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310
 

310. 오소서, 사랑의 영!

85. 5.26. 까그리아리(사르데냐).
성령 강림 대축일

 

1.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는 주님께서 맡기신 위대한 임무를 위하여 '티없는 내 성심의 다락방'에 들어와 나의 양육을 받고 있다. 성부와 성자께서 성령을 선물로 주시도록 끊임없이 기도하며 이날을 보내어라.

2. 그것이 내 모성적 성심의 다락방으로 너희를 부르는 유일한 이유이다. 오직 그 때문에 오늘 나는 온 교회도 나와 함께, 나를 통해서, 끊임없이 기도하면서 내 티없는 성심의 다락방에 모이도록 초대한다. '너희의 다락방'에 너희가 자주 모이라고 당부하는 것도 다만 그 때문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게 주는 너희 기도의 큰 힘으로 나는 내 성자 예수님으로 하여금 교회와 온 인류를 위해 하루 속히 새로운 '두번째 성령 강림'의 은혜를 성부께로부터 얻어 주시도록 전구할 수 있는 것이다.

3. 오, 사랑의 영, 오셔서 땅의 모습을 새롭게 하소서. 땅이 다시금 은총과 성덕과 정의와 사랑과 친교와 평화로 온전히 새로워진 동산이 되게 하시어,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의 광휘)를 반영하고 그분 마음에 들며 그분 영광을 찬미하게 하소서.

4. 오, 사랑의 영, 오셔서 온 교회를 새롭게 하소서. 교회를 완전한 사랑과 일치와 거룩함에로 이끄시며 모든 빛 중에서 가장 찬란한 빛이 되게 하시어, 이 빛이 오늘날 도처에 만연한 깊은 어둠 속에 있는 만민을 비추게 하소서.

5. 오소서, 오, 슬기와 깨달음의 영. 사람들의 마음이 '진리'를 온전히 깨닫는 길을 열어 주소서. 당신의 거룩하신 불의 힘으로 모든 오류를 뿌리째 태워 없애시고 모든 이단을 말끔히 쓸어 내시어, 예수께서 계시하신 진리의 빛이 만민 앞에 온전히 빛나게 하소서.

6. 오소서, 오, 의견과 굳셈의 영. 우리가 받은 '복음'을 용감하게 증언하게 하소서. 박해받는 이들에게는 부축을, 버림받은 이들에게는 격려를, 갇힌 이들에게는 힘을, 학대받고 고통받는 이들에는 항구함을 주소서. 오늘날에도 또다시 순교(의 길)로 끌려가는 이들에게는 승리의 빨마를 안겨 주소서.

7. 오소서, 오, 하느님께 대한 지식과 효경과 두려움의 영. 영세로 축성되고 견진으로 당신의 인장을 받은 모든 이들의 삶과, 당신을 섬기려고 자기를 봉헌한 모든 주교, 사제, 부제들의 삶을, 당신의 신적 사랑의 샘물로 새롭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 시대에 이루어질 당신의 계획 -- 그토록 오랜 세월 간구하며 기다려 온 '두번째 성령강림'을 그들 모두가 맞게 하소서.

8. 그때 가서야 내가 나의 '마리아 사제운동'에 맡긴 사명이 완성되리라. 만민이 마침내 새 하늘과 새 땅(*묵시 21,1)을 보기 시작할 때, 그때 가서야 티없는 내 성심도 개선하게 되리라.

[HOME] Copyright 2001~2002 Agnes L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