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116
 

116. 내 빛 안에서 걸어라.

77. 1. 1.
천주의 모친 성 마리아 대축일, 새해 첫달 첫토요일

 

1. 사랑하는 아들들아, 나와 함께 새해를  시작하여라. 교회는 오늘 하느님의 어머니인 나의 거룩한 모성을 바라보라고 너희를 초대한다.

2. 내 아들 예수께서  엄마의 지킴과 보호를 받으려고  당신 자신을 온전히 내게 맡기셨듯이, 너희 역시 온전한 신뢰를 가지고  이 천상 엄마가 인도하는 대로 자신을 맡겨 주기 바란다.

3. 올해는 어떤 해가 되겠느냐? 너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겠느냐?

4.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가  늘 이 엄마 마음  안에서 사는 데 익숙해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든 당황하지 않게 될 것이다.

5. 인류는 나날이 하느님을 더 멀리하고  있어서, 그분의 법에서 등을 돌리는 자들의 수가 계속 늘고 있다.

6. 그러니 올해에는 어둠이 더욱 짙어질  것이고, 더욱 큰 재난과 고통이 너희에게 닥칠 것이다.

7. 내 교회도 한층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기도하고 회개하고 보속하라는 나의 가장 절실한 부름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8. 불행하게도 수많은 사제가 내 말을 듣지 않는 이들의 부류(部類)에 속하리라.

9. 그렇게 '목자'들이 갈수록 빛을 덜 받게 되고, 그러니 양떼들은 불안과 분열, 오류와 배교의 길로 흩어져 가게 되리라.   

10. 교회의 목자들아, 내 아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목자로 다시 돌아와 다오!  

11. 다시 뜨겁고 진지한 열정으로 오직 영혼 구원에 힘쓰고, 복음의 진리를 지키는 준엄한 수호자가 되어 다오!

12. 다시 예수님을 따라 갈바리아로 오르며,  세상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세상에 맞추어 사느라고 마음을 흩지도 말아 다오!

13. 사랑하는 아들들아, 세상과 교회에  암흑이 짙어질수록, 너희에게 길을 가리켜 주기 위해 티없는 내 성심에서 나오는 빛은 그럴수록 광채를 더해갈 것이다.

14. 너희는 이 빛 안에서 걸어라. 그러면 언제나 환하게 비추임을 받을 것이다.  

15. 나를 따르는 너희 안에서 티없는 내 성심은 지금 이미 승리를 거두고 있다.

16. 내 충실한 아들들의 영혼과 생활 속에 이 엄마 성심의 승리가 있는 것이다.

17. 악이 어디에나 번져가고 있을 때 그들 내부에서는 선이 이긴다. 죄가 어디나 침투할 때 그들 내부에서는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이 이긴다. 오류가 마음들을 점점 더 부패시키고 있지만, 그들만은 진리를 증언한다.

18. 교회가 분열로 시달리면, 그들은 교회를 사랑하면서 그 일치를 위해서 산다. 내 아들 (예수님)의 대리자가 외롭게 홀로 버림받을수록, 그들은 그에게 더욱 큰 사랑으로 가까이 다가가 변함없는 위로자, 옹호자가 된다.

19. 그렇다, 내 원수가 어디서나  이기고 있는 이 시대에,  티없는 내 성심 역시 무척도 소중한 내 아들들의 삶 속에서 이기고 있는 것이다.

20. 따라서 한층 더 어렵고 힘든 한 해가 시작되고 있어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암흑이 모든 것을  뒤덮을수록, 너희 가운데 있는  내 현존의 빛도 그만큼 더 빛나게 될 것이다.      

21. 그러니 너희가 신뢰하면서  두려워하지 말고 나와  함께 새해를 맞도록 권한다. 내 아들 예수께서 늘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고, 나도 그분과 함께 너희 가운데서 늘 그분과 너희 엄마로 있겠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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