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 376
 

376. 마리아의 영광

88. 3.22. 산마르꼬(우디네,이탈리아)

 

1. 너의 생일인 오늘, 내 '티없는 성심'에 바친 네 봉헌을 정말 기쁘게 받아들였다! (그리고) 너의 마음을 거두어 내 모성적 정원 속 가장 깊은 곳으로 가져와서 내 성자 '예수 성심'의 불타는 사랑의 용광로 속에 넣었다. 네 마음은 이제 온전히 우리 것이 되었으니까, 더없이 순수한 우리 사랑의 완전한 도구가 되기 바란다. 한층 더 많이 사랑하여라.

2. 사랑해라. 네 삶의 모든 날, 모든 순간에. 그 무엇 때문이건 네 사랑의 순수함과 뜨거움이 흐려지지 않게 하여라.

3. 사랑해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을. 성부의 영광을 찬미하고, 성자를 본받고, 성령의 '선물'을 받아들이면서.

4. 사랑해라. 예수님의 거룩하신 마음으로 네 모든 형제들을. 특히, 가장 작고 가장 가난하고 가장 낮은 이들을. 또한, 절망한 이들과 소외된 이들과 죄인들을. 너는 내 엄마다운 자애의 빛나는 광선이 되어야 한다.

5. 사랑해라. 네 형제 '사제들'을. 특히, (몸이) 가장 허약한 이들, (의지가) 가장 약한 이들, (죄에) 떨어진 이들, 격정의 사슬에 묶인 채 갇혀 있는 이들, 무엇보다도 교만과 음욕의 종살이를 하고 있는 이들을. 그들을 위해서 너는 묵묵히, 드러나지 않게, 겸손하고 양선하게, 날마다 너 자신을 희생하여라. 모든 사제의 선익과 구원을 위해서 나에 의해 희생되는, 상냥하고 온유한 제물이 되어라.

6. 지치지 말고 항구히 사랑해라. 너는 무슨 일이든지 다만 사랑으로 해야 한다:
사랑으로, 나를 위해 (순방) 여행을 할 것.
사랑으로, 네 십자가를 질 것.
사랑으로, 네 몫의 중대한 임무를 수행할 것.
사랑으로, '다락방' 모임을 주관할 것.
사랑으로, 여러 나라를 두루 순방할 것.
사랑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대륙에도 갈 것.
사랑으로, 내가 요구하는 기도를 열렬히 바칠 것.
사랑으로, 내가 날마다 요구하는 고통을 감수할 것.
사랑으로, 엄습하는 피로를 참아받을 것.
사랑으로, 극도의 피로도 참아받을 것.
사랑으로, 너를 괴롭히는 네 한계점들을 견딜 것.
사랑으로, 너를 따라다니는 네 결점들을 견딜 것.
사랑으로, 네 삶 전체를 내게 바칠 것.

7. 그렇게 할 때만, 이 현세에서도 네가 마리아의 영광이 될 것이다. 그렇게 할 때만 내가 너에게 맡긴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네 인격과 네 삶과 네가 하는 일 안에 나의 가장 위대하고 특별한 기적의 정원이 꽃피게 할 수 있다.

8. 나는 내 교황과 내 사랑하는 모든 사제와 함께, 또한 내게 봉헌한 신자들과 함께, 너를 사랑과 기쁨으로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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