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 245
 

 

245. 교황을 유심히 보아라.

82. 5.13. 파티마의 성모 발현 첫날(기념일)

 

1. 내 가장 사랑하는 맏아들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오늘, 바로 내가 발현했던 자리에 세워진 내 성상 앞에 사랑과 기도의 순례자로 와 있으니, 너희 모두가 영적으로 그와 일치하여, 태양을 입은 '여인'이며 너희 '천상 지휘관'인 나를 중심으로 모여 주기 바란다.

2. 교황을 유심히 보아라:그는 기도의 모범을 보여 준다.

3. 온전히 내게 속한 그의 삶은, 나에 의해 끊임없고 신뢰에 찬 기도의 정신으로 형성되어 왔다. 그의 음성이 '하늘'에 사무치니, 나의 어머니다운 전구와 하나가 되어 오늘날에도 이 길잃은 인류 위에 은총이 소나기처럼 쏟아져 내리게 한다.

4. 너희도 교황과 함께 기도의 견고한 둑을 쌓아 올려, 죄인들이 회개하고 길잃은 수많은 자녀들이 하느님께 돌아오며 이토록 위기에 처해 있는 인류에게 평화가 오고 온 교회에 진정한 내적 쇄신이 일어나도록 하여라.

5. 내가 너희에게 이 기도를 청하려고 여기서 발현하기도 했거니와, '거룩한 묵주'로 자주 기도하여라. 인간적인 온갖 수단에도 불구하고 교회와 세상이 (안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들이 아직 해결되지 못했다는 것은, 너희가 이제 기도의 힘에 모든 신뢰를 두어야 한다는 분명한 표지이다.

6. 교황은 충실의 모범을 보여 준다.

7. 그는 '교황좌'의 계승과 더불어 위탁받은 사명에 충실하고, 예수 그리스도께 충성을 바친다. 말로 그분을 전하며 자신의 생활로 그분을 증거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가 사방으로 펴는 빛은 바로 '복음의 빛'이다.

8. 너희도 내 아들 예수님의 생애를 증언하고 그분 '복음'의 진리를 선포함에 있어서 반드시 교황과 일치해야 한다. 교황은 흔히 텅 빈 공허에 둘러싸여 홀로 있기 일쑤이다. 그의 말은 예언자의 말이건만, 번번히 황폐하기 짝이 없는 사막에(헛되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9. (그러나) 그것은 더욱더 널리 퍼져 (사람들이) 귀담아듣고 따라야 하는 말이니, 너희가 그의 말을 반향(反響)하는 힘찬 메아리가 되어야 한다. 이 등불이 아직 켜져 있는 동안, 밝고 안전한 그 광선을 따라 모두 함께 걸어가거라. 왜냐하면, 머지않아 세상에도 교회에도 어둠이 더욱 짙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10. 교황은 용덕(勇德)의 모범을 보여 준다.

11. 만민의 '목자'이며 내 아들 예수님의 '대리자'인 그는 열렬한 사랑에서 오는 힘으로, 용감하게 세상 도처로 나아간다. 비판도 방해도 겁내지 않고, 위협이나 (그를 해치려드는) 음모 앞에서도 멈추는 법이 없다. 그는 나의 인도와 보호를 받으면서, 신뢰 가득한 아기처럼 내 팔에 자신을 맡긴 채, 내가 지시한 길을 따라 순방(巡訪) 여행을 한다. 이와 같이 만민의 선익과 구원을 위해 크나큰 십자가를 진 채, 날마다 그의 고통스러운 '갈바리아'를 오르고 있는 것이다.

12. 그가 지금 겪고 있는 모든 것은 이미 내가 그에게 예언해 준 대로이다. 내가 세상 도처에서 티없는 내 성심의 피난처로 모아들인,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들아, 언제나 그와 함께 남아 있어라. 그리고 그와 함께 오늘날 전교회가 지고 있는 큰 십자가를 나누어 져야 한다. 성부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 너희는 이미 희생제물이 되도록 불린 사람들이니 말이다.

13. 신뢰와 희망을 가져라. 용기와 인내를 가져라. 정의와 자비의 때가 시작되었으니, 오래지않아 너희는 예수 성심의 자비로운 사랑의 놀라운 일들을 볼 것이요, 티없는 내 성심의 승리도 볼 것이다. 그래서 1917년 5월 13일에 나를 너희에게 나타내 보이며 너희와 함께 걸으려고 하늘에서 내려왔던 (여기,) 코바다이리아에서, 내 가장 사랑하는 맏아들인 교황과 함께, (지금) 너희 모두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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