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222
 

222. 오관을 억제하여라.

81. 3. 4.
재의 수요일

 

1. 사랑하는 아들들아, 교회가 특히 이 사순 시기에 너희에게 주는 회개의 권고를 받아들여라.

2. 이 시기에는 천상 엄마도 너희더러 보속과 회개에 힘쓰도록 당부한다. 효과적인 내적 고행에는 언제나 기도가 병행되어야 한다.

3. 오관을 억제하여라. 그래야 너희 자신과 너희의 어지러운 정욕에 대해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다.

4. 눈은 참으로 영혼의 거울이 되어야 한다. 선과 은총의 빛을 받고 주기 위해서는 눈을 뜨되, 죄악의 영향에 대해서는 눈을 감아라.

5. 혀는 선량하고 사랑 깊고 진실한 말을 하기 위해 풀리도록 하여라. 따라서 무슨 말이나 더없이 깊은 침묵 속에서 형성되어 나오는 것이어야 한다.

6. 정신은 단지 평화와 자비, 이해와 구원에 대한 생각으로만 열리게 하여라. 판단과 비판, 하물며 악의와 단죄가 결코 너희 정신을 스쳐가게 해선 안된다.

7. 마음은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가득한 사랑 쪽으로만 열릴 수 있도록, 너희 자신의 자아와 피조물, 그리고 너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무질서한 집착에는 단단히 (문을) 닫아 걸어야 한다.

8. (죄에) 떨어진 숱한 내 아들들의 구원을 위해, 지금 만큼 너희의 순결하고 초자연적인 사랑이 필요한 적은 일찍이 없었다.

9. 내가 티없는 내 성심 안에서 너희 모두를 길러, 순결한 사랑에 이르게 하리라. 이것이 극진히 사랑하는 내 아들들인 너희에게 요구하는 보속이요, 너희가 성취해야 할 고행이다. 너희를 기다리는 사명에 마땅한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또 내 원수가 쳐두는 위험한 올가미를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10. 순결, 침묵, 충실 안에서 날마다 이 천상 엄마를 따라오너라. 내가 인도하는 길은 바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길이다.

11. 이는 (자기)포기와 완전한 순명의 길이요, 고난과 희생의 길이다.

12. 바로 '갈바리아'의 길이니, 너희 역시 '파스카'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날마다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마태 16,24) 그러면 너희가 내게도 강력한 전구력을 주게 되고, 이 힘으로 내가 내 '아들' 성심의 황금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그분께서 당신 자비를 충만히 베푸시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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