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241
 

 

241. 사랑과 희망의 빛

82. 2. 2. 주의 봉헌 축일

 

1.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내 소중한 아들들아, 오늘 나는 너희를 '티없는 내 성심의 제대'에 모두 모아, 사랑과 기쁨으로 '주님의 성전'에서 봉헌한다.

2. 주님의 영광을 위해 여기서 너희를 봉헌하는 것이니, 여기서 너희가 만민의 구원을 위한 희생제물이 된다. (이와 같은) 내 사랑의 계획에 응답하도록, 내가 얼마나 오래전부터 너희를 불러 왔던가!

3. (지금은) 걷잡을 수 없는 이기심, 증오, 폭력, 사랑 부재에서 오는 냉혹함으로 인간의 마음이 (굳게) 닫혀 있는 때이기에, 너희를 통해 나의 어머니다운 사랑의 빛이 빛나게 하고자 하는 것이다.

4. 내 작은 아들들아, 내가 너희를 주님께 봉헌함은 이 빛을 도처로 펴기 위해서 이다. (그러니) 너희는 엄마인 나의 애정으로 내 모든 자녀들을 더욱더 사랑하여라. 그들 가운데서도 특히, 길잃고 헤매는 이들, 하느님을 멀리하는 이들, 번번히 죄악과 타락과 폭력의 무의식적 희생물이 되는 이들에게 친절과 자비를 베풀어라. 오늘날 만큼 내가 너희를 통해, 멸망의 위험에 처한 죄인들인 이 불쌍한 자녀들을 모두 도와 구원하고자 한 때는 일찍이 없었다.

5. 여기서 너희는 또한 하느님의 영광이 완전한 찬미를 받으시도록 희생제물로 봉헌된다.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하느님께 반역하고 있는 세계. 세계가 멸망과 죽음의 위협 아래서 자멸(自滅)을 자초하고 있는 것이다.

6. 사랑하는 아들들아, 세계 구원을 위해 양순하고 온유한 양들처럼 주님의 제대에서 봉헌되도록 너희 자신을 (내게) 맡겨 다오.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께 완전한 찬미의 송가로 바쳐 드리려고 내가 오늘 너희를 '주님의 성전'으로 데려오고 있는 것이다. 너희의 조그만 목소리가 드센 폭풍 소리처럼 우렁차게 되고, 천사들과 성인들의 군대가 내는 승리의 힘찬 함성과 합쳐져, 온 세상 곳곳에 울려퍼지면서 이렇게 외칠 것이다:"그 누가 (우리) 하느님과 같으랴? 그 누가 (우리) 하느님과 같으랴?"(*시편 113,5 참조)

7. 너희는 수없이 많은 고난과 고뇌를 겪도록 부름받았다. 나는 오늘 너희를 통해 내 자녀들을 격려하고 위로해 주고 싶다. 맹렬한 폭풍이 몰아칠 때 엄마는 자기 아이들이 위안을 받게끔 품 안에 모아들이고 싶어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우리 함께 괴로운 정화기를 살아내자꾸나. 함께 기도하고 고통을 참아받으며, 성부의 자비에 우리를 맡겨 드리자꾸나.

8. (그렇게) 우리는 함께 환난을 겪으며 함께 위로를 받게 되리라. 그래서 나는 오늘 사랑하는 아들들인 너희를 통해, 희망의 빛, 하느님께 대한 신뢰의 빛, 그리고 이 엄마의 위로의 빛을 세상에 널리 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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