

17. '내 티없는 성심'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가장 큰 선물인 까닭을, 아들들아, 너희가 이제 깨닫게 되었으리라.

18. '내 티없는 성심'은 하느님께서 이 시대의 교회와 인류에게 주시는, 가장 안전한 피난처요 구원의 수단인 것이다.

19. 이 성심의 특별한 개입이 바로 내가 교회 안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들인 내 모든 사제를 불러 내게 피신시키는 사업 말이다.

20. 교회 내부에 사탄이 얼마나 많이 들어와  있는지, 그가 수많은 내 아들 사제들을 얼마나 속이고 타락시키며 유인하고 있는지!

21. 그러니 지금이야말로 내가 몸소 개입할 때인 것이다.

22. 나는 너희 모두를 불러, 신뢰하고, 온전히 맡기고, 티없는 내 성심에 자신을 봉헌하게 했다. 나의 계획을 너희에게 밝혔고, 전투를 위해 내가 택한 무기가 어떤 것들인가도 일러주었다.

23. 아들들아, 너희에게 지금 다시 확언하거니와, 오직 나만이 승리자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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