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 186
 

 

186. 사막이 꽃을 피우리라.

79.11.28.

 

1. 내일이면 네가 아프리카로 떠날 날이구나. 이 거대한 대륙을 내가 특별히 사랑하는 이유는, 너무나 많은 내 자녀들이 몹시 가난하게 살고 있어서 이 엄마의 자상한 정을 그만큼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2. 네가 가서, 티없는 내 성심에서 솟는 '빛'을 이들 모두에게 선물하여라. 기도와 사랑과 신뢰로, 나와 함께 나아가거라.

3. 너희 엄마는 날마다 '아들의 성심'에서 은총과 자비의 대하가 샘솟게 한다. 이 물이 땅을 적셔 주고 사람들의 영혼을 정화시키는 것이다.

4.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는 오늘날 하느님의 이 놀라운 사업을 하는 일꾼이 되도록 나의 부름을 받았다.

5. 너희를 통해 내가 활동하고 싶다.

6. 너희를 통해 나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다. 너희를 통해 영혼들에게 내 '빛'을 주고 싶다.

7. 그래서 나는 너희를 사방에서 불러 티없는 내 성심에 봉헌하게 해왔다. 늘 내 안에서 사는 은총을 너희에게 주어, 너희의 조그만 마음을 내 충만한 사랑으로 채워 주려는 것이다.

8. 너희는 모든 형제들을, 특히 이 시대에 길을 잃어, 영원한 멸망의 위기에 처해 있는 이들을, 나의 마음으로 사랑하여라.

9.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 곧 죄인들, 무신론자들, 누구에게서나 배척받는 이들을 특히 사랑하여라. 박해자들과 사형 집행자들까지도 사랑하면서 이렇게 (성부께) 말씀드려라: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루가 23,34)

10. (다른 사람을) 미워하고 죽이는 이들, 폭력을 쓰며 악을 행하는 이들, (하느님을) 모독하는 이들, 그리고 악한 표양을 보이는 이들에 대해서도 너희는 오로지 애정어린 마음으로 말씀드려야 하는 것이다:"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십시오!"

11. 이런 형제들 가운데서도 너희 사랑의 저항할 수 없는 힘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길로 이끌려 온 사람들을, 너희는 어느 날인가 '천국'에서 숱하게 만나게 될 것이다!

12. 그래서 나는 너희더러 기도하라고 호소해 온 것이다.

13. 나와 함께 바치는 너희의 사제적 기도는 너희의 고통도 합쳐서 바치면 엄청난 힘을 지니기 마련이다. 이런 기도는 과연, 아주 멀리까지 선의 연쇄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영향력이 있어서, 어디서나 그 유익한 효과가 영혼들 사이에 퍼져나가면서 더욱 커지는 것이다.

14. 이를 통하여 너희는 언제나 균형을 되찾을 수 있고, 하느님의 정의의 저울이 (한쪽으로) 기울지않게 할 수 있다.

15. (이렇듯) 값진 것이, '성무일도', 묵상, 거룩한 묵주기도를 바치며 사는 너희의 기도생활이다. 그러나, '십자가의 희생제물'이 실제로 재현되는 '미사'를 (정성을 기울여) 생생하게 '집전'하는 것이야말로 무엇보다 (값진 기도이다).

16. 오, '미사 성제'야 말로, 무수한 죄와 이토록 만연된 하느님께 대한 거부로 날마다 저질러지는 악을, 얼마나 크게 보상하며 파괴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는지 모른다!

17. 그래서 나는 너희더러 신뢰하라고 호소해 온 것이다.

18. 암흑이 일체만상을 뒤덮고 '악'의 권세가 마구 광분하고 있는 때니 만큼, 너희는 무엇보다 신뢰 안에 성장해야 한다.

19. 하느님 홀로, 과거 현재 그 어느 때나 또 어떤 상황에서든지, 반드시 승리하시는 분이다. 하느님은 특히, 겉보기에 패배하신 듯 보이는 순간에 이기시는 분이다.

20. 그런즉 너희는 오늘, 하느님 안에서 즐겨 용약하며 그분의 무한하신 자비를 찬송하는 이 천상 엄마를 본받아야 한다.

21. (그리고) '빛'은 언제나 빛나리라는 것, (앞으로) 한층 더 깊은 암흑의 때가 와도 빛나리라는 것을 너희는 믿어야 한다. 이 '빛'이야말로 그리스도이니, 그분의 충실한 제자들, 즉 이 엄마의 마음 안에서 준비와 양성을 받아온 너희를 통해 널리 퍼져나가야 할 빛이다.

22. 지금은 비록 침묵 가운데 신비스럽게 진행되고 있으나, 이 너희 시대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리라.

23. 붉은 '용'과 태양을 입은 '여인' 사이의 전투, 천국적 권세와 지옥적 권세가 교전하는 이 하늘과 땅의 전투에서, 너희 '엄마'이며 '여왕'인 나는 내 승리의 계획 실현에 날마다 중대한 일보(一步)를 내디디고 있다.

24. 그래서 너희에게 말하거니와, 오래지않아 사막이 꽃을 피울 것이요, 하느님의 지대하신 영광을 완전히 반영하도록 창조된 모든 피조물이 인간을 위해 다시 놀랍도록 아름다운 정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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