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다락방 메시지411
 

411. 나의 큰 고통

89. 9.15. 파티마(포르투갈).
통고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1. 사랑하는 아들들아, 내 고통에 참여하여라. 나는 너희의 '고통의 어머니'이다. 셀 수 없이 많은, 아픈 가시들이 티없는 내 성심을 찌르고 있다.

2. 내 '원수'의 지배(력이) 나날이 더욱 커지고 있고 그의 권세가 (사람들의) 영혼과 마음 안에 확장되고 있다. 이제 짙은 어둠이 세상에 내리고 있으니, 이는 하느님께 대한 완고한 배척의 어둠이요, 범죄 후의 정당화와 더 이상 고해성사를 받지 않는 죄의 어둠이다. (또한) 음행 내지 불순결의 어둠이요, 억제되지 않은 이기심과 증오와 분열과 전쟁의 어둠이요, 신앙 상실과 배교의 어둠이다.

3. 오늘도 나는, 처참한 고뇌의 시간을 신비적으로 다시 겪고 계시는 내 성자 예수님의 모든 고통을 내 티없는 성심의 잔에 (받아) 모으고 있다. 예수께 있어서 새로운 '게쎄마니'는 교회의 대부분의 목자가 무관심과 미지근함 속에서 잠자고 있는 한편, 그렇지 않은 자들은 권력과 돈에 대한 갈증으로 유다의 행동을 되풀이하며 교회를 배반하므로, 교회가 너무도 짓밟히며 버림받고 있음을 보시는 데 있다.

4. 악마가 너희에게 극성을 부려대는 이 시대에, '용'(*묵시 12,3)은 '검은 짐승'(*묵시 13,1 참조)과 '어린양처럼 생긴 짐승'(*묵시 13,11)의 협력으로 정복한 거대한 (영토를) 보면서, 자신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면서도 기뻐 날뛰고 있다. 그래서 나의 큰 고통의 시대도 온 것이다.

5. ─ 내 성자 예수께서 (인간의) 교만 때문에 배척당하시며, 인간적이고 합리적인 해석으로 갈기갈기 찢어진 '말씀'에 의해 다시 업신여김과 채찍질을 당하심을 보는 내 고통은 크다.

6. ─ '성체' 안에 참으로 현존하시는 예수께서 갈수록 잊혀지고 버림받고 모욕당하고 짓밟히심을 보는 내 고통은 크다.

7. ─ 나의 '교회'가 분열과 배반과 약탈과 십자가에 못박힘을 당하고 있음을 보는 내 고통은 크다.

8. ─ 주교와 사제와 평신도들의 전적인 무관심에 둘러싸여 있기에 몹시 무거운 '십자가'의 무게로 쓰러질 (지경인) 나의 '교황'을 보는 내 고통은 크다.

9. ─ 지옥으로 떨어질 영원한 멸망의 위험을 무릅쓴 채 악과 죄, 악습과 불순결, 이기심과 증오의 길을 달리고 있는 내 가련한 자녀들의 수가 증가일로에 있음을 보는 내 고통은 크다.

10. 그래서 오늘, 1917년 5월 바로 이곳에서 내가 세 어린이, (곧) 루치아, 히야친타, 프린치스코에게 발현해서 청했던 것을, 티없는 내 성심에 봉헌한 아들들인 너희에게도 청하는 것이다.

11. 내 가련한 아들인 모든 죄인들의 구원을 위해서, 너희 역시 주님께 바치는 희생제물로 티없는 내 성심의 제대에 너희 자신을 봉헌하지 않으려느냐? 나의 이 요청을 받아들인다면 내가 지금 당부하는 것을 실행해야 한다:
─ 더욱 많이 기도하여라. 무엇보다 거룩한 '묵주'로 기도하여라.
─ 보속의 성체조배 시간을 자주 가져라.
─ 주님께서 너희에게 보내시는 고통은 무엇이든지 사랑으로 받아들여라.
-- 이 마지막 시대의 '천상 예언자'로서 내가 너희에게 주고 있는 이 메시지들을 두려움없이 전파하여라.

12. 너희를 기다리는 징벌을 너희가 알기라도 한다면! 고뇌에 찬 이 '천상 엄마'의 음성에 너희가 또다시 마음의 문을 닫고 만다면 (얼마나 끔찍한 일이 닥칠지)! 내 성자 '예수 성심'께서 너희 모두를 구원에로 인도할 최종적이고 결정적인 시도를 '티없는 내 성심'에 맡기셨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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