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338
 

338. 천국의 너희 자리

86.11. 1. 동고(꼬모).
모든 성인 대축일

 

1. 오늘은 너희보다 앞서 이미 영광 속으로 들어간 이들을 바라보아라. 그들은 티없는 내 성심을 에워싼, 사랑과 기쁨과 영광의 찬란한 화관을 이루고 있다.

2. 여기가 또한 천국의 너희 자리이기도 하다. 내 음성에 귀 기울이고, 티없는 내 성심에 봉헌하고, 자녀답게 나를 의지하며 살고, 내 계획의 완성에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너희 모두에게 예비된 자리이다. 너희는 현세에서도 내가 극진히 사랑하는 아기들이다. 너희는 (또) 내 사도들이니, 내 모성적 현존의 빛을 도처에 펴면서 그리스도께 이르는 데 필요한 길을 만민에게 알려 주라고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그분만이 성덕과 정의와 평화의 새 시대로 너희를 데려가실 수 있기 때문이다.

3. 그런즉 너희는 날마다 하늘의 성인들과 복자들을 가까이 느끼도록 하여라. 그들에게 도움과 보호를 청하여라. 그리고, 아직 연옥에서 고통 중에 기도하면서 주님을 완전히 직관할 지복의 날을 기다리는 의인들의 영혼도 너희 곁에 있다고 느껴라. 너희와 함께 그들도 내 지시를 따르면서 오직 하나인 군대를 이루고 있다. 모두에게 있어서 나는 '어머니'요 '여왕'이다. 승리를 거둘 내 계획 안에서 각자는 (다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고유의) 역할을 맡고 있다.

4. 이 시대의 나의 바람은, 너희가 너희보다 먼저 지상 삶을 마치고 이제 영원한 구원을 누리는 이들과의 통공을 더욱 심화·강화시키고, 더욱 특별한 것이 되게 하는 일이다. 티없는 내 성심의 선물로서, 또 보배로운 도움으로서, 천상 모든 성인들의 영혼과 연옥 모든 의인들의 영혼을 너희에게 주는 것이다. 너희가 중대한 위험에 처해 있으면 극복할 수 있도록 그들이 도와 줄 수 있고, 너희가 내 원수의 교활한 속임수에 걸리게 되면 그들은 너희로 하여금 그 함정을 볼 수 있는 빛을 비춰 주고 거기서 빠져나올 힘도 줄 수 있다. 너희가 나약하고 힘이 없어서 자주 죄에 떨어지면 그럴 때마다 그들은 손길을 펴서 선과 성화의 길로 너희를 데려갈 수 있다.

5.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내가 너희에게 알려 준 길을 걸어라. 나도 함께, 너희를 평화에로 인도하고 있다.

6. (이와 같이) 너희의 삶과 사랑과 기쁨의 통교가 완전히 이루어질 때, 평화가 티없는 내 성심으로부터 너희에게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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