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396
 

396. 전구와 보상의 어머니

88.12.31. 동고(꼬모).
이 해 마지막 밤

 

1. 특별히 내게 봉헌되었던 이해가 저물어가는 지금,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와 함께 기도하며 모여 있어라. 나는 너희의 '천상 엄마'이다.

2. 나는 '전구와 보상의 어머니'이다.

3. -- 나의 모성적 임무는 내 성자 예수님 대전에서 너희를 위해 날마다 (바치는) 전구의 임무이다. 주의깊고 근심깊은 엄마로서, 너희가 선과 사랑과 성덕의 길을 걷는 데 필요한 모든 은총을 청하는 것이다.

4. 죄 중에 있는 내 자녀들을 위해서는 회개로 마음이 변화되어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은총을 얻어 주고, 병든 내 자녀들을 위해서는 모든 고통의 의미를 깨닫고 그것을 유순히 받아들이며, 사랑으로 봉헌하고, '주님의 뜻'에 대한 자녀다운 신뢰와 순종으로 스스로의 '십자가'를 지게 하는 은총을 주고, 내 선량한 자녀들을 위해서는 선에 항구하게 하는 선물을 얻어 준다. 사제인 내 아들들을 위해서는 그들이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에 충실한, 거룩한 성직자가 되도록 전구해 준다.

5. 새로운 하루가 시작될 때마다 그것이 너희 '천상 엄마'에게는 너희 시대라는 이 사막에서 너희가 사랑의 길을 걸으며 자녀다운 순종을 통해 '하느님의 뜻'을 성실히 이루는 길을 걷도록 도와 주기 위한, 새로운 기도의 시작이 된다.

6. -- 나의 모성적 임무는 또한, 지금도 세상에서 자행되는 엄청한 악에 대해 보상을 바치는 임무이다. '거룩한 미사'가 봉헌될 때마다 나 자신도 일치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당신 아들이신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를 바쳐 드린다. 예수께서는 너희를 위해 세상 모든 제대에서 여전히 당신 자신을 희생제물로 바치고 계시니 말이다. (과연) 너희를 위해 흘리시는 그분의 '거룩한 피'만이 세상을 뒤덮고 있는 악과 죄, 증오와 불순결과 불의를 전부 씻어 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너희의 여정에서 거두어들인 모든 고통을 날마다 '그리스도의 피'에 결합시킨다.

7. 나는 모태에서 죽임당하는 엄청난 수의 태아들이 쏟는 피, 증오와 폭력과 전쟁 희생자들이 쏟는 피를 '예수님의 피'에 결합시킨다.

8. 나는 병자들, 특히 수치스럽고 위중한 불치병에 걸린 병자들의 모든 고통을 '예수님의 피'에 결합시킨다.

9. 나는 죽음에 다다른 이들의 고통, 가난한 이들과 소외된 이들의 고통, 작은 이들의 고통, 억압당하고 박해받는 이들의 고통을 '예수님의 피'에 결합시킨다.

10. 나는 선한 이들과 (주님께 자신을) 봉헌한 이들과 사제들의 모든 고통을 '예수님의 피'에 결합시킨다.

11. 나는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교회'가 오늘날 지고 가야 하는 크나큰 '십자가'를 '예수님의 피'에 결합시킨다.

12. 특별히 내게 맡겨진 이해의 마지막 날, 나는 너희도 역시, 내 모든 자녀들을 위해 전구하고 보상하는 내 모성적 임무에 참여시키고자 한다.

13. 여전히 어둠과 추위가 세상을 에워싸고 있는 이때, 그럼에도 나는 너희에게 희망과 큰 신뢰 안에서 살아가라고 당부한다. 만민에게 평화와 구원의 새날을 얻어 주기 위해 내가 늘 기도하며 보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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