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286
 

286. 내 정배 요셉을 보아라.

84. 3.19.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1. 더없이 사랑하는 아들들아, 오늘은 지극히 순결한 내 배필 요셉을 바라보아라. 하느님의 계획을 이루는 데 있어서 그의 사랑과 순결, 믿음과 항구함은 너희 모두의 귀감이 된다.

2. 평생토록 순결하고 충실한 내 배필이었던 그는, '아기 예수님'을 사랑으로 보호함에 있어서 소중한 내 협조자였다. 그는 말없고 신중한 노동자였으며, 우리의 인생살이에 필요한 것들이 아쉽지 않도록 세심히 보살피는 사람이었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맡기신 임무를 날마다 의롭고 꿋꿋하게 수행하는 사람이었다.

3.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놀라운 성장을, 그는 날마다 얼마나 애정 깊게 지켜보곤 했던가! 예수께서도 그에게 깊은 효성으로 보답하셨으니, 얼마나 그의 말을 잘 듣고 순종하셨는지, 얼마나 그를 격려하며 도와 주셨는지 모른다!

4. 사랑하는 아들들아, 내 정배 요셉으로 하여금 자기에 대한 하느님 섭리의 계획을 그토록 완전하게 수행하게 한 덕행들이 너희 안에서도 활짝 피어나면 좋겠구나.

5. 그의 침묵과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겸손이 너희 안에 깃들이기 바란다. 이것은 오늘날 내가 너희에게 맡긴 계획을 이루는 데 필요한 덕행이다.

6. 잡음과 소란, 고함과 소음을 멀리하며 살아라. 이런 것이 점점 더 너희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너희의 내적 고요를 보존하여, 예수님과 너희 천상 엄마와 소리없는 대화를 나누며 살아라.

7. 결코 속된 구경거리들에 동참하지 말아라. 손쉽게 다가드는 세상 유혹들에 대해 눈을 감아라. 너희는 오늘날, 출판물과 텔레비전이 매우 음흉하고 위험하게 퍼뜨리는 도덕적 타락의 교활한 술책을 피할 줄 알아야 한다.

8. 텔레비전을 보느라고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라. 그렇게 하면 기도하며 내 말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그만큼 빼앗기는 셈이 된다.

9. 또한 그의 흠없는 순결도 너희 안에 깃들이기 바란다. 너희 자신과 피조물과 인간적 사물에서 벗어남으로써 그렇게 되어라. 나는 너희에게서 이러한 이탈을 더없이 바란다. 그래야 너희가 내적으로 자유로워지고,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든지 충실하고 항구하게 수행할 수 있어진다.

10. 내 사랑하는 정배 요셉의 겸손하고 신뢰 깊은 기도, 고달픈 노동, 인내와 크나큰 착함도 본받아라.

11. 그리고 너희 자신과 나의 이 '운동'을 그의 힘있는 보호에 맡겨라. 내 '아기' 예수님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을 때 보호할 줄 알았던 그는, 마찬가지로 내 사랑의 '사업'이 원수의 공격과 맹렬한 도전에 시달리는 이때도 이를 (안전하게) 지켜 줄 것이다.

12. 그와 함께, 그리고 우리의 거룩한 '아기' 예수님과 함께, 나는 오늘 너희를 격려하며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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