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 108
 

108. 너희의 여왕이고 지휘관인 나

76. 8.22.
여왕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1. 나는 너희의 여왕이다.

2. 성부의 권능과 성자의 지혜와 성령의 사랑이,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의 빛 속에서, 내게 어머니인 여왕의 역할을 영원토록 확정해주셨다.

3. 그것이 영광스러운 나의 대관식이다.

4. 성자의 어머니요 성자와 함께 있는 여왕으로서, 내 왕위는 (하늘과 땅에 걸쳐) 보편적인 것이다.

5. 나는 너희의 지휘관이다.

6. 나는 너희를 부른다, 각별히 사랑하는 아들들아, 내가 친히 여왕이요 지휘관인 군대에 너희 모두를 모으기 위함이다.

7. 그러니 너희 가운데는 '우두머리가 없도록' 해라. 모두 사랑 안에 일치하는 형제여야 하고, 그 사랑을 더욱 키워가야 한다.

8. 누구든지 가장 큰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참으로 가장 작은 자가 되어라.

9. 누구보다 많이 사랑하고 봉사하고 내 말을 귀여겨듣는 사람, 내 티없는 성심 안에 사라져버릴 정도로 점점 작아지는 사람만은 내가 몸소 더욱더 큰 사람이 되게 하겠다.

10. 나는 너희의 지휘관이다.

11. 사랑하는 아들들아, 그런즉 너희는 내 음성에 귀 기울이고 지시대로 유순히 따라야 한다. 특히, 준비 태세를 갖추어 내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

12. 나는 너희가 언제나 순종하고 또 순종할 줄 아는 어린이가 되게 하고 싶다.

13. 순종과 유순함,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입혀주고자 하는 제복이다.

14. 내 명령은 내 아들 예수께서 당신 교회를 다스리도록 세우신 교황의 음성을 통해 너희에게 주겠다. '교황, 즉 그에 일치된 교계제도와 함께 있는 교황'이다.

15. 오늘날 사제들 뿐 아니라 주교들마저 내 아들 예수님 대리자의 명령에 더 이상 순종하지 않음을 볼 때, 이 엄마의 마음은 여간 아프고 쓰라리지 않다!

16. 어느 나라든지 스스로 갈라져서 싸우면 패하고 망하기 마련이다.(*마태 12,25;마르 3,24;루가11,17 참조)

17. 불순명하고 반역하는 이 가련한 아들들은, 이미 더없이 미묘하고 간교한 교만의 희생자들이 되어 죽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18. 애초부터 내 원수인 사탄이 오늘날에는 너무나 성공적으로 너희를 속이며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19. 그는 너희로 하여금 너희 자신을 성전(聖傳)의 보호자, 신앙의 수호자로 믿게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너희의 신앙이 누구보다 먼저 파탄에 이르게 하고, 미처 깨닫지 못한 사이에 오류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20. 사탄은 또 교황이 진리를 배반한다고 여기도록 너희를 유도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교회가 서 있는 기초, 진리가 (모든) 세기에 걸쳐 온전히 보존되도록 한그 기초를 무너뜨리려 한다.

21. 더욱이 그는 너희로 하여금 교황의 행동을 내가 찬성하지 않는다고 믿게 만든다. 그래서 교황의 인격과 그의 활동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내 이름으로 유포(流布)하는 것이다.

22. 사제들아, 이 엄마의 총애를 받는 아들들아, 너희는 지혜로워라, 조심하여라, (사태를 바로 볼 수 있도록) 빛 속에 있어라. 이제는 암흑이 무엇에나 침투하고 있는 까닭이다.

23. 이 숭고한 성무 집행의 특은은 오직 교황만이 입고 있는 것인데, 엄마인 내가 교황의 결정을 어떻게 공공연하게 비판할 수 있겠느냐?

24. 나는 내 아들 (예수님)의 음성에 침묵을 지켰다. 사도들의 음성에도 침묵을 지켰다. 지금도 교황의 음성에 애정어린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의 음성이 더욱 널리 전파되어, 모든 이가 귀 기울이며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25. 그래서 나는 내 아들 예수님의 대리자, 내가 특별히 사랑하는 이 맏아들 곁에 있다.

26. 나의 침묵으로 그가 말하게 도와 준다.

27. 나의 침묵으로 그가 하는 말에 힘을 준다.

28. 돌아오너라, 내 아들 사제들아, 교황에 대한 사랑과 순명과 일치(의 길)로 돌아오너라!

29. 그렇게 할 때만, 내가 여왕이고 지휘관인 내 군대에 너희가 속할 수 있다.

30. 그렇게 할 때만, 교황의 음성을 통해 너희에게 줄 작정인 내 명령을 들을 수 있다.

31. 그렇게 할 때만, 너희가 나와 함께 싸워 확실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미 패배를 향해 나아가는 격이 된다.(...)

32. 나의 내적 유순을 너희에게 입혀 주마. 그러면 항상 순종하는 사람이 된다. 그런 너희를 나의 이 전투에 맞갖은 도구로 삼을 것이니, 마침내 너희가 나의 여왕다운 승리를 보게 될 것이다.

[HOME] Copyright 2001~2002 Agnes L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