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272
 

272. 나의 가장 작은 아기들

83. 9. 8. 몬트리올(카나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 성탄 축일

 

1. 나는 전세계에서 나의 가장 작은 아기들을 모아, 내 군대에 들어오게 하고 티없는 내 성심의 가장 깊은 곳에서 살게 하고 있다.

2.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의 도움을 애원하는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그들을 맞으러 달려나가서 모두를 팔에 안고 이 천상 엄마에게 데려오너라.

3. 내가 보기에 작은 아기들은, 잉태되었건만 모태에서 고의로 살해 당하는 아기들 전부이다. 이들의 구원을 위해 너희 천상 엄마와 교회가 기울이는 사랑과 염려가 이미, 하느님의 법을 업신여기고 거기에 불복하는 자들에 의해 쏟아지는 이 무죄한 피와 합쳐져서, 이 아기들 모두를 구원하는 화세(火洗)와 혈세(血洗)를 이룬다.

4. 내가 보기에 작고 보호받지 못하는 아기들은, 태어나 자라고 있지만 교육을 통해 오류를 배우고 하느님의 법에 사실상 저촉되는 것들이 (바람직한) 가치들로 제시되는 세계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다.

5. 내가 보기에 작은 아기들은, 사랑 결핍으로 말미암아 이미 사막화한 세상에서 막 인생을 시작하여, 악의 온갖 쓰디쓴 체험들을 향해 첫발을 내디디고 있는 젊은이들이다.

6. 내가 보기에 작은 아기들은, 생계 수단도 집도 일자리도 없건만 번번히 착취마저 당하는 가난한 이들이다.

7. 내가 보기에 작은 아기들은 박해 받는 이들, 소외 당하는 이들, 억압 받는 이들이다.

8. 고통 받는 이들, 우는 이들, 외로운 이들, 도움도 위로도 못받고 있는 이들이다.

9. 내 자녀들 중에서 죄와 증오의 희생이 된 모든 이들, 신뢰나 희망도 없이 인생길을 걷고 있는 모든 이들이다. 이 불쌍한 죄인들인 내 자녀들을 도와, 구원할 수 있는 자가 누구이겠느냐?

10.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는 오늘, 나의 이 모든 작은 아기들이 이루는 화관을 내 요람 둘레에서 내게 바쳐 다오. 그러면 이 천상 엄마의 즐거운 탄생 축일에 너희가 내게 선물하고 싶어하는 꽃다발로 여기며 그들을 기쁘게 맞아들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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