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130
 

 

130. 너희의 순종

77. 7.25.

 

1. (...) 너희는 티없는 내 성심에 봉헌함으로써 너희 '사제직'을 나에게 맡겼다. 안전한 곳에 맡긴 것이다.

2.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긴 하지만 첫걸음을 내디딘 것에 불과하다. 이제 너희 각자로 하여금 내 아들 예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되게 하는 일이 어머니인 내게 맡겨져 있다.

3. 너희가 내디디어야 할 두번째 걸음은 사람마다 다른 방법으로 양육하는 내게 너희 자신을 맡기는 것이다.

4. 너희를 아주 특별하고 개인적인 방법으로 양육하는 것이 어머니로서의 나의 소임이다. 내가 너희를 이끌어가는 길은 서로 다르지만, 어느 길이나 목표는 동일하다. 내 아들 예수께서 너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세워두신 목표인 까닭이다.

5. 내가 너희를 양육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쏟지 말고, 너희를 어디로 데리고 가는지 내게 묻지 말아라. 내가 너희를 위해 마련한 길이 (어떤 것인지) 미리 알려고 애쓰지도 말아라. 그저 너희의 순종으로 내 활동을 돕는 것이 너희가 해야할 일이다.

6. '내적 순종'으로 너희는 언제나 내 말에 "예"라고 대답할 수 있고, 어떤 활동 을 하든 오직 내 뜻을 이루려 애쓸 수 있다. 이 천상 엄마의 뜻이 (무엇인지) 이제 너희는 알고 있다:

7. -- 겸손, 침묵, 묵상, 예수님과 영혼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내가 너희에게 바라는 것이다. 너희가 그렇게 해야 내가 보기에 큰 사람들이 된다.

8. -- 인간적인 걱정 없이 (나를) 신뢰하며 (너희 자신을) 맡겨주는 것이 또한 나의 바람이다. 내 '운동'을 위해 너희가 (무슨 일을) "하기"를 바라며 마음 쓰는 것조차 인간적인 걱정이 될 수 있다. (신뢰와 맡김으로 살아야) 비로소 너희 정신이 나의 위대한 사업, 즉 너희 안에서 너희를 통해 내가 이루고 있는 사업을 알아볼 수 있게 된다.

9. -- 또 나는 너희가 자신의 오관(五官)을 제어(制御)하기 바란다. 꾸준히 기도하면서 빛나는 사랑의 등불처럼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에워싸고 모여 있어라. 그렇게 해야 너희와 함께 있는 나를 느낄 수 있다.

10. -- 너희가 한층 더 순결해지기 바란다. 그러면 마침내 나를 볼 수 있다. 이 세상의 허망함에 대해 육안을 감으면, 영혼의 눈이 열려 나를 보게 되는 것이다.

11. 너희의 삶은 나로 말미암아 변화될 것이다. 나는 부드러우면서도 굳건하게 너희를 성화(聖化)의 길로 인도한다. 너희가 내게 봉헌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리 걸음이거나 열심히 식어버리는 위험에 빠지지 않으려면, 오로지 나의 활동을 돕는 길 밖에 없다.

12. '외적 순종'으로 너희는 오늘날, 순명을 실천하고 증언하는 모범이 될 수 있다.

13. 너희에게 말하고 있는 이 엄마에 대한 순명이니, 내 말은 교황과 그에 일치된 교회에 너희가 순명하라는 것이다. 날마다 이 엄마의 마음이 다시 미어지도록 아픈 이유는, 교황에게 대드는 불순종과 반역의 행위들이 실제로 공공연하게까지 자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14. 너희의 순명은 나의 순명과 똑같은 것이 되어야 한다. 즉 겸손하고 의식적이고 완전한 순명이다. 이것이 너희가 내 활동에 협력하는 방법이니, 내 '운동'이 이른바 두번째의 단계로 접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15. 너희가 세상 어디서나 티없는 내 성심에 안겨 오면서 (내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응답을 보내는 지금, 나로서는 할 수 있는 대로 빨리 너희를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의 모상이 되게 해야 한다.

16. 내게 "예"라고 대답한 너희는 이제, 내적 외적 순종으로 내 활동에도 (그와 같이) 대답해주기 바란다. 그렇게 해야 내 '원수'가 너희에게 파놓는 함정에 빠지지 않고 내 위대한 사랑의 계획에 응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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