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225
 

225. 나는 하늘에서 내려왔다.

81. 5.13. 로메(토고).
파티마의 성모 발현 첫날 (제64주년 기념일)

 

1. 너는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에 이르는 길을 두루 다니고 있는 중이다. 이 대륙은 사람들이 가난하고 단순하고 착하기 때문에 내 성심이 무척 아끼는 곳이다.

2. 지금은 엄마의 특별한 현존이 이 모든 이에게 느껴져야 할 때이다.

3. 모두에게 티없는 내 성심에서 솟아나는 빛을 선물하여라. 특히, 내 소중한 아들들인 선교사들에게 주어라. 내가 그지없는 애정으로 아끼는 사람들이다.

4. 나는 이 선교사들의 모든 눈물을 모아들이고, 흐르는 땀을 방울방울 닦아주며, 피곤을 낱낱이 재고, 고달픈 발길을 걸음걸음 다 헤아려둔다. 그런 엄마인 내가, 예수님을 위해서 큰 희생과 포기(의 정신으)로, 여기, 이토록 많은 가난한 형제들, (세상에서) 버림받고 아직 '복음'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형제들 사이에서 사는 삶을 택한 이 아들들에게, 어떻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보이지 않을 수 있겠느냐?

5. 티없는 내 성심의 빛이 이미 세상 전역을 감싸고 있으니, 만인의 구원과 위로가 되려는 내 계획이 갈수록 명확히 모습을 드러낸다.

6. 이것이 파티마에서 내가 세 어린이들에게 발현한 이유이다.

7. 내가 너희의 (지상) 여정을 동행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다. 그러기에, 천상 엄마가 너희 곁에 있음을 의식해야 한다. 이는 고요하고 안온한 현존이다. 엄마는 너희가 지칠 때 힘을 주고, 일할 때 떠받쳐 주고, 숱한 위험에서 지켜 주면서, 성부께서 너희를 위해 작정해두신 모든 일을 너희가 훌륭히 이룰 수 있도록 이끌고자 한다. 지존하신 성삼께서 오늘날 더욱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는 것이다.

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너희를 통해 세상의 모든 길, 곧 가난한 이들과 절망한 이들이 걷는 길, 죄인들과 길잃고 헤매는 이들이 걷는 고통스러운 길, 병자들과 단말마의 고통을 겪으며 죽어가는 이들이 걷는 길을 (함께) 가고 있는 나를 드러내 보이기 위함이다.

9. 너희의 길에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 '성심의 빛'과 이 엄마의 부드러운 사랑을 주어라.

10. 그래서 나는 너희를 길러, 더욱더 섬세한 사랑, 다른 이들에 대한 (상냥한) 배려, 너희 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 대한 온전한 봉사를 할 수 있게 해주고자 한다.

11.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너희 안에서 다시 살면서 길잃고 헤매는 내 무수한 자녀들을 너희 마음으로 사랑하고, 너희의 노고로 떠받쳐주고, 너희의 고통으로 구원하기 위함이다. 이런 확실한 도움이 그들에게 이처럼 필요한 적은 일찍이 없었기 때문이다.

12. 어느 길을 통해서든지 너희 천상 엄마에게로 오너라. 티없는 내 성심은 자비와 구원의 하느님께 데려가려고 너희 모두를 사방에서 모아들이는 피난처이다.

13. 너희와 함께, 너희를 통해 나 자신을 드러내어, 도움이 가장 절실히 필요한 내 자녀들을 구원하고 싶다. 그러기에, 고통받고 있는 이 가련한 땅에 나는 또다시 내려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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