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 313
 

313. 드러나게 증언해야 할 시기

85. 9. 8. 풀다(독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성탄 축일

 

1. 사랑하는 아들들아, 티없는 내 성심으로 들어와 나의 인도를 따르라는 오늘의 내 초대를 받아들여 다오. 이 초대를 받아들여 티없는 내 성심에 자기를 봉헌한 사람은 누구든지 내 승리의 군대에 속하게 된다.

2. 나의 탄생 축일인 오늘, 너희 모두가 사랑과 기도의 향기로운 화관을 이루어 내 요람 주위에 모여 있으면 좋겠구나.

3. 사람들 앞에서 드러나게, 또 용감하게 증언을 하도록, 나는 오늘 너희 모두를 부른다. "먼 동트듯 나타나고, 달과 같이 아름다운" (*아가 6,10) 모습으로 태어난, 너희 천상 엄마를 바라보아라. 오늘날의 인간 생활을 어둡게 하는 것은, (바로) 하느님께 대한 반역에서 오는 암흑, 너무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그 고집스런 거부에서 오는 암흑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어디서나 힘차게 외쳐야 한다: " 하느님은 계신다! 하느님 같은 존재가 달리 어디에 있겠는가?"

4. 하느님께 돌아올 때에만 인류에게 비로소 구원 가능성이 열린다. 그러니 너희는 회개하여 기도와 속죄, 애덕 (실천)과 단식의 길을 통해 하느님께 돌아오라는 이 어머니의 호소를 용감하게 전파하지 않으면 안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아직은 인류의 회개를 위해 허락된 은혜로운 때이다.

5. 보아라, "해와 같이 빛나는"(*아가 6,10) 모습으로 태어난, 너희 천상 엄마를! 오늘날, 교회의 아름다움과 광채를 탁하게 하는 것은, 바로 사탄이 교회 안에 불어 넣은 오류의 연기이다. 오류가 점점 더 확산되어 수많은 영혼들로 하여금 신앙을 잃게 한다.

6. 이다지도 오류가 널리퍼지고 대대적인 배교 (사태)가 일어나게 된 것은 목자들의 불성실 때문이다. 오류를 단죄하고 진리를 옹호하기 위해 용감하게 발언을 해야 할 때 목자들이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양떼 사이에 양의 탈을 쓴 사나운 이리(*마태 7,15)들이 몰래 들어 왔다면 반드시 그 정체를 폭로해야 하건만 (도무지) 관여하질 않으니, 그들은 이리가 그들의 양떼를 갈기갈기 찢고 있음을 보면서도 짖을 줄 모르는 벙어리 개들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너희는 힘차고 용감하게 오류를 단죄하고 오로지 진리만을 전파해야 한다.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드러나게 용기 있는 증언을 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7. 교회의 광채를 어둡게 하는 또 다른 요인은 분열(의 기류가) 교회 내부로 침투하여 나날이 그 골이 깊어지는 데 있다. 그러기에 너희는 '교황'과 그에 일치한 '주교들'과의 굳건한 유대로 이 일치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교황에게 반기를 드는 주교들(의 말)을 따라서는 안된다. 너희 자신이 용감하게 교황 옹호자들이 되어, 그의 '교도권'에 반발하거나 그 교도권(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것을 가르치는 자들을 공공연하게 탄핵하여라. "진을 친 군대처럼 두려운"(*아가 6,10) 모습으로 태어난, 너희 천상 엄마를 바라보아라.

8. 내 원수의 대공격 앞에서 너희가 무력해지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멈춰 서게 된다면, 그것은 바로 너희가 죄를 허용함으로써 내 성자 예수님의 생명으로부터 멀어진 탓이요, 그분 자신의 힘을 주시는 기도를 너희가 심히 소홀히 한 탓이다.

9. 그러니까 너희는 오늘날, 죄에 대한 투쟁에 있어서 용감한 증인이 되어야 한다. 예수께서 화해의 성사로 주신 위대한 선물이 너희를 통해 교회에서 새롭게 빛나게 하여라. 고해성사를 자주 받는 습관을 되살리고 더욱 많이 기도하되, 나와 함께 거룩한 '묵주'로 기도하여라.

10. 나의 교황이 바로 이곳에서 했던 말은 전부가 진리와 일치한다.

11. 더없이 큰 징벌이 너희에게 닥칠 것이다. 그래서 말하는 것이니, 너희 자신을 내게 맡겨 다오. 그리고, 이 끔찍한 시기에 사용할 무기는 거룩한 묵주임을 명심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내가 이 시대에 위대한 승리로 이끌고 있는 내 군대를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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