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261
 

261. 그리스도께 문을 활짝 열어 드려라.

83. 3.25.
주의 탄생 예고 대축일, '구원의 특별 성년' 개막일

 

1. 사랑하는 아들들아, 오늘 너희는 '예수 성심'이 너희를 위해 마련하신 이 은총의 순간을 살아라.

2. (과연) 그분의 축일이다!

3. 이제, 그분이 너희 가운데 오신 신비를 흠숭하여라. 내 동정의 태중에서 영원하신 '성부의 말씀'이 인성을 취하시어, 너희처럼 사람이 되셨고, 너희의 참 형제가 되셨다.

4. 바로 그 순간에 인류가 속량되었다. 약함은 떠받쳐주는 힘을 받았고, 가난은 고결함을 입었다. 그분의 참되고 초자연적이고 신적인 위대성의 문이 만민에게 활짝 열린 것이다.

5. 그러나 이는 또한 나의 축일이다!

6. 성령의 역사로 내 안에 잉태되신 성자의 축일은, 영원한 동정의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보존하면서도 그분에게 생명을 드린 나의 축일도 되는 것이다.

7. '아들'로서 성부께 드린 성자의 "예"와 성자의 '어머니'로서의 나의 "예"가, '하느님의 뜻'의 완전한 실현 안에서, 그 순간부터 영원히 우리를 하나로 결합시킨 것이다.

8. "당신은 번제물도 속죄의 제물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습니다:'하느님, 제가 당신의 뜻을 이루려고 왔습니다.'"(*히브 10,6-7;시편 40,6-7 참조)

9. 하지만, 오, 아들들아, 오늘은 또한 너희의 축일이다!

10. '말씀'이 내 동정의 태중에 강생하신 그 순간, 너희 한 사람 한 사람이 참으로 하느님의 자녀, 예수님의 형제가 되어, '구원'의 큰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구체화된 것이다.

11. 강생의 그 순간에 나 역시 초자연적 질서 안에서 너희 모두의 참 '어머니', 너희 신적 생명의 어머니가 되었다.

12. 그래서 '나의' 교황이 -- 열렬한 기도중에 성령의 감도를 받고 -- 오늘, '구원의 특별 성년'을 개막하는 '거룩한 문'을 열고 있다.

13. '구원 (사업)'은 예수께서 강생하신 순간부터 시작되었고, 그분의 (지상) 생애 전체에 걸쳐 계속되었으며, 갈바리아의 정상에서 이루신 제물, 즉 너희를 위해 바치신 당신 '몸'과 흘리신 당신 '피'로 산 제물이 되심으로써 완성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제대에서 신비롭게 재현되고 있다.

14. 이 특별한 은총의 시기에 모두 마음을 기울여 호응하여라. 이다지도 (하느님을) 멀리하며 타락한 세대, 몹시 반역적이고 (멸망) 위험에 처해 있으며 사탄과 악령들의 지배를 받고 있는 세대, 따라서 그만큼 절실히 구원 받을 필요가 있는 이 세대를 위해서, 예수님의 자비로우신 사랑이 마련해주신 은총의 시기이기 때문이다.

15. 이 '성년'은 예수 성심과 티없이 순결한 내 마음이 애써 너희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니, 너희 모두가 자신의 죄를 통회하고 진정으로 회개를 다짐하면서 하느님께 돌아오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한 회개를 통해서라야 너희가 만민의 선익을 위해 정의와 애덕, 선량함과 헌신적 나눔의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16. 이제,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를 통해 내 모든 자녀들에게 보내는 이 어머니의 호소는 여간 긴급한 것이 아니다:

17. 도처에 창궐한 무신론의 꾐에 빠져들어 계속 완고하게 하느님을 거부하는 생활 속에서 길잃은 내 불쌍한 자녀들에게, 나는 이렇게 애원한다:"돌아오너라! 너희의 구원과 평화의 하느님께로 돌아오너라!"

18. 악과 증오와 폭력에 넘어간 죄인들인 내 불쌍한 자녀들에게, 나는 어머니의 비통한 탄식과 함께 되풀이해서 말한다:"아버지의 애정으로 너희를 기다리고 계시는 하느님께로 돌아오너라. 내 아들 예수님의 '보혈'로 씻음을 받고, 그분의 무한하신 자비로 깨끗해질 수 있게 너희 자신을 맡겨 다오!"

19. 오늘날 임종의 고통을 겪으며 구원을 얻기 위해 고난받고 있는 '교회'의 자녀들에게도 어머니로서의 호소를 되풀이하니, (부디) 사랑과 일치의 길, 충실과 성덕의 길, 기도와 속죄의 길을 걸어가거라.

20. 온 인류에게도, 죽음의 위협을 받고 있음을 보며 고뇌하는 어머니로서의 안쓰러움으로 이렇게 힘껏 외치고 싶다:"오시는 '그리스도'께 문을 활짝 열어 드려라! 그분 홀로 너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이시다! 그분 홀로 너희의 '구속주'이시며, 홀로 너희의 '구세주'이시다!"

21. 나의 이런 호소를 너희가 기꺼이 받아들인다면, 머지않아 정의와 평화의 새 시대가 올 것이고, 티없는 내 성심도 승리를 얻게 되리라. 너희 모두가 성부의 영광을 찬미하며 성자를 본받고 성령 충만의 길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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