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296
 

 

296. 사랑하는 아들들아, 싸워라!

84.10.24. 런던(영국).
'마리아사제운동' 영어권 사제들을 위한 '다락방' 모임 형태의 영성수련 (피정)

 

1. 영국과 아일랜드의 이 '운동' 소속 내 사랑하는 아들들인 너희가, 이 며칠, 나와 함께 사는 삶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와 형제애를 바쳐 주니, 나는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 너희 나라들은 오늘날 내 '원수'의 위협에 몹시 시달리고 있지만, 나의 사랑과 보호도 그만큼 많이 받고 있는 땅이다.

2. 나는 너희의 끊임없는 기도와 일치를 이루어, 너희가 성부와 성자께로부터 성령을 선물로 받게 해준다. 성령께서 너희로 하여금 너희 성소에 굳건히 머물게 해주시고, 너희의 사도적 활동을 격려해주시며, 너희의 일이 많은 열매를 맺게 해주시고, 너희 영혼을 위로해 주시도록 하기 위함이다.

3.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이제 내 때가 되었고, 그래서 사랑과 선의 승리, (곧) 내 성자 예수님의 승리를 위해, 내 군대를 이루도록 너희를 불러 전투에 (임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4. 이 어둠과 암흑의 시대에 나는 '그리스도의 빛'과 그분의 '진리', 그분의 '복음'을 전파하게 하려고 너희를 기르고 있다. 너희는 너희가 살고 있는 이 험난한 시대에 나의 사도들이 될 소명을 받은 것이다.

5. 사랑하는 아들들아, 사랑을 가지고 싸워라. 너희 안에 사랑이 더욱더 커져서, 바로 내 아들 예수 성심의 신적 사랑의 차원에까지 이르러야 한다.

6. 내 원수가 특히 너희 나라들에서 얼마나 증오를 무기삼아 싸우고 있는지 보아라. 증오가 도처에 분열과 불일치, 날뛰는 이기주의와 폭력의 씨를 뿌리고 있다. 그래서 허다한 내 자녀들이 번번히 테러행위의 희생이 되고, 피가 길바닥을 적시곤 한다.

7. 너희는 사랑과 선이 승리를 거두게 하여라. 너희의 사제다운 애덕의 이슬로 증오의 불길을 꺼버려라. 내 도구가 되어 너희 주변에 친교와 형제애를 건설하여라. 이 어머니의 자상한 애정을 가지고 만민에게 다가가되, 특히 가장 곤궁한 이들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에게로 가거라.

8. 사랑하는 아들들아, 기도(라는 무기)로 싸워라. 반드시 나와 일치해서 기도해야 한다. 또한, 세상 구원을 위한 가장 값진 선물로 하느님께 바쳐 드리는 기도가 되어야 한다.

9. 너희 나라들의 교회는 아직 분열되어 있다. 그래서 교회 일치 문제를 대단히 시급한 문제로 여기는 이들이 많다. 나는 교회 일치를 회복하려고 다방면으로 기울이는 그 노력에 강복한다. 하지만, 오, 아들들아, 너희에게 털어놓고 말하거니와, 이는 성령의 특별한 기적과 내 티없는 성심의 특별한 중개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일 따름이다.

10. 그래서 내게는 기도가 많이 필요하다. 계속 토론하는 수년보다 열심히 기도하는 하루가 더 많은 것을 얻는다.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마음을 모아 항구하게 기도하여라. '성무일도', '거룩한 묵주기도'를 잘 바치고, '거룩한 미사'가 사제인 너희 일과의 중심이 되게 하여라. 기도하며 형제애를 나누는 '다락방'이 곳곳에 불어나게 하여라. 티없는 내 성심이 승리한 후, 너희 나라들은 쇄신되고 일치된 새 '교회', 그리스도의 광채를 만방으로 반사하는 새 '교회'를 보는 즐거움을 누릴 것이다. 이는 나의 약속이다.

11.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 각자의 희생으로 싸워라. 너희의 고통을 모두 내게 다오. 그 고통은 내게 무척 소중한 것이니, 내가 그것을 예수께 바쳐 너희를 위한 그분의 영원한 사제적 중개(기도)와 일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12. 내 원수가 특히 너희 나라들에서 신(新)이교주의와 도덕적 문란이라는 독으로 너희를 유혹하고 있는데, 이것이 점점 퍼져나가서 수많은 내 아들들을 그 희생물로 거두어들이고 있다. 얼마나 무수한 젊은이들이 온갖 쾌락의 추구로 악덕에 빠지고, 널리 만연된 음행과 마약의 꾐에 끌려들어 병든 생활을 하고 있는지! 그러니 이들에게 치유의 손길이 얼마나 필요하겠느냐!

13. 오늘날 내 가련한 자녀들이 갈수록 심하게 상처를 받고 있으니, 너희가 사제로서 겪는 고통이야말로 그 무수한 상처에 효험있는 약이 된다. 이 때문에 너희더러 나날이 더욱 많은 희생을 바쳐달라고 호소하는 것이다.

14. 그리스도의 평화와 나의 평화가 너희 안에 깃들이기 빈다. 마음의 평화를 (누리며) 살고, 너희 주위에도 평화를 펼쳐라. 나는 '평화의 여왕'이다. '위로의 어머니'이다.

15. 너희를 통해 나는 오늘, 이 나라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내게 봉헌한, 내 사랑하는 모든 아들과 모든 자녀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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