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366
 

366. 내가 너희의 종살이를 종결시키리라.

87.10.13. 홍콩(중국).
파티마의 성모 마지막 발현 70주년 기념일)

 

1.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는 오늘, 태양의 기적으로 확증된 나의 파티마 발현 마지막 날을, 그 7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내 조그만 아들아, 너는 그동안 어디서나 내 '티없는 성심'이 유난히 열렬한 사랑과 간구, 위로와 영광을 받는 극동 지역의 나라들을 순방했고, (이제) 그 놀라운 여행의 종착지인 이곳에 와 있다.

2. 내가 '태양을 입은 여인'(*묵시 12,1)으로서 하늘로부터 너희 가운데로 내려온 지 어언 70년이 되었다. (또한) 내 원수 '사탄'이 (지옥의) 구렁으로부터 너희 가운데로 올라와 '붉은 용'(*묵시 12,3)으로서 가공할 권세를 휘두른 지도 70년이 되었다. 그는 과연 많은 나라 속에 자신의 왕국을 확장했으니, 하느님을 부정하고 하느님께 반역하는 스스로의 행실을 성공적으로 지상 모든 곳에 퍼뜨린 것이다. 그리하여, 그 70년이라는 세월 동안, '붉은 용'이 인간을 사슬로 묶어 종살이를 시켜 온 셈이다.

3. -- 그는 너희를 교만과 방자함의 종이 되게 했다. 하느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망상, 하느님의 자리를 너희 자신의 자아로 대치해야 한다는 망상을 불러일으킴으로써, 그 자신이 너희 안에서 다시 하느님께 반역하고 도전하는 짓을 되풀이할 수 있게 했고, 그렇게 무신론이라는 오류를 도처에 퍼뜨려 너희로 하여금 하느님을 배제한 새 문명을 건설하도록 몰아간 것이다.

4. -- 그는 너희를 쾌락과 음행의 종이 되게 했다. 참 하느님 대신 새 우상들을 (섬기게) 한 것이니, (과연) 오늘날에는 허다한 사람들이 섹스, 오락, 돈, 안락을 추구하며 숭배하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죄가 그 싸늘한 죽음의 검은 장막으로 온 세상을 뒤덮게 된 것이다.

5. -- 그는 너희를 이기심과 인색의 종이 되게 했다. 너희로 하여금 자기 확인욕 및 남들에 대한 지배욕을 (채우려고) 조바심치게 함으로써, 가난한 이들, 작은 이들, 병든 이들, 곤궁에 빠져 있는 이들의 깊은 요구에는 무감각해지게 만든 것이다. 그러기에 세상은 정녕 사랑이 말라버린 사막이 되었고, 그지없이 광대한 이 사막에서 참으로 많은 내 자녀들이 날이면 날마다 휩쓸려 쓰러지고 타격을 입으며 멸망해가고 있다.

6. 너희가 내 '원수'의 종노릇을 하며 70년 동안 살아 온 것이다. 그는 세상을 죄투성이의 타락한 '바빌론'으로 변모시키는 데 성공했으니, 쾌락과 사치의 잔으로 세상 모든 나라를 유혹한 것이다.(*묵시 14,8 참조) 그러나 바빌론의 종살이는 이제 곧 끝나리라. 내가 너희의 종살이를 종결시키리라. 이 '성모 성년'에 너희 '천상 엄마'가 너희 해방의 새 시대를 열고 있는 것이다.

7. 그러므로, 이 시대에 일어날 아주 큰 기적에 대비하게 하려고 내가 주는 특별한 표징들을 너희는 곧 보게 될 것이다. 나의 (파티마) 발현 마지막 날 일어난 태양의 기적은, 아직은 봉인되어 있지만 너희 모두가 알아들어야 할 '책'을 가리키는 예언적 표징일 따름이다. 나는 오늘날, 이 '책'을 열고 그 비밀을 너희에게 밝혀 줄 (임무를 띠고) 하느님께로부터 파견되었다.

8. 그리하여 결국은 모든 사람이 깨닫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자비로우신 사랑'의 승리야말로 너희를 비할 데 없이 심오하고 보편적인 쇄신에로 인도하리라는 것을, (그리고) 그 승리는 내 '티없는 성심'이 세상에 개선함을 통해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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