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309
 

309. 너희의 보속

85. 5. 2. 뻬스까라

 

1. 내가 너희에게 알려 준 길을 따라가되, 불신이나 실망에 빠지지 말아라. 그런 것은 내 승리의 군대가 힘을 못 쓰게 하려고 '원수'가 오늘날 기를 쓰며 파두는 가장 위험한 함정이다. 원수가 그렇게 너희 사이에 오해와 분열을 일으키려 들고, 너희로 하여금 사제 직무를 수행하는 중에 만나는 어려움들을 부담스럽게 여기게 하며, 너희가 이따금 둘러싸이게 되는 오해나 배척을 실제 이상으로 과도히 느끼게 하는 것이다.

2. (그러니) 사탄이 너희 발길에 치는 그러한 덫을 보더라도, (걸음을) 중단하지 말아라. 사탄은 티없는 내 성심에 봉헌하라는 나의 요청을 받아들인 '작은' 사람들을 가지고 내가 몸소 전세계에서 기르고 있는 군대에 대해, 그토록 공포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3. 나에 대한 지극히 큰 신뢰와 아들다운 맡김(의 정신)으로 (내게) 응답하고, 너희에게 일어나는 일은 무엇이든지 아기같이 단순한 마음으로 바쳐 다오. 기쁨, 슬픔, 내적 시련, 육체적 고통, 영혼의 숱한 상처들, 그리고 어떤 모양으로나 너희에게 고통의 근원이 되는 모든 것을 말이다.

4. 더욱 뜨겁고 끊임없는 기도로 응답해 다오. 그러면 너희는 예수께로부터 '악마'의 온갖 교활한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이고, 성령께로부터 너희를 비추어 발길에 놓인 모든 위험을 알아보게 하는 '지혜의 빛'을 받게 될 것이며, 성부께부터는 너희 삶의 모든 정황 속에서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미리 안배해 주시는 당신의 신적 섭리에 너희가 자식으로서의 애정으로 스스로를 맡겨 드리는 기쁨을 얻게 될 것이다.

5. 내게 바쳐진 이 5월에 너희는 더욱 열심히 아들다운 보속을 해주기 바란다. 너희 천상 엄마의 생애가 악마적인 방식으로 대중 앞에서 모독되고 있음에 대한 보속이다. 이 엄마의 영예를 훼손하는 그 노골적이고 중대한 능욕을 보면서 온 '하늘'이 분노로 전율하고 있고, 예수께서는 이미 당신이 가장 사랑하시며 영화롭게 하신 이 '피조물'을 몸소 옹호하기 시작하셨다.

6. 머지않아 너희의 이 가련한 나라 전국을 큰 징벌이 휩쓸리라. 내가 무척 사랑하며 보호해 온 나라이건만, 이 천상 엄마에 대한 그렇듯 독성적인 능욕을 공공연히 허용하고자 했으니 말이다.

7. 내 사랑하는 맏아들인 교황만이 (그 사건에 대해) 드러나게 이의를 제기하고 보속을 바치며 음성을 높여 용감하게 단죄했으니, 이를 보는 내 마음 속에서는 피가 흐른다. 교계제도의 모든 성직자들 중에서 교황 외에는 아무도 그렇게 할 용기가 없는데다, 몇몇 주교와 사제들은 그 끔찍한 독성행위를 대중 앞에서 정당화시키는 낯두꺼운 짓마저 하기 때문이다.

8. 그리하여, 더없이 심각한 교회 분열과 배교의 시기가 이미 시작되었다. 내부까지 침투한 이 배교 (현상으)로 말미암아 교회는 최악의 위기와 가공할 유혈 박해기를 겪게 될 것이다.

9. 내가 너희더러 기도와 속죄, 신뢰와 아들다운 맡김으로 끊임없이 보속을 바치라고 요구하는 까닭이 바로 거기에 있다.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가 그렇게 함으로써 이다지도 큰 '고통에 싸인 내 티없는 성심'의 벌어진 상처에, 피를 흘리고 있는 이 상처에, 너희 사랑의 향유를 발라 주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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