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278
 

278. 너희에게 필요한 약

83.12. 8. 그랜드 바쌈(아이보리코스트,아프리카).
복되신 동정 마리의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

 

1. 나는 '원죄 없이 잉태된 자'이다.

2. 사랑하는 아들들아, 전교회가 지존하신 성삼께서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게 하시려고 나를 꾸며 주신 이 둘도 없는 특전을 관상하면서 크나큰 기쁨을 누리고 있는 오늘, 너희도 이 기쁨에 참여하여라.

3. 나는 지극히 아름다운 너희 '엄마'이기에, 너희도 나를 그렇게 부른다. 나 자신의 아름다움으로 너희에게 옷 입혀 주고 싶구나. 그래서 나는 너희가 은총과 성덕의 길, 순결과 동정(童貞)의 길로 나를 따라오라고 간곡히 권고한다.

4. 너희의 내적 아름다움을 손상시키는 것은 오직 죄 뿐이다. 그러기에 내가 너희더러 (죄라는) 이 큰 악과 매일 싸우라고 당부하는 것이다.

5. (모든) 죄는 원초적 방종(인 원죄)의 결과이다. 이 (원죄) 때문에 너희가 불행히도 나처럼 티없이 잉태되지도 태어나지도 못하는 것이다.

6. 너희는 누구나 그 무겁고 사악한 유산의 무게를 짊어지고 태어난다. '세례'를 받을 때 그것으로부터 해방되지만, (원죄의) 결과는 아직 너희 안에 남아 있어서 너희를 몹시 나약하게 한다. 그래서 다시금 죄에 이끌리기 쉽고, 살아가는 동안 번번히 죄의 희생이 되곤 한다.

7. 너희가 무엇보다 먼저 해야할 일은, 죄를 악으로 인정하는 하는 것이며 순수하고 초자연적인 사랑의 행위로 즉시 통회하는 것이다.

8. 오늘날에는 얼마나 많은 내 자녀들이 죄를 악으로 인정하지 않는지! 죄가 무슨 선이나 되는 듯 기꺼이 받아들이곤 함으로써 영혼과 마음과 생명 안으로 죄가 파고 들어오게 하는 이들이 흔히 있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통회할 능력이 없어지므로, 이렇듯 중병에 걸린 (상태에) 습관이 되다시피 살아가기 마련이다.

9. 너희는 예수님의 자비가 너희를 위해 마련하신 약, 곧 '화해의 성사'에 의지하지 않으면 안된다.

10. 이 시대만큼 고해 성사를 자주 받을 필요가 있는 시대는 일찍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날, 수많은 내 자녀들의 생활에서 고해 성사를 받는 습관이 사라지고 있으니, 이는 교회가 위기에 처해 있음을 보여 주는 하나의 표지이다.

11. 따라서, 사랑하는 아들들아, 나는 너희를 통해 '화해의 성사'가 교회에서 다시 눈부신 광채를 띠게 하고 싶다. 이 은총과 하느님 자비의 원천으로 내 모든 자녀들이 대거 달려오기 바란다. 그리고, 내 사랑하는 아들들인 너희도 자주 고해 성사를 받아라. 될 수 있는 대로 매주 그렇게 하기 바란다.

12. (또한) 이 성사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언제나 받을 수 있도록 (자주) 고해소에 들어가거라.

13. 모든 신자들에게 이 성사 활용의 필요성을 철저히 가르쳐라. 특히 대죄 상태에 있는 신자들을 잘 교육시켜야 한다.

14. 하느님의 은총과 성화의 길을 걷고 싶다면 너희에게 필요한 약이 바로 이 성사이다. 그렇게 너희 천상 엄마를 따라오너라. 엄마는 자신의 천상 향기를 그윽이 풍기면서 너희를 끌어당긴다.

15. 그러면 너희가 나의 광채를 입게 되고, 예수님의 생명이 너희 존재 깊숙이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된다.

16. 오늘 나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어머니로서의 염려로 만민에게 호소한다:날마다 사탄과 그의 모든 속임수와 싸우면서 사랑과 성화의 길을 걸어가거라. 너희를 통해 내가 곧 승리할 수 있으리니, 그때, 교활하기 짝이 없는 방식으로 오늘날 너희를 유혹하는 이 지옥 '용'의 머리를 밟아 부술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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