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 254
 

254. 나의 계획

82.12. 8.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없으신 잉태 대축일

 

1. 나는 너희의 '원죄 없는 엄마'이다. 사랑하는 아들들아, 이 엄마의 계획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해서 너희는 내가 인도하는 대로 잠자코 맡겨 다오.

2. 이는 '원수'에 대한 계획이다.

3. "나는 너를 '여인'과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네 후손을 '여인'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라."(*창세 3,15) 이것은 '뱀'으로 말미암아 인류사에 처음으로 죄가 들어왔을 때, 주님께서 그에게 나를 일컬어 하신 말씀이다. 나와 '사탄', '여인'과 뱀, 나의 군대와 그의 군대, 선과 악, 은총과 죄의 적대관계(가 시작된 것이다).

4. 내 길을 따라 걸으려면 악과의 타협이 용인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상반되는양자(兩者) 사이의 현실적 적대관계를 볼 때, 나의 길은 (반대쪽에 대해) 원수를 맺지 않고서는 걸을 수 없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아들 예수께서 반대를 받는 표적(*루가 2,35)이 되셨으니, 성부께서 너희에게 주신 그분이 많은 사람에게 있어서 구원이 되기도 하고 멸망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루가 2,34 참조)

5. 너희는 지금 어두운 시대를 살고 있으니, 온갖 방식으로 하느님과 사탄, 선과 악, 예수님의 정신과 세속 정신 사이의 타협을 노리는 시도가 자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허다한 사람들이 이 전반적인 혼란에 희생될 위험이 있고, 내 교회에까지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성령이 아닌 거짓 영이 사방으로 세력을 펴고자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독(毒)가스 구름처럼 하느님(께 속한 것)과 세속(적인 것)을 마구 뒤섞어버리는 정신(적 경향)이 확산되어, '하느님의 말씀'의 생명력을 제거하고 '복음' 선교의 힘을 앗아가고 있는 것이다.

6. 이는 작전 계획이다.

7. 너희는 나의 도움으로, 또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길을 따라 걸음으로써, '악마'와 죄와 오류와 불충실에 대항하여 싸워야 한다.

8. 하느님의 특은을 입어 내가 죄에 물들지 않은 것, 원죄마저 면함을 받은 것은, 지존하신 성삼께서 이 무시무시한 전투 --- '하늘'과 '땅', 하늘과 땅의 모든 영들이 연루되는 전투 --- 의 '지휘관'으로 나를 임명하셨기 때문이다. 이는 계속적인 대전이지만 흔히는 그 모습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인데, 이 시대에는 전면전(全面戰)의 양상을 띠게 된 것이다.

9. '묵시록'에 예언되어 있듯이, 나는 "붉은 용" 및 그의 모든 추종자들과의 전투를 진두 지휘하는 "태양을 입은 '여인'"이다. 지휘관인 '어머니'의 자녀인 내 작은 사람들아, 너희가 내 계획에 협력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투쟁해야 한다. 죄와 타협과 대항하여, 기도와 고통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싸워라. 숨은 생활, 신뢰, 일과에 대한 겸손한 수행, 예수님을 완전히 본받음, 가난, 세상과 자신의 자아에 대한 업신여김으로, 나와 함께, 매일의 이 싸움을 (훌륭히) 싸워라.

10. 이는 승리의 계획이다.

11. 지금은 악마가 세상을 속여 승리를 거두고 있는 때이지만, 결국 승리는 오직 내 아들 예수님의 것일 터이다. 그분 홀로 승리자이시다. 우리가 치르고 있는 이 대전이 끝나면, 평화와 선의, 정의와 성덕으로 영광스러운 그분의 '왕국'이 임하리라. 이 왕국이 세상에 세워져 만민의 마음 안에서 눈부시게 빛날 것이다. 그리하여 티없는 내 성심이 개선하리니, 이 계획, 즉 원수에 대한 작전과 승리의 계획도 (그때)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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