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148
 

148. 지금 채비를 갖추어야 한다.

78. 2.11.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기념일)

 

1. 사랑하는 아들들아, 나는 오늘 세상 곳곳에 있는 너희를 티없는 내 성심에 모아들이고 있다.

2. 너희는 너희의 삶을 내게 의탁하라는 나의 권고를 겸손하게 받아들였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어느 순간이든지 내가 몸소 너희의 보호자가 되겠다.

3. 너희는 또 자신의 사제직을 내게 봉헌했으니, 그것이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 성심의 사랑의 계획에 나날이 더욱 일치되도록 하는 일이 나의 소임이 되었다.

4. 그리고 너희는 마음을 내게 바쳤다. 나는 온통 죄에 물든 너희 마음을 내 티없는 성심으로 대치하여, 너희에게 '하느님의 권능'이 내리도록 하겠다. 그러면 예수께서 당신의 모든 충만에 이르시기까지 너희 한 사람 한 사람 안에서 성장하시게 된다.

5. 그런즉, 원죄 없는 이 엄마가 오늘 청하는 것은 무엇이나 다 들어 다오.

6. 다름아닌 너희의 순종과 기도와 고통이다.

7. 무엇보다 더욱더 순종하는 사람들이 되어라. 그래야 내가 너희를 먹이고 옷 입히고 이끌어가며 기를 수 있다.

8. 지금은 내가 은밀히, 침묵을 지키며 아주 놀라운 일을 하고 있는 시기이다. 내 소중한 아들들의 마음과 영혼 안에서 나의 가장 위대한 기적을 행하고 있는 것이다.

9. 너희 뿐 아니라 다른 이들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나는 너희를 위대한 성덕(의 길)로 인도한다.

10. 너희에게 나 자신의 영을 준다. 그러면 성부와 성자의 (영이신) 성령께서 내게 내리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너희에게도 어김없이 내리신다. 그분은 너희를 완전히 변화시켜 주시리라. 그리하여 너희는 사랑, 덕행, 희생, 용기에 있어서 큰 사람들이 된다.

11. 너희가 그렇게 될 때, 내 계획(의 실현)을 위한 채비를 갖추는 것이다.

12. 사랑하는 아들들아, 더욱더 기도하여라.

13. 성무일도, 매일 묵상,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자주 찾아뵙는 일을 결코 소홀히 하지 말아라.

14. 너희는 내적으로 미사 성제의 희생 제물이 되게 살아야 한다. 미사를 집전할 때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 너희 한 사람 한 사람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과 똑같이 되는 것은 특히 제대 앞에 있을 때이다.

15. 또한 거룩한 묵주기도를 절대로 소홀히 하지 말아라. 나는 이 기도를 너무나 소중히 여기기에, 너희에게 청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을 정도이다. (루르 드의) 마싸비엘 동굴의 발현에서 나는 손가락으로 묵주알을 돌리면서 이 기도를 잘 드리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한편, (그 발현을 본) 내 조그만 딸의 기도에 일치해 있었던 것이다.

16. 너희가 묵주기도를 바칠 때면, 함께 기도해달라고 나를 초대하는 셈이 된다. 너희가 이 기도를 바칠 때마다, 그래서 내가 정녕 너희의 기도에 일치한다. 이럴 때 너희는 '하늘의 엄마'와 함께 기도하는, 조그만 아이들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사탄과 그의 악한 군대와 맞서 싸우도록 너희가 부름 받고 있는, 이 무시무시한 전투에서 쓰일 가장 강력한 무기가 바로 묵주 화관이다.

17. 너희의 고통 역시 내게 봉헌해 다오.

18. -- (우선) 내적 고통을 바쳐 다오. 이것은 자기의 한계, 결점, 숱한 집착의 체험에서 오는 고통이어서 너희를 대단히 겸손하게 만든다. 너희가 내게 바치는 고통이 (눈에 띄지도 않을 만큼) 감춰져 있는 사소한 것일수록, 내 티없는 성심이 느끼는 기쁨은 그만큼 더 큰 것이 된다.

19. -- 그리고 외적 고통을 바쳐 다오. 이것은 내 '원수'가 너희 안에 자주 야기시키는 고통이니, 그는 자신이 결정적으로 패배할 전투에 내가 너희를 (소집하여) 쓸 것임을 예견하기에, 너희에게 더욱 사납게 날뛰며 광분하고 있다.

20. (그래서) 그는 갖가지 유혹으로 어떤 이들을 괴롭히는가 하면, 다른 이들은 의심과 불신으로, 어떤 이들은 (내적) 무미건조와 피로감으로, 다른 이들은 비난과 조롱으로, 또 다른 이들은 더없이 심한 중상 모략으로 시달리게 한다.

21. 이것에 대응하는 단 하나의 방법이야말로, 너희가 겪는 그 고통들을 내게 봉헌하면서 이 천상 엄마에게 신뢰를 두는 것이다. (모쪼록 나를) 신뢰하고 신뢰하고 또 신뢰하여라.

22. 나는 항상 너희 곁에 있어왔지만, 이 시기에는 특히 더욱 그러하다:엄마 사랑의 온갖 자상함을 쏟으며 너희 곁에 있는 것이다.

23. 두려워하지 말아라! 거듭 말하거니와, (온전히) 내 사람들이 되어라. 그러면 사탄은 (내 소유인) 너희를 (결코) 건드릴 수 없게 된다. 너희는 내 정원 안에 있기에, 그 누구도 이 티없는 내 성심에서 너희를 빼내갈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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