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370
 

370. 대환난

87.12.31. 동고(꼬모).
이 해 마지막 밤

 

1. 내 '티없는 성심' 안에서, 저물어가는 이해의 마지막 시간들을, 나와 함께 끊임없이 기도하며 지내어라. 이는 내 '교황'이 장엄하게 공식적으로 내게 봉헌했기에 중요한 해이고, 티없는 내 성심의 특별한 축복을 받은 해이다.

2. 벌써 '성모 성년'의 전반기가 지난 시점이다. 너희는 이미 내 시대에 접어들었고, 너희에게 예고된 대사건들을 (가리키는) 표지 밑에 와 있다.

3. '성서'에 분명히 적혀 있는 바를 읽고 묵상하는 법을 알아두면 너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는 어머니다운 음성으로 너희 모두가 대환난의 표징들을 알아듣게끔 이끌고 있다. 이는 '복음서'와 '사도들의 서간', 그리고 (요한) '묵시록'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 확실한 표징들이다. 너희로 하여금 대환난기가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것들인데, 그 모든 표징이 (바로) 너희의 이 시대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4. -- 우선, 교회 전체에 확산되고 있는 대대적인 배교(현상)이다. 이것은 신앙결핍에 기인하는 것으로서, 바로 '목자들' 사이에도 넘쳐흐르는 조류이다. '사탄'이 교활한 속임수를 써서 수많은 이들로 하여금 '복음'의 진리를 떠나 새로운 신학의 허구적 학설을 추종하게 하고, 악과 죄를 참된 선이기나 한듯이 추구하여 거기서 쾌락을 취하게 함으로써, 그러한 대대적 배교(의 물결)을 도처로 확산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5. -- 그 다음, 너희 시대에는 자연 질서의 붕괴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테면 지진, 가뭄, 홍수, 수천명의 사람을 뜻밖의 죽음으로 몰아가는 재난, 그리고 도처에 창궐하는 전염병과 불치병 같은 것들이다.

6. -- 더욱이, 너희 시대를 특징짓는 것은 끊이지 않는 전쟁 소문이다. 전쟁이 확대 일로에 있어 날마다 무수한 희생자를 내는 것이다. 나라들 내부에는 불목과 분쟁이 늘어가고, 이(異)민족들 사이에는 반란과 투쟁이 퍼져나가고 있다. 평화를 얻기 위한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혈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7. -- 끝으로, 너희 시대에는 태양과 달과 별에 큰 표징이 나타난다. 파티마에서 일어난 태양의 기적은, 이제부터 하늘에 예사롭잖은 현상이 나타나는 시대가 되었음을 너희에게 경고하려고 내가 (보여) 준 기적이었다. (사실) 나의 발현이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는 (곳에서는) 너희가 여러 차례 태양에 일어나는 큰 기적을 볼 수 있었다.(*[메주고리에의 성모 마리아] 참조)

8. 나무에 돋아난 새싹이 봄이 왔음을 알려 주듯이(*마태 24,32-33 참조), 너희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이 큰 표징들을 보면 이제 대환난기가 닥쳐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대환난기는 내가 약속한 새 시대를 맞을 수 있게 너희를 준비시키는 시기이고, 새 시대는 세상에서의 내 '티없는 성심'의 승리와 더불어 열릴 것이다.

9. 너희 시대 (자체)가, 나를 공경하는 '마리아 특별성년'으로 내게 봉헌된 까닭이 거기에 있다.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께서 너희 '천상 엄마'의 티없는 성심에 맡기신 임무야말로, 교회와 온 인류로 하여금 신뢰를 가지고 대환난기를 보내도록 준비시키는 일이니, 대환난기는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에 대한 준비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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