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165
 

165. 교회의 어머니

78.12. 8.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

 

1. 나는 '원죄 없이 잉태된 자'이다.

2. 사랑하는 아들들아, 나는 매우 아름다운 너희 엄마이다. 오늘,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께서 당신의 지순(至純)하신 빛을 내 안에 반사시키신다. 나를 통해 온 천국이, 천사들과 성인들의 합창 속에서, 당신의 더없이 크신 영광에 대한 (찬미의) 노래를 부르게 하시려는 것이다.

3. 그리고 온 교회도 무한히 큰 희망을 가지고 원죄 없는 이 엄마를 바라보고 있다.

4. 나는 교회의 어머니이다.

5. 오늘, 티없는 내 성심에서 솟는 사랑과  은총의 눈부신 빛을, 내 자녀들인 교황과 주교들, 사제들과 수도자들, 그리고 모든 신자들에게 쏟아 부어주고 있다.

6. 이 원죄 없는 엄마의 특별한  활동을 깊이 신뢰하여라. 병들어 있으므로 그만큼 더 자기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보는 엄마같이, 나는 그렇듯 자상한 애정을 기울이며 너희를 지켜본다.

7. 너희의 진정한 병은 다름아닌 죄이다. 날마다 수많은 내 자녀들이 불쌍하게도 죄 때문에 영원한 멸망으로 끌려간다...

8. 죄 때문에 극진히 사랑하는 내 딸인 교회의 얼굴도 흐려져 있다. (그러나) 나는 이 딸이 자신의 어머니를 닮아, 주름살 하나 없이 아주 아름답게 빛나기 바란다. 오늘날에는 죄가 이름 모를 병처럼 퍼져나간다. 전염력이 강해서 숱한 내 불쌍한 아들들로 하여금 더없이 깊은 암흑 속에 떨어지게 한다.

9. 지금은 교회가 고난을 받고 있는  시대이다. 불충실이 퍼지고 있는데다, 세속 정신과 타협함으로써 중책을 맡고 있는 몇몇 사람들마저 그릇된 길로 빠져들었기 때문이다.

10. 나는 교회의 원죄 없는 어머니이다.

11.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을 이미 시작했으니, 이것은 죄와 싸우고, 기도하고, 고통을 참아받고,  사랑하며 보속하라는 나의 긴급한 호소에 응답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는 일이다.

12. 이 사람들을 통해 내 병든 자녀들을 많이 치유해 줄 수 있고, 그들을 예수님께 대한 참 사랑으로 돌아오게 인도할  수도 있다. 예수님은 만인의 구원을 위해 내게서 탄생하신 까닭이다.  

13. 날마다, 특히 내 사랑하는 사제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내게 "예"라고 응답하고 있다.

14. 나는 교회의 승리자인 어머니이다.

15. 내 사제들의 군대를 통해, 승리가 (확정되어) 있는 전투를 내가 이미 시작했으니, 이 활동으로 말미암아 티없는 내  성심이 온 세상에서 찬란하게 빛나게 될 것이다.

16. 이는 바로 자비와 용서의 개선(凱旋)이리라.

17. 나는 착하고 순종적인 내 자녀들을 한데 모은다. 이들이 나와 함께, 악마와 그의 추종자들이 들부수어 무너뜨린 모든 것을 재건하게 하려는 것이다.

18. 이와 같은 방법으로 교회와 세상의 쇄신이 이미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 일은 침묵 가운데 조용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것은 너희 천상 엄마의 사업에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은밀하고 겸손하게 진행되는 일이다.    

19. 그러나, 날이 갈수록 보다 뚜렷해지고  완전한 것이 되리니, 내 아들들이 원죄 없는 이 엄마의 부드러운 부름에  응답하면 할수록, 그만큼 전투 기간이 단축되어 위대한 승리의 때를 앞당기게 될 것이다.

20. 따라서 나는 오늘,  내 부름에 "예"라고 응답함으로써  내 사랑의 계획 안에 들어온, 세상 곳곳에 널리 퍼져 있는 모든 사제들을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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