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113
 

 

113.  대체 무엇이 두려우냐?

76.12. 4. 이달 첫토요일

 

1. 사랑하는 아들들아, 항상 더욱 유순하게,  온전한 신뢰를 가지고 너희 자신을 내 인도에 맡겨 다오.

2. 교회가 시련을 겪고 있는 이 암흑의  시대에, 나는 너희를 불러 빛 속을 걷게 한다. 티없는 내 성심에서 나와 너희에게 이르는 이 빛은 너희를 감싸 주고 너희의 발길을 비추어 준다.

3. 확신을 가져라. 다시는 추호도 의심하면  안된다! 너희가 걷는 길은 틀림없는 길이니, 이 천상 엄마가 가리켜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4. 의심과 낙심에 사로잡힌  내 아들 사제들의 수많은  영혼이 이 엄마의 마음에 얼마나 큰 고통을 주는지 모른다! 왜 의심하느냐? 대체 무엇이 두려우냐?

5. 예수께서는 당신이 승리하신 그  순간에 악마로부터 너희를 속량하셨다:"이제는 사탄과 암흑의 권세가 판을 치는 때가 되었구나." (*루가 22,53 참조)    

6. 내 아들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신 바로 그 순간에 너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7. 그분은 죽음의 순간에 죽음으로부터 너희 모두를 해방시켜 주신 것이다.

8. 내가 그 어머니인 교회도 그리스도의  삶을 되살고 있다. 오늘날 그분과 똑같은 길을 가야할 운명에 처해 있다.

9. 너희는 무엇이 두려우냐?

10. 너희에게 증오를 퍼붓는 세상이냐? 혹은  감쪽같이 교회 내부에 파고 들어와 목자들마저 희생물로 수확하는 사탄이냐? 혹은 교회를 위협하는 오류냐? 혹은 갈수록 교회를 어둡게 하는 죄냐? 혹은 (어디나) 번지고 있는 불충실이냐?

11. 이제는,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들아, 교회에도 사탄과 암흑의 권세가 판을 치는 때가 되었다.

12. 교회 역시 그리스도처럼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릴 것이고, 세상의 구원과 쇄신을 위해 죽어갈 것이다.

13. 지금이 너희 정화의 때인 만큼 너희에게는 무엇보다 고통의 시기이다.  너희가 어쩌면 이 때문에 두려워하는 거냐?

14. 그러나 하느님 아버지께서  영원으로부터 너희를 부르신  것은 바로 이 때를 위해서가 아니냐? 또 너희 천상 엄마가  오래 전부터 너희를 뽑아 대비시킨 것도 바로 이 때를 위해서가 아니냐?...

15. 그러므로 너희 시대의 불안과  위협 가운데서도 평온한 마음으로 두려움없이 살아라.    

16. 다시 말하거니와,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하면서 미래를 살피는 일이 없도록 해라. 나의 이  마음 안에서 신뢰하고 온전히  의탁하면서, 오로지 현재 이 순간만을 살아라.

[HOME] Copyright 2001~2002 Agnes L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