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133
 

133. 나의 소유

77. 8. 6.
이달 첫토요일

 

1. 너희가 티없는 내 성심의 정원에 머물면 나의 소유가 된다. 그래서 이제는 아무도 너희를 내게서 떼어놓을 수 없다. 내가 몸소 너희를 지켜주기 때문이니, 너희는 항상 안전한 (피난처에)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2. 사탄이든 세상이든 혹은 너희 본성의  나약함이든 더 이상은 절대로 무서워하면 안된다.  

3. 물론, 너희가 어느 정도로 나약한지 느끼게 하시려고 주님께서 시련으로 허락하시는 유혹들이야 체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4. 하지만 내가 너희를 악마로부터 지켜 준다. 내게 속하는 사람들에게는 악마가   무슨 일에 있어서나 결코 해코지를 할 수 없다.

5. 더욱이 나는 너희 한 사람 한  사람도 나의 정원과 같이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거룩한 광채로 빛나는 정원이 될 때까지 부드럽게 양육한다.

6. 엄마다운 자상함으로 너희를 기르는 것이니,  주님 마음에 들지 않을 성 싶은 것이 너희에게 있으면 무엇이든지 내 손으로 뿌리쳐 뽑아낸다.

7. 나를 감싸고 계시는 성령은 너희 안에 있는 일체를 태워 없애는 불길 같은 분이셔서, 이 천상 엄마가 너희에게서  이루고자 하는 (완전한) 아름다움을 흐리게 할 그늘은 단 하나도 남겨두지  않으신다. 너희로 하여금 하느님의 지순(至純)하신 투명함에 이르기까지 (드맑은 영혼이 되게)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8. 또한 나는 너희 안에 신덕과 망덕과 애덕이 굳건해지게 한다. 너희의 모든 성장 가능성이 거기에 달려있는, 근원적인  덕목(德目)인 까닭이다. 이 (삼주덕<三主德>) 주위에, 하느님 대전에서 너희 엄마를  곱게 단장한 다른 모든 덕을 장식물로 달아 너희에게 준다.      

9. 그리하여, 너희가 하느님의 빛에 (마음을) 여는 정도에 따라, 내 향내가 가득한 향유를 너희에게 부어 준다. 그것이 다름아닌 겸손과 신뢰와 의탁이다.

10. 오, 내 정원에서 내가 가꾸는 꽃들인 너희는 그와 같이 성장하여라. 이 엄마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너희가 받고 있으니 말이다.

11. 그러면 나는 천국의  모든 천사와 성인들과 함께,  또 연옥 영혼들의 기도와 함께, 날마다 하느님의 옥좌 앞으로 나아간다.  내 정원의 이 꽃들로 만든, 갈수록 커지는 꽃다발을 하느님께 봉헌하기 위해서다.

12. 너희가 이런 꽃들이 될 때면 온 교회가 내 정원이 되고,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께서 즐겨 이 곳에 당신(의 충만한 아름다움)을 반영해주시리라.

13. 성부께서는 당신의 창조  계획이 교회 안에  완전히 구현되어 있음을 보시고 흐뭇해 하실 것이고, 성자께서는 너희  가운데 이미 '아버지의 나라'가 임했으므로 너희와 함께 사실  것이며,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새롭게 성화된 세상의 생명 자체가 되실 것이다.

14. 이와 같이 되는 것이 티없는 내 성심의 승리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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