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 332
 

332. 내 마음이 피를 흘리고 있다.

86. 9. 6. 동고(꼬모).
'눈물의 기적' 기념일, 이달 첫토요일.

 

1. 나는 더없이 고통스러운 너희 '엄마'이다. 오늘도 자비로운 내 눈에서는 눈물이 흥건히 쏟아지고 있다. 너희 천상 엄마의 티없는 마음이 얼마나 큰 고통에 잠겨 있는지를 너희에게 알리려는 눈물이다.

2. 내 마음이 피를 흘리고 있다.

3. 내 마음이 깊은 상처로 꿰뚫려 있다.

4. 내 마음이 고통의 바다에 잠겨 있다.

5. 너희를 기다리는 운명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고 있는 너희들! 아무 생각도 관심도 없는 불신앙 상태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너희들! 내가 그토록 여러 모양으로, 또 특별한 기적들로, 너희가 처해 있는 위험을 경고하면서 바야흐로 닥칠 혹심한 환난도 미리 알려 주었건만, 너희는 (대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단 말이냐?

6. -- 회개하고 속죄하며 하느님께로 돌아오라는 나의 거듭된 호소를 받아들이지 않았기에, 인류 역사상 지금까지 그 예가 없는 큰 징벌이 바야흐로 덮치려고 한다. (노아 시대) 홍수보다 월등 큰 징벌이니,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인류의 대부분이 멸망할 것이다.

7. -- 예수님의 '교회'가 불충실과 배교라는 치명적인 역병(疫病)으로 상처를 입고 있다. 겉보기에는 모든 것이 평온하고 여전히 잘 되어가는 것 같지만, 사실은 갈수록 불신앙이 만연하고 어디든지 엄청난 배교(의 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수많은 주교, 사제, 수도자들이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을 더 이상 믿지 않으니 이미 참 신앙을 잃은 것이다. 이것이, 교회가 박해와 피로 정화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이다.

8. -- 또한 교회 내부에 불화와 분열과 싸움과 대립(의 풍조)도 침투했다. 무신론과 프리메이슨의 세력이 들어와서 교회의 내적 일치를 파괴하고 그 거룩함의 광채를 흐리기에 이르렀다. 내가 예고한 시대이니, 추기경과 추기경이 대립하고, 주교와 주교, 사제와 사제가 대립하는 통에, 교회의 양떼는 약하고 온순한 어린양의 탈(*마태 7,15)을 쓰고 침입한 음흉한 이리들에 의해 갈기갈기 찢김을 당할 것이다. 이들 가운데는 중책을 맡고 있는 자들도 있는데, 그들을 이용하여 들어온 사탄이 교회의 정상(頂上)에서도 농간을 부려대기에 이른 것이다. '하느님 성교회'의 주교와 사제들아, 오늘날의 너희 책임이 얼마나 막중한지! 주님은 바야흐로 너희가 당신 포도밭(*마태 21,33-43과 병행구; 이사 5,1-7 참조)을 돌본 방식대로 너희를 심판하려고 하신다. 회개하여라. 용서를 청하여라. 보상하여라. 특히, 너희에게 맡겨진 임무에 다시금 충실하여라.

9. -- 너희가 갈수록 많은 죄를 지으면서 이제는 죄를 악으로 인정하지도 않고, (오히려) 찾아다니며 의식적으로 즐겨 범하고, 더 이상 고해성사를 받지도 않는 (시대가 되었)다. 너희가 너희의 반역으로 지은 집이 불순과 음행으로 뒤덮여 있는 것이다.

10. 너희의 고집스런 불신과 (돌처럼) 굳은 마음 때문에 내 마음이 피를 흘리고 있다.

11. 이 어머니의 애타는 호소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무디게 (마음을) 닫고 있는 너희를 보기에, 내 마음이 피를 흘리고 있다.

12. 너희는 앞으로 닥칠 일을 도무지 알려고도 하지 않고 살아가지만, 내 눈에는 벌써 피로 물든 너희의 길들이 보이기에, 내 마음이 피를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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